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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발도르프특수교육 지원센터
 
 
 
카페 게시글
발도르프특수교육 <특수교육학 강의> 역자후기와 책표지(pdf)
최혜경(함부르크) 추천 0 조회 475 08.07.16 01:10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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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7.16 13:42

    첫댓글 <특수교육학 강의>의 출간을 환영합니다. 역자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는 어떤 것이 아니라, 점차적으로, '그런 것을' 흥미롭게 여기려고 하는 것..." 이 대목에선, 지금 우리들의 모습을 돌아보게 합니다.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는 연속된 사건들을 그때 그때 열심히 따라가곤 있지만, 그 이벤트가 끝난 후엔? 결국,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은 '제자리'로 다시 돌아옴의 반복? 그럼, 이 모든 이벤트들은 일상의 무료함을 달래주기 위해 저들이 제공-아님, 적어도 저들이 충분히 제어하고 마무리-하는 '행사'같은 것일까? 혹시, 보잘것없는 일상의 문제와 지금 제자리에 흥미와 경외심을 가지고 진지하게 임함이

  • 08.07.16 13:47

    진정한 '삶의 축제'라고 말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루 하루, 인지학이 삶의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

  • 작성자 08.07.16 14:53

    네, 바로 그것입니다. 바깥으로 나가서 촛불켜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상생활의 작은 것을 소중히 여기고, 작은 것을 변화시키려고 하는 태도가 절실하지요. 저는 항상 그럽니다. "나부터, 나라도 한다"는 마음가짐을 가꾸어야 한다고요. 이 책의 후기에 가면 '보잘 것 없는 것에 대한 외경심'과 '거대한 이상'을 비교하면서 당시 청년운동을 상당히 비판합니다. 말하자면 거대담론에 추상적으로 젖어 들어서 작고 소중한 것을 보지 못한다는 것이지요. 저도 어쩐지 우리나라 상황이 떠 오르더군요. ^^

  • 08.07.16 14:10

    너무너무 기쁘고 감사해요~!!! 정말 이 책을 읽고 슈타이너의 농담을 이해하고 그 부분에서 웃을수있었으면 좋겠어요 ^^

  • 작성자 08.07.16 15:15

    "똑똑한 사람에게 똑똑함이 모자라서 그 똑똑함이 똑똑치 못하게 좌절 된 것이 아닙니다." 지난 겨울에 이미 읽은 부분에 나오는 슈타이너식의 농담인데요. ㅋㅋㅋㅋ 물론 똑똑함 대신에 현명함이라는 단어를 사용할 수도 있지만, 고장난 시계를 고치는 현명한 사람에 대한 야그고, 시계방 딸은 똑똑하다는 우리 농담이 생각나서 그렇게 번역했어요. ㅋㅋㅋㅋ 그런데 당시의 인지학계 전후사정을 잘 알아야만 농담을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답니다. 연수에서 읽으면서 그런 부분 나오면 설명 드리지요. ^^

  • 08.07.16 14:53

    드디어 올렸군... 수고 많이 했으어.. 병까지 얻어가면서..^^ 글구 출판사에는 25일날까지로 무리하게 출판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어. 어차피 내가 많이 갖고 내려갈 수도 없을테니...

  • 작성자 08.07.16 14:57

    ㅋㅋㅋㅋ~~~ '치료'교육학 번역하믄서 병 들었더여... 뭐 노화증상...ㅋㅋㅋ

  • 작성자 08.07.16 17:07

    오늘 책표지 시안이 왔네요. 여기에 첨부로 올립니다. 미리 보시라고~~ ^^

  • 08.07.16 17:50

    어제 박민영씨랑 통화할때는 표지에 약간 문제가 있다고 하던데...일단 봐야알겠군.

  • 작성자 08.07.16 20:52

    응, 디자이너가 특수교육학 앞에 발도르프를 빼 먹었다고~ 모두 교정되었대~

  • 08.07.16 18:44

    표지 보면서 저도 모르게 "아우 너무멋있다~"했어요~

  • 작성자 08.07.16 20:57

    ㅎㅎㅎ 제 맘에도 들어요. 흡사 저세상에서 영혼이 내려오는 것 같아요~ ^^

  • 08.07.17 02:01

    책 출간 정말 환영합니다. 우리말과 우리글로 된, 인지학에 대한 깊은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한 제대로 된 번역서가 한국에 또 한 권 추가됨을 또한 축하하고요. (축하가 넘 포~오말 한가?) 이전 영문판 보면서 궁굼했던 부분들이 선생님 원문번역을 통해 제 나름 좀 풀리리라 기대도...^^ 좋아서 밑줄치고 또 읽을 때 또 치고 해서 책 전체가 밑줄로 가득할 만큼 너무나 좋은 책입니다(물론 저 개인에게는). 그나저나 그때쯤에는 제가 여기에 없어서리.. 버스타고 서점가서 어딘가 있을 그 책을 천천히 두리번 찾아내어 집어드는 그 짜릿함은 잠시 접고 집사람에게 책 나오자마자 언능 한 부 사서 보내라고 해야겠네요. 선생님 정말 수고

  • 작성자 08.07.17 03:01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 함께 축하 할 일이겠지요. 사실은 이 모든 것이 모두 김은영 샌님의 막강한 힘 때문이랍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정말로 이 책은 번역하지 않을(못 할) 것이라고 여겼거든요. 하더라도 70은 넘어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 제가 그저 단어번역 겨우 했어요. 특수교육자가 번역해야 되요. 이 책 번역하믄서 다른 의학서적들도 많이 드리다 보고 제가 스스로 엄청 배우기도 했는데, 머리통만 커졌어요. ^^;; 읽으시면서 잘못 된 부분 찾으시면 꼭 연락을 주세요. 저 뿐만 아니라 출판사에서도 정말 수 십번은 읽는 것 같은데 그래도 꼭 이상한 구석은 발견이 안 되더라고요.

  • 08.07.17 02:08

    하셨습니다. (반말하려했던 것 아닌데...^^) 아! '에테르의 세계' 듣고싶다.

  • 작성자 08.07.17 03:23

    아이쿠, 언제 영국으로 가시나요? 영국인가요? 한국 들어가믄 뵙게 될 줄 알았는데요, 아쉽네요. 그래도 유럽이니 언제 한 번 안해님과 유럽여행 하시게 되면 뵈올 수도 있겠지요. 영국에서도 번역 열씨미 해서 카페에 올려 주시고요~~ ^^

  • 08.07.17 22:38

    축하합니다. 책 나오면 꼭 사서 보겠습니다. 세미나에서 뵙기를...

  • 작성자 08.07.17 23:46

    네, 감사합니다. 사실은 선생님께 한 권을 증정해야 하는 것이 도리인데요, 제가 출판사에서 그냥 받는 책이 다섯 권 밖에 안 되어요. ^^;; 죄송한 마음이 항상 제 구석에서 꼭꼮 찌른답니다. 서울서 뵙겠습니다.

  • 08.07.19 21:36

    ㅋㅋㅋ이야. ^^ 넘 멋진걸여~ 늘 리플 일등이었는데 -_-; 늦었당.ㅋㅋㅋㅋ

  • 작성자 08.07.20 01:52

    ㅎㅎㅎㅎ 지혜샌님, 학기말이라서 넘 바뿌지요? ^^

  • 09.01.22 22:41

    샘... 이 책을 신청하려고 하는데... 없다고 하네요... 왠일인지요...

  • 작성자 09.01.23 00:33

    벌써 절판 된 듯.... ^^;;; 이럴 때 가장 좋은 방법은 모두들 한 번씩 돌아가며 출판사에 전화를 하는 것이라고~ 하하하 재판 찍어주라고.... 농담이고, 정말로 출판사에 물어보세요. 절판이 됐는지를. 김은영 샌님께서 너무 열심히 선전을 해 주신듯 해요. 글구 슈타이너 교육협회에서도 그 책을 교재로 사용한다니 아무래도 그럭저럭 팔렸겠지요.

  • 12.06.11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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