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븐교회를 창립하여 2개월 정도 시간이 흘렀을 때, 교회 내에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하자 정목사가 열 받아서 부목사들에게 위와 같은 메일을 보낸 것입니다. 성도들이 잘못했을 때 권면을 하고 징계를 해서 성장해가도록 돕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말 안듣는 사람들은 다 잘라버리라고.. 순종하는 놈만 키우면 된다라고 얘기하는 것이 과연 아름답고 따뜻한 영성을 강조하는 목사가 할 수 있는 말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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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은 주님을 만나기 위해서 교회에 오지만, 성도의 교제를 통한 주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싶어서 교회에 오는 측면도 있습니다. 성도들 중에는 요한처럼 내성적인 사람도 있지만, 베드로처럼 외향적이고 다혈질적인 사람도 있습니다.
또 아직 신앙이 성장하지 않아서 인격적으로 부족한 사람들도 교회 안에는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에게는 사랑이 아닌 채찍을 휘둘러야 한다고, 그리고 원망하고 서운해하는 사람에게 사랑을 줄 바에야 개들에게 먹이를 주겠다는 메일을 보내다니.. 이건 정말 옳고 그름을 떠나, 목사로서 도저히 할 수 없는 막말이고 망언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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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븐교회 부목사였던 유J 목사가 담당하고 있는 교구의 홍S의 집사(이하 홍집사), 김J연 집사(이하 김집사) 부부가 어머니와의 갈등으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었습니다. 며느리였던 김집사도 힘들었지만, 아들이었던 홍집사가 특히 어머니와의 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그 어머니가 굉장히 성격이 강하고 지배적인 성향이어서 아들 홍집사가 어머니에게 많이 끌려다니는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위의 메일은 홍집사에게 전달하라고 정목사가 유J 목사에게 보낸 메일 내용인데, 그 내용이 너무 극단적이고 충격적이라 생각됩니다.
"어머니가 아프고 박살나면 악령에게서 벗어날 길이 보이지만, 대적기도 안 하고 어머니가 멀쩡하면 계속 이 가정을 파괴하고 지배하는 도구로 쓰여질 것이다."라는 정목사의 폐륜적인 얘기는 정상적인 그리스도인들이 수용하기 힘든 내용입니다.
아들과 며느리가 어머니를 악령으로부터 벗어나도록 기도를 하는 것은 좋은데, 어머니가 아프고 박살나도록 기도한다는 것은 사이비 이단 집단에서나 가능한 일입니다.
"또한 이 땅의 효도 문화가 선한 것이 아니고 우상 숭배이며 부모와 자녀 모두를 지옥의 기운으로 가득하게 하는 것이다. 이 땅의 효도문화 뿐만 아니라 부모가 자녀를 양육하는 양육 문화도 다 우상숭배이며 정욕과 자기 욕망, 만족, 의로 가득한 것이다."라는 정목사의 얘기는 평상시에 정목사가 성경을 얼마나 자의적이고, 문자적이며, 극단적으로 해석하고 있는 지를 잘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부모와 형제와 자녀를 버리고 나를 따르는 자가 참된 제자라고 말씀하셨는데, 그것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부모, 형제, 자녀를 모두 버리고 오직 교인들하고만 지내라는 뜻으로 말씀하신 것이 아닐 것입니다.
하나님 보다 부모를 더 받드는 것이나, 주님 보다 자녀를 더 소중히 여기는 것은 잘못된 태도이지만, 효도 문화나 양육 문화 자체를 우상 숭배라고 얘기하는 것은 너무 극단적일 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신학 지식이 결여되어 있어 목사로서의 소양이 부족함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예장 합신 총회에서 정목사와 헤븐교회가 이단성이 많아 참여금지 결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목사가 저술한 46권의 사이비 영성 도서들과 정원목사 독자모임 카페 (헤븐교회의 대외선전용 카페), 그리고 인터넷에 퍼져 있는 정목사의 불건전하고 이단적인 글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미혹되어 헤븐교회로 몰려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정목사와 헤븐교회의 실체를 분명히 밝혀서 더 이상의 한국교회 성도들이 정목사가 주장하는 잘못된 이단 사상에 빠져 인생을 탕진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도와야 할 것입니다.
첫댓글 이것이 꿈인가요?아니 꿈은 아닌데...책에서 만난 정원 목사님은 온유하고 겸손하신 천사같으신 분이셨는데...아...정말 꿈결 같습니다.이 충격...
저요,죄송한데요,우리들은 헤븐교회나 정원 목사님에 대하여 책으로만 알고 있기에 깊은 내막을 전혀 알수가 없습니다.헤븐교회에서 사역하시고 쫓겨나신 목사님들의 증언<음성>이나 아니면 자세한 증언의 글이 있었으면 합니다.그리고 왜 정원 목사님이 소천 하신후에야 이제야 이런 사실들을 알리게 되었는지도 궁금합니다.알리시려면 살아 계실때에 알리실수는 없었는지...
헤븐에서 쫓겨나신 목사님들은 모두 엄청난 충격과 상처 속에서 힘들게 살고 계십니다.
그 분들은 정원 목사와 헤븐교회 이야기만 들어도 너무 힘들어 불면증에 시달릴 정도입니다.
그러므로 아직은 그분들의 직접적인 증언을 올리기 힘들거 같습니다.
하지만 때가 되면 그 분들이 세상을 향해 모든 것을 분명하게 밝힐 것입니다.
이 점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정원 목사와 헤븐교회는 지난 9월 23일에 예장 합신 총회로부터 이단성이 많고 불건전한 단체이기 때문에 "참여금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2016년 봄에 예장 합신 이대위에서는 정원 목사를 공청회에 초청해서 정목사의 저서와 헤븐교회 운영 상황에 대한 질의, 응답의 시간을 가진 후에 내년 9월 합신 총회 때 이단성 조사에 대한 완전보고를 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공청회를 앞두고 정원 목사가 갑자기 세상을 떠나는 바람에 공청회를 할 수 없게 되어 정목사에 대한 조사가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부득이하게 이 카페를 통해서 정목사의 실체를 알리고 이단성에 대한 객관적인 검증을 하게 된 것입니다.
만약 정원 목사가 세상을 떠나지 않았다면, 이러한 모든 증거자료에 대해서 정목사에게 사실 여부를 확인하여, 이단성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었습니다.
지난 9월 19일에 정목사는 정독모 카페에 "헤븐교회 담임목사직을 내려놓으며"라는 글을 올리면서 명예목사로 물러나 책을 쓰면서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했는데, 9월 23일에 합신 총회로부터 "참여금지" 처분을 받고 나서 갑자기 병상 메시지를 전하기 시작하더니.. 두 달도 안 되어 11월 17일에 세상을 떠나버린 것입니다.
그리고 헤븐에서는 정목사에 대한 추모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정목사에 대한 우상화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이 카페에서는 정목사의 죽음에 대해서는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그의 저서와 글들, 그리고 정독모 카페를 통한 미혹을 막기 위해 정목사가 세상을 떠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부득이하게 이러한 증거 자료를 공개한 것입니다.
정목사가 일찍 세상을 떠난 것은 안타깝고 애석한 일이지만, 그렇다고 그의 이단적인 사상이 계속 유포되고, 많은 성도들이 그를 우상화하고 신격화하는 것을 방치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한국교회 전체 성도들의 공익성을 위해 이 카페는 계속 운영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구체적인 이유에 대하여 말씀해 주시니 이제야 모든 상황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정말 가슴 아픕니다.다시는 한국교회에 이런 불행한 일들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합니다.제가 아는 어느 집사님 부부도 어느 목사님께 충성을 다하여 섬겼는데 유명해 지자 모함하여 헌신짝 버리듯이 버림을 받아 시간이 흘렀지만 지금도 그 목사님에 대한 이야기나 이름만 들어도 자신도 모르게 몸이 떨리고 힘들어 한다고 하더군요.쫓겨나신 여러 목사님들 생각하니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그 깊은 상처가 아물려면 많은 시간이 흘러야 할것입니다.성령님께서 목사님들의 깊은 상처를 치유해 주시고 어서 회복되셨으면 합니다.
정원목사에 대한 이단거론은 이미 예전부터 있었던거 같습니다...대외적인 활동은 없는듯 했지만 비밀리에 독자들 중심으로 비공식적인 예배는 계속있던걸로 알고있습니다.2012년 다시 목회를 시작하면서 2년사이에 그 교회를 경험한 교인중에 의심을 갖은 사람도 있고 개척교회 목사님들이 재정이며 성도며 전부 들고 정원목사 밑으로 들어갔는데....다 빼앗기고 쫓겨난 일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정원목사의 이중성이 드러나게 된것같습니다...저도 근1년 다녔는데...어느순간 이건 아니다 싶어 그만뒀습니다... 인간적인 마음으로 정원목사님 이렇게 돌아가시니 정말 찝찝하고 의아하기도 합니다
차라리 올9월달에 이단판정나서 본인 회계하시고 교인들에게도 명백히 밝히시고 바른 신앙의 길로 보내신 후 돌아가셨으면 얼마나 좋았을까...하는 마음입니다...세상 어떤 죄인도 영원한 지옥불에 가게된다면 정말 돕고 싶을텐데....
아...헤븐교회를 1년동안 다녔었군요.저는 헤븐교회지교회를 잠깐 다니다가 너무 위험하다고 생각하고 조용히 나왔습니다.아무튼 너무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사이비 이단으로 규정될 수 밖에 없음이
이해가 됩니다
부모를 공경하라 는 것은 하나님의 계명인데
말씀과 전혀 다른 마귀의 말을 전하시네요
효도 문화가 우상숭배라니...
하나님의 말씀과는 정반대로 생각하시고
가르치셨네요
하나님의 말씀을 올바로 전해야 하는 목사가
어찌 이런 패역한 가르침을 전하신단 말입니까
말 안 든는 사람은 다 잘라 버리라뇨?
......
주님은 우리가 죄인임에도 구원해 주시려고 십자가 에서 죽기까지 사랑해주신게
십자가 복음 아닌가요
이 글의 목사님은 복음을 모르시거나
머리로만 알고
복음과는 상관 없는 삶을 사시는 분이시라고
밖에 분별할 수 없겠네요...
교인을 자르라는 목사가 예수사랑을 외치다니
코미디네요~
말 안 듣는 사람을 자르라니.....
자신의 자신을 위한 교회를 하신거네요....
예수님과는 상관 없는.....
말 안 듣는 사람은 자르고 순종하는 사람만 데리고 하는
교회며 목회가 있나요?
목회라 말할 수 없고 이단 사이비 집단이라고 표현할 수 밖에 없네요.
이런 생각을 성령님이 주신것은 아닙니다.
말씀과 다릅니다.
자른다는 표현 자체가 인격의 기본이 안되어 있군요...
사람을 자른다????
세상에!
목사가 할 수 있는 표현이 아닙니다.
평소에 어떤 생각과 가치관을 가지고 사는지 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