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
제주 가볼만한 곳
제주 1박 2일 여행 시 들린
돈내코 원앙폭포입니다.
처음에는
즐길거리가
많은 줄 알았어요.
기대가 커서일까요~
조금은 실망을 했었지만
울창한 숲속으로 잘 조성된
데크길을 따라서 걷는 기분
자연과 함께하길 좋아하는
마라토너 전용재이기에
만족하게 둘러봤지요.
돈내코 유원지는
시원한 계곡을 따라
형성이 되어 있어서
무더운 여름에 찾으면
더욱 더 좋을 듯합니다.
돈내코~
한라산에서 내려오는
얼음같이 차고 맑은 물이
항상 흐르고 주변 경관 또한
빼어나서 물맞이를 비롯한
피서지로 유명한 곳입니다.
백중날 (음력 7월 보름)에
물을 맞이하면 신경통이
사라진다는 얘기가 있어
많은 분들이 돈내코를
찾는다고 하네요.
지명의 유래는~
예로부터 이 지역에
멧돼지가 많이 출몰하여
돗드르라 하며 돗드르는
지금의 토평마을의 지명
유래가 되었다고 합니다.
돗은 돼지 드르는 들판을
가리키는 제주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돗드르에서
멧돼지들이 물을 먹었던
내의 입구라고 하여
돈내코라 했습니다.
돈내코 주차장에
도착을 했는데요.
다른 곳과 대조적으로
차가 거의 보이지 않더라구요.
무더운 여름에는
다르겠지요~
돈내코 탐방로 표지판이
가리키는 곳을 따라
발걸음을 옮깁니다.
인근에
원앙카라반캠핑장
여름에 인기가 많겠어요.
이런 곳에서
하룻밤 묵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돈내코에서 유명한
원앙폭포로 가는 길입니다.
돈내코 입구에서
1.5km 떨어진 곳에 있구요.
20분 정도 걸립니다.
울창한
난대 상록수림 숲속으로
조정된 산책로
늦가을 정취가 물씬 풍깁니다.
약간 오르막 계단도
올라가구요~
대부분
평탄한 길이 이어집니다.
주변 숲이 수려해서
콧노래는 기본
한 번씩
소리도 지르게 됩니다.
가파른 계단도 내려갑니다.
올라갈 때는
조금 힘이 들 수도 있겠지만
자연과 벗하며 쉬엄쉬엄
올라가면 되지요 뭐~
제법 나이가 지긋하신
할아버지 나무 밑을
지나서자
자연의 합창곡이
들리면서
사이 좋게 떨어지는
원앙폭포가 보입니다.
두 줄기의 폭포가
나란히 사이좋게
떨어지고 있으니
당연 원앙폭포겠지요.
옆으로는
원앙폭포 사랑의 씨앗
애기폭포도 보입니다.
지금이
갈수기인 데도
이 정도의 아름다운 모습
보여주고 있는데요.
물이 많은 계절이면
어떨 지 궁금합니다.
원앙폭포 앞 바위에
거인의 발자국이
찍혀있습니다.
무뚝뚝한 거인을 매료시킬 만큼
아름다운 원앙폭포입니다.
밑으로 쭉~
이어진 계곡을 따라
무더운 여름에
피서지가 형성되는 듯합니다.
물이 너무 시원하겠습니다.
물의 빛깔이
유리같다는 말이 맞겠어요.
에메랄드빛의 물
그냥 마셔도
괜찮을 것 같은
깨끗한 물입니다.
원앙폭포
평행선처럼
일정한 거리를 두고
떨어지고 있는데요.
그래도 일 년에
몇 번씩은 만나겠지요.
비가 많이 내리는 날이면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애기 폭포도 생겼을 테고요.
원앙폭포에서
기분 전환하고
왔던 길을 따라
주차장으로 향합니다.
원앙폭포로 가는 길
중간쯤에
돈내코 계곡으로
내려가는 길도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계곡이 있는 곳으로
잠시 내려가 봅니다.
무더운 여름이 되면
많은 분들이
돈내코 계곡을 찾아
나무 사이로 울긋불긋
아름다운 모습 보여줄 테고요.
자연의 소리와
아이들의 맑은 소리가
화음이 되어
돈내코 계곡에 생동감을
불러일으킬 겁니다.
돈내코유원지
제주도 서귀포시 돈내코로 114
(상효동 1459)
064-733-1584
여름에는
잘 모르겠는데요.
돈내코유원지
지금은 원앙폭포가
볼거리입니다.
원앙폭포로 가는 숲속길을
걷는 기분도 쏠쏠하지요.
워낙 즐길거리
볼거리가 많은 제주도라
조금은 실망할 수도 있겠지만
인근 다른 관광지를 둘러보면서
잠시 경험하면 좋을 것 같아요.
카페 게시글
국내 관광지
[제주 여행] 언제나 사이 좋은 관계를 원한다면 이곳을 찾는 것도 괜찮을 듯 ~ 돈내코 원앙폭포
전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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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0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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