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바로 길 건너편이 빨래방.
덕분에 빨래 넣고 집에 왔다갔다하기 편함.
오늘 아침은 어제 한인마트에서 사온 비비고만두를 넣은 만두국.
뷰 좋은 테라스에서.
(방 창문으로 몰래 찍음)
알고보니 집앞 성당이 유명한 곳이래네.
어쩐지 사람들이 사진찍고 있더라.
그 앞 시장도 유명한 전통시장이래네.
컵과일 하나 사 먹고.
여기는 이름을 자수로 새겨주는 곳.
예쁜데 필요가 없다~
조앤롤링이 포르투에 살 때 매일 글을 썼다는 마제스틱 카페.
커피와 애플시나몬타르트.
오늘은 트램타고 해변에 가기로 함.
트램종점에서 다시 버스타고 마토지뉴스해변에 옴.
새 발자국
여기 온 이유 중의 하나는 깜풍새우.
너구리샘의 포르투 여행기에서 보고 혹해서 찾아보니 구글에서도 깜풍새우라며 인기가 많음.
기대했는데..
이건 감바스에 가깝지. 깜풍새우가 아니라.
맛은 있었으니 실망.
해물밥은 2인분이라 2/3는 남긴 듯
바닷가에서 엄마는 난간에 누워서 눈붙이고.
채원이는 모래놀이.
엄마 옆에 모래를 쌓고 give money라고 해놓음.
버스타고 시내로 돌아왔는데 화장실이 급해서 강변 맥도날드 들어감.
채원이는 1층에서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나는 3층까지 뛰어올라가 화장실에 갔으나 영수증에 비번이 있댄다.
눈치없는 어린이가 1층에서 먹고있길래 영수증만 뺏어서 다시 올라감.
글씨가 많아 비번찾는데도 한참 걸림.
모두가 일몰을 기디리는 모루공원.
우리도 동참.
와인파는 사람들이 계속 돌아다닌다.
집에 오는 길.
파두 공연장인가보다.
길가다가 계속 봤던 이 곳이 물감잼 가게라니..
톱니가 보여 기계장치 파는 곳인줄.
외국인이 한국어도 잘하는구나..
맛있어서 몇 개 구입.
집에 가는 길.
공터에서 열심히 저글링 연습하는 청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