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블로그>대교 차이홍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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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의 배낭여행'을 컨셉으로 한 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꽃보다 할배 리턴즈'! 장르별 예능 부문에서는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꽃보다 할배 리턴즈'를 통해 배워보는 여행 중국어 회화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황혼의 배낭여행', 배낭여행을 떠나 펼쳐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
'꽃보다 할배 리턴즈' 는 '황혼의 배낭여행' 을 컨셉으로 한 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입니다. '할벤저스'(H5)로 불리는 5명의 할아버지 배우들이 출연하는데요. 이순재(85), 신구(83), 박근형(79), 백일섭(75), 김용건(73). 평균 나이가 여든 살에 가깝다고 할 수 있죠. 여기에 이서진(48)이 짐꾼으로 가세하지만, 그는 조연 역할의 감초라고 할 수 있습니다. 톱스타 배우는 아니지만 높은 시청률을 견인할 요소로 꼽히는 것이 바로, '꽃할배'를 들 수 있는데요. 노년층만 아니라 청소년층 시청자에게도 환영받는 이유는 세대 간의 '다름'이 아닌 '같음'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한때 유명한 스타 배우였음에도 불구하고, 방송에 등장하는 '꽃할배'들은 이웃집 동네 할아버지처럼 느겨지는데요.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고 분량을 뽑으려고 오버하지도 않는 모습. 시종일관 여유로운 모습에 시청자들은 친밀감을 갖는 것이죠. 즉, '꽃할배'는 예능 프로그램의 긍정적 요소인 편안함, 즐거움, 다름이 아닌 같음, 선배나 어른들의 소리 없는 가르침 등을 담은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꽃보다 할배 리턴즈' 주요 대사 ①
'꽃보다 할배 리턴즈' 3회에서 이서진은 할배들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김용건을 데리고 베를린을 떠나 프라하로 향합니다. 4시간 동안 기차를 타고 이동하며 쉴 새 없이 수다 파티를 즐기는데요. 이때 이서진은 프라하 중앙역에 도착하면 숙소까지 이동할 때 택시를 타자고 약속했습니다. 더운 날씨 걷는 게 불편한 할배들을 위한 짐꾼 이서진의 배려였죠. 그런데 문제가 생기는데요. 프라하 중앙역에 도착하자마자 이서진과 할배들은 본능적으로 출구를 향해 걸었지만 그곳에는 택시가 없었습니다. 알고 보니 택시를 타는 곳은 정반대에 있었던 것이죠. 하지만 택시 또한 콜택시만 가능했는데요. 이때 이서진은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콜택시를 부르기 위해 이렇게 말합니다.
"택시를 보내주시겠어요?"
请派辆车。
qǐng pài liàng chē。
'꽃보다 할배 리턴즈' 주요 대사 ②
'꽃보다 할배 리턴즈' 3회에서는 멤버들이 독일 베를린에서 프라하로 떠나게 되는데요. 프라하에서의 이튿날 아침, 꽃할배들은 이서진이 준 용돈으로 아침 식사를 스스로 나서게 됩니다. 숙소에는 조식 서비스가 없었기 때문이죠. 이에 이순재와 신구는 가장 먼저 일어났지만 아침을 사 먹는 것이 익숙지 않아 망설였고, 결국 신구의 리드로 두 사람은 카페 咖啡店 kā fēi diàn 를 찾아 나서게 됩니다. 이때 스스로 주문을 하기 위해 신구는 종업원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커피 주문 가능한가요?"
可以点咖啡吗?
kěyǐ diǎn kāfēi ma?
'꽃보다 할배 리턴즈' 주요 대사 ③
'꽃보다 할배'는 네 명의 노배우들을 짐꾼이 모셔야 하는 것이 재미의 핵심입니다. 짐꾼인 이서진은 엄청난 선배에 아직 여행에 서툰 할배들이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분주하게 여행지를 오가며 움직이는 모습을 보입니다. 선배들과 짐꾼 이서진에 대한 할배 김용건의 배려심도 하나의 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서진이 장시간 운전으로 힘들까봐 국제면허증을 챙겨온 할배 김용건. 이서진과 함께 운전을 할 수 있도록 렌트카 사무실에 함께 들리게 됩니다. 이때 렌트카 사무실에서 운전자 등록을 위해 이서진은 직원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운전할 사람 한 명 추가하려고요."
再加一名驾驶员。
zài jiā yī míng jià shǐ yuán。
동유럽 여행지의 아름다운 풍광, 그리고 서로를 챙기며 여행을 즐기는 멤버들의 모습까지! 재미와 감동이 담긴 '꽃보다 할배 리턴즈'. 이제 주요 대사에서 배운 중국어 단어와 회화의 뜻을 기억하면서 시청해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