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청소년지원네트워크 <이음> 삼성꿈장학재단 현장방문컨설팅 회의록 ● 일시 : 2018. 8. 31 (금) 15:00~17:00 ● 장소 : 도봉청소년지원네트워크 이음 사무실 ● 컨설턴트 : -정익중 :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윤창국 : 숙명여자대학교 교육학부 교수 -장우주 : 삼성꿈장학재단 ● 참석자 : 고정이 남궁하 박은희(책을타고날다), 정희경(꿈나누리센터), 박정민(서울동북여성민우회 성장통), 김채운 박창일(쿤스트하우스), 김영난(여럿이함께 카페), 전정훈 박정화 김보미(이음 사무국) |
1.자기소개
소속 및 활동영역, 이름소개
2. 사업진행 경과보고
1)이음소개 : 비영리민간단체로 지난 4년 (2014~2017) 주제별공동사업 진행
2018년 예비네트워크 1년차
2) 사업의 지리적 위치기반과 이유
서울에서 2015년에 교육복지를 제일 늦게 시작
정식명칭은 방학1,2동이나 안방학동으로 불림
저소득 초·중학생 숫자가 서울에서 8위, 비율로 4위.
현재 비율이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
초등학교 2개, 중학교 2개-거점학교가 3개(초등2, 중등1) 2200명 학생이 거주하는 지역
3) 네트워크 운영 기반 조성
① 2019년 청소년 거점공간 사업제안
학교 외에 청소년공간이 없음
방학중학교 1개동 마을복합시설로 변환 하지만 3개관의 체계가 다르다 보니 소통의 부재
운영협의가 원활하지 않음
이 상황을 보면서 지역의 거점이 필요하다.
아이들이 일상적으로 쉬고 놀 공간을 만들고 보장하자.
청소년공간을 자치구가 마련하도록 목소리를 내는 역할
지역의 민간단체들이 모여 구청에 내년사업 제안예정
② 마을안에서 청소년 거점공간 마련제안
개발제한구역 도시재생사업으로 건물이 지어지는 단계
서울형 주민자치회 시범지역
7월7일 마을총회 30명의 청소년들이 원탁회의 참여하여 욕구를 확인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으로 3층을 제안하는 중
마을 안에 열려있는 지역거점의 필요성을 알리는 중
-슈퍼밴드 영상보기
신도봉교회 장소제공
3. 사업진행에 있어서 느낀점 및 컨설팅 요청사항
-정희경 : 아이들의 자기주도학습에서 진로코칭으로의 변화를 모색 중
-박창일 : 밴드나 댄스의 접근성이 떨어짐
배워 가는 것 보다 선생님과의 관계, 친구들과의 관계
수업초기에 어떻게 진행할까를 고민했다면 지금은 아이들 개개인간의 관계를 어떻게 볼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생김
여름캠프를 통해 슈퍼밴드의 결집력이 생김
-김채운 : 7년째 도봉구에서 활동 중
도봉구 드림스타트를 통해 청년들이 모여 활동을 시작
청소년복지, 문화예술복지에 대한 비전이 생기게 됨
수동적에서 능동적으로 변화, 이런 부분에서 의논할 수 있는 대상이 생김
같은 고민을 생각하는 상대가 생김
-박정민 : 성장지점은 아이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사람 성장하는 모습이 보임
강사로서의 정체성에서 마을의 믿을만한 어른으로 성장
아이들이 손을 내밀면 손을 잡아주는 사람
성교육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으로 방향을 잡아가는 상황
네트워크의 힘을 느끼는 중
-고정이 : 학교와의 중점에서 기관과의 소통을 진행
단체가 변화를 겪고 있음, 올해 폭넓게 봐야하는 역할
청소년을 만나고 있는 현장에서 강사들이 성장하는 부분이 있음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는 아이의 학교 안 밖의 생활을 연계, 기관과의 연결
프로그램속에서의 연결을 촘촘히 하는 역할이 필요
민간의 힘을 모으다보니 중심기관의 역할이 필요
우리의 역할에 대한 고민
강사의 역할에서 네트워크적인 역할에 대한 고민
-정익중 : 대표기관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고민
참여기관과 대표기관과의 자리매김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전정훈 : 지역의 미션을 만드는 것
아동중심으로 만나다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어떻게 만날 것인지
대표기관의 체계정비필요
공동사업의 실무를 담당 및 운영
-윤창국 : 건강한 네트워크란 의제에 따라서 들어가고 나오고
중요한 주제에 따라서 움직이는 자연스러운 조직이다
무엇이 매개가 되야 하는지
당위에서 역할을 가볍게 하자
지역에서 고민이 되었어야 한다
-윤창국-의제발굴사업을 시도하다 중단했다는 표현은 오류
각각의 조직, 기관의 목적, 운영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주제선정에 있어서 의제가 난항을 겪기 시작함
중심적으로 떠오르는 문제가 생기면 그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결합해야 자연스러운 네트워크가 됨
청소년의 공간이 자연스러운 의제라면 이 문제를 풀기 위해 자연스러운 집단의 모임들이 결합
이들이 네트워크의 구성원이 됨
경계는 개방되어야 함
-전정훈 : 의제조사가 너무 포괄적임
네트워크안에 있으니 당위처럼 느낌
여력이 안 생기는게 보이는데 사무국을 위한 네트워크를 경계함
상반기를 보내면서 네트워크의 방향으로 서로가 손발을 맞춰야 함
-윤창국 : 지금은 네트워크전성시대
네트워크 사업을 한다더라 하고 일단 모인 후 생각하자하는 경향들이 있음.
이렇게 되면 오래 지속 되지 못함
오래 지속되려면 의제를 중심으로 관계망이 형성되었다가 힘을 모으는 과정이 필요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전에 우리가 뭘 해야 하나하는 고민 이런 통과의례를 거침
우리가 무엇을 할 것인가 새로운 것을 만들기보다는 나타나는 문제해결을 위해 우리의 능력이 어떤 방식으로 나타날 것 인지
의제조사 설문, 특수문제 도출이 어려움 고도의 전문성을 나타내는 문제
지역의 아이들 이 문제를 풀기위한 또 다른 조직에 열려있어야 함
-전정훈 : 네트워크 조직이 잘 정비되는 것은 체계를 잘 정비하는 일
-윤창국 : 네트워크는 조직이 아님. 단순한 관계의 망
네트워크의 성과를 협의회 몇 건으로 규정하는 것은 형식적임. 본인이 네트워크 심사를 하는 경우 회의를 몇 번 했다는 등의 실적(횟수)만을 기입하여 제출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이 네트워크는 아니라고 봄
-전정훈 :
멘토링과 프로그램으로 만나는 친구들이 청소년으로 성장
전생애적으로 아이들을 봐야겠다는 고민이 2년 전 시작됨
위기상황노출이 더 빨라지면서 유아부터 만남의 필요성 제기
지역의 학습동아리 학부모님들 대상으로 진행중
-정익중 : 책날다에서 아이를 10년정도 만났다고 하는데 그 아이가 10년 후 성장한 모습을 보았나요?
지역에서 아이를 키움. 아이가 마을의 일꾼으로 만나는 선순환구조
그 아이들이 어떻게 자라고 있는지를 알아야 가능함.
-고정이 : 아이들을 만나다 보니 아이들에 대한 데이터를 잘 축적하는 일
지역에 연계하는 역할을 잘 할 수 있겠다고 생각함
-전정훈 : 아이가 어떻게 자랐는지, 아이를 만났던 사람, 아이의 고민, 어떻게 연결할 것인지에 대한 기본정보가 없음
한편으로는 각종 협의회들의 올바르게 작동은 하고 있는지 의문
-정익중 : 이 지역에서 제일 잘 하는 것이 만들어져야 함. 기록의 중요성
-장우주 : 현재 이음 네트워크가 예비로서 잘한 것 3가지
1. 청소년을 만나겠다고 마음먹고 타겟팅을 시도
2. 아이들을 만날 사람, 주체를 세운 것
3. 강사들 중심의 학습모임이 진행되는 것
각각 프로그램으로 만나지만 안방학동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 강조할 것 들
지적, 심리적, 관계적인 면 뭐가 필요한지 두루 살펴보기
뭐가 강조되어야 할지 그런 공통의 토론의자리가 필요
컨텐츠 연구 및 아이들 토론의 자리가 필요
이 시너지가 모여서 토론이 구체화 됨
-전정훈 : 각자의 프로그램을 하고 있으나 아이들에 대한 교사들의 고민
편안하게 한 이야기들을 연결해서 우리의 의제가 되고 아이들을 만나는 교육철학을 만들자
-장우주 : 청소년 사업은 아이들의 주도성을 키우는 일
교육의 프레임이 필요
어떤 경험치를 만들 것 인가 문제의식과도 결부
-정익중 : 이음네트워크는 아직은 빈도화지로 남아있음
잘하는 프로그램을 다 가져오기보다 우리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취사선택을 하는 눈을 가지는 것이 필요함
-장우주 : 교강사모임의 경우 책읽기 프로그램 연결해서 함께 배우기
더 구체화되는 일이 중요
-박정민 : 복합적 문제들의 연결로 인해 지역의 문을 두드리는 일이 발생함
-장우주 - 컨텐츠들이 포인트가 있어야 함
안방학동 아이들이 원하는 청소년공간
무엇을 실험해볼 공간인지 앞에 수식어가 있어야 함
청소년 공간의 당위성이 있어야 함, 지금은 내공을 키우고 소통의 끈을 키우는 일
-전정훈 : 미사랑 공간의 총회가 다음 주 다시 논의할 예정
마을에서 어떤 공간으로 쓰일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보는 중
-정익중 : 청소년들에게는 세련된 공간이 필요
-박정화 : 상반기를 보내며 사무국내에서 손발을 맞추는 과정이 있었음
각 단위별로 운영체계와 소통의 방법이 달라서 힘들었으나 이를 극복해가는 과정이 있었음
사무국의 여력이 되는 만큼 진행을 하자는 생각
-장우주- 네트워커라는 직업. 새로운 삶의 유형임
사람, 조직, 지역이 보이는 직업.
즐겁게 놀면서 오래 버티기
네트워크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파장이 크다는 사실
다차원적으로 연결, 큰 그림을 그릴 수 있어야 함
-전정훈 : 왜 동네 바보가 되라고 했는지 이해.
주민, 학부모, 공공기관에서 접점이 생김
마을의 욕심 많은 젊은이가 되지 않기 위해서
똑똑한 사람이 아니고 동네바보라는 캐릭터가 왜 필요한지 깨닫는 과정이 있었음
-박은희 : 중학생아이들 만나기 힘들었음
그룹 내의 수준차이 극복의 문제
즐겁게 하는 일이 중요함을 느낌
영화 등 다양한 매개로 교육방법을 고민
-장우주 : 책이 매개가 아닌 다양한 방법을 고민
독서동아리, 토론을 파격적 형식으로 해야 함
타로와 독서 등 새로운 방식에 대한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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