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교대 3군데 어디 어디 쓰는 게 유리할까요? (최저는 아슬아슬해서 종합으로 넣을 생각입니다.)

[잇츠유]

Q 교대 3군데 어디 어디 쓰는 게 유리할까요?(최저는 아슬아슬해서 종합으로 넣을 생각입니다.)(1단계는 합격할 수 있을까요??ㅜㅜ) 

→ 모집 정원이 적고 1단계 입학 사정의 의미를 제가 파악하기조차 어려운 교원대학교 큰스승인재전형, 서울교대 사향인재전형, 이대 고교추천전형과 미래인재 전형을 제외하고 서울교대 교직인성우수자 전형을 포함 전(全) 정성평가 교대에서 경쟁력이 있습니다. 재학생 여러분은 아직 실감하긴 어렵겠지만 스스로 확신했던 전형 1단계에서 떨어지면 예상외로 강한 충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최종 대입 전용 학생부를 검토해봐야 알 수 있지만 2017학년도 학·종 신입생 선발에서 1단계 합격 가능성이 높은 교대는 경인교대(90% 이상), 서울교대 교직인성우수자 전형(60% 이상), 춘천교대(90% 이상), 서울교대 사향인재전형(50% 이상)입니다.

합격 예측이 가장 쉬운 보수적인 정성 평가 교대인 대구교대(90% 이상)를 비롯한 춘천교대(90% 이상), 광주교대(90% 이상), 진주교대(90% 이상) 등은 입학처 정성 평가(우리 교육대학교에 대한 애교심이 있는가?) 특성상 합격을 확신하기 어려워요. 부산교대는 지원 대상에서 처음부터 제외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교대 3군데 어디 어디 쓰는 게 유리할까요?  경인, 서울교대 사향인재전형, 그리고  춘천교대나 대구교대가 괜찮아요. 

※ 합격 알림과 자세한 학격 후기들 약속하면 시간배분 효율성을 위해 올해는 만들지 않으려 했던 “학생부 전체 검토서” 작성 필요성을 느꼈어요.(내년 후배들을 위해)

최소한 “학생부 핵심+ 검토서”는 (10P)보장합니다. 멘토들이 수고스럽지만 잘 만들어놓으면 후배들을 위한 교본으로 부족함이 없어요.

저희 멘토들은 “학생부 핵심 검토서”를 기본 검토서라고 불러요. 학생부 전체 검토서는 학생부를 바탕으로 작성한 15~20p 사이 검토서로, 출결, 수상, 봉사, 동아리 활동과 같은 각 항목 별로 중요하게 챙겨야 할 부분, 지원자의 약점, 강점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보강해야 할 부분과 내용이 적혀있어 자신의 학생부를 좀 더 완벽하게 만드는 데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학생부 핵심 검토서는 그 중에서도 기본(4~6p)만 추려낸 자료입니다.

페이지의 한계로 수시 지원 전략이나 약점 보완부문이 생략되어 있어요. 그래서 따가운 지적도 많이 받고 있습니다. 학생부 전체 검토서는 핵심 검토서보다도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한 작업입니다. 처음 “학생부 전체 검토서”를 작성했을 때는 일주일이 꼬박 걸렸습니다.

따라서 가능한 많은 분들께 도움을 드리기 위해 올해(2016년)는 핵심검토만 진행 중입니다.

Q 진로희망사항에 국어교사-국어교사-( ) 빈칸에 국어교사랑 초등교사 둘 다 넣는 게 나을까요? 초등교사만 넣을까요?(국교 3개 초교 3개 씁니다! 초교를 더 원해요!)

→ 두 마리 토끼를 쫓다가 한 마리도 못 잡을 수 있어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고 싶나요?

그럼 맨토의 말을 딴 생각하지 말고 귀 기울여 들어요. 진로 희망 학생란에 초등교사, 진로 희망 학부모란은 국어교사로 기재하세요. 진로희망 사유는 교직에 대한 소명과 검증 노력이 있는가? 예비 초등교사로서 의지 및 열정, 발전 가능성, 애교심이 있는가?를 평가 받을 수 있도록 최대한 자세히 입사관님이 의지 및 열정을 느낄 수 있도록 전면 수정하세요. 학생의 3학년 진로 희망 사유가 읽어보면 감동이 없어요.

Q 혹시 저만의 강점이 있을까요? 다른 사람 자소서를 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어요ㅠㅠ(이건 자소서에 쓰면 눈에 띌 거 같다!! 이런 게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단점도 말해주세요.(비교과 많이 약한 가요??)

→ 1~2 학년 창의적 체험활동 영역에서 드러난 군데군데 허점도 3학년 때 잘 메워서 오히려 완성도가 높아요. 후배들을 위한 교본으로 부족함이 없어요.

수시 전형은 혼자 힘으로 헤쳐나가기엔 힘든 점이 많아요. 저 또한 수험생 시절 부모님께서 든든한 멘토로 자리 잡아주셨기 때문에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학생의 학생부는 든든한 멘토의 도움이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혼자 힘으로 헤쳐나갔으면 입사관님이 학생의 학생부를 읽는 순간 그 노력은 보상을 받은 겁니다.)

이따금씩 학생부 기재 내용에 창의성이 엿 보입니다.

드문드문 제 눈엔 학생부 세부사항 모방의 의혹이 있는데 이것조차 모방을 통한 창조로 봐도 무방합니다.

5. 저희 학교에서 교대 희망자가 저뿐인데 어떻게 면접 연습을 하는 게 좋을까요?? (특히 집단면접)  

→ 순서대로 읽어보세요. 다음 주에 면접 준비에 관한 글을 준비하고 있어요.

2016 경인교육대학교 수시 개별면접 질문 모음(자기소개서와 학생부란에서 확인 할 수 있는) 액박으로 자료가 깨졌어요. 금요일 수정할 예정이며 우선 수만휘에서 읽어보세요. 

[잇츠유]

1 → 학종은 고교교육이 입시준비에서 벗어나 고교 본연의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고안됐으며, 교사에게 전형자료의 평가권을 줌으로써 공교육붕괴 교실붕괴 현상을 막아내는 전형이며, 학종은 학생의 진로를 고민하면서 고교의 교육과정과 수업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학생에게 이로운' 유일한 전형이라고 생각합니다. 2015년 학생부종합전형의 최대 승리자는 부산교대 입학처라는 평가가 있습니다. 교대 학종은 2015년 부산, 진주, 대구에서 수능 최저를 폐지하며 새로운 지평선이 열렸습니다.

[잇츠유]

부산교대는 2016년 부산교대 입학설명회에서 ‘우리는 우리만의 선발 평가 기준이 있다’란 입학 관계자의 말씀은 학생부 종합전형을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한 부산교대의 자신감과 2015년도의 성공적인 입학 사정 결과(만족도)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부산교대는 2017학년도 부산교육대학교 수시 모집요강 Ⅵ 평가 방법 1. 전형 인재상 지표에 따른 평가 항목 및 평가 내용에서 인재상 지표 (T-GOAL)를 바탕으로 교직에 대한 목적이 뚜렷한 학생을 선발함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바른 인성과 실력을 갖춘 교사를 선발해야 한다는 요구를 바탕으로 입학 사정하는 부산교대의 정성 평가 특성을 고려해도 평가 결과는 비교적 예측 가능해야 합니다.

[잇츠유]

과거 입학사정관제 시절엔 개인의 독특한 스펙이 내신 2~3등급 차이까지 뒤집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러면서 입시가 공교육과 멀어졌고, 그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새로 만들어진 게 학종입니다. 그래서 부산교대 2016 년 수시 사정 결과는 자신감이 과도하게 표출되어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잇츠유]

작년 부산교대 지역인재 (1 순위)와 이대 초등교육학과 고교추천전형 (3 순위)을 희망하는 학생의 학부모님과의 이메일 내용의 일부입니다.
오늘 부산 사직 실내체육관에서 부산시 연제구(?) 주관, 대교협 협력하에 몇몇 대학들이 입시설명회를 했습니다.
거기에 부산교대와 이화여대도 참여했길래 한번 다녀왔습니다. 이것저것 물어봐도 제가 궁금한 것은 속 시원한 설명은 듣지 못하고 돌아왔습니다.

[잇츠유]

부산교대의 대답을 요약하면 내신은 높은 수준이다, 비교과 영역은 잘 모르겠다 정도였고, 이화여대는 인문계열 평균 내신은 1.32 정도(초등교육과만 따로 집계는 없음)이므로 내신만 따지면 경쟁력이 있는 편이다. 다만 작년 같은 경우 경쟁률이 23:1 일 정도여서 최종은 어떨지 모르겠다. 정도만 듣고 왔습니다.
부산교대 지역인재 (1 순위)와 이대 초등교육학과 고교추천전형 (3 순위)을 희망하는 학생의 1단계 입결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잇츠유]

학생부 전체검토서의 배경은 이 학생의 학부모님과 나눈 A4용지 200페이지 분량의 이메일 서신이며 학생부 전체의 관리를 제가 직접해서 어떠한 변수도 없음을 자신했습니다.

[CosMos]

와.. 세세하게 답해주셔셔 감사합니다! 멘토님께서 제 생각을 물으신건진 모르겠지만, 제 의견을 말해본다면 그 학생의 내신 점수에서 메리트가 있었다면 이대는 아무래도 고교추천이다보니 합격하지 않았을까요? 다만, 부산교대의 경우 멘토님 말씀 근거로 학교 활동에 충실하지 못했더라면 뒤집혔을수도 있을것 같아요!

[CosMos]

정말정말 죄송한데요, 바쁘시다면 학부모 직업 란에 국어교사라고 쓰라고 하셨는데, 이 이유에 대해 먼저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내일이 생기부 마감일이라서 그래요ㅠㅠ 죄송해요ㅠㅠ

[잇츠유]

원론적으로 진로 희망 학생란에 초등교사, 진로 희망 학부모란은 초등교사로 기재하는 것이 좋아요. 학·종은 기본적으로 자신의 진로 희망에 맞게 교과 및 비교과 활동을 하고 그것을 학생부를 통해 증명할 수 있으면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국교 3개 초교 3개 씁니다! 초교를 더 원해요!) →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고 싶어 하고, 멘토가 학생의 3학년 진로 희망 사유가 읽어보면 감동이 없어서 진로 희망 사유란에 국어교사에서 초등교사 변화 과정을 자세히 기재하게 하려는 편법입니다.

[CosMos]

멘토님께서 말씀하신거랑, 진로희망 학부모란에 국어교사를 적는거랑 어떤 연관이 있는 것인가요??

[잇츠유]

멘토의 개인적 느낌과 판단입니다. 합리적 설명은 불가능하고요. 그래서 멘토와 멘티는 신뢰가 필요한 것입니다.

[CosMos]

네, 감사합니다! 진로사항 변경한거 선생님께 드렸습니다!

[잇츠유]

※ 최종 대입 전용 학생부를 검토해봐야 알 수 있지만 2017학년도 학·종 신입생 선발에서 1단계 합격 가능성이 높은 교대는 경인교대(90% 이상), 서울교대 교직인성우수자 전형(60% 이상), 춘천교대(90% 이상), 서울교대 사향인재전형(50% 이상)입니다.
합격 예측이 가장 쉬운 보수적인 정성 평가 교대인 대구교대(90% 이상)를 비롯한 춘천교대(90% 이상), 광주교대(90% 이상), 진주교대(90% 이상) 등은 입학처 정성 평가(우리 교육대학교에 대한 애교심이 있는가?) 특성상 합격을 확신하기 어려워요. 부산교대는 지원 대상에서 처음부터 제외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잇츠유]

교대 3군데 어디 어디 쓰는 게 유리할까요? 경인, 서울교대 사향인재전형, 그리고 춘천교대나 대구교대가 괜찮아요.

[잇츠유]

대구교대(90% 이상)를 비롯한 춘천교대(90% 이상), 광주교대(90% 이상), 진주교대(90% 이상) 등은 입학처 정성 평가(우리 교육대학교에 대한 애교심이 있는가?) 특성상 합격을 확신하기 어려워요. 이말은 학생의 학생부가 뛰어나서 입학처에서 학생의최종 합격이 아니라 등록에 의문을 가질 수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본문 수정했어요 다시 읽어보세요.

[CosMos]

네! 확인했습니다.
90%이상이 많다는 것은 멘토님께서 제 학생기록부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거 같아요. 혹시 왜 긍정적으로 판단하셨는지 말씀해주실 수 있으세요?? 계속 초등교육을 원하지도 않았고, 학교 선생님들께서도 학생부가 좋지 않다고 평가해주셨거든요ㅠㅠ

[잇츠유]

학교 선생님들께서도 학생부가 좋지 않다고 평가해주셨거든요ㅠㅠ → 멘토가 교대 지원자 학생부는 더 많이 봤다고 전해주세요. 교대 지원자 학생부로는 최고 수준입니다. 자신감을 가져요~ 수교사 멘토보다 짜임새가 있어요. 교대는 특정 과목에 탁월한 인재를 뽑는 곳이 아닙니다. 그래서 전공 적합성이 없어요. 두루두루 모나지 않은 우수한 인재가 높은 평가를 받습니다. 가서 전해요,

[CosMos]

정말 다행이에요ㅠㅠ 뒤늦게 초등 교사를 꿈꾸게 되었고, 학교 생활도 하고싶은걸 위주로 했던거라 중구난방하게 생각하시지 않을까 걱정 많이 했어요ㅠㅠ 꼭꼭 합격해서 초등학생 아이들 빨리 만나고 싶어요!!^~^//
다른 친구들도 상담해주시는 중이라 바쁘시겠지만, 혹시 5번, 6번 질문에도 답해주실 수 있나요?? 면접때 참고 해서 답변하려구요!

5.1~2학년때 허점이 있고 3학년때 이를 보완했다고 하셨는데, 허점이 무엇이었고, 3학년의 어느 면이 그 점을 보완하였다고 생각하셨나요??
6. 세부사항에서 모방 의혹이 있다고 하셨는데 어떤점인지 알려주실 수 있으세요??

내일 선생님이랑 이야기 다시 해볼게요!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잇츠유]

오늘은 어려울 것 같아요. 모레 답변할게요.

[CosMos]

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