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베를린의 작은 아파트 인테리어.좁은집 인테리어 활용

[얼마든지]

좁은집 인테리어 활용

독일 베를린의 작은 아파트 인테리어

오늘 소개해드릴 독일 베를린의 아파트는

사실 그 건물이 1880년대 지어진 것.

하지만  워낙 내부를 미니멀리스틱, 모던 스타일로 꾸며서 오래된 건물같지 않죠?

Mela & Vanamo 가 만든 모던하면서도 편안한 새로운 스타일의 공간을 한번 만나볼까요?

 

좁은 아파트 인테리어이면서도

오픈키친과 다이닝룸, 베드룸과 욕실, 그리고 데스크 등

정말 사는데 필요한 다양한 것들이 모두 들어가 있다는거~~

 

눈에 띄는 것은 역시 침실.

워낙 공간이 작다보니

오피스룸과 베드룸, 클로젯이 분리되지 못하고 한 공간에 배치되었는데,

그래도 워낙 심플하고 모던한 스타일의 인테리어가 되다보니

좁은집 인테리어같지 않게 전부 널찍널찍, 시원해 보여요.

 

사실 공간이 넓으면 워킹 클로젯이 따로 있으면 좋겠지만,

이렇게 밖으로 노출되어도 깔끔해 보이는건

적절한 수납장과 빈티지한 느낌의 트렁크 등이 잘 매치된 덕택이기도 하겠지만,

역시 단정한 정리가 가장 큰 이유겠죠?

요즘 천계영 작가님의 드레스코드를 읽고 있는데,

기본 아이템 위주로 잘 고른 후에 매치시킬 코디아이템만 놓아두고

옷장에는 항상 옷을 최소한으로 놓아두라고 하더군요.

왠지 이렇게 간단하게 정리된 옷장을 보니

저도 정말 옷 잘입는 멋쟁이가 되기 위해서는 옷장 정리부터 다시 해야할 것 같아요.

옷장정리를 잘하는 것만으로도 옷입는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인테리어의 다양한 방향이 가능한 것 같아서 말이죠.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곳은 바로 욕실~~

벽에 붙어있는 변기~~

수조가 보이지 않아서 더 심플해 보이구요.

무엇보다 그 옆의 세면대가 독특~~

 

원목을 그대로 살린 멋진 세면대~~

국내에도 건식 욕실이 유행인데,

전반적으로 색감을 많이 활용하지 않은 심플한 이 독일 베를린 아파트에

이 세면대만은 내추럴한 느낌과 풍부한 색감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것 같아요.

심플한 인테리어일수록 이렇게 자신이 바라는 포인트는 그대로 살려주는 것이 멋진 인테리어의 핵심이 아닐까~~

오늘은 독일 베를린의 한 좁은 아파트 인테리어를 소개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