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숙 국회의원이 드디어 사과를 했습니다.
황교안 대표 삭발식 자리에서
박인숙 의원이 발언했던 "정신병자" 등의 말들은
장애인에 대한 혐오나 차별을 조장할 수 있는 내용들입니다.
이에 우리 단체는 성명을 내고 이를 비판했습니다.
사회 각계에서도 비난이 있었습니다.
그러자 박인숙 의원은 사과를 했습니다.
박인숙 의원의 사과는 타당하다고 봅니다.
국회의원은 입법활동을 하는 사람이고 사회적으로 영향력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에 영향을 받을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출처 : 에이블뉴스
http://ablenews.co.kr/News/NewsContent.aspx?CategoryCode=0014&NewsCode=001420190918112009276832
정신장애인 비하 발언으로 논란이 됐던 자유한국당 박인숙 의원이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정신질환, 또는 장애를 가진 분들께 깊이 사과드립니다”라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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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장애의 벽을 허무는 사람들은 같은 날 성명을 통해 “자칫하면 장애인을 비하하고 혐오를 조장할 수 있다. 국회의원이며 의료 전문가로서 장애인들이 듣고 상처를 받을 수 있는 발언을 하면서 ‘평등’과 ‘정의’를 외칠 수 있는지 의구심이 든다”며 비판했다.
이에 박 의원은 사과문을 통해 “조국 장관과 그 가족의 끝없이 밝혀지고 있는 비리, 탐욕, 뻔뻔함, 거짓말, 불법, 편법에 너무나 분개한 나머지 조국과 그 가족의 잘못을 지적하고 강조하려하다가 매우 부적절한 표현을 하게 됐다”면서 “잘못된 발언으로 인해 정신적인 충격과 마음의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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