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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태을도 대시국 천지공정 원문보기 글쓴이: 동방청룡
2024 태을도 6월 의통군 소집 도훈
괜찮아 괜찮아
2024. 6. 29. (음 5.24)
일본 사람들이 한국에 오면 제일 많이 듣는 말이 있대요. 우리도 일본 가면 많이 듣는 말 있잖아요. “스미마셍.” 이걸 일본 사람들은 항상 입에 달고 다녀요. 근데 일본 사람들이 우리나라 와서 가장 많이 듣는 말이 뭐일 것 같아요? 그게 ‘괜찮아’래요. “괜찮아.”, “괜찮아요.” 한국 사람이 제일 많이 쓰는 게 ‘괜찮아’ ‘괜찮아요’ 이 말이래요. 저도 그 얘기 듣고서 그런가? 고개를 갸우뚱 했는데, 하여튼 일본 사람들이 느끼기에 그렇대요.
‘괜찮아요’와 ‘스미마셍’
여러분도 우리가 그 말을 제일 많이 하나, 의아하잖아요? ‘괜찮아요’를 많이 쓰는 것 같아요? 일본 사람들이 한국생활에서 가장 많이 듣는 말이 괜찮아요, 괜찮아요. 어딜 가도 괜찮아요, 슈퍼 가도 괜찮아요. 그래서 한국 하면 딱 기억나는 말이 ‘괜찮아요’ 래요, 대표적인 말이. 근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왜 한국 사람들이 ‘괜찮아요’라는 말을 할까 싶지요. 괜찮다는 거 아니에요, 안심해라. 이유는 뭔지는 모르지만 걱정하지 말아라. 잘될 테니까 걱정하지 말아라.
근데 사실 우리가 일본 가서 듣는 말은 항상 미안하다는 얘기거든요. 미안하다, 죄송하다, 스미마셍, 그러니까 걸핏 하면 미안하다예요. 미안할 것도 없는데 미안하다고 한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일본의 대표적인 말은 ‘스미마셍’이야. 우리나라는 ‘괜찮아요.’ 근데 아마 그게 특정한 환경에서 살다 보니 그 영향이 아닌가 싶기도 해요. 그러니까 일본에서는 ‘미안해요, 미안합니다’ 하는 거를 입에 달고 살아야 이게 안전이 보장되고 뭔가 생활하기 편리한 거예요. 근데 우리나라는 우리도 모르게 ‘괜찮아요’라는 말을 해야, 인간관계가 편해지고 뭔가 사회가 잘 안정되는 거예요.
안심안신 의통
‘괜찮아요’ 이 말은 어떻게 보면 상제님 말씀하셨듯이 의통(醫統)의 말이에요. 현무경에 보면 ‘안심안신 의통’이라고 그러잖아요. 편안할 안(安)자 마음 심(心)자 편안할 안(安)자 몸 신(身)자, 몸과 마음이 편안한 상태가 되게 하는 것이 급살병에서 사는 길이다. 그러니까 ‘안심안신’을 쉬운 우리 토속말로 하면 ‘괜찮아요, 괜찮아’. 그러니까 ‘괜찮아요’는 의통의 말인 거지요.
오늘 이렇게 알았으니까, 여러분은 천지부모님을 믿고 사람들 막 힘들고 짜증난 얼굴, 힘든 모습 보면 “괜찮아요”, “괜찮아” 해주세요. 천지부모님을 모신 천지부모님 대행자니까, 어깨 토닥토닥하면서 “괜찮아. 괜찮아.”, “괜찮습니다. 괜찮아요. 좋아질 겁니다.” 이렇게 하면 진짜 괜찮아질 거 아니에요. 우리 태을도인들은 세상 사람들 살리는 사람들이니까. 살리는 거는 상제님 말마따나, “나의 말은 약이다. 말로 죽은 사람들을 살리기도 하고 고통받는 사람들을 구해주기도 하고 아픈 사람들을 낫게 해준다. 내 말이 약이다.” 상제님 말이 약이라고 했으니까, 상제님을 믿는 우리가 세상 사람들한테 약으로 줄 수 있는 말이 “괜찮아요, 여러분 괜찮아요.” 스스로도 한번 얘기해 봐요. 가슴에 손을 대고 토닥토닥하면서 “괜찮아, 괜찮아.” 여러분 한번 해 봐요. “괜찮아, 괜찮게 사는 거야.” 우리부터 괜찮아지게요.
한민족은 괜찮음을 생활화한 민족
그러니까 한민족은 예로부터 괜찮은 민족이에요. ‘괜찮아요’를 생활화한 사람들, ‘괜찮아’를 마음으로 항상 갖고 있는 사람들,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괜찮아, 괜찮아.” 우리 부모님이 그러잖아요. 우리 부모님 힘들게 살아도 자식 보면 “괜찮아, 괜찮아, 아무 것이야 괜찮아. 엄마 아버지가 있잖아, 괜찮아.” ‘홍도야, 우지 마라’ 노래도 있잖아요. “오빠가 있다, 괜찮아, 오빠가 있다.” 그러니까 여러분은 급살병에서 세상 사람들이 죽어나갈 때 “괜찮아요, 괜찮습니다.” 안심시켜줘야지요. “뭐가 괜찮아요?” “제가 믿는 천지부모님이 계시거든요. 천지부모님이 여러분을 살려줄 겁니다. 제가 그 법방을 압니다. 괜찮습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세상 사람들을 안심시켜 주고 안돈하게 만들고 편안하게 해줘야 한다고요.
말부터가 세상 사람들 편하게 해주는 말 있잖아요, 불안하게 해주는 말이 있고. 통상 어렵고 힘든 상황일수록 사람은 편안한 말보다 불편한 말을 한다고요. 세상 사람들을 안심시키는 말보다 선동하는 말을 해요. 근데 뭐 환경 좋고 돈 잘 벌고 직장도 잘 되고 뭔가 문제가 없을 때는 다들 편한 말을 하지요. 좋은 말, 아름다운 말, 웃는 표정을 짓는데, 힘들고 뭐가 잘 안 풀려나가고 계획대로 안 되면 짜증부터 낸다고요, 얼굴에 웃음기가 사라지고. 그러면 얼굴 근육도 경직되고 내 스스로 위축이 돼요. 실상은 원래 괜찮은 민족이고 ‘괜찮아요’를 생활화한 민족이라 내 무의식은 괜찮다고 그러는데, 내 의식은 안 괜찮다 쪽으로 가는 거예요. 표정도 안 괜찮다 그러고, 말도 불안한 말을 하고요.
모든 해답의 열쇠는 나 자신
석수역에 가면 대행스님이라고 있어요. 여러분은 아시나 모르겠어요. 지금은 그분이 돌아가셨는데, 증산신앙하던 분들이 한동안 거기 많이 갔었어요. 저한테도 대행스님 신자분이 와서 이런저런 얘기를 해서 제가 책도 보고 그랬는데, 여자분인데 크게 대각하신 분이에요. 대각을 해보니까, 모든 열쇠(해답)는 자신이 갖고 있더라는 거예요. 세상의 모든 문제를 풀어가는 열쇠도 내가 갖고 있고, 세상 문제를 일으키는 그 문제의 원인도 나한테 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일체유심조’인 거예요. 그분의 법문이 이거예요.
긍정적인 언행의 중요성
그러니까 방금 제가 얘기한 말로 하면, 항상 어떤 일이 일어나도 ‘괜찮아, 괜찮아, 잘될 거야.’ 이렇게 하라는 거예요. 긍정적인 말을 하면 그 주변 상황이 100% 긍정적으로 바뀌어간대요. 근데 부정적인 말을 하면 100% 부정적으로 간대요. 내 스스로 마음이 그렇게 되니까 내 말과 행동이 부정적으로 간다는 거예요, 주변 사람을 불안하게 하고. 그러니 똑같이 상황이 벌어졌는데 부정적으로 할 필요가 없다는 거지요. 긍정적으로 가야 하는데, 사람은 본능적으로 위축이 된다는 거예요.
구도의 길의 출발은 믿음
그래서 도의 길, 진리의 길을 걸어가면, 부정적인 마음에서 긍정적인 마음으로 바뀌어가기 시작한대요. 내가 도인이다, 하다못해 내가 어느 무당한테 다니는 당골이다, 하여튼 믿음을 갖는다는 것은 내 스스로 ‘괜찮아, 괜찮다’ 안심하는 거라는 거예요. 그러니 뭐든지 좋으니까 믿음을 가지라는 거예요. 고차원적으로 진리다, 도다, 이런 걸 떠나서 믿음을 가지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도의 길, 진리의 길의 출발은 믿음이라는 거예요. 그 믿음을 가지면 괜찮다는 말이 나온대요. 나 보고도 스스로 위로한다는 거예요. ‘괜찮아, 괜찮을 거야. 이거는 하늘이 큰 영광을 주기 위해서, 큰 복을 주기 위해서 일시적으로 테스트하는 거야. 내 마음을 보는 거야, 내 행동을 보는 거야. 그런 걸 생각하면 얼마나 기쁜 일이야. 그러니 괜찮아.’ 이렇게 믿음을 가지면 괜찮다는 말을 자기한테도 하고 남한테도 한다는 거지요.
대각의 길
그래서 그런 작은 믿음에서 출발해 큰 믿음으로 가는 것이 대각의 길이라는 거예요. 대각, 클 대(大)자 깨달을 각(覺)자, 대각한 사람은 하늘이 무너져도 괜찮다고 한대요. 하늘이 무너져도 안심안신한다는 거예요. 죽어가면서도 괜찮다고 한다는 거요. 하늘이 필요하니까 데려가지, 하늘이 안 필요하면 왜 날 데려가느냐 하는 거지요. 하늘이 필요하니까 나한테 암 걸리게 하고, 하늘이 필요하니까 내 식구들을 아프게 하고, 하늘이 필요하니까 사업을 어렵게 만들고, 하늘이 더 큰 복을 주기 위해서 그러는 거라 이거예요. 그래서 괜찮아, 안심안신해, 잘될 거야, 잘하고 있어. 그래서 깨침의 길을 가는 사람, 도의 길을 가는 사람, 진리의 길을 가는 사람은 항상 괜찮아, 잘될 거야, 너만 믿어, 하늘이 큰 복을 줄 거야, 이런 언어를 구사하고 그렇게 살아간다는 거예요.
죽음을 초월하는 믿음
상제님도 말씀하시잖아요. “시속에 화복(禍福)이라고 하나니, 복보다 화가 먼저 이른다.” 다가오는 화를 견디지 못해서 불평불만하거나 뭔가 짜증을 내면, 너한테 하늘이 주려고 하는 큰 복이 물러간다는 거예요. 하늘이 큰 복을 주려고, 내 그릇을 넓히려고 시련도 주고 고통도 주고 그러는데, 하늘의 뜻을 모르고 당장 아프고 고통스럽고 힘드니까 밴댕이 속마냥 짜증 내고 하늘에 욕을 하고 주변 사람들한테 평소에 자상했던 사람이 폭력적으로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진리의 길을 가는 사람은 죽음 상황이 다가올 때 언행을 보면, 그 사람의 믿음의 정도를 알 수가 있대요. 사랑하는 가족이 죽어갈 때, 사랑하는 가족이 중병에 걸렸을 때, 또는 본인이 죽어갈 때, 의연하게 대처하느냐 의연하게 대처하지 않느냐 그걸 보면, 그 사람의 살아온 인생의 결과가 나타난다는 거예요.
가장 강력한 믿음은 시천주 봉태을의 태을도인 믿음
그러니까 죽음의 순간에 얼마나 의연해질 수 있나, 죽음의 순간에 하늘을 믿고 얼마나 괜찮다고 하나. 그러니까 믿음 중에 최고의 믿음이 나를 믿는 거라는 거에요. 나는 천지부모님하고 연결됐고 저 태을하고 연결됐으니까. 그러니까 믿음을 가장 강력하게 갖고 있는 사람이 누구냐면 태을도를 믿는, 태을도를 닦는 태을도인인 거지요. 천지부모님을 모시는 시천주와 태을천상원군을 받드는 봉태을의, 시천주 봉태을 하는 태을도인이 이 세상에서, 아니면 저 세상 신명세계에서, 유형무형의 모든 삼라만상을 통틀어서, 가장 그 믿음이 강한 사람이기 때문에 우리 태을도인들이 “괜찮아” 그러면 괜찮은 거예요.
기독교인들이 그러잖아요. 예수를 믿고 “예수의 이름으로 마귀야 물러가라.” 그러면 마귀가 나간다는 거 아니에요. 예수를 믿는 기독교 신자들도 그런데, 예수를 낸 천지부모님을 믿는 우리가 천지부모님 믿고 “괜찮아” 그러면 괜찮아지지 않겠냐고요. 우리 충영도인 괜찮아지지 않겠어요? 충양도인 괜찮아지지 않겠어요? 천지부모님 대행자니까 우리가 “여러분 괜찮습니다. 대한민국 잘될 겁니다. 사업 잘될 겁니다. 다 하늘이 큰 복을 주려고 그러는 거니 괜찮습니다.” 세상 사람들한테 얘기해줘야지요.
믿음의 시작 : 나 자신에 대한 믿음
고수부님이 “너는 누구를 믿냐?” 고찬홍한테 그러니까 “저는 저를 믿지요.” 또 물어보시는 거예요, 고수부님이. “너는 누구를 믿냐?” 그러니까 자기를 믿는다고 대답해요. 고수부님이 성질을 내시고 대꼬바리로 막 두들겨 패면서 “너는 누구를 믿냐?” 그러니까 그래도 저는 저기를 믿는다는 거야. “그 다음에 너 누구 믿냐?” 그러니까 “그러고는 상제님을 믿지요.” 그러니까 고수부님이 제자들을 보고 말씀하세요. “믿으려면 이렇게 믿어야 한다, 고찬홍처럼.”
내가 천지부모님 대행자니까, 내가 고수부님 대행자고 내가 상제님 대행자니까, 나를 잘 믿는 사람이어야 천지부모님도 믿는다는 거예요. 나를 시원찮게 믿으면 천지부모님도 못 믿는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내가 나를 괜찮은 사람으로 생각해야 해요. 나를 괜찮다고 생각해야 해요. 그래야 내가 천지부모님도 괜찮은 분으로 상대방한테 증거할 수 있고, 세상 사람한테 “천지부모님은 괜찮은 분이고, 천지부모님 말씀을 믿으면 여러분 인생이 괜찮아집니다.” 증거할 수 있어요.
괜찮음을 세상에 증거하는 태을도인이 되자
오늘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여러분은 참 괜찮은 분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괜찮은 분이고, 신명계와 인간계에서도 가장 괜찮은 분이고, 천지부모님이 인정해 주신 가장 괜찮은 사람들이다. 특히 이 팔봉 분들은 가장 괜찮은 사람들 중 괜찮은 사람들이니까, 이 괜찮음을 세상 사람들에게 증거해서 급살병에서 한 사람이라도 더 살리라는 거예요. 그게 의통이에요.
마음 닦고 태을주를 읽으라는 말을 한 마디로 말하면 ‘괜찮은 거’예요. 마음 닦고 태을주를 읽히는 것이 괜찮게 하는 거예요. 그게 안심안신이에요. 그러니까 우리 팔봉 도인들이 괜찮음, 나의 괜찮음, 천지부모님의 괜찮음, 이 괜찮음을 증거해서 앞으로 올 세상은 괜찮다, 후천 5만 년은 괜찮은 세상이다, 이것을 증거하는 사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첫댓글 괜찮아 천지부모님이 계시니까!
괜찮아 천지부모님이 주신 의통 법방이 있으니까!
괜찮아 태을도 대시국 건방설도의 의통성업이 진행되니까!
희망을 가지고 용기를 내어, 오늘도 괜찮아.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