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별 특징 요약(2013.1.4)

[철쭉]

책을 보다가 우리 카페회원님들과 나무에 대한 상식을 넓히고자 간략하게 요약을 하여 게시한다

평소 나무를 접할때나 일상생활에 작으나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저의 카페 모든 글은 몇 개 빼고 제가 직접 작성합니다. 

***수목 특징 및 번식***

1. 때죽나무

-특징 : 낙엽소교목, 수고10m, 꽃5-6월, 열매7-10월

-번식 : 종자번식 종자 채취하여 2~3일 그늘에 말리면 껍질이 제거됨

바로 직파하거나 노천매장하여 뿌린다.

2. 안개나무 : 꽃자루가 안개처럼 피어오른다.

-번식 : 9월말이나 10월에 종자를 따서 직파하거나 다음해 봄에 파종한다. 발아율 높은편임.

혹은 포기나누기나 뿌리꽂이로도 가능함.

3. 처진개벚나무

-특징 : 가지가 축축 드리워진 벚나무. 개벚나무의 변종. 수양벚나무라고도 함.

-번식 : 산벚나무 실생묘를 대목으로 사용 접붙이기. 접붙이지는 3월 상순 전년생 가지를 5-6cm로

잘라서 삽수로 사용. 가지가 가늘기 때문에 저장하지 말고 바로 꺽꽂이 하면 활착율 높다.

*저의 철쭉밭에도 씨가 날라와 건강하게 1주가 자라고 있다.

 마치 능수홍백매나 능수홍도처럼 늘어뜨린 자태가 그렇게 아름다울 수가 없다

4. 풍년화(풍년을 알리는 봄의 전령사)

-번식 : 접붙이기로 하며 조록나무 실생 2~3년생 묘를 대목으로 사용 시기는 3월 중순에 실시

  *저의 밭에도 10주 이상이 10여년째 자라고 있다.

 벌써부터 꽃망울이 맺혀있어 곧 터질것같은 예감이 든다 

5. 꽃사과

-중국원산이며 사과나무와 아그배나무의 교잡종.

-번식 : 접붙이기로 번식. 대목은 아그배나무, 야광나무, 사과나무 등 사용.

1-2개월전 삽수를 채취하여 모래속에 저장하였다가 지온이 15도 이상 올라가면 깍기접으로 접붙인다(4월중순

6. 산딸나무(산에 자란 딸기나무)

-특징 : 산딸나무의 꽃은 화려하고 아름답게 보이지만 꽃처럼 보이는 것은 실제로 꽃이 아니라 잎이 변한 포(苞)입니다.

7. 꽃댕강나무(향기가 좋고 거의 반년 동안 꽃이 핌)

-특징 : 나무를 꺽으면 ‘댕강’하고 부러진다고 붙여진 이름.댕강나무를 원예종으로 개발한 것임

내한성 강함.서울근교 식재가능.

-번식 : 활착률이 좋아 꺽꽂이로 번식.

*봄에는 3-4월경 1년생 가지를 15-20cm 길이로 잘라 물에 5~6시간 동안 담갔다가 물을 올린 후 마사토에 삽목 실시

*여름꺾꽂이는 당년가지를 위와 같은 방법으로 잘라 삽목함. 발근하기 까지는 40일 정도 걸림.

8. 매실나무

-번식 : 매화는 자가불화합성 품종이 많아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가까이에 다른 품종을 심는다.

접붙이기를 하는 데 시기는 2월하순~ 3월상순에 실시하고 복숭아의 실생묘를 대목으로 사용함

9. 서향

-번식(꺽꽂이) : 봄 꺾꽂이는 3월초 전년생 가지를 잘라 잎1/3은 제거하고 하룻동안 깨끗한 물에

담가 두었다가 삽목상에 꽂음. 1개월 정도 지나면 뿌리 나옴

여름삽목은 당년가지를 잘라 하되 잎은 3-4장 남기고 물을 충분히 올린후 실시하고 삽목한 후

차광막을 씌운다

10. 골담초

-번식 : 종자 채취하여 3-4월에 파종한다. 1개월만에 발아하며 3년정도 지나면 꽃이 핀다

삽목은 전년생 가지나 아니면 5-6월에 햇가지를 10-15cm정도 잘라 삽목한다.

상토는 좀 굵은 것이 활착이 잘된다.

11. 다정큼나무

: 공해와 염분에 강하기 때문에 공장조경수, 도시공원수, 해변조경수로 적합한 수종이다.

-번식 : 가을에 종자 채취하여 과육 제거하고 노천매장후 다음해 3~4월에 파종한다(냉해 조심)

12. 붓순나무

: 꽃과 잎 그리고 나무 전체에서 향기가 나며, 꽃이 마치 붓처럼 생겨 붓순나무라고 함.

-번식 : 종자를 모래와 섞어 노천매장 하였다가 파종하고 꺾꽂이도 한다

13. 식나무

: 내음성이 강한 극음수/건물 북쪽이나 나무밑의 하목으로 식재/내한성이 약함/번식은 종자나

꺾꽂이로 하며 포기나누기도 한다

14. 후피향나무

: 단정한 수형을 가진 정원수의 왕자/내한성 약함/난대수종으로 주로 남부지방에서 정원수로 식재/ 수피가 두껍고 향기를 풍기기 때문에 후피향이라 함. 일본에서는 감탕나무와 목서와 함께 3대 수종으로 불림/번식은 봉자와 꺾꽂이로 번식/성장속도가 느려 보통 약 14~15년 정도 걸림

15. 불두화

: 불두화,수국,백당나무 모두 꽃모양이 비슷하다. 이 불두화는 백당나무에서 생식기능을 없앤

꽃나무로 일명 수국백당나무라고 한다. 백당나무 꽃은 가운데에 작은 정상화가 있고 그 주변에 큰 장식화가 있는 데 비해, 불두화는 모든 꽃이 지름이 15cm정도의 공처럼 생긴 무성화로 이루어짐.

-번식 : 꺾꽂이, 포기나누기, 휘묻이 등/특히 꺾꽂이는 3월말 경에 전년생 가지를 잘라 하루정도

깨끗한 물에 담가 두었다가 꽂는다. 여름꺾꽂이는 6월말경 당년생 실한 가지를 10cm길이로

잘라 물에 담가 두었다가 꽂는다

16. 회화나무

: 수관의 질감이 섬세하고 녹음효과가 크서 수형이 점잖은 학자풍의 나무라 한다. 추위에 강하여

전국 어느 곳에서나 식재 가능함. 이식을 싫어함. 비료 성분이 부족하면 특유의 담록색 잎과 가지의 색을 잃게 되기 때문에 가끔 계분(닭똥)을 뿌려준다. 번식은 실생번식으로 종자 채취 후 노천매장함

17. 세열단풍나무(공작단풍,수양단풍)

: 종자와 접붙이기로 번식하고 접붙이기는 단풍나무의 실생묘를 대목으로하고 호접을 붙인다.

가을에 단풍이 들지 않으며, 잎은 홍색과 녹색 두가지가 있다.

*접목하려고 접수를 따다가 냉장보관했다. 마침 청단풍 100그루로 접목해보려 한다 

18 눈향나무

: 가지와 잎이 치밀하고 땅으로 기면서 옆으로 퍼지는 성질이 있어서 지면피복용,암석원용,경사지식재 용으로 심는다.

-번식 : 꺾꽂이로 하지만, 휘묻이를 주로 많이 사용한다. 꽤 굵은 가지도 발근이 잘된다. 휘묻이는 4월 상순에 지름 2cm 길이 30~40cm 정도 되는 가지를 땅에 묻어 두었다가 8월 중하순에 잘라서 심는다.

19. 회양목

: 강한 음수이며, 번식은 종자와 꺾꽂이로 하는 데 종자는 7월경에 종자를 채취한 후 바로 파종하거 나 습윤저온저장 하였다가 파종함. 종자는 다년생 발아이므로 파종한 그 해에는 발아하지 않는다.

20. 먼나무

: 겨울에도 싱싱한 푸른 잎과 붉은 열매가 풍성하게 달려 있어 멀리서도 눈에 잘띤다하여 먼나무라 하였다는 설과 수형이 멋스러운 나무에서 멋나무로 부르다 먼나무로 부른다고 함.

-번식방법 : 종자와 접붙이기로 증식. 완숙한 열매를 채취하여 aiclf 동안 물에 침전시킨 후 비벼서

과육을 제거함. 과피에는 발아억제물질이 있기 때문에 깨끗이 제거한다. 정선한 종자는 습기가 있는 모래와 섞어 저온저장하거나 토중매장한다. 먼나무 종자는 장기휴면형이므로 1년간 저장하 였다가 2년째 봄에 파종한다. 접붙이기는 먼나무 실생묘에 열매가 열리는 암나무 삽수로 접목한다.

*추위에 약하니 동절기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21. 이팝나무

: 꽃피는 절기가 입하 무렵에 핀다하여 이팝나무라 부른다는 설과 나무에 흐드러지게 핀 꽃이 마치 쌀밥과 같다하여 부른다는 설이 있다.

-번식 : 종자로 번식, 10월경에 잘 익은 종자를 채취하여 과육을 제거한 후 종자의 2배 정도되는 모래와 섞어서 노천매장하거나 혹은 저온저장고에 2년간 저장하였다가 3년째 되는 봄에 파종한다. 생장속도가 매우 느려 꽃이 피기까지는 대략 15년 정도 걸린다

22. 태산목

: 목련과 나무인 이 태산목은 북미남부가 원산지이며,크다해서 태산목이라 한다.

-번식 : 종자와 접붙이기식으로 번식. 가을에 채취한 종자를 과육제거하고 바로 뿌리거나 다음해에 파종한다. 발아율도 높고 생장도 빠르지만 개화때까지는 12~13년 정도 걸린다.

접붙이기는 목련이나 일본 목련을 대목으로 사용하며 전년생 가지를 7-8cm정도 잘라 잎을 모두 제거한 후 접수로 사용한다. 접붙이기한 것은 3-4년만에 꽃이 핀다.

23. 굴거리나무

: 종자로 번식. 11월에 열매 채취하여 건조하지 않도록 습기 있는 모래와 섞어 저장하였다가 다음해 3월 하순~4월상순에 파종한다.

24. 모감주나무

: 초여름 나무전체를 노랗게 물들이는 나무가 바로 모감주나무다. 열매는 10월에 익으며 이 열매로 염주를 만들었기 때문에 염주나무라고도 불리움. 바닷가에서 잘 자란 나무다. 꽃이 흔치 않은 여름에 황금빛 꽃을 감상할 수 있어 좋고 꽃이 진 후 열매는 이색적인 정취를 불러 일으킴

25. 애기동백나무

: 동백나무 종류로 꽃이 작아 붙여진 이름이며 애기동백은 햇가지와 자방에 잔털이 있고 잎이 작으며 꽃받침이 하나하나 떨어져 있으며 꽃에 희미한 향기가 난 점이 동백과의 차이다. 또 꽃이 질 때 장미꽃처럼 흩날리며 떨어진다. 꽃이 피는 시기와 꽃 색깔에 따라 겹꽃 홀꽃 등 110여가지의 원예 품종이 있다 한다. 전정시기는 3~4월이 적기다. 삽목묘는 2년째 이식하고 시기는 6~7월경에 한다.

  *저의 집엔 4가지 정도의 종류가 있다. 제가 직접 삽목하여 번식했다. 

26.고광나무

: 단정하고 단아한 꽃을 피우는 나무다.

-번식 : 종자와 꺾꽂이로 번식, 가을에 종자 채취하여 상온에서 보관해 두었다가 다음해 봄에 파종 한다.

발아가 잘된다. 여름 꺾꽂이는 삽수를 황토경단을 붙여 하면 발근이 잘된다. 3년정도 지나면 꽃이 핀다

*시장에서 사다가 심었는 데 꽃향이 죽인다. 

** 노란꽃을 피우는 나무 수종 : 납매, 망종화. 모감주 나무, 영춘화, 히어리

[ZORRO]

좋은자료 감사합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