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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通關.
【原文】
關內有織女, 關外有牛郞, 此關若通也, 相邀入洞房。
相剋관계의 두 氣가 通한다는 것은~
∙ 마치 門(關)안에는 베짜는 직녀가 있고, 門 밖에는 소(牛)치는 견우가 있는 것과 같아,
이 門을 만약 通過할 수 있는 매개체가 있어 소통될 수 있다면,
직녀와 견우가 서로를 맞아 들여 신방에 들어가는 것처럼 四柱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될 것이다.
【原注】
天氣欲下降, 地氣欲上升, 欲相合相和相生也。木土而要火, 火金而要土, 土水而要金, 金木而要水, 皆是牛郞織女之有情也。中間上下遠隔, 爲物所間。前後遠絶, 或被刑沖, 或被劫占, 或隔一物, 皆謂之關也。必得引用無合之神, 及刑沖所間之物, 前後上下, 援引得來, 能勝劫占之神, 能補所缺之物, 明見暗會。歲運相逢, 乃爲通關也。通關而其願遂矣, 不猶牛郞織女之入洞房也哉。
∙ 天氣가 내려오려 하고, 地氣는 위로 올라 가려하니
天氣와 地氣가 相合, 相化, 相生 하려 할 때는 두 氣運을 疏通시켜 주는 것이 있어야 한다.
예) 木과 土의 相合相生에는 火가 필요하고 (木生火→ 火生土 즉, 木土사이에 火가 중개),
火와 金의 相合相生에는 土가 필요하고 (火生土→ 土生金 즉, 火金사이에 土가 중개),
土와 水의 相合相生에는 金이 필요하고 (土生金→ 金生水 즉, 土水사이에 金이 중개),
金과 木의 相合相生에는 水가 통관역할에 필요한 것이니
이것은 견우와 직녀가 오작교를 건너 사랑을 맺는 것과도 같다.(有情)
∙ 上下가 멀리 떨어져 있을 때 그 가운데 어떤 것이 있다든지, 앞뒤가 멀고 관계가 단 절되었거나,
혹 형충이나 점령을 당하고 있거나, 혹 하나가 막고 있거나 하는 등에 둘의 관계 내지 소통에 장애가 되거나,
멀어서 소통이 어렵거나, 서로 相剋의 관계로서 소통이 되지 않는 상황을 關이라 한다.
- 이러한 때는 반드시 合이 없는 것이라든지, 중간에 있는 것을 刑冲하는 것이라든지,
前後 上下에서 도움이 되는 것을 引用해야 劫占(빼앗아 점령하는 神)을 이길 수 있고,
모자라는 것을 見明暗會(뚜렷하게 보이는 것을 암암리에 會合)로 보완할 수 있다.
- 이러한 것을 歲運에서 만나는 것이 바로 通關이라 하며,
닫힌 문을 通過하여 원하는 바를 이루는 것이니 어찌 견우와 직녀가 신방에 들어가는 것과 같지 않겠는가?
【任鐵樵注】
任氏曰: 通關者, 引通剋制之神也。所謂陰陽二用, 妙在氣交。天降而下, 地升而上, 天干之氣動而專, 地支之氣靜而雜。是故地運有推移, 而天氣從之。天氣有轉徙, 而地運應之。天氣動于上, 而人元應之。人元動于下, 而天氣從之。所以陰勝逢陽則止, 陽勝逢陰則住。是謂, 天地交泰, 干支有情, 左右不背, 陰陽生育而相通也。
若殺重喜印, 殺露印亦露。煞藏印亦藏, 此顯然通達, 不必節外生枝。
倘原局無印, 必須歲運逢印, 向而通之, 或暗會明合而通之。
局內有印, 被財星損壞, 或官星化之, 或比劫解之。或被合住, 則冲開之。或被沖壞, 則合化之。或隔一物, 則剋去之。前後上下, 不能援引, 得歲運相逢尤佳。如年印時殺, 干殺支印, 前後遠立, 上下懸隔, 或爲閒神忌物所間, 此原局無可通之理, 必須歲運暗沖暗會, 剋制間神忌物, 該沖則沖, 該合則合, 引通相剋之勢。此關一通, 所謂琴遇子期, 馬逢伯樂, 求名者靑錢萬選, 問利者億則屢中。如牛郞織女之入洞房, 無不遂其所願。
殺印之論如此, 食傷財官之論亦如此。
∙ 通關이란-- 克制하는 것을 인도하여 流通시키는 것을 말한다.(이끌어 통하게 함)
∙ 이른바 陰陽의 두 가지 作用이란 氣의 相互交感에 있다.
- 天氣가 下降하고 地氣는 上升하는데, 天干의 氣는 動하되 專一하고, 地支의 氣運은 靜(고요)하되 복잡한 것이다.
그러므로 땅의 運行은 일이나 형편에 따라 변하여 나아감이 일정함이 있으니 하늘의 運氣가 그에 따르고,
하늘의 運氣는 변하는 법이 없으니 땅의 運氣가 그에 應하는 것이다.
∙ 天氣가 위에서 動하면 人元이 應하고, 人元이 아래에서 動하면 天氣가 따른다.
이 때문에 陰이 勝할 때 陽을 만나면 멈추고, 陽이 勝할 때 陰을 만나면 머무는 것이다.
이것을 天地交泰라고 말하니, 干支는 有情하고, 左右는 悖逆하지 않으며(不背), 陰陽은 生育하고 相通하는 것이다.
∙ 만약 殺重하다면 印綬가 좋으니, 殺이 드러날 때 印綬도 드러나고, 殺이 暗藏되었을 때 印綬가 暗藏되었다면
通達이 분명한 것이니 쓸데없는 이론은 말할 필요가 없다.
- 혹, 原局에 印綬가 없다면 반드시 歲運에서라도 印綬를 만나 通하게 하거나 暗會 또는 明合으로라도 通하게 해야 한다.
- 原局에 印綬가 있지만 財星에 의해 損傷되었다면 官星으로 化하거나, 比劫으로 解救 해야 한다.
- 合住(합하여 머무름)를 당하면 冲하여 열어 주어야 하고, 冲壞(冲하여 무너짐)를 당하면 合化해야 하고,
하나가 隔(막힘)하고 있다면 剋去해야 하고, 前後上下에서 도움을 받기가 어려울 때는 歲運에서 만나는 것이 더욱 좋다.
예) 年이 印綬이고 時가 官殺이거나, 天干이 官殺이고 地支가 印綬이거나, 前後가 멀고 上下가 멀리 떨어져 있거나,
혹은 閒神과 忌神이 사이에서 장애물이 되고 있다면 이러한 四柱는 原局 자체로서는 流通할 수가 없으니,
반드시 歲運에서 暗冲하거나 暗會하여 閑神이나 忌神 등을 克制하되,
冲해야 할 것은 冲하고, 合해야 할 것은 合하여 相剋하고 있는 氣勢(閑神이나 忌神 등의 氣勢)를 인도하여
通하게 해야 한다.
- 이것이 通關의 하나이니 거문고가 거문고 연주의 名人인 種子期를 만나고,
말(馬)이 鳥相의 명수인 伯樂을 만난 것과 같다고 하겠다.
∙ 사주가 이와같은 원리로 通關되면 명예를 구하는 사람은 과거시험에 여러번 급제하고(靑錢萬選),
利益을 찾는 사람은 예측이 언제나 적중한다.
마치 견우가 직녀를 만나 신방을 차리는 것과 같이 소원하는 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없을 것이다.
- 殺과 印綬의 관계가 이러하니 食傷, 財官의 관계도 이와같은 논리로 추리하면 된다.
| 예120) 丙 丁 甲 癸 戊己庚辛壬癸 午 卯 子 酉 午未申酉戌亥 此造天干地支, 皆殺生印, 印生身, 時歸祿旺。尤妙四沖, 反爲四助。金見水不剋木而生水, 水見木不剋火而生木, 此自然不隔不占, 無阻節之物, 日主弱中變旺。運遇水, 仍能生木, 逢金仍能生水, 印綬不傷。所以秋闈早捷, 仕至觀察。 ∙ 이 命造는 干支가 모두 殺이 印綬를 生하고, 印綬는 日柱를 生하며, 時는 歸祿인데 더욱 절묘한 것은 地支가 子午卯酉로 四冲이 반대로 四助(도움이 됨)가 되고 있다는 점이다. - 金은 水를 보면 木을 剋하지 않고 水를 生하고, 水는 木을 보면 火를 剋하지 않고 木을 生하니, 자연히 가로막지 않고 점거하지 않으니(隔占) 장애물(阻節)이 없는 셈이다. ∙ 그러므로 日柱는 弱한 중에 旺으로 변했으며, 運에서 水를 만나 木을 生할 수 있고, 金을 만나면 水를 生할 수 있으니, 印綬가 損傷되지 않았다. - 이 때문에 과거시험에 일찍 합격하였고 벼슬이 관찰에 이르렀다. |
| 예121) 辛 丁 癸 戊 己戊丁丙乙甲 亥 未 亥 寅 巳辰卯寅丑子 此癸水臨旺, 貼身相剋, 被戊土合去, 反作幫身。月支亥水本助殺, 得年支寅亥合來生身, 寅本遙 隔, 反爲親近。時支之亥, 又逢未會, 以難爲恩。一來一去, 何等情協。一往一會, 通關無阻, 所以科甲聯登, 仕至黃堂。 ∙ 癸水가 旺地에 임하였고 日柱에 바싹 붙어서 相剋하고 있는 상황이지만(丁癸), 戊土에게 合去당하면서 火로 化하니 오히려 日柱를 돕고 있다. - 月支의 亥水도 본래는 殺을 돕지만, 年支 寅과 合하여 木으로 化하여 日柱를 生하니 寅의 위치로 보면 日柱와는 멀지만 亥水와의 합으로 가까운 관계가 되었다. - 時支의 亥水 또한 未와 會合하여 剋(危難)이 오히려 은혜가 되었다. ∙ 하나는 오고 하나는 가는 것으로(一來一去) 情協하고, 하나는 가고 하나는 會合하였으니(一往一會) 通關에 막힘이 없으니 과거에 급제하여 벼슬이 황당에 까지 이르렀다. |
| 예122) 丁 辛 乙 戊 辛庚己戊丁丙 酉 丑 卯 辰 酉申未午巳辰 此春金氣弱, 時殺緊剋, 年逢印綬, 遠隔不通。又被旺木剋土壞印, 不但戊土不能生化。卽日支之 丑土, 亦被卯木所壞, 此局內無可通之理。中運南方殺地, 碌碌風霜, 奔馳未遇, 交庚申剋去木神, 得奇遇, 分發陝西, 屢得軍功, 及辛酉二十年, 仕至副尹。蓋金能剋木幫身, 印可化殺而通也。 ∙ 이 命造는 辛金이 卯月에 출생하여 金氣가 弱한데, 時干에서 殺이 剋하고 있으며, 年에서 印綬를 만났으나 먼 곳에서 막혀있어 不通하였다. - 또한 月令의 旺木이 土를 剋하여 印綬를 파괴시키니 戊土가 生化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日支 丑土 역시 卯木에게 파괴되었으니, 이 사주는 原局에서 通關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 사주이다. ∙ 중년대운이 巳午未 남방 殺地로 行하니 풍상을 겪으며 바쁘게 살았으나 때를 만나지 못하다가, - 庚申대운으로 바뀌어 木을 剋하자 기이한 인연으로 분발하여 섬서성(陝西省)에서 여러차례 전공을 세웠고, 辛酉대운까지 20년동안 많은 공적을 쌓아 벼슬이 부윤 (副尹)에 까지 이르렀다. ∙ 金이 木을 剋하고 日柱를 돕고, 印綬가 化殺하여 通關이 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 |
| 예123) 乙 辛 丁 己 辛壬癸甲乙丙 未 卯 卯 巳 酉戌亥子丑寅 此春金虛弱, 木火當權, 年印月殺, 未得相通。時支未土, 又會卯化木, 只有生殺之情, 而無輔主之意。兼之一路運途無金, 一派水木, 仍滋殺之根源。以致破敗祖業, 一事無成, 至亥運會木生殺而亡。 ∙ 春金으로 虛弱한데 木火가 黨權하고, 年에 印綬가 있으나 月의 殺이 가로 막고 있으니 相通하지 못한다. - 時支의 未土는 또다시 卯와 會合하여 木으로 化하였으니 殺을 生하는 뜻(情)만 있을뿐 日柱를 輔弼하는 뜻은 없다. - 이러한 상황에서 大運의 行路조차 金運이 없고, 水木으로 충만하여 殺의 根源을 滋養하고 있으니 조상의 유업을 破하고 한 가지도 이루어 놓은 것 없이 살다가, 亥대운에 卯未와 木으로 化하여 七殺을 生助하자 죽고 말았다. |
21. 官殺.
【原文】
官殺混雜來問我, 有可有不可。
∙ 官殺混雜에 대하여 나에게 묻는다면~
혼잡이 될 수도 있고(可), 혼잡이 안 될 수도 있다고 말할 것이다.(不可)
【原注】
殺卽官也, 同流共派者可混也。官非殺也, 各立門牆者, 不可混也。殺重矣, 官從之, 非混也。官輕矣, 殺助之, 非混也。敗財與比肩雙至者, 殺可使官混也。比肩與劫財兩遇者, 官可使殺混也。一官而不能生印者, 殺助之, 非混也。一殺而遇食傷者, 官助之, 非混也。
勢在於官, 官有根, 殺之情依乎官, 依官之殺, 歲助之而混官, 不可也。勢在於殺, 殺有權 官之勢依乎殺, 依殺之官, 歲扶之而混殺, 不可也。
藏官露殺, 干神助殺, 合官留殺, 皆成殺氣, 勿使官混也。藏殺露官, 干神助官, 合殺留官, 皆從官象, 不可使殺混也。
∙ 殺은 곧 官星이니, 同流共派이면(官殺이 한 동아리가 되어 原局에 함께 있으면) 混雜이 될 수 있다.
∙ 官星은 殺이 아니라고 한 것은 각기 독립된 그룹(門牆)을 이루어 섞일 수 없게 된 것 을 말한다.
① 殺작용이 重하면 官은 殺의 氣勢를 따라 殺작용을 하니 이는 混이 될 수 없다.
② 官작용이 輕하면 殺은 弱한 官을 돕게 되니 이 역시 混이 될 수 없다.
③ 敗財와 比肩이 함께 있으면 殺은 官과 함께 쓰일 수 있다.
④ 比肩과 劫財가 原局에 있으면 官과 殺은 함께 쓰일 수 있으니 混이다.
⑤ 原局에 官弱이 印綬를 生할 수 없으면 殺이 官을 도와야 하는 것이면 混이 아니다.
⑥ 殺이 홀로 食傷을 만날 때 官이 있어 殺을 돕게 되면 이는 混이 아니다.
⑦ 氣勢가 官星에 있고 官星이 有根하면 殺의 情은 官星에 의존하는데,
官星에 의존 殺을 歲運에서 도와준다 하여도 官星과 섞일 수 없으며,
- 氣勢가 殺에 있고 殺에 威權(실세)이 있으면 官星의 氣勢는 殺에 의존하는데,
殺에 의존한 官星을 歲運에서 도와준다 하여도 殺과 섞일 수 없다.
⑧ 官星이 地支에 있고 殺이 天干에 있으며, 天干에 있는 다른 五行이 殺을 돕는 경우,
官星이 合되고 殺을 남겨 놓으면 殺氣를 이루게 되니 官星과 섞일 수 없다.
- 殺이 地支에 있고 官星이 天干에 있고, 天干에 있는 다른 五行이 官星을 돕는 경우,
殺이 合되고 官星을 남겨 놓으면 官星의 氣勢를 따르게 되니 殺과 섞이게 된다고 할 수 없다.
【任鐵樵注】
任氏曰: 殺卽官也, 身旺者以殺爲官。官卽殺也, 身弱者以官爲殺。日主甚强, 雖無制不爲殺困, 正官相雜, 但無根亦隨殺行。 去官不過兩端, 用食用傷皆可。合殺總爲美事, 合來合去宜淸。獨殺乘權, 無制伏, 職居淸要。衆殺有制, 主通根, 身掌權衡。殺生印而印生身, 龍墀高步。身任財而財滋殺, 雁塔題名。若殺重而身輕, 非貧卽夭。苟殺微而制過, 雖學無成。在四柱總宜降伏, 休云年逢勿制。以一位取爲權貴, 何必時上尊稱。制殺爲吉, 全憑調劑之功, 借殺爲權, 妙有中和之理。但見殺凌衰主, 究必傾家, 弗謂局得殺神, 遂許顯豁。
書云: 格格推詳, 以殺爲重, 是以究之宜切, 用之宜精。 殺有可混不可混之理: 如天干甲丙戊庚壬爲殺, 地支卯午丑未酉子, 乃殺之旺地, 非混也。天干乙丁己辛癸爲官 地支寅巳辰戌申亥 乃官之旺地 非混也。①如干甲乙支寅, 干丙丁支巳, 干戊己支辰戌, 干庚辛支申, 干壬癸支亥, 以官混殺, 宜乎去官。②如干甲乙支卯, 干丙丁支午, 干戊己支丑未, 干庚辛支酉, 干壬癸支子, 以殺混官, 宜乎去殺。
年月兩干透一殺 年月支中有財 時遇官星無根 此官從殺勢 非混也。
年月兩干透一官 年月支中有財 時遇殺星無根 此殺從官勢 非混也。
勢在于官 官得祿 依官之殺 年干助殺 爲混也。
勢在于殺 殺得祿 依殺之官 年干助官 爲混也。
敗財合殺 比肩敵殺 官可混也。
比肩合官 劫財攩官 殺可混也。
一官而印綬重逢 官星洩氣 殺助之 非混也。
一殺而食傷並見 制殺太過 官助之 非混也。
若官殺並透無根 四柱劫印重逢 不但喜混 尙宜財星助殺官也。
總之日主旺相可混也 日主休囚不可混也。
今將殺分六等 此余所試驗者 分列詳細于後 以備參考。
∙ 殺이 곧 官星이라 함은 日柱가 身旺하면 능히 偏官의 작용을 감당할 수 있으므로 殺이 官星작용을 하는 것을 말한다.
- 官星이 곧 殺이라 함은 日柱가 身弱한 경우 官星이 殺작용을 하는 것을 말한다.
∙ 日柱가 매우 强하면 비록 制伏을 받지 않고 있어도 殺로 인해 困窮함을 받지 않고,
正官이 原局에 함께 존재한다(混雜) 하여도 正官이 無根하면 역시 殺의 氣勢를 따르게 되어
正官의 性情을 나타낼 수 없다.(殺의 性情만 있을 뿐이다.)
∙ 官星을 제거하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 食神과 傷官을 모두 쓸 수 있다.
∙ 合殺은 모두 좋은 것으로, 合來와 合去를 할 때는 配合이 淸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 殺이 홀로 그 힘을 발휘하고 制伏을 받지 않으면 자리에 居함에 있어 깨끗함(淸)을 요한다.(淸要한 직책에 居)
∙ 殺이 무리를 이루고 있어도 그 殺을 견제하는 勢力이 있고(食傷) 日柱가 通根하면 衡權을 쥐게 된다.
∙ 殺이 印綬를 生하고 印綬가 日柱를 生하면 벼슬이 높아지고,
日柱가 財星을 감당하고 財星이 殺을 滋養하면(財生殺) 과거시험에 급제한다.(雁塔題名)
∙ 만약 殺重하여 日柱가 輕하면 가난하지 않으면 요절한다.
만약 殺弱한데 制伏이 過하면 비록 學文을 닦더라도 성취하지 못한다.
∙ 四柱는 반드시 적합한 制伏이 있어야 하지만, 年에서는 制伏을 만나지 않아야 좋다.
∙ 一位를 취함으로써 권세가 있고 貴한 사람이 된다면 구태여 時上을 貴하다 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 殺을 制伏하는 것이 吉하다 하는 것은 모두 調節의 功에 의한 것이고,
殺의 작용을 빌려 권세로 삼는 것은 절묘한 中和의 이치에 있는 것이다.
- 다만 殺이 身弱한 日柱를 능멸하면 결국 家業이 기울게 되니,
原局에 神煞(온갖 煞종류)이 있다하여 貴가 나타난다 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 書에 이르기를 “格局마다 미루어 생각하건데 殺을 귀하게 여긴다”하는 것은 原局을 세밀히 관찰 해 보았을 때
그 쓰임이 마땅히 정밀해야 할 것이다.
【殺有可混 不可混之理의 의미를 살펴보자】
예) 天干의 甲·丙·戊·庚·壬이 殺이되면, 地支의 卯·午·丑·未·酉·子가 곧 殺의 旺地가 되는데 이는 混이 될 수 없다.
(旺地에서 陽干이 透干된 것이니 不混雜)
① 天干이 甲乙이고 地支가 寅이며,-- (生地에서 甲과 乙이 透干되어 混雜하니 乙木을 除去해야 한다.)
② 天干이 丙丁이고 地支가 巳이며,
③ 天干이 戊己이고 地支가 辰戌이며,
④ 天干이 庚辛이고 地支가 申이며,
⑤ 天干이 壬癸이고 地支가 亥이면--- 官이 殺에 섞이게 되므로 마땅히 去官되어야 한다.
- 또한
① 天干이 甲乙이고 地支가 卯이며,--(旺地에서 甲乙이 透干되었으니 混雜으로 甲木을 제거해야 한다.)
② 天干이 丙丁이고 地支가 午이며,
③ 天干이 戊己이고 地支가 丑未이며,
④ 天干이 庚辛이고 地支가 酉이며,
⑤ 天干이 壬癸이고 地支가 子이면--- 殺이 官에 섞이게 되므로 마땅히 去殺되어야 한다.
| 天干(官星) | 乙 | 丁 | 己 | 辛 | 癸 |
| 官星의 旺地 | 寅 | 巳 | 辰戌 | 申 | 亥 |
| ∙ 官星의 旺地이니 混雜이 아니다. | |||||
| 天干(官殺) | 甲乙 | 丙丁 | 戊己 | 庚辛 | 壬癸 |
| 官星의 旺地 | 寅 | 巳 | 辰戌 | 申 | 亥 |
| ∙ 官星으로 殺이 混雜된 것이니 마땅히 官星을 없애야 한다. | |||||
| 天干(官殺) | 甲乙 | 丙丁 | 戊己 | 庚辛 | 壬癸 |
| 官星의 旺地 | 卯 | 午 | 丑未 | 酉 | 子 |
| ∙ 殺로 官星을 混雜한 것이니 마땅히 殺을 없애야 한다. | |||||
∙ 年月 兩干 중에 殺이 홀로 투출하고, 年月 兩支 중에 財가 있으며, 시간의 官星이 無根하면--
이 官은 殺의 勢力을 따르게 되니 混이라 할 수 없다.
- 年月 兩干 중에 官이 홀로 투출하고, 年月 兩支 중에 財가 있으며, 시간의 殺星이 無根하면--
이 殺은 官의 勢力을 따르게 되니 또한 混이라 될 수 없다.
∙ 勢力이 官에 있고, 官이 地支에 祿을 얻으며, 官에 의지한 殺이 年干의 도움을 얻으면 이는 混이 된다.
- 勢力이 殺에 있고, 殺이 地支에 祿을 얻으며, 殺에 의지한 官이 年干의 도움을 얻으면 이 역시 混이 된다.
∙ 敗財가 殺을 合하거나, 比肩이 殺을 대적하면 官은 混할 수 있고,
比肩이 官을 合하거나, 劫財가 官을 차단하면 殺 역시 混이 될 수 있다.
∙ 官이 하나인데 印綬를 거듭 만나면 官星이 洩氣되는데 이때 殺이 官을 도우면 混이 되지 않는다.
- 殺이 하나인데 食傷을 함께 보면 殺을 制함이 지나치게 되는데 이때 官이 殺을 도우면 混이 되지 않는다.
∙ 만약 官殺이 天干에 함께 나타났다 하여도 지지에 뿌리를 두지 못하고, 比劫과 印綬 를 거듭 만나면
混을 기뻐 할 뿐만 아니라 財가 官殺을 돕는 것은 마땅한 것이다.
【결론】 日柱가 旺相하면 混이 될 수 있으나, 日柱가 休囚하면 混이 될 수 없다.
∙ 이제 殺을 여섯 단계로 구분하고자 하는데,
이는 내가 시험한 것으로 뒤에 상세히 나누어 열거하니 참고하여 대비하기 바란다.
| 예124) (1) 一曰 財滋弱殺格-- 身太旺하므로 財星으로 殺을 生함을 用함.(木火用) 庚 庚 丙 己 庚辛壬癸甲乙 辰 申 寅 酉 申酉戌亥子丑 此造以俗論之, 春金失令, 旺財生殺, 殺坐長生, 必要扶身抑殺。不知春金雖不當令, 地支兩逢祿 旺, 又得辰時印比幫身, 弱中變旺。所謂木嫩金堅, 若無丙火, 則寅木難存。若無寅木, 則丙火無根, 必要用財滋殺, 木火兩字, 缺一不可也。甲運入泮, 子運會水生木, 補廩, 癸運有己土當頭 无咎。亥運合寅, 丙火絶處逢生, 棘闈奏捷。壬戌支類西方, 木火並傷, 一阻雲程, 刑耗並見。 辛酉劫刃肆逞, 不祿。此造惜運走西北金水, 若行東南木火, 自然科甲聯登, 仕路顯赫矣。 ∙ 俗說로 論하면~ ① 庚金日柱가 春節에 출생하여 金氣運이 失令되었으며, 旺한 財星이 殺을 生하고 殺은 長生에 坐하였다. ② 그러므로 반드시 日柱를 生助하고 殺은 制할 필요가 있다. ∙ 알지 못한 것은-- 春金이 비록 當令하지 못했어도 地支에 祿旺(申金)을 두고, 印綬 인 辰土와 比劫의 幇身이 있으므로 弱한 중에 旺으로 변한 것이다. - 이른바 木은 어리고 金은 견고하니, 만약 丙火가 없다면 寅木은 존재하기 어려울 것이며, 만약 寅木이 없다면 丙火에 뿌리가 없는 것이니, 財星을 써서 殺을 滋養 시켜야 하므로 木火 兩者는 하나라도 없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 甲木運에 학교에 입학하였고, - 子水運에 水局을 이루어 木을 生하니 廩生으로 충원되었다.(補廩) - 癸水運에 己土가 年相에서 견제하고 있어 허물이 없었다.(無咎) - 亥水運에 寅木을 合하여 丙火가 絶處逢生으로 과거시험에 합격하였다. (棘闈奏捷) - 壬戌運은 地支가 西方으로 木火가 함께 傷害를 받으니 벼슬길이 한꺼번에 막혔고 刑喪破耗 되었다. - 辛酉運은 劫刃이 제멋대로 行하게 되어 不祿이 되고 말았다. ∙ 이 命造는 애석하게도 運이 西北의 金水地로 행한 것이다. 만약 東南의 木火地로 行하였다면 자연스럽게 과거시험에 연이어 합격하였을 것이고(科甲聯登) 벼슬길이 현혁(顯赫: 명예가 크게 드러남)하였을 것이다. |
| 예125) 財滋弱殺格 辛 庚 庚 丙 丙乙甲癸壬辛 巳 申 寅 申 申未午巳辰卯 此造天干三透庚辛, 地支兩坐祿旺, 丙火雖挂角得祿, 無如庚辛元神透露, 非火之祿支, 是金之長 生, 用財滋殺明矣。辰運木之餘氣, 采芹生色。巳運火之祿旺, 科甲聯登。甲午乙未, 木火並旺, 仕至藩臬。若以八字觀之, 此造不及前造, 只因前造運行西北, 此造運走東南, 富貴雖定于格局 窮通全在運限。所以命好不如運好, 信然也。 ∙ 이 命造는 天干에 庚辛이 月日時에 透出하고 地支에 祿旺하였으므로 丙火가 비록 挂角(고생스럽게)하여 祿(巳)을 얻었을지라도, 유감스럽게도 庚辛의 元神이 透出하였기 때문에 火의 祿支가 아니고 金의 長生(巳)이니, 財星으로 殺을 滋養함이 명확하다. (결론적으로 丙火가 巳에 根을 두었으나 巳는 실상 庚辛의 長生地가 되므로 寅으로 하여금 丙火를 生하는 것을 用한다. 寅으로 財生殺을 用하는 이유이다.) ∙ 辰運은 木의 餘氣이므로 학교에 입학하여 광채를 빛내었다.(采芹生色) - 巳運은 火의 祿旺이므로 과거시험에 연이어 합격하였다. (科甲聯登) - 甲午, 乙未運은 木火가 幷旺하니 벼슬이 안찰사에 이르렀다. (藩臬) ∙ 만약 八字로서 본다면, 이 命造는 앞의 命造에 미치지 못하지만, 단지 앞의 命造는 運이 西北으로 行하고, 이 命造는 運이 東南으로 행하기 때문에 富貴가 비록 格局에서 정해지지만 窮通은 모두 運의 흐름에 있는 것이다. - 이른바 命 좋은 것이 運이 좋은 것만 같지 않다는 것은 참으로 그러하다. |
| 예126) (2) 二曰 殺重用印格 甲 戊 甲 戊 庚己戊丁丙乙 寅 午 寅 子 申未午巳辰卯 戊土生寅月寅時, 土衰木盛。最喜坐下午火, 生拱有情, 正謂衆殺橫行, 一仁可化, 子水之財, 生寅木不沖午火, 其情協, 其關通。尤羨運走南方火土, 所以早登黃甲出仕馳名。 ∙ 戊土가 寅月 寅時에 출생하여 土는 衰하고 木은 旺盛하다. ∙ 가장 좋은 것은, 午火에 坐하여 生拱(午火가 火生土와 寅午戌로 拱合)이 有情한 것으로, 이를 “重殺橫行 一印可化(많은 殺들이 제멋대로 행동하여도 하나의 印者가 化할 수 있다.)” 라 한다. ∙ 財星인 子水가 寅木을 生하고 午火를 冲하지 않으니 그 情을 協(화합)하고, 關門 을 통하게 한 것이다. (財生殺하고 殺印相生함으로써 關門을 통하게 함) - 더욱 부러운 것은, 運이 南方 火土地로 行하니, 과거시험에 일찍 합격하였고 관리로 나아가 명성을 떨쳤다는 것이다. |
| 예127) 殺重用印格 甲 戊 丙 己 庚辛壬癸甲乙 寅 子 寅 亥 申酉戌亥子丑 此造觀格局, 似勝前造。此則印坐長生, 前則印逢財沖。不知前則坐下印綬, 七殺皆來生拱, 而日 主堅固。此則財坐日下, 反去生殺, 助紂爲虐, 兼之運走西北, 戊午年中鄕榜, 己丑中進士, 此兩年比劫幫身, 沖去財星之妙也。壬運劫丙壞印, 丁外艱, 遭回祿。戌運拱印, 雖稍有生色, 亦是春月秋花。將來辛酉運中, 木多金缺, 洩土生水, 合去丙火, 災禍豈能免耶。 ∙ 이 命造의 格局을 살펴보면 앞의 命造보다 월등한 것처럼 보인다. ① 이 命造는 印綬가 長生에 坐하고 있으나, ② 앞 命造는 印綬가 財星의 冲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子午沖) ∙ 알지 못한 것은, ① 앞 命造는 坐下의 印綬가 七殺의 작용을 모두 生拱하니 日柱가 견고하다. ② 이 命造는 財星이 日干 아래에 坐하여 七殺을 生하니 日柱를 포악하게 한다. ∙ 여기에 運이 西北으로 달리니~ - 戊午年에 鄕榜에 합격하였고, 己丑年에 진사시험에 합격하였다. 이것은 두 해에 比劫이 日柱를 도와 財星을 冲하여 없애는 절묘함 때문이다. - 壬水運은 丙火를 剋하여 印綬를 파괴하니 부친상을 당하였고 火災를 만났다. - 戌土運에는 印綬를 拱合하니 비록 조금은 광채를 빛냄이 있었을지라도, 또한 봄의 달과 가을의 꽃처럼 화려하지 않았다. (春月秋花) ∙ 장차 辛酉運 중에는 木이 많으면 金이 이지러지고, 土를 洩하여 水를 生하며, 丙火를 合去하니 災禍를 어찌 면할 수 있겠는가? |
| 예128) 殺重用印格 甲 甲 庚 戊 丁丙乙甲癸壬辛 子 子 申 辰 卯寅丑子亥戌酉 此造木凋金銳, 厚土生金, 原可畏也。然喜支全水局, 化其肅殺之氣, 生化有情。至癸亥運, 科甲連登, 早蒙仕路之光。丙寅丁卯, 制化皆宜, 仕路封疆, 官途平坦, 生平履險如夷。 ∙ 이 命造는 木이 시들고 金이 예리할 때이니 厚土가 金을 生하는 것을 근본적으로 두려워 한다. ∙ 그러나 좋은 것은, 地支 전체가 水局을 이루었고, 肅殺의 氣를 泄化시키는 有情 함이 있다는 것이다. ∙ 癸亥運에 이르러 科甲聯登하여 일찍 벼슬길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 丙寅, 丁卯運은 制化하여 모두 마땅하게 되고 벼슬은 封疆(국경수비대 장군)에 이르렀고 벼슬길이 평탄하였으며, 일생동안 위험한 길을 가면서 평탄한 길을 가는 것 처럼 하였다. |
| 예129) 殺重用印格 (殺重-- 土로 泄化用神) 丙 庚 丙 戊 壬辛庚己戊丁 戌 寅 辰 午 戌酉申未午巳 此造干透兩殺, 支全殺局。所喜戊土原神透出, 是以化殺。寅木本要破印, 尤喜會火, 反培土之根源, 巧借栽培。至己未運中, 科甲連登。庚申辛酉, 幫身有情, 馳名宦海, 裕後光前也。 ∙ 이 命造는 天干에 兩殺이 透出하였고 地支에서도 殺局을 이루었다. ∙ 좋은 것은, 戊土原神이 투출하여 殺을 化한 것이다. - 寅木은 본래 印綬를 破하나 三合으로 火局을 이루어 오히려 土의 根源을 배양하여 교묘한 재배(栽培)의 관계가 됨이 더욱 기쁘다. ∙ 己未運에 이르러 科甲聯登하고, - 庚辛, 辛酉運에 日柱를 돕는 것이 有情하므로 관리사회에서 명성을 날렸고, 富貴 영달하여 선조의 이름을 드러내고 자손을 유복하게 하였다. |
| 예130) 殺重 印星泄化用神-- 拱合으로 木局하여 殺을 泄化/ 土運에 殺을 제거 癸 丁 癸 癸 丙丁戊己庚辛壬 卯 卯 亥 亥 辰巳午未申酉戌 此造干透三癸, 支逢兩亥, 乘權秉令。喜其無金, 兩印拱局, 生化不悖, 淸而純粹。辛酉庚申運中, 蹭蹬功名, 刑耗並見。己未交來, 干制殺, 支會印, 功名層疊而上。接行戊午丁巳丙運, 仕至觀察, 名利雙輝。 ∙ 이 命造는 天干에 3개의 癸水가 透出하였고, 地支에서는 2개의 亥水를 만나니 乘權秉令하였다. ∙ 喜-- 金이 없고 2개의 印綬가 木局을 拱合하여, 生化하니 悖逆하지 않고 淸하고 순수하다는 것이다. ∙ 辛酉, 庚申運에 功名이 좌절되고 刑喪破耗를 함께 당하였다. - 己未運이 되어 天干이 殺을 制하고 地支에서는 印綬로 局을 이루어 功名이 중첩 하여 올랐다. - 戊午, 丁巳, 丙火運으로 인접하여 行하니 벼슬이 관찰에 이르렀고 名利가 함께 빛 났다. |
| 예131) (3) 三曰 食神制殺格 甲 壬 戊 戊 甲癸壬辛庚己 辰 辰 午 辰 子亥戌酉申未 此造四柱皆殺, 喜支坐三辰, 通根身庫。妙在無金, 時透食神制殺, 辰乃木之餘氣, 正謂一將當關, 羣凶自伏。至癸亥運, 食神逢生, 日主得祿, 科甲連登。甲運仕縣令, 子運衰神沖旺, 不祿。 ∙ 이 命造는 原局의 五行이 모두 殺이 되지만 地支가 3개의 辰으로 이루어져 日柱의 뿌리가 된 것이 기쁘다. (日柱가 墓庫에 通根) ∙ 절묘한 것은 無金한 것이고, 時上 甲木의 뿌리가 되어(辰土) 투출한 食神이 殺을 제하고 있으니 이를 “一將當關 群凶自伏(한명의 장수가 관문을 지키면 많은 凶이 스스로 굴복한다.)”이라 한다. ∙ 癸亥運에 이르러 食神이 生을 만났고 日柱는 祿을 얻으니 科甲聯登하고, - 甲木運에 벼슬이 현령에 이르렀다. - 子水運에 衰神이 旺神을 冲하니 不祿이 되었다. |
| 예132) 食神制殺格 丙 甲 庚 庚 丙乙甲癸壬辛 寅 戌 辰 申 戌酉申未午巳 此造甲木生辰, 雖有餘氣, 但庚金並透, 通根斫伐。最喜寅時祿旺, 更妙丙火獨透, 制殺扶身。午運暗會火局, 中鄕榜。甲申乙酉殺逢祿旺, 刑耗多端。直至丙戌運, 選知縣。 ∙ 이 命造는 甲木이 辰月에 출생하여 비록 餘氣에 해당한다 하여도 庚金이 함께 투 출하고 通根하여 작벌(斫伐)하고 있다. ∙ 最喜-- 寅時를 얻어 祿旺한 것이고, - 더욱 절묘한 것은, 丙火가 홀로 透出하여 殺을 制하고 日干을 돕는 것이다. ∙ 午運에 火局으로 暗會하니 鄕榜에 합격하였다. - 甲申, 乙酉운에 殺이 祿旺을 만나 刑耗가 다양하게 일어났으며, - 丙戌運에 이르러 知縣에 발탁되었다. |
| 예133) 食神制殺格 戊 丙 壬 壬 戊丁丙乙甲癸 戌 戌 子 子 午巳辰卯寅丑 此造年月兩逢壬子, 殺勢猖狂, 幸而日時坐戌, 通根身庫。更妙戊土透出, 足以砥定汪洋。尤羨運走東南, 扶身抑殺。至乙卯運中, 水臨絶, 火逢生, 鹿鳴宴罷瓊林宴, 桂花香過杏花香, 仕至郡守。 ∙ 이 命造는 年月에서 壬子를 만나 殺의 氣勢가 猖狂하다. ∙ 다행히 日時가 戌에 坐하여 日柱의 庫藏에 通根한 것이다. - 더욱 절묘한 것은, 戊土가 透出하여 汪洋한 水氣를 안정시켰다는 것이다. - 더욱 부러운 것은, 運이 東南으로 行하여 日柱를 돕고 殺을 억제한다는 것이다. ∙ 乙卯運에 이르러 水가 絶地에 임하고 火는 生을 만나니, 녹명연(鹿鳴宴: 향시합격) 이 끝나고, 瓊林宴(전시합격)을 하였고, 桂花香(향시합격)이 지나고 행화향(杏花香: 전시합격)을 하였으며, 벼슬이 군수에 이르렀다. |
| 예134) 食神制殺格-- 庚金이 西方으로 흐르니 힘을 얻어 食神制殺 丙 庚 丙 壬 壬辛庚己戊丁 戌 午 午 申 子亥戌酉申未 此造兩殺當權臨旺, 原可畏也, 幸賴年干壬水臨申, 足以制殺, 更妙無木, 則水不洩, 火無助。 申運金水得助, 發軔宮牆。酉運支類西方, 早充觀國之光, 高豫南宮之選。後運金水, 體用皆宜, 由署郞出爲郡守。 ∙ 이 命造는 兩殺이 當權하고 旺地에 임하였으니 원래는 두려워할 만하다. ∙ 다행스러운 것은, 年干의 壬水가 申에 임하여 殺을 制伏하기에 충분하고, - 더욱 묘한 것은, 木이 없어 水를 洩하지 않고 火를 도와주는 것이 없다는 것이다. ∙ 申運에 金水가 도움을 얻어 宮牆에서 일을 시작하였다. - 酉運에 地支가 西方으로 金局되니 일찍이 觀國之光에 충원되었고, 南宮(禮部)에 발 탁되는 기쁨이 있었다. ∙ 후일 金水運에 이르러 體用이 모두 마땅하니 서랑(壻郞)에서 出仕하여 군수가 되 었다. |
| 예135) (4) 四曰 合官留殺格. 壬 丙 戊 癸 壬癸甲乙丙丁 辰 午 午 丑 子丑寅卯辰巳 此造火長夏天 旺之極矣。戊癸合而化火爲忌, 還喜壬水通根身庫, 更妙年支坐丑, 足以晦火, 養金而蓄水, 則癸水仍得通根, 雖合而不化也。不化反喜其合, 則不抗乎壬水矣。是以乙卯甲寅運, 剋土衛水, 雲程直上。至癸丑運, 由琴堂而遷州牧。及壬子運, 由治中而履黃堂, 名利裕如也。 ∙ 이 命造는 火가 長夏에 출생하여 旺함이 至極하다. ∙ 戊癸合하여 火로 化하는 것은 꺼리는 것이다. ∙ 여전히 좋은 것은, 壬水가 墓庫(辰)에 通根하였다는 것이다. - 더욱 절묘한 것은, 年地가 丑으로 충분히 化를 晦火시키고 金을 길러 水를 저장하니 癸水는 이로 인하여 뿌리를 내리게 되었다. ∙ 비록 戊癸가 合하였어도 化하지 않았고, 化하지 않는 合을 오히려 기뻐하는 것은 壬水에 대항하지 않기 때문이다. ∙ 乙卯, 甲寅運에 土를 剋하고 水를 보호하니 입신출세하여 곧바로 높은 자리에 올 랐다. - 癸丑運에 이르러 琴堂에서 州牧으로 승천하였다. - 壬子運에 이르러서 治中에서 황당을 거치게 되었으니 名利가 풍족했다. |
| 예136) 乾隆三十八年四月十八日辰時-- 건륭 38년(서기 1772년) 4월 18일 辰時 壬 丙 戊 癸 庚辛壬癸甲乙丙丁 辰 午 午 巳 戌亥子丑寅卯辰巳 此鐵樵自造, 亦長夏天, 與前造只換一丑字, 天淵之隔矣。夫丑乃北方之濕土, 能晦丙火之烈, 能收午火之焰, 又能蓄水藏金。巳乃南方之旺火, 癸臨絶地, 杯水輿薪, 喜其混也, 不喜其淸也。 彼則戊癸合而不化, 此則戊癸合而必化, 不但不能助殺, 抑且化火爲劫, 反助陽刃猖狂。巳中庚金, 無從引助, 壬水雖通根身庫, 總之無金滋助, 淸枯之象。兼之運走四十載木火 生助劫刃之地 所以上不能繼父志以成名 下不能守田園而刱業 骨肉六親 直同畵餠 半生事業 亦似浮雲。 至卯運, 壬水絶地, 陽刃逢生, 遭骨肉之變, 以致傾家蕩産。猶憶未學命時, 請人推算, 一味虛褒, 以爲名利自如, 後竟一毫不驗, 豈不痛哉。且予賦性偏拙 喜誠實不喜虛浮 無諂態 多傲慢 交遊往來 每落落難合 所凜凜者 吾祖若父 忠厚之訓 不敢失墜耳 先嚴逝後 家業凋零 潛心學命 爲餬口之計 夫六尺之軀 非無遠圖之志 徒以末技見哂 自思命運不齊 無益于事 所以涸轍之鮒 僅邀升斗之水 限于地 困于時 嗟乎 莫非命也 順受其正云爾。且予賦性偏拙, 喜誠實不喜虛浮, 無諂態, 多傲慢。交遊往來, 每落落難合。所凜凜者, 吾祖若父, 忠厚之訓, 不敢失墜耳。先嚴逝後, 家業凋零, 潛心學命, 爲餬口之計。夫六尺之軀, 非無遠圖之志, 徒以末技見哂, 自思命運不齊, 無益于事。所以涸轍之鮒, 僅邀升斗之水, 限于地, 困于時 嗟乎。 莫非命也, 順受其正云爾。 ∙ 이것은 임철초 자신의 命造이다. ∙ 이 또한 여름에 태어났으며, 앞의 命造와 비교해보면 단지 丑土 한글자만 바꾸었을 뿐인데 하늘과 땅만큼 차이가 크다. ∙ 대저 丑은 北方의 濕土로서 능히 丙火의 열기를 식히고, 午火의 火氣를 거두어 들일 수 있으며, 水를 저장하고 金을 감출 수 있다. - 巳는 南方의 旺한 火이고 癸水의 絶地가 되니 한잔의 물로 수레의 섶단에 붙은 불을 대적하는 형상이니 濕하게 된 것은 기뻐하나 淸한 것은 좋아하지 않는다.(混雜된 것을 좋아하고 淸한 것을 싫어한다.) ① 癸丑의 命造-- 戊癸가 合하여 化하지 않았으나, ② 癸巳의 命造-- 戊癸가 合하여 化하니, 殺을 돕지 않을 뿐만 아니라 억지로 火로 化하게 하여 比劫이 되니 오히려 陽刃을 도와 猖狂하게 한다. - 巳中 庚金이 殺을 끌어내는 역할을 못하니 壬水가 비록 水庫인 辰土에 뿌리를 내린다 해도 金의 引助할 방법이 없으니, 壬水가 비록 本神의 墓庫에 通根하였을 지라도, 총괄적으로 말해서 金의 滋助(滋生과 도움)가 없는 淸枯(맑고 생기가 없음)한 象이다. - 게다가 運이 40년 동안 木火로 달려 劫刃地를 도우니, 이 때문에 위로는 아버지의 뜻을 이어 功名을 이룰 수 없었고 아래로는 田畓을 지키고 창업할 수 없었다. - 골육과 육친은 곧바로 그림의 떡과 똑같았고, 반평생의 사업도 또한 뜬구름과 같 았다. ∙ 卯木運에 이르러 壬水가 死絶地이고 陽刃은 生을 만났으니, 骨肉의 변고를 만났 고 가업을 파산하고 재산을 탕진하게 되었다. - 아직 기억하는 것은, 命을 배우지 않았을 때에 사람을 청하여 命을 추산해보면 덮어놓고 거짓으로 칭찬하니 名利가 자연히 뜻대로 될 것으로 생각하였으나, 나중에는 결국 전혀 징험하지 않았는데 어찌 비통하지 않겠는가? ∙ 또한 나의 천성은 편중되고 졸렬하여 誠實은 좋아하나 虛浮는 좋아하지 않고, 아첨하는 태도는 없으나 오만함은 많으며, 교유와 왕래가 항상 다른 사람과 어울리기 어려웠다. - 두려워한 것은 나의 할아버지 및 아버지의 忠厚한 가르침은 감히 실추시킬 수 없을 뿐이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에 가업이 쇠잔해지니 마음을 집중하고 命을 배워 입에 풀칠하는 계책으로 삼았다. - 대저 6척의 몸에 원대하게 도모하는 뜻이 없지는 않았으나, 쓸데없이 하찮은 재주로 비웃음거리가 되었으니, 혼자 생각해보면 命運이 가지런하지 않아 일에 도움이 안되었다. - 이 때문에 학철지부(涸轍之鮒)가 얼마되지 않는 물을 겨우 맞이하였으니, 처지에 제한을 받고 시절에 괴로움을 당하였다. 슬프도다! ‘命아닌 것이 없으니 그 正命 을 순응하여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할 뿐이다. |
| 예137) 合官留殺格. 壬 丙 癸 戊 己戊丁丙乙甲 辰 午 亥 申 巳辰卯寅丑子 此造日主雖坐旺刃, 生于亥月, 究竟休囚。五行無木, 壬癸並透, 支逢生旺, 各立門戶。喜其合去癸,水 不致混也。更妙運走東南木火, 鄕榜出身, 寵錫傳來紫闥, 承宣協佐黃堂。 ∙ 이 命造는 日柱가 비록 旺刃에 坐하였을지라도 亥月에 태어났으니 결국에는 休囚 하다. (日干이 根旺할지라도 官殺이 旺한 계절이므로 日干이 身弱한 것이다.) ∙ 五行에 木이 없고, 壬癸水가 함께 透出하였고 地支에서는 生旺(申亥)을 만났으니 門戶를 각각 세웠다. ∙ 좋아하는 것은, 癸水를 合去하여 混雜하지 않게 한 것이다. (合官留殺) - 더욱 절묘한 것은, 運이 東南의 木火로 달려 鄕榜 출신으로 황제가 하사한 물품이 대궐에서 전달되어 왔고, 宣協을 받들고 황당을 도왔다. |
| 예138) 去官留殺 壬 丙 癸 戊 己戊丁丙乙甲 辰 戌 亥 午 巳辰卯寅丑子 丙戌日元, 生于辰時, 沖去庫根, 壬癸並透。喜其戊合, 去官留殺, 更喜年逢刃助, 火虛有焰。更妙無金, 稍勝前造。科甲出身, 宿映台垣, 重藉旬宣之職, 猷分禹服, 特隆鎖鑰之權。 ∙ 丙戌日元이 辰時에 태어났고, 墓庫의 뿌리를 冲去하며 壬癸水가 함께 투출하였다. ∙ 좋은 것은, 戊土가 合하여 官星을 없애고 七殺을 남겨둔다는 것이다.(去官留殺) - 더욱 좋은 것은, 年에서 陽刃의 도움을 만나서 火가 虛하나 불꽃이 있다는 것이다. 더욱 절묘한 것은, 金이 없어서 앞의 命造보다 조금 월등하다는 것이다. ∙ 과거급제 출신으로, 별들이 台垣을 비추듯이 旬宣(監司)의 직무를 거듭 맡았고, 계략이 우복(禹服)을 나누듯이 요충지를 지키는 권세를 유달리 높이었다. |
| 예139) 癸 丁 丁 壬 癸壬辛庚己戊 卯 未 未 申 丑子亥戌酉申 此造日月皆丁未, 時殺無根。喜其壬水官星助殺, 不宜合也。幸而壬水坐申, 合而不化, 申金爲用。更妙運走西北金水, 助起官殺。鄕榜出身, 仕版連登, 由縣令而遷司馬, 位儕黃堂。 ∙ 이 命造는 日月이 모두 丁未이고, 時의 七殺은 뿌리가 없다. ∙ 좋은 것은, 壬水 官星이 七殺을 도우니 合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 다행스러운 것은, 壬水가 申金에 坐하여 合하나 化하지 않으니 申金을 用神으로 삼 는다는 것이다. - 더욱 절묘한 것은, 運이 西北의 金水로 달려 官殺을 돕는다는 것이다. ∙ 鄕榜 출신으로 벼슬아치 명부에 연거푸 올라, 현령을 경유하여 사마로 승천하여 지위가 황당에 상당하였다. |
| 예140) 乙 戊 己 甲 乙甲癸壬辛庚 卯 辰 巳 辰 亥戌酉申未午 戊土生于巳月, 日主未嘗不旺。然地支兩辰, 木之餘氣亦足。喜其合殺留官, 官星坐祿, 更妙運途, 生化不悖。所以早登雲路, 掌典籍而知制誥, 陪侍從而應傳宣也。 ∙ 戊土가 巳月에 태어나 日柱가 결코 旺하지 않은 것이 아니다. 그러나 地支의 두 辰土는 木의 餘氣이니 충분하다. ∙ 좋은 것은-- 合殺留官하고 官星은 祿에 坐하였다는 것이다.(乙木이 卯에 有根함) - 더욱 절묘한 것은, 運이 生化하고 悖逆하지 않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일찍 높은 벼슬길에 일찍 올라, 전적(典籍)을 관장하고 조서(詔書)를 주관하였으며, 시종(侍從)을 모시고 전선(傳宣)에 따랐다. |
| 예141) 劫財合殺로 去殺留官하고 劫財의 爭財현상을 막아 財生官하게 되었다. 또한 東南運으로 향하니 財生官으로 일찍 과거에 합격하게 된다. 丁 庚 辛 丙 丁丙乙甲癸壬 丑 申 卯 辰 酉申未午巳辰 此造春金雖不當令, 喜其坐祿逢印, 弱中變旺。丙辛一合, 丁火獨淸, 不但去殺, 而且去劫, 財無劫奪, 官有生扶。尤妙運走東南木火, 所以早遂靑錢之選, 兆人鏡之芙蓉, 作春官之桃李也。 ∙ 이 命造는 春金이 비록 當令하지 않았어도, 좋은 것은 祿(申)에 坐하였고 印綬를 만나 약한 가운데 旺으로 변했다는 것이다. ∙ 丙辛이 合하자마자 丁火가 홀로 淸해져서(劫財合殺로 去殺留官), 七殺을 없앨 뿐 만 아니라 또한 比劫을 없애니, 財星에는 劫奪이 없고 官星에는 生扶가 있다. - 더욱 절묘한 것은, 運이 東南 木火로 달리는 것으로, 이 때문에 일찍 과거에 여러 번 합격하여, 귀감이 되는 활짝 핀 연꽃 같은 훌륭한 인물임을 미리 알렸고 禮部의 문하생이 되었다. |
| 예142) 庚 乙 辛 丙 丁丙乙甲癸壬 辰 亥 卯 辰 酉申未午巳辰 乙亥日元, 坐下逢生, 又月令建祿歸垣, 足以用財。喜丙辛金弱而去, 乙庚木旺不從。鄕榜出身 至, 丙申丁酉火蓋天干, 未能顯秩, 究竟西方金地, 亦足以琴堂解慍, 花院徵歌也。 ∙ 乙亥 日元은 坐한 곳에서 生을 만났고(亥水가 乙木을 生) - 또다시 月令이 建祿으로 歸垣하였으니 충분히 財星을 쓸 수 있다. ∙ 좋은 것은, 丙辛이 合하여 金弱이 없어졌고, 乙庚이 合하나 木旺하여 從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 향방출신으로, 丙申·丁酉大運에 이르러 火가 天干을 蓋頭하였으니 직급을 현달하 지는 못하였으나, 결말에는 西方의 金地라서 또한 충분히 琴堂에서 백성의 분노를 풀어주고 화원(花院)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었다. |
| 예143) 戊癸合化의 有無에 따른 劫財合殺로 去殺留官을 논함. 己 壬 戊 癸 壬癸甲乙丙丁 酉 午 午 亥 子丑寅卯辰巳 此造旺殺逢財, 喜其合也。妙在癸水臨旺, 合而不化則有情, 戊土不抗壬水也。合而化, 則無情 化火仍生土也。由此以推, 運走東方木地, 早遂靑雲之志。運走北方水地, 去財護印, 翔步天衢, 置身日舍也。 ∙ 이 命造는 旺한 七殺이 財星을 만났다. ∙ 좋은 것은, 합한다는 것이다. ∙ 절묘함은 癸水가 旺地에 임한 것에 있다. - 合하나 化하지 않으면 有情하니 戊土가 壬水를 저지하지 않고, 合하고 化하면 無情하니 火로 化하여 여전히 土를 生한다. (戊土가 癸水와 合하여 火로 化하지 않으면 有情만 하니 戊土는 壬水를 저지하는 일을 하지 않고, 戊土가 癸水와 合하여 火로 化하면 無情한 것이며, 火로 化한 것이 土를 生한다.) ∙ 이것으로부터 추론하면, 運이 東方의 木地로 달릴 때는 靑雲의 뜻을 일찍 이루었고, 運이 北方 水地로 달릴 때는 財星을 없애고 印綬를 호위하여 천구(天衢)를 빙빙 날아 걸었고 일사(日舍)에 몸을 두었다. |
| 예144) 五曰 官殺混雜格- 財星이 없어 印星을 用하여 殺을 泄化시킬 수 있고, 巳에 根하여 官을 충분히 대적할 수 있다고 봄. 癸 丙 壬 壬 戊丁丙乙甲癸 巳 寅 子 辰 午巳辰卯寅丑 此造壬癸當權, 殺官重疊。最喜日坐長生, 寅能納水, 化殺生身。時歸祿旺, 足以敵官。更妙無金, 印星得用, 殺勢雖强, 不足畏也。至丙運幫身, 又逢己巳流年, 去官之混, 捷報南宮, 出宰名區。 ∙ 이 命造는 壬癸水가 當權하였고 官殺이 중첩하였다. ∙ 가장 좋은 것은, 日干이 長生(寅)에 坐하였다는 것이다. - 寅木은 능히 水를 용납할 수 있고 七殺을 化(泄化)하며 本神을 生하고, - 時는 祿旺(巳)에 귀의하였으니 충분히 官星에 대적할 수 있다. ∙ 더욱 절묘한 것은, 金이 없어서 印綬가 쓰임을 얻었으니(財剋印不) 七殺의 기세가 비록 강할지라도 두려워할 수 없다는 것이다.(印星이 殺을 泄化) ∙ 丙火運에 이르러 本神을 돕고(比助) - 또다시 己巳 流年을 만나 官星의 혼잡을 없애니, 과거시험에 합격하였고 유명지역 에 읍장으로 出仕하였다. |
| 예145) 官殺混雜을 印星으로 해결 丁 己 乙 甲 辛庚己戊丁丙 卯 巳 亥 子 巳辰卯寅丑子 此造官遇長生, 殺逢祿旺。巳亥雖沖破印, 喜卯木仍能生火, 寅運合亥, 化木生印, 連登甲榜。 庚辰辛巳制官服煞, 朱旛皂蓋, 出守大邦, 名利兩優。 ∙ 이 命造는 官星은 長生(亥)을 만났고, 七殺은 祿旺(卯)을 만났다. ∙ 巳亥가 비록 印綬를 冲破할지라도, 좋은 것은 卯木이 여전히 火를 生할 수 있다는 것이다. ∙ 寅木運은 亥水를 合하고(寅亥合木) 木으로 化하여 印綬를 生하니(木生火) 과거시험 에 연거푸 합격하였다. - 庚辰·辛巳運은 官星을 制伏하고 七殺을 복종시키니 붉은 깃발과 검은 일산을 받쳐 들고 큰 나라에 지방장관으로 나아갔으며 名利가 모두 넉넉하였다. |
| 예146) 戊 庚 丁 丙 癸壬辛庚己戊 寅 午 酉 辰 卯寅丑子亥戌 此造殺逢生, 官得祿。喜其秋金秉令, 更妙辰土洩火生金, 不失中和之象。尤喜運走北方水地, 庚 子運沖去官根, 鹿鳴方爇飮, 雁塔又題名。辛丑壬寅運, 橫琴而歌解慍, 游刃而賦烹鮮。 ∙ 이 命造는 七殺이 生(寅)을 만났고 官星이 祿(午)을 얻었다. ∙ 좋은 것은, 秋金이 時令을 잡았다는 것이다. - 더욱 절묘한 것은, 辰土가 火를 洩하고 金을 생하니 中和의 象을 잃지 않았다는 것이다. ∙ 더욱 좋은 것은, 運이 北方의 水地로 달린다는 것이다. - 庚子運에는 官星의 뿌리를 冲去하니(子午冲) 향시 합격 축하 잔치에서 비로소 음식을 먹었고 전시에 합격하여 이름을 써넣었다. - 辛丑·壬寅運에는 거문고를 비껴 안고 노래부르고 백성의 분노를 풀어주었고, 솜씨있게 일을 처리하여 詩를 짓고 나라를 조심스럽게 다스렸다. |
| 예147) 辛 壬 己 戊 乙甲癸壬辛庚 亥 申 未 午 丑子亥戌酉申 此造官殺並旺當令。幸日坐長生, 時逢祿旺, 足以敵官攩殺。坐下印綬, 引通財殺之氣。 運走西北金水之鄕, 所以少年科甲。裕經綸于筦庫, 人推黼黻之功, 秉撫宇于催科, 世讓文章之煥。 ∙ 이 命造는 官殺이 함께 旺하고 當令하였다. ∙ 다행히 日干이 長生(申)에 坐하고 時는 祿旺(亥)을 만나, 충분히 官星을 대적하고 七殺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 坐下의 印綬(申)가 財殺의 氣를 이끌어 관통시키고 있다. ∙ 運이 西北의 金水로 달리니 이 때문에 소년에 과거급제하였다. 창고를 관리하는 데에 경륜을 너그럽게 하니 사람들이 보불(黼黻)의 功을 추어주었고, 세금을 독촉하는데에 변경(邊境)을 돌보는 것 같은 태도를 취하니 세상이 文章 의 찬란함을 양보하였다. |
任氏曰: 官殺混雜者, 富貴甚多。總之殺官當令者, 必要坐下印綬, 則其殺官之氣流通, 生化有情。或氣貫生時, 亦足以扶身敵殺。若不氣貫生時, 又不坐下印綬, 不貧亦賤。如殺官不當令者, 不作此論也。
∙ 官殺이 混雜한 경우에 富貴가 매우 많다.
∙ 총론하면 官殺이 當令한 경우는 坐下의 印綬를 필요로 한다.
坐下에 印綬가 있어 官殺의 氣가 유통하여 生化함이 有情하거나(印綬로 官殺을 流通)
혹은 氣가 生時에 관통하여도 또한 충분히 本神을 돕고 七殺을 대적할 수 있다.
- 만약 氣가 生時에 관통하지 않고 또다시 坐下의 印綬도 없다면 가난하지 않으면 賤 할 것이다.
- 가령 官殺이 當令하지 않은 경우라면 이렇게 보고 논하지 않는다.
| 예148) 六曰 制殺太過格 己 丙 戊 辛 壬癸甲乙丙丁 亥 辰 戌 卯 辰巳午未申酉 時逢獨殺, 四食相制。年支卯木被辛金蓋頭, 況秋木本不足疏土, 所賴亥中甲木衛殺。至乙未運,暗會木局, 捷報南宮, 名高翰苑。甲午運木死于午, 合己化土, 丁外艱。己巳年又沖去亥水, 不祿。 ∙ 時에서 하나뿐인 殺을 만났으나 4개의 食傷으로 相制하고 있다. ∙ 年支의 卯木은 辛金에게 개두 당하는데(食傷을 견제하는 印星用神이 財剋印 당함) - 하물며 秋木은 본래 疏土하기에 부족하니 亥中 甲木에 의뢰하여 七殺을 호위한다. ∙ 乙未大運에 이르러 木局을 暗合하니 南宮에서 과거시험 합격을 알리고 명예가 한 림원에서 높았다. (食傷을 制化하는 印星用神運) - 甲午大運은 木이 午火에서 死하고 己土를 合하여 土로 化하니 부친상을 당하였고, 己巳年은 또다시 亥水를 冲去하니 죽었다.(用神이 무너져 食傷이 官殺을 冲去) |
| 예149) 制殺太過를 抑制하는 印星이 弱하여 식상제화를 다하지 못하였다. 壬 丙 戊 辛 壬癸甲乙丙丁 辰 辰 戌 卯 辰巳午未申酉 此亦一殺逢四制。所不及前造者, 無亥卯之會也。雖早采芹香, 以致蹭蹬秋闈, 納捐部屬, 仕路亦 不能通達。喜時殺透露, 行甲午運, 無化土之患, 然猶刑耗多端, 而己身无咎。 ∙ 하나의 七殺이 4개의 食傷을 만나 制剋을 받았다. - 앞의 命造에 미치지 못하는 것은 亥卯會合이 없다는 것이다. - 비록 일찍 秀才가 되어 학교에 입학하였을지라도 과거시험에 실패하였고 재물을 바치고 관직을 샀으나 벼슬길 또한 통달할 수 없었다. ∙ 좋은 것은, 時의 七殺이 透干되어 드러났다는 것이다. ∙ 甲午大運으로 행할 때는 土로 化하는 근심은 없었다.(甲己合土가 없다.) 그러나 여전히 刑耗가 복잡하였으나 자기 몸에는 허물이 없었다. |
| 예150) 殺弱 財星의 扶用神(財滋弱殺)- 庚戌大運 戊辰年에 制殺太過로 사망 壬 丙 丙 壬 壬辛庚己戊丁 辰 午 午 辰 子亥戌酉申未 此殺逢四制。柱中印雖不見, 喜其殺透食藏, 通根身庫。總之夏火當權, 水無金滋。至酉運, 合去辰土, 財星滋殺, 發甲點中書。庚運, 仕版連登, 入參軍機。戌運, 燥土沖動壬水之根, 又逢戊辰年, 戊土透出, 緊制壬水, 不祿。 ∙ 이것은 殺이 4개의 制剋을 만났다. ∙ 四柱에서 印綬를 비록 보지는 못했으나 좋은 것은 殺이 透出하고 食傷은 暗藏에 있으며, 殺의 本神은 墓庫에 通根하였다는 것이다.(壬水가 辰에 根함) ∙ 총체적으로~ ① 여름의 火가 當權하였으며, 水는 金의 滋生이 없다. ② 酉金大運에 이르러 辰土를 合去하고(辰酉合金) 財星이 殺을 滋生하니 과거에 급제하고 中書에서 낙점되었다. (酉金의 두 가지 작용- 辰酉合金하여 財生殺까지 함- 즉 弱한 殺을 扶助하는 財星用神) ③ 庚金大運은 벼슬아치 명부에 연거푸 올랐고 軍機에 참가하였다. - 戌土運은 燥土가 壬水의 뿌리를 沖動하고, - 또다시 戊辰年을 만나 戊土가 透出하여 壬水를 단단하게 克制하니 죽었다. (弱한 殺을 制殺太過하면 안되고, 재성으로 용신을 삼아야 발보됨을 설명.) (아마도 庚戌大運(30대 중반) 壬戌年에 辰戌冲하면서 戊辰年에 制殺太過로 나타난듯하다.) |
| 예151) 壬 壬 戊 甲 甲癸壬辛庚己 寅 辰 辰 寅 戌酉申未午巳 此造五殺逢五制, 土雖當權, 木亦雄壯。幸日主兩坐庫根, 又得比肩匡扶。至壬申運, 日主逢生 沖去寅木, 名登桂籍, 雁塔高標。接連癸酉二十年, 由縣令履黃堂, 名利裕如。 ∙ 이 명조는 5개의 殺로 부터 制剋을 만났다.(生地의 戊土는 지나친 설정으로 보인다.) ∙ 土가 비록 當權하였을지라도 木 또한 웅장하다. (食神과 殺이 兩旺하다) - 다행히 日柱가 2개의 辰土에 坐하였으며 또한 比肩의 보좌를 받는 것이다. ∙ 壬申大運에 이르러 日柱가 生을 만났고 寅木을 冲去하니, 이름이 계적(桂籍:진사급급제자의 명부)에 올랐고 좋은 성적으로 과거시험에 합격 하였다. 이어서 癸酉大運 20년 동안 현령을 경유하여 황당을 밟았고 名利가 풍족 하였다. (食神과 殺이 旺한 것에 비하여 日干은 身弱하므로 日干은 長生을 만나 身旺해지면서 食神制殺할 수 있는 환경을 만난 것으로 해석하는 것이 더 옳은듯하다. |
| 예152) 庚 戊 戊 庚 甲癸壬辛庚己 申 寅 寅 申 申未午巳辰卯 此兩殺逢四制, 幸春木得時乘令, 剋不盡絶。至午運, 補土之不足, 去金之有餘, 登科擢縣令。 至甲申運, 又逢食制, 死于軍功。 ∙ 兩殺이 4개의 食神으로부터 克制당함을 만났으나, 다행히 春木이 得時秉令하여 剋되었으나 모두 絶되어 없어진 것은 아니다.(木旺節이라 金剋木으로 寅木이 모두 뽑혀 없어진 것은 아니다.) ∙ 午大運에 이르러 土의 부족함을 보충하고(寅午의 火生土), 金의 有餘함을 제거하니(寅午의 木生火 + 火剋金) 과거시험에 합격하여 현령에 발탁되었다. - 甲申大運에 이르러 또다시 食神의 制剋을 만나 軍功으로 죽었다. |
任氏曰: 與其制殺太過, 不若官殺混雜之美也, 何也。蓋制殺太過, 殺旣傷殘, 再行制煞之運, 九死一生。官殺混雜, 只要日主坐旺 印綬不傷 運程安頓 未有不富貴者也 如日主休囚 財星壞印 卽使獨殺純淸 一官不混 往往憂多樂少 屈志難伸 學者宜審焉。
∙ 制殺太過보다 차라리 官殺混雜이 좋은 이유는 왜인가?
① 대개 制殺太過는 七殺이 이미 傷殘되었는데 또다시 制殺하는 運으로 行하여 九死一生하는 것이지만,
②官殺混雜은 만약 日柱가 旺地에 坐하고 印綬가 손상되지 않으며 運이 安頓하기만 하면 富貴하지 않은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예) 日柱가 休囚하고 財星이 印綬를 파괴할 경우, 설사 하나뿐인 七殺이 순청(純淸) 하고
하나의 官星도 混雜하지 않았을지라도, 항상 근심은 많으나 즐거움은 적을 것이며
굽힌 뜻을 펼치기 어려울 것이다. 배우는 사람은 마땅히 살펴야 한다.
계룡산에서~
下鼎 강경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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