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쇠바위봉,보련산.국망산.승대산 연계산행

[테니스]

◆ 충주 쇠바위봉,보련산.국망산.승대산 연계산행

[동막고개-쇠바위봉–보련산–하남고개–국망산–둔터고개-승대산-상대촌마을입구]

○ 산행일시 : 2022. 10. 8(토), 날씨 : 맑음.

○ 인원 : 나 홀로

○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약 19.12Km(GPS, 접속 3.8Km, 탈출 1.9Km), 8시간 08분(중식 및 휴식시간등 45분 포함).

○ 산행지도

○ 보련산(寶蓮山, 764.4m)은

  충주시에서 북쪽으로 약 20km 거리의 노은면에 위치한 산으로 하남현 고개를 기점으로 서쪽의 국망산(770m)과 나란히 하고 있다. 정상에서 북쪽으로 눈을 돌리면 동암계곡 끝의 온천마을이 보이고 그 뒤로 남한강이 야트막한 산들 사이로 굽이쳐 흐른다. 서쪽으로는 국망산과 오갑산이 손짓한다. 보련산 능선은 비교적 경사가 완만하며, 676m 고지 아래의 자연동굴을 지나 산 정상에는 보련산성이 있는데 능선을 따라 흙과 돌로 쌓은 성의 둘레는 약 1.8km이며 일명   봉황성 또는 천룡성이라고 한다.

이 성과 동쪽 맞은편의 장미산 정상에 있는 장미산성 간에는 아주 재미있는 전설이 전해오고 있다. 삼국시대 때 이 곳 보련산 서쪽 가마골 마을에 장미와 보련이라는 누이가 살았는데 명산의 정기를 받은 이들은 둘 다 장수의 기질을 가지고 태어났다. 그러나 옛부터 한 집안에 두 장수가 태어나면 그중 하나는 희생되어야 하기에 두 사람은 성쌓기 겨루기를 하기로 하였다.

이 사실을 안 어머니는 가슴을 저미는 고통을 느끼게 되는데 어머니가 보기에 보련이의 성 쌓는 솜씨가 아들인 장미보다 뛰어나 고민을 하게 되었다. 마침내 결심을 한 어머니는 손수 떡을 해서 보련이에게 떡을 보이고 다시 성을 쌓게 했는데 보련이가 마지막 돌을 하나 올리려는 순간 장미쪽에서 성을 다 쌓았음을 알리자 보련이는 어머니가 아들을 살리려 했음을 알고 집을 떠났다고 한다. 보련이가 떠난 다음 날 보련이의 집에 큰 별이 하나 떨어졌다고 하며, 그 후 그 지역 산과 산성을 보련산-보련산성, 장미산-장미산성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 산행코스

07:00 경강선전철 판교역에서 07:36 부발역 도착후, 07:52 KTX로 양성온천역 하차.

-08:22 부발전철역 앞에서 도보(조금 기다렸으면 버스가 있음)로 직진후, 세븐일레븐사거리 우회, 2차선 도로따라 돈산온천(폐업)앞을 지나 능암마을버스정류장 지나 우회,

-08:45 능동2길 마을길따라 진행후, 동막고개길(고속철 밑)합류, 우측 2차선도로따라 감.

-08:56 동막고개 전, 우측에 컨테이너 농막, 보련산 등산안내도와 이정표,

-09:07 동막고개 정상부 좌측에 동막고개 표석, 우측 방호벽 위 노은면 도로표지뒤 절개지로 된비알 치고 오름.

-09:20 이정표 ←쇠바위봉 1.3Km, →능암리 0.8Km 안내도에서 오르는 길과 합류.

-09:23 바위지대 안전로프 올라 너럭바위에서 숲사이로 능암마을 조망, 배낭정리후,

-09:34 전망대 정자, 이정표 ↑쇠바위봉 1Km, →능암리 1.1Km, 정자에서 충주 노은면일대 조망, 젊은이 2명 휴식중,

-09:36 갈림길 이정표 2개, ↑정상 2Km, ←수룡산림욕장 1.Km, ↓양성온천 3.5Km.

-09:38 이정표 →쇠바위봉 0.8Km, ↓팔각정, 직진은 수룡폭포 가는길 임.

-09:55 안부 지나 안전스텐파이프 2번 길게오름.

-10:00 이정표 →능암마을 2.1Km, ↓전망대 0.9Km, 직진 오름.

-10:01 쇠바위봉 591.5m봉 정상목판과 이정표 ↑보련산정상 1.1Km, ↓동막고개 1.5Km.

-10:11 둔덕봉 지나 안부 이정표 ↑정상 0.8Km, →동암마을 2.3Km, ↓쇠바위봉 0.3Km. 목계단오르며 쉼터의자 성터흔적 오름.

-10:39 된비알 오름길 119위치판 보련산 4지점 지나 안전스텐파이프

-10:45 보련산(寶蓮山) 764.4m 정상석 3개와 삼각점, 전망데크, 우에서 좌로 멀리 치악산~소백산~도솔봉~월악산~황정산등 백두대간마루금, 오갑지맥군,진행할 국망산,승대산,원통산등 사방팔방 주변조망하며 일반산행인 2명과 만나 대화후, 하남고개 2.7Km로 진행.

-11:07 내림길 둔덕봉 조망처 지나 119위치판 보련산 제3지점.

-11:13 바위지대 안전목책 올라선 710.3m봉

-11:14 공돌바위와 바위 위에 얹어놓은 바위봉, 이정표 하남고개 2Km.

-11:21 119위치판 보련산 제2지점.

-11:27 된언덕고개, 작은돌탑.

-11:36 681.5m봉, 암릉오름길 뒤돌아 지나온 보련산 조망.

-11:43 이정표 ↑하남고개 0.9Km, ↓보련산 1.8Km, 좌로꺽어 내림.

-11:49 송전탑.

-11:53 이정표 ↑하남고개 0.5Km, ↓보련산 2.2Km

-11:58 통신시설, 좌로 돌아 시멘트포장길따라 내려감.

-12:04 하남현, 49번 2차선 지방도로, 보련산 등산안내도, 노은면과 양성면경계 도로표지판, 좌측에 주차장 지나 국망산 등산안내도 뒤로 오름.

-12:10 좌측에 철망울타리따라 오르며 119위치판 국망산 제1지점.

-12:31 계속 오르며 안전로프목책 길게 오름.

-12:33 119위치판 국망산 제2지점, 바위지대 안전로프목책 오름.

-12:36 작은 돌탑 봉. 우측 양성면일대와 좌측 노은면일대 조망.

-12:49 이정표 ↑국망산정상 0.7Km, ↓하남고개 1.2Km 지나 봉.

-12:57 바위날등을 올라 살짝 내려서고,

-13:03 거대한 바위 좌측으로 올라 바위지대 안전목책 로프잡고 오름.

-13:10 국망산 턱밑 봉, 바위지대 좌측 안전목책으로 돌아오르며 정상석.

-13:11 국망산(國望山) 769.5m 정상석 2개, 삼각점,돌탑, 진행방향 승대산~원통산, 중원스카이뷰CC와 지나온 보련산에서 조망하였던 사방팔방 그림같은 주변산군이 한눈에 조망됨, 이정표 둔터고개 1.5Km방향으로 내려서며 중식 및 휴식 45분, 식사중 부녀가 지나감

-13:57 국망산 119위치판 제3지점, 선바위, 좌로꺽어 내려감.

-14:06 내림길 암반위 소나무 3그루, 좌측 로프잡고 내려서며 돌탑 2기 안부.

-14:13 이정표 ↑둔터고개 1.2Km, ↓국망산 0.3Km 지나 119국가지점번호판, 우측 진달래공원묘원에서 올라오는길, 로프줄로 막아놈, 좌회 내림.

-14:24 계속 내림길에 바위지대 소나무 직등내림(좌측 우회길 있음).

-14:31 좌측 벌목지대, 둔턱고개 건너 승대산밑까지 허허벌판, 우측 가장자리로

-14:36 둔터고개, 철망울타리 닫힌문 열고 나가(국망산 안내도와 노은면 교통표지,출입금지 안내판, 둔터고개 표석 등) 45번국도 2차선도로(밑으로는 중원터널이 지남)

-14:38 우측에 대덕임도안내판, 녹색철망울타리출입문으로 들어가(우측 관리소),

-14:44 임도따라 오르며 한굽이 돌아 우측 절개지 치고 올라야 하나 조금더 진행후 좌측으로 중부내륙고속국도와 지나온 국망산 조망후,

-14:46 임도우측 잠시 오르는 벌목지로 승대산을 보며 된비알 벌목임도 2번 치고오름.

-15:11 올라선 원 마루금 합류, 둔덕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방향과 지나온 국망산등 조망후 좌회 오름.

-15:19 승대산(僧代山) 562.8m, 정상표찰, 우회내려감.

-15:29 안부,

-15:31 약 495m봉에서 우측으로 내려감, 좌측은 질마재를 지나 원통산가는길 임.

-15:44 편안한 내림길 파묘터 우측으로 내려감.

-15:49 좌측에 습지(멧돼지 목욕탕), 묵은수렛길 따라

-15:56 임도(밑에는 못), 좌측으로 몇발짝 지나 우측 시멘트농로길로

-16:01 2차선도로, 좌회 훔친갈비 가공제조건물 지나

-16:09 상대촌마을 삼거리,

-16:30 복성저수지 지나 상대촌마을입구 삼거리(이문고개, 2019.3.7.오갑지맥 1구간 종료지), 버스정류장, 배낭장비 정리후 16:45버스로 가남버스터미널.

-17:20 동서울행 직행버스로 귀경귀가함.

※이번 산행은 연휴가 겹쳐 쿄통체증등 감안, 근거리인 이곳으로 선택하였으나 대중교통으로 접근·탈출로가 마땅치 않아 일찍 산행에 나서 역으로 산행하였음.

※특히 보련산은 명산으로 일반등산객 8,9명을 만났고, 날씨가 맑아 주변산군과 멀리 치악산~소백산~월악산,백두대간 산군, 오두지맥산군등 조망하며 오르내림이 심한 보련산~국망산~승대산(어느방향에서 오르던)을 무사히 마치고 귀가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