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태양광 발전소로 목돈 만들기
오형석 지음 / 인포더북스
새책 <태양광 발전소로 목돈 만들기>는 태양광 사업을 준비하는 이들이 성공에 한 발 더 다가서려면 ‘태양광 사업은 속전속결로 진행해야 한다’와 ‘신속하게 추진하면서도 사업을 견실하게 진행하지 않으면 수익률이 떨어질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를 주의점으로 강조한다.
태양광전력의 판매 단가와 관련 정책이 6개월 주기로 바뀌고 있기 때문에 시기를 놓치면 낭패를 볼 수 있다. 이런 이유로 빠른 추진을 강조하는 것이다.
수익률 목표도 분명히 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태양광발전 사업의 투자구조는 자기자본금이 20% 이내, 금융기관 PF(프로젝트 파이낸싱)가 약 80%다. 은행권 대출금리가 연 4%라는 점을 고려하면 수익률은 5% 이상으로 설정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 책은 더 나아가 수익률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
모듈(빛을 받아 전기로 바꾸는 넓은 판) 구매 시 발전 사업자가 직접 나서기보다는 신용도가 높은 발전시설 시공사가 참여하는 게 돈을 아끼는 방법이라고 강조한다. 또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는 공개입찰을 통한 견적 비교가 공사비를 아낄 수 있는 대안이라고 말한다.
경영관리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도 알려주고 있다. 부지는 30도 정도 기울어진 정남향 땅이 가장 적합하며, 개발행위 허가와 환경영향 평가 및 전기사업 허가 등을 동시에 진행해야 한다고 <태양광 발전소로 목돈 만들기>는 설명한다.
이 책은 독자들의 빠른 이해를 돕고자 태양광 사업의 A부터 Z까지, 필요한 사안들을 질문과 답 형식으로 풀어주고 있다. 또 태양광발전에 관련된 용어의 설명과 관련 서류 작성에 대해서도 담고 있다.
아울러 주택부터 건축물, 공공건물 옥상, 수상용, 호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고 있는 태양광발전소의 사례를 들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태양광 발전을 주축으로 하는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탑솔라㈜의 오형석 대표다. 탑솔라는 태양광 구조물 제작ㆍ시공 관련 특허 7종과 의장등록 2종 등 국내에서 관련 분야 최다 기술인증을 자랑하는 기업이다.
오 대표는 “태양광 사업과 관련된 모든 노하우를 이 책에 담았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