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당의 간부, 당원이든 자녀를 해외로 유학시.
그 부모는 공산당 뺏지를 반납하고 국제 공산당에서 탈퇴하게 되는 것이 원칙이다.
이룰 수 없는 꿈.
하지만 알고 있는 이상. 지울수 없는 꿈.
자녀를 해외 유학을 보내면 부모는 그 꿈을 내려놓고 일반 백성, 평민으로 남게 된다.
경제학의 기본 원리는 인간은 rational (합리적) 하다는 것이다.
자신이 손해 보는 행위를 선택하지 않고 이익이 되는 쪽으로 선택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애덤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 원칙. 정부가 굳이 개입하지 않아도 시장에서 해결된다는
고전(CLASSIC) 원칙은 여전히 위력을 발휘한다.
자본주의에서는 빈민을 ir (비정상)으로 보는 견해가 강하다.
예를 들어 생활비를 주면 술이나 마약, 도박, 여자 등으로 탕진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다이렉트 현금 지급이 아닌 - 빈민이 자존심이 많이 상할지언정 - 현물 지급 방식을 해왔다.
선진국이 된 대한민국. 다이렉트 현금 지급으로 방식이 많이 바뀌었으나 아직도
많은 방식에서 다이렉트 현금 지급보다는 다른 방식을 찾아서 정책을 펼치고자 한다.
굳이 10대 학생들에게조차 기초생활수급자 식권을 지급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부모가 국가에서 지급하는 돈 다 탕진하고 자식들 굶길까봐?
10대 학생들의 자존심은? 감수성이 얼마나 강한 나이인데. 노인도 아니고.
경제적으로 여자보다 남자를 ir (비정상) 으로 보는 견해가 강하며 나 또한
남자에게 돈을 주는 것보다 여자에게 돈을 주는 것이 더 안전하고 영양가 있다고 판단한다.
이러한 편견과 때로는 옳음이 오랜 세월을 변화시키지 못한다. 페미니즘이 벽에 부딪히는 것처럼.
민족주의가 아닌 자유주의로 한반도의 반동가리라도 선진국의 반열에 올려 놓은건 맞지만.
적어도 나이가 있다면 자신의 신념과 소신은 밝힐 줄 알아야 한다.
국가든 지역이든 개인이든 자신에게 맞는 옷을 입을 줄 알아야 한다.
박정희는 국가 발전 계획 (국토 발전 계획) 트랙을 소련 방식을 채택하여 그 트랙으로 대한민국을 이동시켰다.
현명한 결정이 대한민국의 괄목한 발전과 대한민국의 서강대 경제학파를 전설로 만들었던 것이다.
친미. 친일로 대한민국을 방어해야한다는. 실리를 추구해야 한다는 쪽이 대세지만
자존심을 버리면서까지 그럴수는 없다는. 최소한의 자존심을 지키며 항전할 사람도 필요하다.
자신이 가난하다고 부끄러워 할 필요가 없다.
자신이 못 배웠다고 부끄러워 할 필요가 없다.
자신이 못 생겼다고 부끄러워 할 필요가 없다.
자신이 장애가 있다고 부끄러워 할 필요가 없다.
당신들, 우리들 탓(잘못)이 아니므로.
음녀 전쟁으로 태양이 개입되어 있어 일본과의 참전이 불가피하다면 피하지는 않겠지만.
안 만나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되므로.
추억을 박제시키는 것이 아닌.
추억을 그 추억 그대로 남겨두고자 한다.
나는 계속 살아갈 것이다.
한국인을 한국인이라고 생각하는 중국의 판단은 옳고 또 옳았다.
결코 내 마음속에서 지워지지 않을 내 태양.
내 태양. 내 딸. 안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