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계명과 쉐마에 해당하는 대하설교를 나누고 복습한 이후,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기도(주기도문)' , '바른 기도' 에 대하여 유치부 카톡으로 나누었습니다. 그동안 노우호 목사님과 정요한 목사님을 통하여 배운 내용을 정리하여 작년에 저희 시댁, 친정 부모님들과 카톡으로 나누었던 내용입니다.
내용 정리에 참고한 설교는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 노우호 목사님 설교 및 특강 ◀
- 대하설교, 마태복음 6장, 선한 일을 은밀하게 하라
- 고별설교, 01 오순절에 나타난 표적
- 특강, 그리스도인들의 오해와 진실,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1)
- 특강, 그리스도인들의 오해와 진실,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2)
- 특강, 고린도전후서, 고린도교회의 방언에 관한 연구
▶ 정요한 목사님 대하설교 ◀
- [수요심화] 017 출애굽기 7:14-13장, 열 가지 재앙과 이집트 탈출
- [수요심화] 026-034번까지, 레위기 대하설교
- [수요심화] 019-2 출 20장-21:11, 십계명
- [수요심화] 065 삿 19장-20:28, 도덕적 타락상
- [수요심화] 066 삿 20:29-21장, 하나님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는 사람
- [대하설교] 285 왕하 24:1-17, 렘 52장, 예루살렘의 멸망 등등...
카톡 나눔 1일
이것이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기도(=주기도문)이다.
지금까지 우리가 해오던 기도는 매우 미신적이어서 타 종교의 기도와 비교했을 때 기도를 올려드리는 대상만 달랐지 그 내용이 똑같았다. '자기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기도'였다. 그래서 항상 뭔가를 달라고 하는 기도였다.
카톡 나눔 2일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기도는 이렇게 해야 한다고 가르쳐주셨다. (참고: 대하설교 마태복음 6장 '선한 일을 은밀하게 하라')
1.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 기도는 하나님 아버지께 해야 하고
카톡 나눔 3일
2.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려면, 우리의 삶이 거룩해야 한다. 그리스도인들의 삶이, 우리의 삶이, 세상과 구별(=거룩)되지 않고 깨끗(=거룩)하지 않은데,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실 수가 없는 것이다. 우리의 삶이 거룩해야 그런 우리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이 돌려지게 되는 것이다. 반대로, 우리가 추악하게 살면 우리 때문에 하나님의 이름이 더럽혀지는 것이고, 우리 때문에 하나님께서 욕먹는 일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카톡 나눔 4일
3.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도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우리가 말씀에 순종하여 계명을 즐거움으로 실천하며 살아야(=거룩하게 살아야), 우리의 마음에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고, 우리의 가정과 교회와 지역사회에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져 가는 것이다. 사람이 하나님의 계명, 말씀을 실천하는 것 이외에는 거룩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카톡 나눔 5일
율법(=계명=율례=규례=법도)은 은혜로 구원받은 사람들에게 주신 아름답고 선한 '생활의 법'이다.
타락한 인간이 무엇이 선(善)이고 무엇이 악(惡)인지 분별도 못하여, 이방신 섬기는 불신자들과 똑같이 짐승과 수간(獸姦) 하지를 않나, 무당에게 점치지를 않나, 동성끼리 성교하지를 않나, 하나님의 형상인 사람을 함부로 때리고 피 흘리게 하고 죽이지를 않나, 지네고 박쥐고 고양이고 뱀이고 더러운 줄도 모르고 아무거나 잡아먹고, 자기 자식을 우상에게 산 채로 불태워 바치지를 않나... 이런 짓을 자행하고 살고 있으니!!
카톡 나눔 6일
... 이런 짓을 자행하고 살고 있으니!!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지 말아야 할 더러운 행동’과, ‘해야 할 거룩한 행동’을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신 것이 율법(=계명=율례=규례=법도) 이다. (참고: [수요심화] 026번~034번까지 레위기 대하설교)
카톡 나눔 7일
하나님께서는, 애굽에서 고통스런 종살이를 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모세를 통해 출애굽 시키시고, 시내산에서 그들과 쌍무적(雙務的)언약을 맺으셨는데(출애굽기19-24장),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 언약의 내용인 ‘율법’을 주시면서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율법의 말씀)을 지키면! 너희(이스라엘)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모세)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지니라 (출애굽기19:5-6)” 하고 말씀하셨다. 그 율법의 핵심 말씀이 ‘십계명’이고, 십계명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신 것이 ‘레위기’ 인 것이다.
카톡 나눔 8일
타락한 모든 인간은 선과 악을 분별도 못하기 때문에, 스스로 선한 길로 거룩한 길로 갈 수가 없다. 위(레18장)와 같은 레위기의 말씀처럼, 택함 받은 이스라엘 백성이라 할지라도, 세상의 타락한 문화에 이미 물들어 있어서, 무엇이 선이고 무엇이 악인지 분별하지 못하고 더럽고 가증한 일들을 행하고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선(善)하게 사는 방법, 거룩하게 사는 방법을 율법으로 일일이 가르쳐주시며 지켜 행하여 거룩하게 살도록 하신 것이다.
카톡 나눔 9일
그래서,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도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우리가 말씀에 순종하여 ‘계명’을 즐거움으로 ‘실천’해야(=거룩하게 살아야) 우리의 마음에 거룩하신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게 되는 것이고, 우리의 가정과 교회와 지역사회에 거룩하신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져 가는 것이다. 타락한 사람이 하나님의 계명을 실천하는 것 이외에는 거룩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참고: [수요심화] 019-2 출 20장-21:11, 십계명)
카톡 나눔 10일
카톡 나눔 11일
하나님의 이름이 영광스럽게 되고,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하게 되고,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게 되는 것,
모두 우리 스스로가 해야 할 일이다.
기도는 내 소원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것이 기도이다.
카톡 나눔 12일
내 소원을 위해 몸부림치는 것은 세상의 타종교에서, 이방 사람이 자기 소원을 이루기 위해 '비나이다~ 비나이다~' 하는 미신이다. 예수님께서는 전혀 자기소원을 위해 기도하도록 가르치시지 않으셨다.
카톡 나눔 13일
그래서 기도를 할 때, 자기 스스로 뭘 하려고 이미 계획을 다 세워둔 다음, "저는 이렇게 하고 싶으니까 하나님은 아무 말도 마시고 그냥 해주기만 하십시오~! 아셨죠? 해주실 줄 저는 그저 믿고 맡깁니다~~!!" 하는 식의 기도는 자기 뜻을 구하는 것이지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가 아니디. ( 사사기 20장 대하설교 : 이스라엘의 요식행위①② → 하나님의 방치①②→ 하나님의 징계①② )
카톡 나눔 14일
어떤 중요한 선택을 아무것도 결정하기 전에, 미리!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해 달라 기도해야 하고, 기도했으면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실제로 성경을 읽으며 공부하며 알려 애써야 하고, 성경을 읽으며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삼가 조심히 선택하며 살다가,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고 깨달았다면 언제든지 그만두어야 한다.
카톡 나눔 15일
하지만, 정말로 아무런 욕심 없이, 자기 생각이나 자기 소원을 완전히 내려놓고 어떤 일을 진행해 나가기가 '타락한 인간' 으로서는 굉장히 어렵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실 수 있도록, 내가 하나님의 인도를 따라 실제로 갈 수 있도록, 우리의 귀를 하나님께 항상 열어두는 삶의 '기본'은 ★평소에 말씀을 항상 읽고 보고 듣고 있어서★ 타락한 인간의 죄성으로 눈 깜박할 새에도 자꾸만 잊어버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있으려 부단히 애쓰는 것★이다.
카톡 나눔 16일
하나님께서는 기본적으로 무엇을 원하시는 어떤 분이신지? 율법에서는 실생활에서 어떤 기준으로 많은 선택들을 하게끔 하셨는지?
★평소에 성경을 늘 읽고 듣고 배우고 있어서, 평소에 잘 알고 있어야★ 그 참된 말씀들을 기준으로 실제 생활의 크고 작은 선택의 기로에서 올바르게 선택해 갈 수 있는 것이다.
카톡 나눔 17일
그래서 중요한 결정일수록 무언가를 빨리 자기 뜻대로 해버리지 않아야 한다. 무엇을 결정하고 행동하기에 앞서 훨씬 중요한 것은, 그 결정이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옳은지? 하나님께서 정말로 원하시는 일인지? 내 욕심은 완전히 내려놓았는지?... 스스로를 돌아보고 하나님께 인도하심을 먼저! 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카톡 나눔 18일
또, 일을 거의 다 진행해서 '완성단계' 에 이르렀더라도, 그때라도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고 깨달았다면! 가차 없이 손을 완전히 떼 버릴 수 있는 욕심 없는 마음도 매우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