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천왕봉을 산행하기에는 그리 좋은 날씨는 아니었다, 하지만, 내일 모래 계속 비가 온다고 하니, 정상에서 아름다운 뷰를 볼 수가 없다고 하드래도, 계획한대로, 대한민국의 명산 지리산 천왕봉 산행을 하기 위해, 경남 산청군 시천면 중산리로 향했다. 우려는 기우였다, 오락가락하지만 정상에서 최소한 내가 머무르는 동안 맑은 날씨가 충분히 기회를 주었고, 아름다운 지리산 정상뷰를 마음껏 감상할수 있었다. 만족스런 산행을 할때 마다 항상 행운에 감사한다.
○ 산행시작: 2019.08.26 07:40
○ 산행종료: 2019.08.26. 17:20
○ 산행코스:중산리탐방지원센타-칼바위-로타리대피소-법계사-천왕봉-장터목대피소-유암폭포-칼바위-중산리탐방지원센타
○ 산행거리: 12.27km (GPS:15.69km)
○ 이동시간: 8시간05분
○ 휴식시간: 1시간25분
○ 산행시간: 9시간30분(GPS) (평균속도 1.52km)
○ 산행지도와 사진
↓ 해발 1,915m 지리산 천왕봉 정상석
↓ 지리산 천왕봉 정상석 후면
↓ 지리산 중산리탐방안내소
↓ 탐방안전센터 갈림길 산행들머리
↓ 하늘로 통하는 길, 인내와 고통이 기다리는 아주 긴여정이 시작되는 곳
↓ 칼바위
↓ 장터목 천왕봉 갈림길
↓ 망바위 앞 등산안내 표지판
↓ 망바위
↓ 천왕봉을 오르기 위해 쉼이 필요한 로타리대피소
↓ 로타리대피소 등산 안내판
↓ 법계사
↓ 개선문 앞 등산 안내판
↓ 개선문
↓ 산행 4.8km 지점 천왕봉이 0.6km 남은 지점으로 인내의 구간이다
↓ 갑자기 구름이 고사목을 신비롭게 만든다
↓ 정말 고통이 동반하는 마지막 구간이다 일행은 어지럽고 토 할 것 같단다
↓ 그야말로 천왕봉 턱밑이다
↓ 해발 1,915m에서 의연하고 고고하기만한 지리산 천왕봉 정상석
↓ 사진으로 보는 노고단에서 천왕봉까지 역사의 현장에서
↓ 정상 곳곳에 구절초와 아름다운 야생화가 척박한 지리산 천왕봉 날씨에도 불구하고 화사롭다
↓ 살짝 구름이 덥힌 천왕봉 정상
↓ 천왕봉 정상에서 운해를
↓ 평일 임에도 등산객이 많다
↓ 천왕봉 정상에서 바라본 지리산 운해
↓ 떠나기엔 너무 아쉽지만 천왕봉을 뒤로하고 재석봉을 향하여~~~
↓ 고사목의 일생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
↓ 동양화 같은 고사목의 자태
↓ 천왕봉과 장터목구간에는 고사목이 많아 바라보는 이의 마음을 평화롭게 한다
↓ 산자와 죽은자가 함께하는 지리의 자연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경이롭다
↓ 지리산을 찾는 많은 산객들에게 휴식과 안식을 주는 장터목대피소
↓ 시원스럽게 내리 뽑은 유암폭포에서 그동안 수고한 발을 담그고 피로를 풀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