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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호미 신의 일생
호미 추천 0 조회 66 24.01.04 19:07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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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1.07 15:16

    첫댓글 신발 밑창이랑 인간의 이목구비 무너지는 거랑 ㅎ 비슷한 것 같아요. 배우'윤문식'이 가끔 드라마에 '구두닦이'까메오로 등장해 철학적 대사를 하곤 했지요.

  • 작성자 24.01.08 12:37

    예, 윤문식의 "이런 싸가지~~"라는 대사가 유행어였어요. 미래가 짧아질수록 계절 감각도 내리는 눈의 감동도, 우산에 떨어지는 빗소리도, 여름밤 풀냄새도, 심지어 맥주의 쌉싸름한 맛도 미끌미끌 헛바퀴도는 것 같아요. 어렸을 땐 시간이 마디었고, 감각에는 마찰력과 탄력이 있었는데요.

  • 24.01.08 15:06

    헌 깔창된 지구가 떠오르네요.

  • 24.01.15 16:34

    마음의 충전 표시등… 시의 좋은 소재가 될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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