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치과에 가는 날인데 몇일전 오른쪽 윗니 5개 빼고 오늘은 그자리에 인공뼈 심고 임플란트 지지대를 세우는
날인데 간단할줄 알았는데 공장에 간듯 드릴(구멍뚫는기계)로 구멍을 뚫고 또 그라인더(쇠를 갈아내는 기계)로
막 깎아 내고 뚫은 구멍에 뭘 심는지 간이 오그라 드는 기분이고 또 잇몸에 바느질을 하는데 얼마나 끔찍 하던지...
약 1시간쯤 시달리다 나오니 12시가 다 되어가는데 어제 부터 뉴스에 오늘 10시부터 충주댐 방류한다고 떠들어서
무척 궁금해 잠간 들렸다 가야지 하고 충주댐을 향해 갔는데 차량 행렬이 얼마나 긴지 도저히 다리를 건너갈수가
없어 다리 건너기 전에 공터에 주차하고 장대비를 맞으며 댐 전망대까지 갔는데....전망대 좋은 자리는
방송국에서 다 차지하고 또 구경꾼들이 얼마나 많은지 도저히 사진을 찍을수 없어 그냥 쪼구리고 앉아 사람들
다리사이로 몇장 찍고 왔어요. 진짜 안개인지 물안개인지 시야도 엉망이고 비는 얼마나 내리던지 사진 몇장
찍을려다 물에 빠진 생쥐가 되었네요.ㅎ
첫댓글 앞이 안 보이도록
비가 내리고있습니다.
한주의시작 월요일
이 한주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들 되시길바랍니다
http://cafe.daum.net/1664URM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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