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나 먼 하늘나라에서 한 아기천사가 아름다운 지구별을 향해
동경의 눈길을 보내다
용기를 내어 하늘 문을 열고
무지개 다리를 건너
부모님 품안으로 쏙 안기듯이
그렇게 선물처럼 서진이네 가족이 우리곁에 찾아와 주었습니다.
1월 13일에 태어난 서진이
대통령의 식사 초대를 받으신 할머니의 색다른 태몽이야기와
거실장의 서랍, 사과 모양의 책이 조금씩 닳아져 간 이야기 등
어릴 적 에피소드들을 들으며 서진이에게 한 발 더 다가간 아이들
학교에서의 첫 생일을 맞아 전체 아이들이 서진이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모였습니다.
모두가 숨을 죽이고 1학년의 첫 리코더 공연에 귀를 기울입니다.
의젓하게 축하공연을 마친 1학년
보기만 해도 미소가 지어지네요~^^
땅 위에 내려온 3학년
누나들이 축하의 메시지도 전해주고
리코더 연주도 멋지게 해 주었습니다.
4학년은 화음을 넣어 아름답게 노래를 불러주었어요.
노랫소리에 서진이의 생일을 축하하는 고운 마음이 담겨있네요.
서진이를 일주일 동안 잘 관찰하였다가 생일카드를 써 준 5학년
누군가에게 집중해 그 사람을 알아가는 것
아이들에겐 소중한 경험이겠지요~^^
이제 제법 고학년 티가 나는 6학년
몸과 마음이 성숙해가는 모습이 리코더 소리에 묻어납니다.
언제컸나 싶게 벌써 7학년이 된 아이들
동생의 생일을 축하해 주기 위해 힘을 모아 봅니다.
8,9학년의 속도감있는 리코더 연주
서로가 호흡을 잘 맞추며 어려운 곡을 멋지게 들려주었습니다.
이 영 선생님과 함께 부른 서진이를 위한 생일축하 노래
그렇게 손꼽아 기다린 날
모두의 축하를 받으며
촛불을 부는 서진이 ♥
손님들이 다 가고 2학년 친구들이
서진이를 위해 리코더를 불어줍니다.
함께 하게 되어 정말 좋다고
즐겁게 잘 지내자고
아이들의 마음이 오롯이 담겨있네요.
서진아~
밝고 환한 기운으로
우리 곁에 와 주어 정말 고마워.
늦은 생일잔치이지만
이 세상에 내려온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첫댓글 귀한 존재로 이 땅에 온 서진이를 환영하고 축하합니다~^^
서진이가 와서 학교가 더 밝고 즐거워졌다고 현서가 말해주고 싶었는데 부끄러워서 못했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