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천주산의 진달래꽃~
때 : 2023년 4월 3일 월 나 홀로
곳 : 창원시 의창구 소계동 천주산(638,8m)
날씨 : 맑음
산행길 : 달천계곡~함안경계~천주산~만남의광장~달천계곡
산행거리 : 약 7,2km
산행시간 : 약 3시간( 사진 찍느라 시간 많이 소요)
아침에 나가 영산 연지못에서 들러 사진을 찍고 만년교를 거쳐서 남지에 사는 지인의 카톡으로
남지의 유채단지를 소개받고 남지로 내려가서 사진도 찍고 드론도 촬영을 하고 나니 11시 40분
집으로 내려가다가 화요일부터 창원에 비가 내린다는 예보로 오늘 가지 않으면 천주산의
진달래는 올해는 보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에 천주산으로 발길을 돌렸다.
pm 12:17
달천 계곡은 마지막 진달래를 보겠다고 몰려온 사람들과 차들로 만원이다 겨우 겨우 주차 자리를
잡고 산행을 시작한다.
pm 13:25
쉬지 않고 함안경계로 올라서 정상에 서니 1시간 8분이 걸린다. 정상에는 전국에서 온
산악인들과 일반인들이 진달래를 보려고 인산인해였다. 천주산 용지봉 정상석에는
인증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어서 인증 사진을 포기했다.
이어서 정상 정자에서 카메라에 사진을 담기 시작했다.
pm 13:55
정상에서 30여분 놀다가 내려갈 때는 만남의 광장으로 가기로 한다.
진달래도 이제 이파리가 희끗희끗하다 오늘 방문을 잘 했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몇 년의 시간이 흘렀나 작년에도 천주산에 왔지만 이쪽으로 내려가지 않아서
몰랐는데 오늘 보니 만남의 광장까지 내려가는 길이 새로 생기고 전망대도
멋지게 만들어 놓아서 천주산 진달래 조망을 하기에 너무나 좋았다.
새로 만들어 놓은 전망대에서 찍은 천주산 진달래~
내려올 때 찍은 이정표~
이 이정표는 올라갈 때 찍은 사진~
pm 15:16
점심도 빵하나로 버티며 이렇게 천주산 산행을 마무리 한다.
아래는 드론으로 촬영한 사진들~
첫댓글 와우~~
지게꾼님 덕분에 좋은풍경 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누군가의 수고로 여러사람이 대리만족을 하게되는것 같습니다.
멋찐분을 알게되어 행복한 1인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두되세요~~ *__~
천주산에 나무가 많이 자라서 전에 있든 전망대는
이제 쓸모가 없더이다. 새로운 길을 만들어서
만남의 광장까지 가는길에 전망대가 이제
제값을 톡톡이 하고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