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전국적으로 다수 종교인들이 광화문집회에 참가한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이번 주말과 다음 주 주말 종교시설 대면 모임을 통한 코로나 확산을 심히 우려하면서 불가피하게 대면방식을 선택할 경우 다음의 조건들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요청해 왔습니다.
이에 교구에서 새로이 마련한 지침을 알려드리니 철저히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1. 지난 8월 15일 광복절 광화문 집회에 참가한 신자가 있다면, 당사자는 방 역당국의 진단검사에 꼭 응하도록 할 것이며, 당사자와 그 가족은 2주 동 안 성당에 나오지 말고 주일미사는 방송미사로 대신하도록 합니다.
2. 성당에서는 9월 6일까지 정규미사 외 일체의 소모임이나 행사를 가지지 않습니다. 성당에서 갖던 레지오마리애 합동주회, 주일학교 교리반, 예비자 교리반 등도 쉽니다.
3. 미사를 봉헌할 때는 기존의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식사제공 금지 등‘대 구시 7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합니다.
※ 위의 수칙을 위반할 경우 해당 종교시설에서의 모든 대면 활동을 금지하는 집합 금지 명령과, 수칙 위반행위로 인한 감염병 확산에 대해서는 구상권 청구를 비롯한 강력한 법적조치를 받을 수 있으니 신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