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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 뉴스와 사람들(Radio Program) ■방 송 : 매주 토요일 18:00∼18:30(30분) ■진 행 : 양봉모 BBS 보도국장 ■작 가 : 김진아 010-9947-7957 cosmosniche@naver.com |
■출연 : 노년유니온 김선태 위원장 ■녹음일시 : 10월 30일 오전 10:00~10:30 ■방송일시 : 11월 2일 (토) 18:00~18:30
※방송시간 : 매주 토요일 18:00∼18:30(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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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오프닝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뉴스와 사람들> 이 시간 진행에
양봉몹니다.
<추후 포함>
제작 시간 |
스튜디오에 표시되는 시간은 제작시간/러닝타임(R/T)입니다. F/T 28분35초. R/T 23분 내외 |
前 CM |
[시작 인사]
네, 김선태 위원장님 안녕하십니까∼
(네, 안녕하십니까)
*질문1.
노년유니온 위원장으로 계시는데요, 유니온이라고 하면 보통
흔히 조합, 노조라는 뜻인데요, 노년유니온,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청취자들에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말씀하신대로 노년유니온은 노인노동조합입니다. 노인들이 무슨 노동조합이냐 하시겠지만, 우리나라의 노인복지문제가 젊은이들의 취업문제 다음으로 중요한 사회의제가 되고 있지 않습니까? 노인들에게도 일할 곳을 마련하여 달라는 것이 첫 번째 요구사항입니다 물론 노인들도 도움이나 받는 사람이 아니라, 사람 대접받고 사회의 일원으로 떳떳하게 살아가고 싶다는 의지를 나타내자는 것이 목표이지요.
*질문2.
사실 지난해 노년유니온 노조설립 기사를 봤을 때, 정말 놀랐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조합이 생길 수 있다는 사실이
참 놀랍고 기쁘기도 했는데요,
위원장님 실례지만, 올해 나이가 어떻게 되십니까?
43년생이니까 우리나이로 일흔 하나가 되는데 다음 달에 만 70세를 맞습니다.
*질문2-1.
어떻게 노년유니온을 만들게 되셨어요?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제 노인인구가600만을 넘었고, 20%대에 이르는 지자체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더구나 우리나라 연령별 인구비율 중 가장 많은 인구비율을 차지하는 베이비부머 세대가 은퇴를 하기 시작하여서, 노령인구와 노인복지문제가 심각한 지경에 이르고 있습니다. 복지 선진국들은 은퇴를 하여도 적어도 50% 정도의 연금 등 국가지원금을 받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은퇴와 동시에 거의 수입이 단절되고 맙니다. 사실은 일생에 가장 많은 돈이 필요한 시기인데 말입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나라 노령인구들은 대부분이 어려운 시절에 자랐기 때문에 부지런히 일해서 가정을 일으키고 자식들을 가르쳐온 분들이어서, 지금 나이가 들었지만 무엇인가 일을 하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노인들이 일을 할 일터는 없습니다. 그런 노인들을 위해서 국가에서 노인 봉양을 할 형편이 못되면 일터라도 마련하여서 부지런히 일하면 생계는 걱정하지 않도록 해달라는 주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어떤 법정 단체가 아니라서 교섭권이나 주장을 내세울 근거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법적 지위를 확보하기 위해서 노년유니온을 만들게 된 것입니다.
*질문3.
일흔이 넘는 나이에도 왕성한 활동을 하시고 있는 모습이 참 부럽습니다, 위원장님께서 하는 일이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일이잖아요, 실제 우리 어르신들의 일자리 현황 좀 어떻습니까?
은퇴자, 퇴직자들이 갈 곳이 별로 없어요. 연령제한을 두지 않기로 하였지만, 막상 일자리를 구하려면 나이가 가장 걸림돌이 되곤 하지요. 힘들지만 그래도 가장 보수가 나은 곳이 경비직인 셈인데, 그것도 경쟁이 심하고 인력송출회사의 개입으로 수입의 일부를 지불하여야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저희 종로시니어클럽 같은 곳에서는 지하철택배, 베이비시터, cctv감시, 등하교길동행도우미, 문화해설 ,실버피스, 은빛책배달, 유니콘택배 등의 일을 하고 있어서, 약 2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지만, 그것도 대부분은 생보자 정도의 하위에만 기회가 주어지고 있습니다.
제가 사는 홍제3동에만 65세 이상 노령자가 3087명이라고 하는데, 이중에서 한 달에 겨우 20만원을 받는 공공일자리사업이라도 참여할 수 있는 분은 겨우 46명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국가에서 일자리를 만들어 주기 어렵다는 말이 됩니다.
*질문4.
전국에 폐지줍는 어르신들이 100만명이 넘을 만큼 우리 어르신들께서 처한 현실이 열악합니다. 그런데 말이죠, 일자리가 없어서 일을 못하는 사람도, 아파서 못하는 어르신들도 많단 말이죠. 이 분들한테는 정부가 주겠다고 한 기초연금, 어떤 의미인가요?
그래도 일을 할 수 있는 분들이라면 그래도 나은 편이지요. 왜냐하면 몸이 불편하신 분들은 약값과 병원비가 먹고 사는 비용 보다 더 들기 때문입니다. 어디가 얼마나 아프신가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런 병원비, 약값이 몇십만원에 이르고, 실제 생활비는 그보다 적게 든다고 보아야 합니다. 정말 인간으로서 생명만을 유지하는 최저 생활을 하는 분이라도 50만원 안팎은 있어야 산다고 보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 분들에게 20만원은 생명줄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라 봅니다.
*질문5.
“나이가 들어서 65살이 돼 기초연금을 받게 된다면 인생을 잘못 사신 것” 저 이 말 듣고 참 놀랐습니다. 노인복지의 현실인식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 같아 참 씁쓸했는데요,
실제 우리 어르신들은 노후 준비가 얼마나 되어 있나요?
저도 그 말을 듣고 엄청 충격을 받았습니다. 오죽했으면 ‘잘 못산 노인의 입장에서‘라는 반박문을 인터넷에 올리고 한겨레신문에까지 기고를 하였겠습니까? 현재 우리나라의 노인세대는 참으로 어려운 시기를 살아오신 분들입니다. 우리 역사상 가장 불행한 시기를 살았고, 보릿고개라는 생명의 위협 당하는 어려운 시기를 매년 겪어야 했던 분들입니다. 이분들은 절반 이상이 겨우 초등학교를 졸업하고서 일터를 찾아 나섰습니다. 식모살이, 공장 심부름꾼, 상점 점원으로부터 시작하여서 쥐꼬리만한 월급으로 부모봉양하고, 자녀 교육시키면서도 20~30%를 저축하여서 살림살이를 일으키고 가정살림을 해온 분들입니다. 그런 그분들의 젊은 날은 주40시간이 아니라 주 60시간도 마다하지 않았고, 특근 수당을 받기 위해서 밤잠을 설치는 것을 마다하지 않았던 분들입니다.
그러나 지금 그들은 자신을 위한 노후 준비는 거의 무방비상태이어서 60% 정도가 노후준비가 없이 노후를 맞고 있다는 통계입니다.
*질문6.
정부가 기초연금 공약을 수정했을 때, 실망들도 많이 하셨죠?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지요. 지난번 종묘공원에서 노령연금에 대한 만민공동회를 열었을 때에, 행촌동에 사신다는 한 분은 “노인이 봉이냐?”고 외치시던데요. 아마 상당수의 노인들이 그런 분노의 감정까지 갖고 있는 것으로 봅니다.
*질문7.
어르신들 중엔 정부의 재원 부족을 이해한다는 분들도 상당수더라고요, 사실 정말 중요한 건, 노인 빈곤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 아닙니까, 위원장님께서 보시기에 우리 정부의 의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저도 재원부족이 사실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국민모두가 내는 세금으로 오직 국민 복지에만 쓰는 복지세를 만들어서라도 약속을 지키는 정부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복지세를 도입한다면 기초노령연금, 무상 급식, 무상보육, 4대 중증질환, 의료보험만으로 의료보장 등을 해결할 수 있게 되리라 봅니다. 그렇게라도 약속을 지키겠다는 의지가 없는 게 문제이지요. 약속을 다는 못지키겠지만, 어려운 처지에 있는 국민들을 돕는 복지만은 꼭 챙겨야 한다고 봅니다.
*질문8.
‘시니어 보릿고개’라고 하죠, 고령화사회에서 노인빈곤 문제는 우리에게 남겨진 큰 과제일텐데요, 어떻게 해결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저는 이 시니어보릿고개라는 말을 아주 잘 만들어진 말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요즘 은퇴시기를 맞이하는 베이비부머세대들의 경우를 보면 30~40년간 일해온 일자리에서 은퇴를 하면 수입이 완전히 끊기는 절벽이 가로막게 됩니다. 수입은 없는데 일생에 가장 많은 돈이 필요한 시기가 바로 이 시기입니다. 자녀가 아직 대학을 다니고 있거나, 결혼을 해야할 나이에 있기 때문입니다. 무슨 일이라도 다시 시작을 하여서 가족의 경제를 유지시켜야 하는데 일자리는 없고, 나이 때문에 번번이 딱지를 맞는 형편이니 얼마나 답답하겠습니까?
이들에게 좀 힘들더라도 일자리만 주어진다면 마지막 온힘을 다해서 일하겠다는 각오들을 해보지만, 막상 일자리를 구하는 방법이 없는 게 문제입니다. 일손을 구하는 기업과 일자리를 구하는 노령인구를 연결하는 사업<일자리 중계 사업>을 좀 더 활성화 시킬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그리하여 이런 어려운 처지에 있는 국민들을 돕는 복지만은 꼭 챙겨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 여러분께서는 <뉴스와 사람들> - 오늘은 노년유니온 김선태 위원장과 함께 고령화사회 한국의 노인복지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있습니다. 잠시 전하는 말씀 듣고 김선태 위원장의 인생 이야기 이어갑니다.
잠시 전하는 말씀 듣겠습니다.
중간 Program Title Ment |
※R/T 14∼15분 |
*질문8.
제가 위원장님과의 인터뷰를 준비하면서 보니까, 재미있는 이력들이 많으시더라고요. 아령으로 배치기였던가요?
이걸로 TV 출연도 하셨더라고요? 오랫동안 교직생활을 하셔서 점잖은 분인 줄 알았는데... 어떻게 하다가 아령으로 배치기에 도전하신 겁니까? (뱃살빼기)
“허허” 여기서 또 제 못난 이야기를 해야겠군요. 2001년 가을이었어요. 운동회를 하다가 아이들에게 준 퀴즈가 “교장선생님과 우리 학교에서 가장 몸집이 좋으신 000선생님 중 교장 선생님의 배둘레가 더 크다” 라는 문제를 낸 것이었어요.
조롱을 당하는 것 같고 좀 불쾌하기도 하였지만, ‘설마 내 배둘레가 더 클까?‘ 하는 생각에 괘념치 말자고 생각하였는데, 정말 재어보니 내가 1인치가 더 큰 거예요. 여기서 충격을 받고 배둘레를 줄이기 위해 제가 만들어낸 운동이 바로 아령으로 배를 두들기면서 뒷걸음질로 뛰는 운동이었어요. 지금까지 이 운동만으로 TV에만 20번이나 출연을 하였으니까 꽤 유명해진거지요. 그래서 제 블로그의 이름이 [맨발로 뒷걸음질 쳐온 인생]이지요.
*질문9.
원래 위원장님의 건강비결이 무척 궁금했었거든요, 건강해야 더 많은 활동을 하실 수 있으니까요, 앞으로도 건강 관리 꾸준히 하시구요, 교직생활 이야기도 듣고 싶습니다.
43년간 교직생활 하는 동안 잊지 못할 일도 참 많을 것 같은데요, 어떤 선생님이셨습니까?
건강관리는 매일아침 맨발로 뒷걸음질 치면서 배두들기기를 만2천번 정도 하고나서 동네헬스에 가서 내 몸무게의 천배 정도의 웨이트트레이닝을 하면서 건강을 다지고 있습니다.
교직생활에서는 철없던 총각 시절에는 호랑이 선생님이었지요. 면소재지도 아닌 ‘리’ 소재의 산골학교에서 중학교 입학시험을 치러야 하는 어린이들을 데리고 교실에서 200일 동안 합숙을 하면서 입시공부를 시켜서 군내에서 유명한 학교를 만들기도 하였구요.
90년도에 마지막 담임을 한 어린이들과는 학급신문을 매주 만들어서 학교 안에 돌리기도 하고, 통일 1주년 기념식날 정오에 임진각의 16개참전국 기념비 앞에서 꼭 만나자는 [이루어질 날을 기다리는 약속]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정년퇴임을 하는 날 여러선생님들의 전근 소식을 전하고 ‘마지막으로 저도 학교를 떠납니다.’ 하고 학교를 떠나면서 [저는 오늘 42년간의 교직 생활을 마치게 되어서 참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42년 동안 알게 모르게 어린이들에게 상처를 주는 일이 많았을 것인데 이제 더 이상 이러한 일을 하지 않게 되었으니 다행이라 생각합니다.]라고 하면서 교직을 떠났습니다.“
*질문9-1.
제게 인생 선배이기도 하신데요, 은퇴 어떻게 준비해야 합니까, 막상 은퇴 이후의 삶을 생각하려니, 당장은 편안할 것도 같지만 노후가 걱정도 되더라고요,
은퇴 이후의 삶, 어떻게 설계해야 합니까?
직장에서 장으로 근무하던 사람 은퇴하면 35가지가 사라진다고 합니다. 그러한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 우울증이나 좌절감에서 허탈감에 빠지기 쉽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연착륙을 준비해야합니다. 일단은 어디가 되었든 1,2년간 출근을 하는 곳을 찾아라. 그렇게 차차로 적응하여야지, 퇴임후 3년간이 나머지 인생 30년을 결정하게 됩니다. 이 기간 동안 남은 인생 30년을 위해 설계하고 준비하여서 2모작을 제대로 준비하여야 합니다. 노인 4고라고 합니다. 경제적 어려움, 질병에 시달림, 외로움, 할 일 없어서 무료함이 그것입니다. 이러한 고통 중에서 노인이라고 경제적인 문제 해결이 가장 어렵겠고, 그것은 일자리 이외엔 쉽게 해결될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나머지 3가지를 한 번에 해결하는 비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자원봉사나, 재능기부를 하므로 해서, 나도 이 사회에 무엇인가를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자존감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건강, 고독, 무료함을 한꺼번에 해결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될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 요즘은 제가 가진 것을 사회에 돌려주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글은 8개의 잡지와 신문에 무료로 싣도록 원고를 주고 있고, 지금도 헌혈을 계속하여 73회째를 엊그제 하였으며, 내몸도 주고 가기로 하고, 장기, 각막은 물론 조직까지 기증하기로 서약했습니다.
*질문10.
현재 한국아동문학회 회장으로도 계시더라고요?
아동 문학을 쓰시는군요?
중학교 입시공부를 시키는 합숙훈련기간에 어린이들에게는 일기를 쓰게 하고, 저는 문학수업을 하기 시작하였지요. 날마다 겪은 일중에서 하나를 동시로도 쓰고, 동화를 만들기도 하여서 신문, 방송에 투고를 하고 잡지에 보내면서 인정을 받기 시작하였고, 추천도 받는 등 문학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전자출판으로 인터넷 서점에 340여권이 등록이 되어 있으니, 많은 글을 써 왔다고 하겠습니다.
*질문11.
그 글들이 위원장님 블로그에 있는 거죠?
또 한 번 깜짝 놀랐는데요... 파워블로거! 이시더라고요.
위원장님께서는 자꾸 저를 깜짝 놀라게 하는 분이십니다.
2004년 5월5일에 첫 포스팅을 한 이후로 거의 매일 빼놓지 않고 3개 이상의 글을 포스팅을 하여 왔으며, 오늘 현재 방문자 수가 아마 534만이 조금 넘었을 것입니다. 좀 너저분하게 카테고리가 13개나 되고, 폴더 수가 60여개나 되는데 특징이 없어서 요즘은 KT서포터즈로 활동하면서 중고생들에게 [오리가 되지 말자] 라고 하면서 내 블로그의 예를 많이 들고 있습니다.
*질문12.
저도 블로그에 들어가봤는데, 정말 부지런하시더라고요.
칼럼이나 동화를 다 올려놓으셨더라고요. 심지어 방송 인터뷰한 것도요. 오늘 저와 한 이야기도 올라갑니까?
당연히 올라가야 할 것입니다. 매일매일 하는 일의 기록이 제 블로그이니까요. 그날 그날의 일, 생각, 느낌, 사회비평 뭐 이런 것들을 꾸준히 쓰고 있습니다.
*질문13.
위원장님 보면서 느낀 게요, 어떻게 일흔이 넘은 나이에
이렇게 열정적으로 사실 수 있나 궁금합니다.
왜 이렇게 열심히 사세요?
아마도 타고난 부지런이라고 해야 할 것입니다. 가만히 있는 것이 가장 힘들다고 하면 웃으실 것입니다만 사실이니까요. 집에서는 300여개의 화분을 기르고 있어서 이것만도 하루 한 시간 가지고 모자란답니다. 화분들 덕분에 이번에 [꽃피는 서울상]을 받기도 하였구요. 10월 달만하여도 KT서포터즈 구산중 강의, 퇴직예정자 교육 강의, 노년유니온광주지역본부 창립대회 참석, 등으로 바쁘게 살았구요. 사실 할 일이 없으면 웹서핑을 하여서라도 일거리를 찾아다니고 있을 정도이니까요.
*질문14.
어르신들을 위해서 좋은 일 많이 해주시고요, 노년유니온 위원장으로서 앞으로 어떤 활동을 계획 중이신지, 간략하게 말씀해주세요.
일자리 마련을 위해서 [일자리중계소]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어르신들의 인권을 법적으로 보장받기 위해서 가칭[노인보호법]을 추진하려고 합니다. 노인이 사회에서 대접받고, 자식들에게 재산 몽땅 주고 버림 받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에서 입니다.
[마침 인사]
네, 김선태 위원장님 앞으로도 활동 관심 가지고 지켜보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後 CM |
[클로징]
뉴스와 사람들, 오늘 순서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구성에 김진아, AD 윤민혜 진행에 양봉모였습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Closing Time |
27‘ 50“ ∼28‘ 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