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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분 장 학 |
제출자 |
주임 |
원감 |
원장 |
일 자 |
2013년 5월 9일 (목) |
담당자 |
만 5세 하늘2반 통합교사 황현옥 | ||||||||||
주 제 |
상호작용 | ||||||||||||
참고자료 |
폴라리스, 월간유아 | ||||||||||||
내 용 |
1. 상호작용의 기본 원리 상호작용을 위한 교사의 역할에서 교사는 영유아의 정서적 지지자, 놀이의 안내자, 학습의 촉진자이고, 영유아 간의 사회적 갈등의 중재자이다. 또한 상호작용은 교사가 영유아에게 관심과 사랑으로 격려하고 영유아 또한 교사에게 신뢰와 애정을 표현하는, 교사와 영유아 모두에게 서로의 삶을 나누고 재충전하는 상호적 관계이다. 모든 상호작용에 있어서 지켜져야 할 세 가지 기본원리는 관심 보이기, 인정하기, 애정 표현하기이다. 1) 관심 보이기 ·영유아가 관심 갖고 탐색하는 것에 관심 보이기 ·영유아의 욕구에 관심 보이기 ·영유아의 긍정적인 행동에 관심 보이기 ·영유아의 반응에 관심 보이기 2) 인정하기 ·영유아 현재의 모습을 그대로 인정하기 ·영유아 모두에게 평등하게 인정하기 ·영유아의 긍정적인 행동과 태도에 대해 진심으로 인정하기 3) 애정 표현하기 ·따뜻한 말로 애정 표현하기 ·신체적 접촉을 통한 애정 표현하기 ·수용의 눈빛으로 애정 표현하기 ·칭찬과 격려의 말로 애정 표현하기 ·영유아가 필요로 할 때 애정 표현하기
<< 유아를 존중하는 상호작용>>
<< 발달을 지원하는 상호작용>>
▷ 영유아를 존중하는 교사 상호작용은 어떤 것일까요? ① 영유아와 이야기를 나눌 때 무릎을 구부리고 자세를 낮추어서 눈높이를 맞춘다. 이런 교사의 행동은 영유아로 하여금 스스로 가치 있고 존중받고 있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② 대명사를 사용해서 영유아를 부르지 말고 이름을 불러 준다. - 너(또는 너희들), 이리와 봐!(NO) → ○○야, 선생님한테 와 볼래?(YES) ③ 영유아가 하는 말을 중간에서 끊지 말고 끝까지 주의 깊게 들어준다. 영유아들은 인지 및 언어능력이 발달하고 있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어~, 그런데~, 있잖아요~, 뭐냐면요~”라고 말 하면서 불완전하지만 자신의 이야기를 이어나가려고 할 것이다. 중간 중간에 적절히 반응해 주면서 영유아가 이야기를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 (고개를 끄덕이면서) 으음... 그랬구나... 그래서 어떻게 되었니? ④ 일방적으로 대화를 이끌거나 도움을 주지 말고 영유아의 의견을 물어 본다. -○○는 어떻게 하고 싶니? -무슨 일이니? 도와줄까? ⑤ 영유아와 개인적으로 친밀한 대화를 나눈다. 우유를 먹이거나 기저귀를 갈아주는 시간, 간식 및 점심시간, 낮잠시간 등을 이용해서 일상생활 중에 영유아가 흥미 있어 하는 화제(영유아가 좋아하는 놀이, 가족 이야기, 근래에 있었던 경험 등)로 이야기를 나누면 유아는 교사에게 친밀감을 느끼게 되고 독립된 개체로서 존중 받는다는 느낌을 갖는다. ⑥ 칭찬할 때 : 일반적 언급보다 특정한 피드백 사용하기, 1 ~ 2초 동안 미소 띤 기쁜 표정을 먼저 보여주고 칭찬해 주기 - 잘 했구나,(NO) → “장난감 정리를 잘 했구나”(YES) - 잘 그렸네.(NO) → “동그라미를 참 잘 그렸네”(YES) ⑦ 긍정적 언어 사용하기 : 금지어 대신 해야 할 행동으로 대체하여 언급하기 - 책상에 올라가지 마세요.(NO) → "의자에 앉아요.?? 책상아래에서 놀아요.??(YES) ⑧ 비교하거나 경쟁적 언급 피하기- 옆의 짝꿍은 벌써 다 했는데, 넌 여태 뭐했니?(NO) - 남수가 한 것만큼 잘 했구나.(NO)
▷ 효율적인 교사-유아 상호작용의 단계 교사-유아 상호작용에 있어 그 순서가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다. 현장에서 일어나는 문제나 상황들은 시간을 두고 순서를 생각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여기에서 제시하는 단계는 동시에 일어나거나 경우에 따라 순서가 달라질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유아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에서는 가장 먼저 교사의 지시적인 제한이 먼저 일어나고 상황에 안정된 후에 유아의 감정을 수용하는 순서로 상호작용이 일어나야 할 것이다. 1단계에서 먼저 교사는 따뜻하고 친절한 태도로 유아와 관계맺기에 성공해야 한다. 유아는 때론 엄격하고 단호하지만 언제나 따뜻하고 친절한 교사에게 신뢰감을 갖게 되고 안정적인 애착을 형성하게 된다. 2단계에서는 문제나 갈등상황이 생겼을 때 교사의 반영적 경청을 통해 유아의 마음을 수용하는 단계이다. “그래, 선생님은 네 맘 알아, 그랬구나” 등의 단지 유아의 속상하고 힘든 부분에 대해 고개를 끄덕이거나 눈을 맞추고 등을 두드리는 정도의 반응이지만 이 단계에서 유아는 누군가에게 자신이 수용되고 있다는 믿음에 분노나 공격으로 긴장되어 있던 몸과 마음이 이완될 수 있다. 3단계는 교사의 적극적인 경청을 통해 문제를 명료화시켜주고 유아의 숨어있는 의도나 감정을 읽어줌으로써 심층적인 이해와 공감이 이루어지는 단계이다. 유아는 3단계의 교사의 적극적 경청을 통해 자신의 문제와 감정에 대한 인식이 이루어질 수 있다. 유아들은 화나고 슬플 때 왜 그런 감정이 드는지 정확히 표현하지 못할 때가 많다. 만일, 시간이 좀 흐른 후라면 유아의 비가역적 사고의 특성 때문에 사건의 흐름을 다시 처음부터 생각해서 상황을 이해한다는 것은 더욱 어렵게 된다. “네가 뭘 잘못했는지 알겠어? 뭘 잘못했는지 말해봐. 아까 무슨 일이야. 정확히 말을 해야 알지” 등의 대화는 유아에게 혼란만 줄 뿐 문제와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해 주지 못한다. 3단계까지가 유아의 마음을 수용하는 단계라면 4단계는 유아의 행동을 제한하는 단계라고 할 수 있다. “네 마음은 알지만 그렇게 행동하는 건 곤란해. 친구를 때리는 건 친구에게 상처가 날 수 있고 너도 다칠 수 있기 때문에 선생님은 걱정이 된단다. 선생님은 친구를 때리는 건 허락할 수가 없단다.”와 같이 단호하지만 부드럽고, 강하지만 낮은 목소리로 교사의 권위로서 유아를 훈육할 수 있어야 한다. 이상의 4단계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내용은 경청과 나-전달법으로 이는 유아 및 부모 상담에서 뿐 아니라 교사의 전문적 역할 수행에 있어 유용하게 사용되는 기법이므로 반드시 익혀 두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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