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문화예술도시 성북, 날개를 달다!
- 성북문화재단 창립총회 7월 4일 개최
- 김영배 성북구청장 “주민 문화복지 및 지역브랜드가치 높이는 출발점 될 것”
○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고 주민에게 보다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성북문화재단을 설립한다.
구는 7월 4일(수) 오후 5시 성북구립미술관에서 문화예술계, 학계, 경제계 인사와 공무원 등 발기인 14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성북문화재단 창립총회를 열고 재단 출범을 공식화한다.
재단 발기인으로 ▴김영배 성북구청장 ▴강준혁 성공회대문화대학원장 ▴고윤근 전 성북구의회의장 ▴김은영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13호(매듭장) ▴박영숙 느티나무도서관재단 이사장 ▴박종훈 전 공무원 ▴신경림 시인 ▴이규태 일광그룹회장 ▴정미숙 한국가구박물관 관장 ▴조태권 성북문화원장 ▴최만린 서울대 조소과 명예교수 등이 참여한다. (성명 가나다순)
이들 발기인들은 창립총회에서 성북문화재단 이사로(성북구청장은 이사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 성북문화재단은 창립총회 후 2012년 7~8월 중 ▲법인설립 허가 및 등기 ▲상임이사 및 직원 채용 ▲성북구 도시관리공단에서 운영중인 문화시설 인수 등, 설립과 운영을 위한 준비를 마친 후 2012년 9월 1일 공식 출범할 계획이다.
※ 성북문화재단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맡는다.
➀ 문화정책 개발을 통한 성북구 발전모델 제시
- 지역 브랜드가치 향상,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 문화복지 서비스 향상, 도시 경쟁력 강화 등
➁ 구민을 위한 문화예술 아카데미
- 문화예술 소양함양 및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사업
(문화예술아카데미 : 영상미디어, 공연, 음악, 미술, 문학, 역사 등)
- 관내 예술단체 및 대학과 연계하는 어린이 청소년 아트캠프
➂ 문화공동체 만들기
- 동네별 문화만들기 : 구민의 자발적 참여로 지역문화를 조성하는
커뮤니티 아트
- 지역문화 네트워크화 및 예술인, 예술단체 지원을 통한 ⇒
문화인프라 조성 및 재능기부
- 차별화된 지역문화축제, 공연, 전시
- 장애청소년합주단, 합창단 등 구립 예술단체와 지역 연고 및 상주 단체 운영
④ 역사문화 보존·발굴·탐방
- 성북동 역사문화지구조성 후, 역사문화탐방 올레길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 관광코스 개발 운영
- 문화예술자원 발굴 및 홍보를 통한 문화거리 조성
⑤ 문화시설의 전문적 운영을 통한 서비스 향상
- 도서관, 영화관, 미술관 등
(성북정보도서관, 아리랑정보도서관, 해오름어린이도서관, 종암동 새날어린이도서관, 서경로꿈마루도서관, 석관동미리내도서관, 달빛 마루도서관, 아리랑시네센터, 시네마빌딩, 성북구립미술관, 아리랑 아트홀, 구민·여성회관, 성북전시관)
○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성북문화재단이 설립됨으로써 성북구가 보유하고 있는 풍부한 문화예술자원*을 활용해 지역의 브랜드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문화정책들이 수립될 것”이라고 밝혔다.
*<역사문화유산⋅문화시설⋅종교⋅대사관저 등>
- 북한산, 북악산, 성북천, 정릉천 등 수려한 자연경관
- 서울한양도성, 정릉, 의릉, 선잠단지, 성락원, 삼군부총무당, 심우장,
한규설 대감家, 이종석 별장, 김진흥 가옥, 이태준 가옥(수연산방),
최순우 옛집 등 역사문화유산.
- 37개 대사관저, 7개 종합대학, 200여 개 사찰, 한국가구박물관,
간송미술관 등
<문화예술가>
- 한용운, 김광섭, 조지훈, 이태준, 박태원, 김용준, 김환기, 김기창
전형필, 최순우, 서세옥, 송영방, 임송희 등
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생활 속 문화예술을 통해 도시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생산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성북이 문화중심도시로 커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_성북구청 문화체육과(☎920-2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