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
분재같은 소나무와 기암괴석의 수석전시장 같은 관악산(631m)
관악산(冠岳山·631m)과 삼성산(三聖山·455m)은 서울 남측 방벽을 이루고 있는 산이다. 남태령을 통해 동서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천연의 장벽을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 지리학적으로는 잔구에 해당하는 노년기 지형이다. 바위 투성이의 산인 관악산은 산세가 미더워 조선 태조에 의해 북한산, 용마산, 덕양산과 더불어 외사산(外四山)으로 꼽혔다. 신라 문무왕 때 원효, 의상, 윤필 세 대사가 도를 깨닫고 성불했다는 삼성산도 관악산과 더불어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예로부터 개성의 송악산, 파주의 감악산, 포천의 운악산, 가평의 화악산과 더불어 경기 5악의 하나로 불리었다. 서울의 남쪽 경계를 이루고 있는 이 산은 그 줄기가 과천 청계산을 거쳐 수원의 광교산에 닿아 있다. 곳곳에 드러난 암봉들이 깊은 골짜기와 어울려 험준한 산세를 이루고 있으나 산의 규모가 그다지 크지 않고 도심에서 가까워 가족동반 당일산행 대상지로서 많은 이들이 찾는다.
합천 가야산과 산세가 더불어 석화성(石火星·바위가 불꽃이 타오르는 듯한 형상) 형상으로 꼽히는 관악산(冠岳山)은 서울 남부(관악구, 금천구)와 경기(과천시, 안양시)를 가르는 산줄기로, 대도시와 위성도시를 끼고 있어 찾는 이들이 매우 많고 그로 인해 등산로도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여러 가닥으로 나 있으며 암봉이 많이 솟아 있고, 암릉이 여러 가닥 뻗어 있어 험난하다. 그로 인해 아기자기 하면서도 스릴감 넘치는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산이다.
관악산 정상인 연주대(戀主臺)는 고려가 망하자 10명의 고려 충신들이 관악산에 숨어살면서 간혹 정상에 올라 송도를 내려다보며 통곡을 했다는 애틋한 사연이 흐르는 곳으로 그런 사연에 따라 지명도 임금을 생각한다는 뜻으로 그리워할 연 "‘戀"자를 써서 연주대( 戀主臺)로 이름지어졌다 한다. 아래쪽에 있는 사찰인 ‘관악사’의 이름도 "연주암(戀主庵)"으로 바뀌었다.
태조 이성계가 서울을 도읍지로 정할 때 연주사와 원각사 두 절을 지어 화환에 대처했다고 하는 정상의 원각사와 연주암을 비롯하여 크고 작은 사찰과 암자가 있는데 아슬아슬한 벼랑 위에 자리잡고 있는 연주대는 관악산의 모든 등산로가 집결하는 곳이다. 또한 광화문에 있는 해태상과 남대문의 간판이 세로로 세워져 있는 이유도 관악산의 화기를 막기위한 옛 선조들의 노력중 하나인 것으로 전한다. 봄에 관악산 입구 쪽에 벚꽃이 만발하고, 철쭉이 필 때 철쭉제가 열리기도 한다. 관악산 서쪽에는 무너미고개를 사이에 하고 삼성산이 솟아있는데 남쪽 계곡에는 안양유원지가 조성되어 있다.
이번 춘천오뚜기산악회에서는 사당역에서 남북 능선 종주 코스인 사당전철역 부근 남현동 관음사에서 출발, 북릉 - 559m봉 - 연주대 - 남릉 - 불성사를 거쳐 안양시 관양동에서 끝맺는 종주 코스는 일망무제의 조망과 스릴 넘치는 바윗길을 즐기면서 안양종합운동장을 산행날머리로 정하고 진행을 하게된다.
관악산 산행지도
사당역 관음사 들머리
우리가 찾을때는 단풍은 지고 없겠지만...
요기서 우회하기도 하구요
요러한 평범한 구간도 잼나게 지나고
날씨가 좋다면 이렇게 멋진 조망이
관악산 정상을 향하여 진행을 합니다.
이러한 철계단도 지나게 되겠지요
멋진 관악산의 풍경을 이렇게 즐기게 되지요.
요기를 지나면 정상이 가까워 집니다.
헬기장도 지나게 되구요
이제 조금만 더 오르면 정상에 도착을 합니다.
관악문을 빠져 나가구요
요구간만 지나면 관악산 정상에 도착을 합니다.
관악산 정상에서 바라본 통신시설물
관악산 정상석도 그 크기가 대단하지요
연주대의 멋진 모습을 보면서 하산을 시작합니다.
♣ 산행에 대하여 안내해 드립니다. ♣
① 산행일시 및 출발장소 : 11월 17일(토) 07시 구 태백가든(곰배령) 앞
② 산행코스 : 사당역 들머리~관음사 입구~관악산 정상~연주암~뱀골~안양시 관양동 현대아파트 날머리
③ 산행거리 : 약 11.2km
④ 산행시간 : 6시간 내외(식사 및 휴식시간 포함, 후미기준)
⑤ 산행회비 : 25,000원(대차비, 보험료, 하산주 및 하산음식, 제경비 등 포함)
⑥ 준비물 : 등산장비, 식수, 점심도시락, 우의, 스틱, 무릎보호대, 여벌 옷 개인 비상약품.
★ 가급적 산행을 마친 후에는 일찍 춘천에 돌아오려고 하오니 귀향을 재촉하지 말아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산행일정 및 산행중 발생하는 모든 사고에 대하여는 본인의 귀책사유로 산악회 및 산행공지자에게는 책임이 없음을 인지하고 회원 본인의 동의하에 모든 것이 진행되는 것입니다.
♣ 차량순환안내 ♣
차량이 정해진 시간과는 다르게 맞지 않을 수도 있으니 미리 나오셔서 기다려 주십시오. 탑승차량은 (루)관광(변경 가능함) 차량입니다.
06시 30분 : 우두동 쌍용회관앞(≒두미르레스텔)출발☞소양로 근화초교앞☞중앙로 인성병원 건너☞06시 35분 : 버그하우스 등산점옆 육림극장앞☞운교사거리 트렉스타등산점 지나 팔호광장 구.김철남외과앞☞06시 40분 : 후평동 구 향군회관앞☞포스코아파트정문앞☞충인교회앞☞06시 43분 : 후평동 에코로바 등산점앞☞06시 45분 : 청구아파트옆 강대의대쪽문앞☞박물관정문앞☞06시 49분 : 법원방향 석사사거리앞☞06시 54분 : 법원앞☞남부시장 현대자동차 건너☞07시 KBS건너 곰배령(구 태백가든)앞 정시 출발☞굿모닝마트앞☞하이마트앞☞우리소아과앞☞07시 10분 : 한방병원앞 ☞서울 관악산
♣ 차량내 음주/가무 없음 ♣
11월 15일(목) 오후 6시까지 처음 산행을 신청하시는 님들은 산까치 총무님에게 이름, 주민등록번호, 전화번호, 탑승위치 등을 남겨주세요.
산사랑, 사람사랑, 자연사랑을 최고의 덕목으로 지향하는 춘천오뚜기산악회는 전국의 명산을 찾아 모든 회원님들이 주인으로써 함께하는 인간중심의 산악회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무엇보다도 인간중심이 되는 산악회의 대표주자 추진력 있고 강한 춘천오뚜기산악회는 언제나 처음 오시는 님들을 환영하며 끝까지 함께합니다. 어서오세요.^~^.
산행신청 문의
회 장(만 성) 010-8798-2119
부 회 장(여 유 재) 010-8796-1140
산 행 대 장(육군병장) 011-9134-7948
총 무(산 까 치) 011-376-5349
사 무 장(장돌뱅이) 010-6480-3124
춘천오뚜기산악회
첫댓글 멋진관악산행 신청합니다.
신청합니다.
신청합니다...
신청합니다.
신청합니다.
신청합니다.
신청합니다. 굿모닝마트 앞 승차입니다.
신청합니다.
안데스, 보헤미안 신청합니다
(10분...)
이번주 관악산 정기산행은 신청인원의 저조와 금요일과 토요일 양일간 비예보가 있어 바위산의
특성상 안전사고의 우려가 높기에 회원님들의 의견을 고려한 회장님의 결정에 따라 정기산행을
취소하게 됨을 알려드립니다. 신청하신 회원님들께는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이번주는 개인별 산행 또는 필요하신분의 번개산행등으로 한주 산행을 대신하시기 바랍니다.
거듭 관악산 신청하신 회원님들께는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