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3장 44절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 1]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여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느니라
마태복음 13장 45~46절 45 또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으니
46 극히 값진 진주 하나를 발견하매 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사느니라
마태복음 13장에는~
‘씨 뿌리는 비유, 겨자씨와 누룩 비유, 가라지 비유,
밭에 감추인 보화 비유,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 비유, 각종 물고기를 모는 그물 비유의 말씀’이 있습니다.
특히 오늘 분문인 마태복음 13장 44절에서 50절까지 나오는
‘밭에 감추인 보화 비유,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 비유, 각종 물고기를 모는 그물 비유’는
⤷ 이방인들에게 하시는 말씀으로
이방인들 중에 ‘누가 십자가의 은혜로 구원을 받을 교회인가, 성도인가’를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다른 말씀에서도 강조했는데,
구약의 이스라엘과 신약의 교회는 하늘과 땅차이만큼 다른데
적지 않은 분들이 구약의 이스라엘과 신약의 교회를 구분하지 않고 잘못 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늘은 ‘밭에 감추인 보화 비유의 말씀’을 통해 ‘누가 구원받는 자인지 누가 구원받을 자인지’ 나누어보겠습니다.
본문을 보면 ‘사람이, 어떤 사람’이~
밭에 감추어져 있던 보화를 발견했고, 이 보화를 다시 숨겨 놓고는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다고 했습니다
본문에서 ‘보화’는, ‘예수님 자신과 또 예수님이 오셔서 전하신 구원의 소식, 죄 사함의 소식, 천국 복음’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먼저~ 본문에서 ‘밭에 감추어져 있던 보화를 발견한 사람은 누구인가.’ 하는 것입니다.
본문을 보면 ‘보화’가 ‘밭에 감추어져 있던, 그리고 발견했다’.라고 했습니다.
⇨ 그래서 이 표현에서 알 수 있는 것은~‘보화를 발견한 이 사람’은~
⇨ ‘원래부터 보화가 뭔지 몰랐던 사람,
원래부터 보화를 가지고 있지 않고 지금까지 보화가 없었던 사람,’ 을 말하는 것이겠죠.
그래서 ‘보화를 발견한 이 사람’은~ 이스라일이 아니라,
‘예수님이 오셔서 구원의 소식을 전할 때,
이 보화와 같은 구원의 소식을 듣고 받아들인 이방인인 우리’를 말하고 있습니다.’
‘보화를 발견한 이 사람’이 왜 이스라엘은 아닙니까?
이스라엘은 이미 아브라함을 통해 그들의 마음 밭에 메시야 언약이라는 ‘보화’가 심겨져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메시야에 대한 언약’을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의 마음 땅에 심으셨습니다.
그들에게 성전을 짓게 하시고, 예배를 드리는 방법을 알려 주시고 율법을 주시며 지키게 하셨습니다.
짐승의 피를 흘리게 해서 자신들이 죄인임을 알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오시기 전까지 ‘메시야에 대한 언약(보화)’을 소유했던 민족은 이스라엘 사람밖에 없습니다.
이스라엘은 이렇게 ‘하나님이 명하신 말씀’을 지키며~
⤷ ‘초림하실 예수님’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했고, ‘예수님이 오셨을 때’ 예수님을 맞이해야 했던 것입니다.
이것이 ‘열 처녀 비유’입니다.
그러므로 본문에 나오는 ‘밭’은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 이스라엘’을
‘밭에 숨겨졌던 보화’는 ‘이스라엘의 마음 밭에 이미 뿌려져 있었던 하나님의 구원에 대한 계획,
메시야에 대한 언약’을 말합니다.
그래서 본문의 내용이 이것입니다.
그동안 ‘이스라엘이라는 밭’에 숨겨져 있었고 감추어져 있었던 ‘예수님 그리고 구원에 대한 소식’이~
예수님이 오심으로~
‘보화와 같은 예수님, 보화와 같은 그 놀라운 구원의 소식’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라 하신 이 놀라운 소식이 이방인들에게 전해졌고
‘이 구원의 소식, 축복의 소식’을 들은 이방인들이~ 기뻐하여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다, ‘밭을 샀다.’ 하는 것은~,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믿음으로 영접하여,
죄 사함을 받아 구원을 받고 성령이 거하시는 전이 된 것‘을 말합니다.
이스라엘이 영접하지 않은예수님을, 이방인이 그 예수님을 발견하고 영접한다는 내용입니다.
⇨ 그래서 ‘구원받은 이방인, 구원받을 이방인은 누구입니까, 누가 참 그리스도인’입니까?
‘자기 소유를 다 팔아 보화가 감추어진 밭을 산 이방인’입니다.
그런데 오늘 우리가 깊이 생각해볼 것이 있습니다.
먼저, ‘이 사람’이 ‘보화’가 감추어진 ‘밭’을 발견하고 ’자기 소유를 다 팔아 밭을 샀다.‘고 했습니다.
앞서 말씀을 드렸듯이 ’밭을 샀다.‘는 것은, 죄 사함을 받은 것을 말합니다. 구원받은 것을 말합니다.
교회가 되고 예수님의 신부가 된 것을 말합니다.
여기에서 생각해 볼 것은~
’나의 소유를 다 팔아야만 구원받고, 죄 사함을 받는다는 말입니까?‘
⤷ 그렇다라면, 여러분은 구원받기 위해~ 죄 사함을 받기 위해 여러분의 소유를 다 판 적 있습니까?
자기의 모든 부동산, 모든 동산, 자기의 모든 것을 팔아본 적이 있습니까?
‘나의 무엇을 다 팔아야’ 예수님을 영접할 수 있습니까? 구원을 살 수 있습니까?
우리의 구원은 값없이 주신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죄인의 가진 어떤 것을 다 팔아도 구원도 죄 사함도 살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 사람이 보화가 감추어진 밭을 발견하고 자기 소유를 다 팔아 샀다.‘에서
‘자기 소유를 다 팔았다, 다 팔아야 할 자기 소유라는 것’은~ 다른 의도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말씀은~, 구원받기 위해서는 또, 예수님을 믿는 자는~
가진 것을 다 내어 놓아야 한다거나, 봉사, 헌신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 예수님과 예수님이 전하신 복음을 알기 전에 자기 마음에 주인이 되어있던~
세상, 세상에 대한 탐욕, 세상에 대한 욕망, 정욕, 음란, 거짓, 게으름,
또 지금까지 자기 생각, 자기 이론, 자기 방법, 자기 경험, 자기 지식,
자기 머리에 있는 기준으로 살아온
나의 옛 사람의 것들을 십자가에 전부 다 못 받아 버려야 할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즉 예수님이 전하신 구원의 복음을 듣고 죄 사함을 받아 예수님을 영접한 자는
이제 예수님이 전하신 가르치신 말씀에 따라 영원한 것을 영원한 것을 발견하고 소망하는 자로
이제는 기쁨으로 ‘자기의 옛 사람을 것을 다 팔아버려야, 십자가에 못 받아 버려야 한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어느 정도 다 십자가에 못 박아 버려야 합니까? 어느 정도 팔아버려야 합니까?
‘다’라고 했습니다.
⇨ 죄인의 죄를 사하시고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발견했으면,
그리고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영접했으면,
세상에 대한 모든 소망, 세상을 사랑했던, 세상이 기준이 되어 왔던, 자기 욕심으로 살아왔던 그 모든 것을 다~
십자가에 못 박아 버려 영원한 것을 바라보는 새로운 심령이 되어, 예수님이 거하시는 성전이 된 모습을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여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느니라.’ 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분명 구원받은 자들의 거처를 예비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4장 2~3절
2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3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그래서 누가 참 그리스도인입니까? 누가 구원을 받은 사람입니까?
예수님이 내 거처를 예비하신 영원한 곳을 품고 바라보고 사는 자입니다.
죄 사함을 받고 영원한 처소를 약속받았으니 그 기쁨이 넘쳐 내 마음에 있는 세상을 기쁨으로 버릴 수 있는 것입니다.
⇨ 달란트 비유에서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 맡은 종이 ‘장사를 잘했다.’고 하는 것이 이것을 말합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모신 참 그리스도인은~
내 안에 있는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을 다 버리고,
‘신의 성품에 참여하게 되는 일’이 달란트를 남기는 일입니다. 이것이 ‘장사를 잘 했다’ 하는 것입니다.
⇨ 여러분, 내 마음에 주인이 되어 있는 세상의 것을 다 팔아버리는 자가, 그가 바로 신부입니다.
그런데 실상은 반대가 되어 있죠.
예수님을 발견하고 기뻐하여 자기 소유를 다 팔아버리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이름으로 세상의 것을 더 가지기 위해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예수님을 물질신, 금신상으로 여기고 있는 사람이 적지 않습니다
여러분, ‘안다고 해서, 고백했다고 해서’ 구원 받은 것이 아닙니다.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 한 달란트 받은 종은 모두 하나님을 아는 자들이고 고백한 자들입니다.
그런데 칭찬받은 자(구원)와 쫓겨난 자(심판)가 있다는 것입니다.
자기 소유, 내 마음에 주인이 되어 있던 세상을 버리는 것, ⇨ 이것이 그리스도인이라는 증거입니다.
지금 이 땅에 있는 성도 대부분이 한 달란트 받은 자와 같은 모습입니다.
한 달란트 받은 자들은, 한 달란트를 땅에 묻어 버린 자입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보화와 같은 하나님의 말씀을
자기 마음의 땅에 있는 세상을 사랑하는 자기 욕망 아래에, 자기 지식, 자기 경험, 자기 생각, 자기 지혜에 아래에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이라는 자기의 마음의 땅 깊은 곳에 묻어버린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구원하신 것은, 나를 통해 예수님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나와 동행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아버지의 나라로 인도하기 위해서입니다.
결코 세상에서 잘 되고, 세상에서 유명한 사람이 되고, 부자가 되라고 구원하신 것이 아닙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심어 놓았던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 그 보화’를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에게 발견되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신부인 교회는, 주인이 되어 있던 세상의 것을 십자가에 못 박아 버리고 기쁨으로 예수님과 동행하는 자입니다.
성경에서는 계속 마음의 주인이 되어 세상을 버려야 한다, 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설교나 가르침을 통해서 자꾸만 세상 것에 욕심을 내도록 그것을 정당화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 많은 교회에서 '특별새벽기도회'를 하고 있습니다.
그 특새의 주제와 내용이 '세상과 나는 간 곳 없고 구속한 주만 보이기를 원하는 것에 대한 것'입니까?
아니면 '이 세상에서 복 받아 잘 되고, 높아지고, 성공하고, 출세하고, 점점 높아지는 것에만 집중되어 있습니까?'
만약 후자라면 그것은 하나님을~ 데미우르고스(제작신 물질신)신으로만 보는 것입니다.
이것은 복음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것입니다.
적지 않은 성도가, 하나님을~ 내 물질(꿈, 욕망, 세상)을 채워주시는 분으로만 찾고 있습니다.
만약 당신이 그렇다면 복음을 잘못 듣고 있고, 많이 빗나가 있는 것입니다.
하와가 왜 하나님으로부터 벗어났는지,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왜 광야로 불러 내셨는지 잘 알아야 합니다.
하와가 하나님으로부터 벗어나게 된 그것을 다시 탐하게 해서는 안됩니다. 절대.
한울타리 교회 성도님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심어 놓았던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 그 보화’를 발견한 교회입니다.
그러므로 기쁨으로 세상에 속한 모든 마음을 버릴 수 있습니다.
우리를 구원하신 그 은혜가 너무 커, 기꺼이 자기 소유를 팔아버리는 성도,
예수님과 기쁨으로 동행하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하고 기도합니다. 아멘.
다음 주에는 밭에 감추어진 보화를 발견한 사람이 기뻐하여 돌아갔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전하신 구원의 소식에 얼마나 기뻐했나, 이 부분에 대해서 나누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