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해도
영원한 자유에 이르지 못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런 가르침에도 불구하고
인간 존재들은
오랜 습관 때문에 자신의 성향을 버리지 못한다.
그리고
나쁜 카르마와 질투때문에
소리와 빛을 두려워하고 무서워한다.
따라서 자비의 밧줄을 잡는데 실패하고, 방황하다가 다섯째날에 이른다.
사자가 그런 사람들 중에 한 사람이라면
이때 그에게 이모가싯다(불공성취불)가 수행신들을 데리고
자비의 빛으로 그를 맞이하러 나타날 것이다.
(아룰러) 동시에
질투에서 생겨난,
아수라 세계로부터 오는 빛도
역시 그를 맞이라러 나타날 것이다.
이때 사자의 이름을 부르며 다음과 같이 인도한다.
아 고귀하게 테어난 자여
정신을 집중해서 온 마음을 다해 들어라
다섯때날에는
공기 원소의 운초적 형태가 초록색 빛으로 그대를 비출 것이다.
이때 최고의 행위를 완전하게 성위하는 세계라 불리는
초록색이 북쪽 세계로부터 이모사싯다가 그대 앞에 나타날 것이다.
그는 초록색이고,
하늘을 가로 지르는 금시조의 왕좌에 앉아
신앙심 깊은 어머니 신 될마를 껴안고 있으며,
한손에는 십자령의 드르제를 들고 있다.
그의 수행신들로는
착나도르제와 답파남셀이 두 여성 보디샤트바인 긴데마와 니데마를 데리고 있다.
이들 여섯명이 신들이 부지개 빛에 둘러 싸여 그대 앞에 나타날 것이다.
아버지 신이자 어머닌 신인
초록색 아모가싯다의 가슴으로 부터 밝고 투명한
눈부신 초록색 빛이 뻗어 나와 그대의 가슴을 칠 것이다.
그 빛은
의지의 집합체의 원초적 형태로부터 나오는 빛이고
모든 것을 성취하는 대지혜의 빛이다.
그 빛은
주위에 빛의 위성을 거느리고잇으며,
너무도 밝아서 그대는 그것을 똑바로 처다보기도 힘들 것이다.
그러나 그대여,
그 빛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것은
그대 자신의 마음에서 나오는 자연스런 지헤의 힘이다.
그대의 마음을
어느것에도 치우침이 없는 평정한 상태로 유지하라.
모든것을 성취하는 지혜의 초록색 빛과 함께
거인 신들이 사는 아수라 세계로부터 어두운 초록색 빛이
그대에게 비칠 것이다.
이 어두운 빛은
그대의 질투심에서 생긴 것이다.
그것에 이끌리거나 거부하려 하지 말고
평온한 마음으로
그것에 대해 명상하라.
그것에 애착을 갖지 말라
그대의 정신력이 약할지라도 그 빛을 좋아하지 말라.
이때 그대는
심한 질투의 영향을 받아.
눈부신 초록색 빛을 두려워하고,
그것으로부터 달아나고 싶어질 것이다.
그리고 아수라 세계로부터 오는
어두운 초록색 빛을 종하하게 되리라.
이 순간 그대는
밝고 눈부시고 투명한 초록샙 빛을 두려워 하지 마라
그것이 대지혜의 빛임을 깨달으라.
그리고 마음을 비운 상태로 머물러 있으라.
아니면 이 빛은
모든 것을 성취하는 지혜인,
아모가싯다의 자비의 빛으로 된 밧줄이다 하고 생각하라.
이렇게 그 빛을 신뢰하라.
그빛으로부터 달아나지 말라.
그대가 설령 그것으로부터 달아날지라도,
그것은 그대를 따라오리라.
그것은
그대와 분리될 수 없기 때문읻.
그 빛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리고 아수라 세계에서 나오는 어두운 초록색 빛에 끌려가지 말라.
그대를 맞이하러 오는 그 빛은
심한 질투로 인해 생긴 카르마의 길이다.
그대가 그 빛에 끌려간다면
그대는 아수하 세계에 떨어져
전쟁과 자툼의 참을 수 없는 고통을 겪을 것이다.
그것은
그대의 대자유의 길을 방해하는 것에 불과하다.
그것이 이끌리지 말라.
그대의 나쁜 성향들을 버리라.
그대여
마음을 약하게 가져선 안된다.
눈부신 초록색 빛을 신뢰하고
그대의 모든 생각을 오직 아버지 신이자 어머니 신인
아모가싯다에게 향하고 다음과 같이 기도하라.
아 질두가 너무 심해 윤회계를 방황할 때
모든 것을 성취하는 대지혜로부터 나오는 빛의 길을 따라
아모가싯다께서는 나를 인도하소서
신앙심 깊은 어머니 신 타라께서 나를 위에서 지켜주소서
사후세계의 위험한 여행길릉 안전하게 건너게 하소서.
그리고 완전한 붓다의 경지에 이르게 하소서
강한 믿음과 겸허한 마음으로 이렇게 기도하면
그대는 부지개 빛에 둘러싸여
아버지 신이자 어머니 신인
아모가싯다의 가슴속으로 녹아들어가
그와 하나가 될 것이다.
그리고 선한 행위가 쌓인 세계라고 불리는
북쪽 세계에서 붇다의 경지를 얻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