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삼(玄蔘) 효능
현삼과 다년초인 현삼은 약용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밭에서 재배하거나 습기가
많은 곳에서 야생으로 자라기도 하는데, 높이가 1.5M내외로 상당히 키가 크며,
피침형의 잎은 엽병이 있고 마주나고, 모양은 긴 계란형 혹은 난상 피침형이다.
꽃은 엷은 황록색으로 8-9월에 피고, 과실은 삭과로써 계란 모양을 하고 있으며
뿌리는 덩이모양을 이루고 있다.
현삼의 뿌리를 건조한 것을 한방에서 현삼(玄蔘)이라 하는데, 음력 3월, 4월, 8월,
9월에 뿌리를 캐어 햇볕에 말리거나 또는 쪄서 햇볕에 말린 것을 약재로 사용하는데,
성질은 약간 차고(微寒) 맛은 쓰며 짜고(苦) 독이 없어 고혈압 환자 특히 신성고혈압
환자에게 사용하고 있으며, 심장이 약한 사람에게 강심제로, 원기가 약한 사람에게
원기회복제로 사용한다.
또한 폐렴이나 탈수, 사화해독, 자음청열에도 사용되며, 소염, 인후염, 비염,
종기 등 각종 염증에도 약용으로 사용된다. 그리고 변비에도 약효가 있다.
동의보감의 탕액편에 보면 현삼은 매우 중요한 약으로써 모든 기를 통솔하여
위아래로 다니면서 시원하고 깨끗하게 하며 흐리지 않게 한다.
그러므로 허한 가운데서 발동하는 기와 무근지화(無根之火)를 낫게
하는 데는 현삼이 제일 좋은 약이라고 한다. 동속약초로는 토현삼이 있다.
현삼(玄蔘)
현삼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인 현삼의 뿌리를 말린 것이다.
각지의 산과 들의 습한 곳에서 자란다.
가을에 뿌리를 캐서 잔뿌리를 다듬어 물에 씻어 그대로 또는 증기에 쪄서 햇볕에 말린다.
맛은 쓰고 짜며 성질은 약간 차다.
폐경, 신경, 위경에 작용한다.
약리실험에서 혈압낮춤작용, 혈당낮춤작용, 억균작용 등이 밝혀졌다.
열병으로 진액이 상하여 열이 나고 가슴이 답답하며 갈증이 나는 데,
오후에 미열이 나는 데, 발반, 인후염, 연주창, 부스럼, 단독, 변비 등에 쓴다.
하루 6 ~ 12그램을 달임약, 가루약, 알약 형태로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짓찧어 붙이거나 가루내어 기초제에 개어 바른다.
설사하는 데는 쓰지 않는다.
- 동의학 -
성질은 약간 차고[微寒] 맛은 쓰며 짜고[苦옣] 독이 없다.
열독과 유풍(遊風)을 낫게 하고 허로증(虛勞證)을 보하며 골증(骨蒸)
전시사기(傳尸邪氣)를 없애고 종독을 삭인다.
영류[瘤싁]와 나력(뽊뽪)을 삭여 없애며 신기(腎氣)를 보하고 눈을 밝게 한다.
○ 싹과 잎은 참깨(호마)와 비슷한데 음력 7월에 청록색 꽃이 피고
8월에 씨가 달리는데 빛이 검다.
그의 뿌리는 뾰족하고 길다. 생것은 푸르스름하고 마른 것은 자흑색이다.
새로 캔 것은 눅진눅진하며[潤] 기름기가 있다.
음력 3월, 4월, 8월, 9월에 뿌리를 캐어 햇볕에 말리거나 또는 쪄서 햇볕에 말린다[본초].
○ 현삼은 매우 중요한 약으로써 모든 기를 통솔하여
위아래[上下]로 다니면서 시원하고 깨끗하게 하여 흐리지 않게 한다.
그러므로 허한 가운데서 발동하는 기와 무근지화(無根之火)를 낫게 하는 데는
현삼이 제일 좋은 약이다[탕액].
○ 신(腎)이 상한 데는 반드시 써야 한다.
족소음신경의 주약[君藥]이다. 술에 축여 쪄서 쓰는 것이 역시 좋다[입문].
○ 우리나라에는 다만 경상도에서 난다고 하는데 사실인지 아닌지 알 수 없다[속방].
- 동의보감 -
현삼은 모든 신체의 기를 통솔하여
위 아래로 다니면서 시원하고 깨끗이 하며 신체 전반의 기의 흐름을 돕는다.
청열의 효능으로 열로 인한 질병이나 풍이 신체 안으로 들어와서 생기는 질병에는
그 열은 내려서 질병의 뿌리를 치료한다.
차갑고 짠맛의 약이기 때문에 몸의 진액 부족과 이로 인하여
생기는 입이 마르고 목이 타는 증상과 인후가 아프고 통증이 있을 때 이용되며
해독작용이 있으므로 장에 생기는 종기와 림프샘을 따라서 생기는
멍울등을 치료하며 피부질환에도 사용된다.
현삼은 신장에 작용하여 신장의 기능을 도와서 열이 위로 치밀어 오르는 것을 막는
동시에 음기를 보하는 작용이 있어서 신장의 기능 쇠약으로 인한 열증에 많이 이용된다.
무독(無毒), 이 약은 성질이 차가운 약이기 때문에 위기를 손상시키기 쉬우므로
소화기가 허약하여 설사가 많은 사람과 비위에 습이 있는 사람은 사용을 금하며,
약재 중 여로와 같이 사용하면 부작용이 나타나므로 여로와는 같이 사용하지 않는다.
중태(重台), 귀장(鬼臟), 정마(正馬), 녹장(鹿腸), 현태(玄台)
첫댓글 공부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잘 배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