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1차 산업혁명(동력), 2차 산업혁명(자동화), 3차 산업혁명(디지털)에 이은 새로운 산업혁명으로 제조업에 디지털과 생물학, 물리학 등이 융합된 기술혁신을 말함. ‘인더스트리(Industry) 4.0’이라고 하기도 하며 한국에서 추진하는 ‘제조업혁신 3.0 전략’과 같은 개념이다. 4차 산업혁명은 ‘디지털 혁명’이었던 3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한 ‘정보통신기술(ICT)과 제조업의 완벽한 융합’으로 정의된다. 4차 산업혁명으로 부각되는 업종으로는 자율운행 자동차, 무인드론, 3D 프린팅, 로봇공학,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 유전공학, 합성생물학 등이 있다. 산업구조 재편도 뒤따르는데 공유경제(제품을 소유하기보다 빌려주는 비즈니스 모델)와 온디맨드 경제(소비가 원하는 제품을 적기에 공급하는 비즈니스 모델)가 부상한다. <참고 : 경향신문>
●기억교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들을 추모하고 참사의 교훈을 잊지 말자는 취지에서 보존된 교실. 참사 전 희생학생들이 사용한 10개의 교실과 1개 교무실로 이루어져 있다. 지난 8월 20~21일 2년 4개월 동안 보존돼 온 기억교실의 책상과 의자, 추모 메시지 등 물품과 개인 유품이 임시로 안산교육청으로 옮겨졌다. 기억물품과 기억교실은 45일 일정으로 재현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재현된 기억교실은 오는 10월 중순 이후 일반에 공개되며, ‘4·16 안전교육시설’이 2018년 9월쯤 완공되면 다시 옮겨져 영구 보존된다.
프록시마 b의 상상도<네이처 제공>
●프록시마 b
태양에서 가장 가까운 항성 ‘프록시마 켄타우리’에서 발견된, 지구를 닮은 행성.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는 행성 중 지구에서 가장 가깝다. 세계 31명의 천문학자가 모인 연구팀은 생명이 탄생할 조건을 갖춘 행성인 프록시마b가 ‘프록시마 켄타우리’ 주위를 돌고 있는 확고한 증거를 발견했다고 8월 24일 밝혔다. 지표면은 딱딱한 암석으로 구성돼 있으며 크기는 지구의 1.3배가량으로 비슷하다. 프록시마 켄타우리는 켄타우루스(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하반신이 말인 종족) 별자리를 구성하는 별 가운데 하나로 우리 태양계에서 가장 가까운 4.2광년 거리에 있다. 항성은 태양처럼 스스로 빛을 내는 고온의 천체로서 붙박이별을 말하며, 행성은 항성 주위를 도는 스스로 빛을 내지 못하는 별이다.
●을지프리덤가디언(Ulchi-Freedom Guardian)
한반도 우발상황 발생 시 한·미 연합군의 협조절차 등을 숙지하는 한·미 합동 군사연습. ‘자유를 수호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현재 한미 연합군사령부 주도로 이뤄지고 있다. UFG는 한·미 양국 군이 유사시 작전수행에 필요한 협조관계, 절차, 계획, 시스템을 평가하고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8월 말 실제 병력과 전투 장비의 투입 없이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전장상황을 가정해 실시한다. <참고 : 네이버 지식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