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2019년 올 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곳... 오후에 도착하여 중앙전통시장 - 태화강변 대공원을 돌아보고 푸른 대나무 숲 가득한 십리 대숲길에서 가을 강바람과 대나무 숲이야기를 들어보며 진한 대추차 한 잔으로 목을 축이고 발걸음 돌려 태화강 석양 붉음 속에 노니는 까마귀 떼 가을 공연을 감상하고 나니 해는 서산을 넘어갔고 가을 어둠 슬며시 다가 오는데 갑자기 허기가 찾아 옴은 아 오늘 점심도 건너 뛰었지...... 이젠 무엇이가를 먹어야 할 시간이 되었네요.... 태화강변 가까운 곳에 있는 식당에 준비가 되어 있어서 그 곳으로 고~~~~고 중구 태화동의 나라 회 초밥 식당은 태화강에서 올라가면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식당 모습... 아직도 하늘에는 태화강 근처로 날아드는 까마귀떼 모습이 보입니다 두건과 검은 복장을 한 닌자가 회를 떠 주고 붉은 기모노에 짙게 화장한 게이샤가 서빙하는 일식집 인가요? 마주 한 밥상. 한상 차림이 풍성합니다 . 싱싱한 회를 비롯한 여러 종류의 해산물과 반찬들이..... 저녁을 하면서 반주 한 잔 해야지요. 한 잔 술을 하기전에 이렇게 해초류와 버섯을 먼저 먹으면 속이 편할 것 같아요. 미역 줄거리에 살짝 데친 버섯을 돌돌 말아서 한 입 먹으니 버섯향과 미역줄기의 맛이 잘 어울어 지내요 싱싱한 해산물 요즘 제철인 싱싱한 스테미너 식품인 굴과 쌉쌀한 맛과 향의 멍게도 싱싱하고... 살짝 데쳐 올라온 조개살과 문어도 쫀득하니 맛이 일품입니다. 깔끔한 반찬들 횟집에서도 간단한 야채 샐러드가 나오지요. 식사 전에 간단하게 입을 개운하게 정리하는 정도의 맛으로 처리하면 됩니다 저녁식사의 주 메뉴는 역시 회 입니다. 얇게 썰어져 다온 회는 무슨 회 일까요? 회에 대한 전문적인 맛과 지식이 없는 나로서는 무슨 회인지 모르겠고.. 그런데 같이 식사한 사람들도 몰라요? 회가 상당히 쫀쫀하고 맛이 있었는데..... 서빙하는 여사님 조차도 처음 출근해서 모르겠다고 발뺌을..ㅋㅋㅋㅋㅋ 나중에 사장님에게 알아보니 우리 국민회감인 '광어'라고 합니다. 올라 온 상의 차림을 보니 다 아시겠지만 완전히 한 잔 술의 안주들이잖아요.. 그래서 마주한 사람 4명이 한 잔 합니다. 첫 잔은 시원하게 소맥으로 말아서..... 한 잔에 열중하는 중간에 나오는 국. 시원한 홍합국 입니다. 11월 중순이지만 강변이고 또 밤이 되면 바람은 차가운데... 이렇게 뜨끈한 국물을 마시면 몸도 훈훈해 지고 또 술을 부르지요. 그래서 속도 풀겸 시원하게 드링킹 합니다....호 호 불며 뜨거운 홍합국물을 ..... 모이는 반가운<?> 손 오랫만에 같이 하는 일행들과 함께 소맥으로 가을밤을 ....... 안주 필수... 과음은 안돼요. 깡 술도 안돼요... 그래서 고소한 노오란 배축속에다 광어 회 한 점 더하기 마늘 한쪽과 쌈장을 올려........ 부지런히 안주 먹습니다. 물론 맑은 소주도 마시고요.... 소맥은 한 잔으로 끝내고 맑은 이슬이로 달려 갑니다...... 계속 안주가 등장하니 덩달아 이슬이도 바쁘게 달려 옵니다. 비교적 많은 술을 마신 울산 중구 나들이 저녁시간 입니다. 가리비 한 점//////그냥 가리비만 먹으면 실례입니다. 소주 한 잔 탁 털어 넣고 가리비 호로록 마시는 기분은 먹어 본 사람만 알지요 회, 그리고 여러가지 종류의 해산물과 먹을거리....그렇게 배부르게 먹었는데 한 뚝배기 올라온 매운탕은----- 미나리와 잘 어울어지는 아구 매운탕입니다. 얼큰한 맛 그리고 시원함이 함께하니 배가 불러도 공기밥 한 그릇은 기본이겠지요... 울산 큰애기 중구 돌아보기 나들이에서 즐긴 맛난 저녁 먹을거리 였습니다. “상기 포스팅은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울산광역시 중구청 홍보 및 문화 관광 맛집을 알리기 위하여 울산광역시 중구청에서 초청하여 진행한 공공 팸투어에 참가 한 후 후기로 작성한 글입니다” |
출처: 하늘하늘의 공간사랑 원문보기 글쓴이: 하늘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