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미를 상징하는 수자기(대장기), 문재인이 해군 함정에 달도록 지시
日 "해상자위대 관함식에 韓 초청"이라는 기사(2022/08/23)에 대해, 문빠들은 이순신 장군 깃발(대장기, 수자기)을 달고 일본 자위대를 만나라는 글들을 단체로 올려댔다.
이상해서 검색해보니 이순신 장군이 사용한 깃발은 알려져 있지 않았다. 빨갱이들이 언급한 깃발은 문재인이 해군 함정에 달라고 지시한 수자기를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문재인이 사용한 수자기는 조선 수군이 사용한 것이 아니고 조선 육군이 신미양요 때 사용한 것이었다. 즉, 반미를 상징하는 깃발이었던 것이다. 문재인의 의도가 확연히 드러나 보인다.
수자기가 처음 언급된 것은 1749년
우리나라의 경우 '속병장도설(續兵將圖說;1749년)에서 수자기에 대한 설명이 처음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조선 후기에 수자기가 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 Naver 블로그 Gatsby https://bit.ly/3CwrsiM ]
(국립고궁박물관에서는 실학자 이긍익이 쓴 연려실기술(然藜室記述)에 처음 나온다 했지만 연려실기술은 야사이기도 하고, 저술 연도가 1776년 경으로 속병장도설보다 늦은 편이다)
조선 수군의 수자기는 검은 바탕, 육군은 노란 바탕
속병장도설에 따르면 수군(水軍)의 수자기(帥字旗)는 검은색 바탕의 흰색 또는 빨강색으로 되어야 하며, 문재인이 해군 함정에 사용하도록 한 수자기는 노란 바탕의 수자기로, 신미양요 때 미군과 싸운 조선 육군이 사용한 것이었다. (어재연 장군의 대장기)
이 수자기는 조선 육군이 패한 뒤 미군에 빼앗겼으며, 미 해군 박물관에 전시되던 것을 임대 형식으로 한국으로 가져왔다고 한다. 문재인은 이 모양대로 깃발을 제작하도록 한 뒤 엉뚱하게도 해군 함정에 달은 것이다.
이후 문재인 지지자들은 이것을 이순신 장군이 사용한 깃발이라며 해상 자위대 관함식에 달고 가라 한 것이었다.
역사적 고증도 없이 아무 데나 육군 수자기 달아...
통영시에 있는 관광용 거북선조차 수자기가 게양되어 있다 한다. (위에 언급했듯이 육군용이고 1800년대 수자기인데다, 이순신 장군은 거북선에 탑승해 지휘하지 않았음에도 수자기를 달아 놓았다)
결론적으로 문재인은 은근하게 반미를 선동한 것이었다.
* 참고한 네이버 블로그:
https://bit.ly/3CwrsiM
* 사진 링크:
https://pasteboard.co/pmge5bQJtMwf.pn
* 관련 경향신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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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시스템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