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후기 2021-09-07 월요일
연습시간: 저녁 7시 ~ 8시 30분
참가단원:
1st 테너 노영식 사도요한
2nd 테너: 오계근 요셉
바리톤: 김동언 대건 안드레아, 감명부 유스티노
베이스: 송일찬 이냐시오, 이영민 사도요한, 김윤모 요셉
반주: Felix Chan
연습곡: 이 믿음 더욱 굳세라
연습후기:
오늘도 월요일 7시 중창단 연습 시작!!
지난주 연습에 빠진 이유로 남들 보다 좀더 일찍 도착!!
불 켜고 에어컨도 켜두고 다른 형제님들 오시기를 기다리며 혼자 유튜브를 보면서 연습 시작
베이슨데 노래가 왜이렇게 높지?
첫음이 너무 몰아서 거의 김경호 되기 일보 직전에 단장님 도착
(마치 엄청난 고난과 역경을 맞은 모습으로) 안녕하세요 단장님~ 이번 곡은 너무 높아서 너무 힘들어요 (조금의 투정)
단장님 : 응 괜찮아요~ (SO COOL)
일찍 오셔서 도시락을 드시고 계시고 그후 단원분들께서 하나 둘 모이시고
(다들 식사를 못하셔서 김밥을 드시고 계심)
전 지난주 결석한 이유와 단장님의 사랑을 받아 1:1로 례쓴을 시작
너무 시끄러워서 그런지 다들 자리를 하나씩 이동 하시며 급히 식사를 마무리 하신다
7시가 되고 시작 기도와 함께 다같이 연습 시작
이번주 미사 시간에 해야 되므로 오늘이 거의 마지막 연습이기에 특별히 1시간 추가 연습
다들 저번주에 연습을 하셔서 큰 무리는 없어 보이는데 저만 잘하면 될것 같다는 생각 으로 맹연습
베이스 연습이 끝나고 알토파트 연습
(알고 보니 이번 곡은 알토가.... 엄청나게 어렵다,,,,,,, 투정부릴때가 아니라 연습을 많이 안한거였네....)
다음 다같이 중창연습 시작
(우선 질러 보자란 생각에 틀려도 굳굳히 완창을 함)
확실히 이번 곡은 호흡이 길어서 중간중간 쉬는 부분도 다르고 마지막 부분이 역시 난 코스 다시 발음과 쉬는 부분등
다같이 수정하고 합의 하여 다시 연습 소리가 훨씬 좋아지고 다시 한번더 연습,,,,, 그리고 또 연습,,,,,,
그러다보니 새로운 손님이 또 오셨다.. 늦게 오실 분이 안계신데.. 누구지? 하고 뒤를 돌아보니
김종호(金鍾浩) 요셉 신부님께서 저희 연습 하는곳에 와주셨다
(역시 요셉들은 인물이 빠지지 않는다 )
저희의 기운을 복 돋아 주시고 같이 듣고 노래도 불러 주시고 좀 더 사기충천 하여 연습에 매진!!
신부님은 뒤에 또 스케줄이 있으셔서 배웅을 나가면서 잠시 휴식 시간을 가졌다
이젠 실전 연습을 위해 제대 옆에서 우리의 반주자 Felix Chan의 아름 다운 반주에 맞추어 실전과 같이 연습
아름다운 반주 소리를 녹음하여서 다같이 두번 더 연습 마지막엔 이젠 좀 더 완성된듯한 녹음을 들으며 다같이 이제 정말 좋아졌네요 다같이 일요일에 좀더 일찍와서 몇번 더 연습을 하기로 하고 이날의 연습을 마치었다.
역시 오늘도 나는 부족 하지만 형제들에 대한 믿음으로 좀 더 발전 될 수 있었던거 같다
하느님의 믿음 이웃의 사랑을 한번더 느낄 수 있는 모임이였다
이믿음 더욱 굳세라~!!
모두 사랑 합니다 ♥ 감사합니다
*추신: Felix Chan님의 반주 입니다 들으시먄서 보시면 좀 더 즐거우실 거에요
첫댓글 그림과 반주와 함께 들으면서 즐겁게 후기 보았습니다~👍연습하시느랴 고생하셨습니다~👏
19일 교중미사중 신부님 정하상 바오로 성인 분향때 특송합니다. 부족하지만 의미만 생각해 주시면 감사합니다. 이 믿음 더욱 굳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