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대입부터 서울대 지역균형전형이 단계별 선발로 변경되어 1단계 서류평가, 2단계 면접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지난해 22대입보다 학생부 우수성이 충분히 보이는 학생들이 면접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는거죠.
2단계 면접에서는 지역균형은 일반전형과 달리 서류기반이지만, 의예과는 지역균형에서도 일반전형(영어제시문은 제외)처럼 mmi방식이 적용되고 수의예과는 서류기반 면접입니다.
단계별 전형으로 바뀌게되면 지방 일반고 학생들이 더 불리하지 않을까 걱정들이 많았지만 고1부터 확신을 갖고 준비했던 학생들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24대입부터는 자소서도없이 오직 학생부만으로 1단계를 통과해야하는만큼 학생의 진정성과 잠재력을 어떻게 보여줄 수 있을지 충분히 고민하고 또 고민해야합니다.
두 학생의 합격사례입니다.
두번째는 연세대 추천형(교과+제시문면접)입니다.
지금까지 연세대 제시문 유형은 문항에서 참고해야 할 제시문을 지정해주었지만 올 해는 학생이 직접 해당 제시문을 선택하여 답변해야하는 방식으로 출제되었습니다. 기출만 준비하기보다 다양한 유형을 연습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좋은 결과를 가져온 학생 사례입니다.
이 글을 보시는 학생, 학부모, 교사, 강사, 컨설턴트 등 입시를 준비하는 모든 분들께 변화되는 입시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뚝심을 갖고 하루 하루를 채워가자고 응원해 드리고 싶습니다.
아직 남은 수시일정과 정시일정에 최선을 다해 우리 수험생들이 희망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