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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7.9.주일오전 예배설교
설교본문/ 창세기 41:14~36(구약63쪽)
설교제목/ <바로왕의 꿈을 해석해 준 요셉>
서론/
오늘 오전예배 말씀은 <바로왕의 꿈을 해석해 준 요셉>이란 제목으로 전하고자 합니다. 다같이 설교제목을 두번 읽겠습니다.
<바로왕의 꿈을 해석해 준 요셉>*2회.
사랑하는 여러분
지난주 맥추감사주일과 지지난주 73주년 625전쟁 기념예배로 창세기 말씀을 쉬었는데, 오늘 다시 창세기 말씀을 이어가고자 합니다. 오늘 창세기 41장 본문은 애굽 나라의 바로왕의 꿈을 해석해준 요셉에 관한 내용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성경의 수많은 인물들을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수많은 인물들은 각기 다양한 환경과 형편속에서 그 시대를 살았는데, 오늘날 우리가 그들의 신앙과 삶을 통해서 우리 자신의 거울이 되고 좋은 점은 본받고, 안좋은 점은 타산지석으로 삼아서 살아간다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창세기 성경을 통해서 아벨-에녹-노아-아브라함-이삭-야곱-요셉 등을 만나게 되는데, 요셉의 이야기는 창세기 37장부터 50장까지 상당히 많은 분량을 차지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분량을 할애해서 요셉의 이야기를 알려주는 이유는 그만큼 요셉을 통해서 배울점이 많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오늘 우리는 크게 세 가지를 살펴봄으로 은혜의 말씀을 듣고자 합니다. 첫째는 바로왕의 특별한 두 가지 꿈 이야기이고, 둘째는 은혜를 베풀면 언젠가 자기에게 돌아온다는 내용이고, 세번째는 하나님의 은사로 꿈을 해석해 준 요셉의 모습입니다.
본론/
1.바로왕의 특별한 두 가지 꿈
먼저 살펴볼 점은 바로왕의 특별한 두 가지 꿈입니다.
바로왕의 특별한 두 가지 꿈은 1절부터 8절과 17절부터 24절까지에 똑같은 내용이 두번이나 기록되어져 있는데, 앞부분은 창세기 저자가 기록한 것이고, 뒤부분은 바로왕이 말한 것을 기록한 것입니다.
바로왕은 당시 애굽 나라의 왕이었는데, 지금의 애굽은 이집트 나라이고 잘 사는 나라가 아닌데, 당시 애굽 나라는 부자나라이고 강대한 나라였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애굽의 바로왕이 꿈을 꾸었습니다. 자기가 나일강 가에 서 있는데, 보니까 아름답고 살진 일곱 암소가 강 가에서 올라와 갈밭에서 풀을 뜯어 먹고 그 뒤에 또 흉하고 파리한 다른 일곱 암소가 나일강 가에서 올라와 그 소와 함께 강가에 서 있다가 그 흉하고 파리한 소가 그 아름답고 살진 일곱 소를 잡아 먹어버린 것이었습니다.
바로가 이때 꿈에서 깨었다가 다시 잠이 들었는데, 다시 꿈을 꾼 것입니다. 한 줄기에 무성하고 충실한 일곱 이삭이 나오고 그후에 또 가늘고 바싹 마른 일곱 이삭이 나오더니 그 마른 일곱 이삭이 무성하고 충실한 일곱 이삭을 삼켜버리는 것이었습니다.
바로왕은 간밤에 이상한 두 가지 꿈을 꾸고 아침에 마음에 번민하여(마음이 답답하여 괴로워하여) 사람을 보내어 애굽 나라의 점술가와 현인들을 모두 불러들여여 그들에게 꿈을 말하였지만, 그것을 바로에게 해석해주는 자가 없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방 나라 애굽의 왕 바로가 꿈을 꾼 이야기는 무슨 의미가 있기에 성경에 기록되었고, 우리에게 어떤 교훈을 주는 것일까요?
바로왕의 두 가지 특별한 꿈은 보통 사람의 꿈이 아니라 세계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특별한 뜻을 나타내주시기 위한 꿈이며, 하나님의 사람- 요셉을 역사의 무대에 등장시키기 위한 꿈인 것입니다.
요셉은 바로의 꿈을 통해서 바로왕 앞에 나오게 되고 바로의 꿈을 해석해줌으로 애굽의 총리가 되는 길이 열리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요셉을 쓰시기 위해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후손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만드시기 위해서 애굽의 왕 바로가 꿈을 꾸게 하신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여기서 중요한 교훈을 얻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 세상 모든 나라와 공동체와 가정과 각 개인의 삶을 주관하시는 분이시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뜻가운데서 살아가고자 힘써야 합니다. 하나님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하나님의 눈으로 우리 가정을 바라보고 하나님의 눈으로 우리 인생을 바라보고 하루 하루 살아가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뜻가운데 살아가게 되고 후회함이 없는 좋은 인생, 아름다운 인생을 살게 될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고, 비관하고, 괴로워하고 우울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간밤에 이상한 꿈이라도 꾸면, 꿈자리가 사납다고 불안해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돼지꿈이라도 꾸면 로또라도 당첨되고 큰 복이라도 굴러 오지나 않을까 허황된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여러분,
하나님을 믿는 우리는 꿈보다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며 살고자 애써야 합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뜻을 나타내주시기 위해서 꿈을 사용하신 적이 있으셨으나 지금은 이미 기록된 성경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분명한 뜻과 계획을 보여주셨습니다.
우리는 부지런히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달아서 그 말씀에 따라 살면 하나님의 뜻가운데서 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우리 금일소망교회 성도님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데 쓰임받는 사람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2.은혜를 베풀면 언젠가 자기에게 돌아온다
두번째로 살펴볼 점은 은혜를 베풀면 언젠가 자기에게 돌아온다는 것입니다.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혀 있던 요셉이 바로왕 앞에 서게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지만, 연결고리는 2년전에 꿈을 해석해주었던 술맡은 관원장이었습니다.
요셉은 바로왕에게 잘못을 하여 감옥에 갇혀 있던 술맡은 관원장이 꿈을 꾸고 근심의 빛을 하고 있을 때 관심을 가지고 다가가서 꿈이야기를 들어주고 그의 꿈을 해석해주었는데, 요셉의 꿈해석대로 술맡은 관원장은 복직하게 되었습니다.
요셉은 술맡은 관원장에게 복직하거든 자신의 억울한 사정을 바로왕에게 말해서 감옥에서 나가도록 부탁을 하였는데, 술맡은 관원장은 감옥에서 나가자 요셉을 새까맣게 잊어버렸습니다. 은혜를 베풀어주었던 요셉을 기억하지 않은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요셉이 은혜를 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술맡은 관원장이 바로왕이 특별한 두 가지 꿈을 꿈고 번민하고 있는 것을 보고 바로왕에게 자신의 꿈을 해석해준 요셉을 소개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요셉은 술맡은 관원장의 소개로 바로왕 앞에 서게 되고 바로왕의 꿈을 해석해줌으로 애굽의 총리가 되고 그의 길이 새롭게 활짝 열리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여기서 어떤 교훈을 얻을 수 있을까요? 하나님은 은혜를 베풀면 사는 사람에게 언젠가 은혜를 입게 해주신다는 것입니다. 술맡은 관원장이 은혜를 베풀어준 요셉을 기억하지 않고 받은 은혜를 생각하지 않았지만, 하나님은 간섭하시고 섭리하셔서 받은 은혜를 생각나게 하셔서 은혜를 베푼 자가 은혜를 입게 해주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로서 은혜를 베풀며 살아야 합니다. 때로는 은혜를 베풀어주어도 은혜를 몰라주시고 외면할지라도 은혜를 베풀 수 있을 때 누구에게나 은혜를 베풀면, 언젠가 은혜를 받게 된다는 것을 믿어야 하겠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에게 때를 따라서 은혜를 베푸십니다. 우리는 한없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서 살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요, 구원을 받아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하나님의 백성이 된 것도 하나님의 은혜이고, 우리가 직분을 받아서 하나님을 섬기며 교회를 섬기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리고 사람도 다른 사람에게 은혜를 베풀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와 차이가 많지만,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베푸는 은혜가 있는 것입니다. 특히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사람은 은혜를 베푸는 삶에 익숙해야 합니다.
사도바울은 에베소서 4장 29절에서,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고 말씀해주고 있는데, 은혜를 끼치는 일은 꼭 선물이나 무엇을 주어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선한 말로도 격려와 위로의 말로도 은혜를 끼칠 수 있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그의 서신서에서 성도들에게 은혜가 있기를 간절히 바라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은혜가 너희와 함께 있을지어다, 은혜가 너희 무리에게 있을지어다, 은혜가 너희 심령과 함께 있을지어다, 은혜가 너희 모든 사람에게 있을지어다>라고 선포하며 기도해준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말씀의 은혜를 항상 받아야 하고, 말로 은혜를 끼치게 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 금일소망교회 성도님들은 항상 하나님의 은혜를 많이 받고 다른 사람에게 은혜를 베풀며, 또 사람을 통해서도 은혜를 받으며 살아갈 수 있길 바랍니다. 아멘.
3.하나님의 은사로 꿈을 해석해 준 요셉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은사와 지혜로 바로왕의 꿈을 해석해준 요셉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25절부터 36절에 요셉이 바로왕의 꿈을 해석해준 내용이 기록되어져 있습니다.
요셉은 바로왕의 부름을 받고 수염을 깎고 옷을 갈아입고 왕에게 나아갔습니다. 바로왕이 요셉에 바로 말합니다. <내가 한 꿈을 꾸었으나 그것을 해석하는 자가 없는데, 듣기로 너는 꿈을 들으면, 능히 풀어준다고 하는구나!>
요셉이 대답합니다. <내가 꿈을 풀어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왕에게 편안한 대답을 하실 것입니다.> 요셉은 여기서 자기를 들어내지 않고 하나님을 드러냅니다. 요셉은 내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꿈을 해석해드린 적이 있습니다. 이 정도로 해도 될터인데, 요셉은 자신이 꿈을 풀어준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전적으로 하신 것이라고 대답한 것입니다.
요셉은 바로왕이 꾼 꿈을 직접 듣고 25절부터 36절에서 해석을 해줍니다. 25절부터 볼까요? 왕의 꿈은 하나님이 그가 하실일을 왕에게 보여주신 것입니다. 일곱 좋은 암소는 일곱 해요, 일곱 좋은 이삭도 일곱 해인데 그 꿈은 하나입니다.
그리고 파리하고 흉한 일곱 소는 칠년이고 동풍에 마른 일곱 이삭도 일곱해 흉년입니다. 하나님이 왕에게 온 애굽 땅에 일곱 해 큰 풍년이 있게 하고, 그 후에 일곱 해 흉년이 들게 하여 풍년을 다 잊어버리게 되고 그 기근으로 망하게 될 것입니다. 흉년이 너무 심하므로 이전 풍년을 이 땅에서 기억하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바로왕께서 꿈을 두번 겹쳐 꾸신 것은 하나님이 이 일을 정하셨으니 하나님이 속히 행하실 것입니다. 왕이시여 이제 왕께서는 명철하고 지혜있는 사람을 택하여 애굽 땅을 다스리게 하시고 나라 안에 감독관들을 두어 그 일곱 해 풍년에 애굽 땅의 오분의 일을 거두어 곡물창고에 저장하고 앞으로 임할 칠년 흉년을 대비하시면 이 땅이 흉년때문에 망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라고 해석해주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요셉이 바로왕의 꿈을 해석해준 것을 보면, 3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하나는 왕의 꿈은 하나님이 하실 일을 보여주신 것이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하나님이 대답해주신 것이다는 것이고, 마지막 세번째는 7년풍년과 7년 흉년을 잘 대비하여 나라가 망하지 않게 하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요셉이 바로왕의 꿈을 해석해주신 모습을 통해서 어떤 교훈을 얻어야 할까요? 저는 3가지 교훈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첫째는 하나님 중심적 생각과 말이니다. 요셉은 하나님을 항상 주어로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6절을 보세요. <하나님께서 바로에게 평안한 대답을 하시리이다, 25절도 보세요, 하나님이 그가 하실 일을 바로에게 보이신 것입니다. 28절에서도, 32절에서도, 하나님이 하신다>고 말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나 중심이나 사람중이 아니라 하나님 중심적으로 생각하고 말하고 살아가야 합니다. 지구나 하늘의 별들이 태양을 중심으로 움직이고 돌아가는 것처럼 우리는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야 합니다. 생각이나 말이나 하나님이 주어가 되고 주인공이 되게 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하시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도우시면 잘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되죠 등등> 말마다 하나님을 주어로 사용하면 하나님 중심적인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두번째 교훈은 하나님의 은사와 지혜로 문제를 해결하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요셉이 바로왕의 꿈을 해석해준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답을 얻은 것입니다. 요셉은 하나님의 영,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깨닫게 해주심으로 바로왕의 꿈을 해석해준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요셉을 도우시고, 우리를 도우실 때 특별한 방법이나 신비한 방법으로 하신 것으로 이해하기 쉬운데, 물론 그렇게 하는 경우도 있지만, 가장 보편적인 방법은 우리에게 은사와 지혜를 주심으로 알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가령, 어떤 일이나 문제를 두고 기도하였는데, 깨닫게 하시고 방법을 생각나게 해주시고 길을 보여주심으로 도우신다는 것입니다. 저도 때로는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할 때 하나님께서 깨닫게 하시고 방법을 생각나게 해주심으로 도와주시는 것을 경험하면서 목회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마지막 세번째 교훈은 꿈을 해석만 해주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대비책을 왕에게 알려주어 그 땅이 망하지 않도록 도와준 것입니다. 요셉은 하나님의 은사와 지혜로 바로왕의 꿈을 명쾌하게 해석해주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를 알려주었습니다.
이 점이 바로왕과 그의 신하들에게 높이 평가되어 애굽의 총리로 발탁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된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의 은사와 지혜로서 가족들을 돕고 마을의 크고 작은 일에 도움을 주고, 하나님의 일, 교회 일에도 함께 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지혜는 우리가 살아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지혜가 없으면 일을 많이 하고 열심히 해도 잘 안되고 후회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지혜로 일하고 봉사하게 되면, 여러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 좋은 일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지난주 우리교회 발전위원회에서는 교회입구에서 식당가는 길에 앞으로 비막이 천정을 설치해야 하지만, 우선 급하게 손을 잡고 가는 봉을 만들어서 연로하신 성도님들에게 조금이나다 도움을 드리자는 의견을 모으게 되었는데, 벌써 좋은 지혜를 주셔서 설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 금일소망교회 성도님들은 하나님의 은사와 지혜로 어디에서나 귀하게 쓰임받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길 바랍니다.
결론/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오전에 우리는 <바로왕의 꿈을 해석해 준 요셉>이란 주제로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우리는 바로왕이 꾼 두 가지 특별한 꿈을 통해서 하나님은 세계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이시며, 하나님이 하실 일을 미리 나타내주시는 분이신 것을 알게 되었고, 술맡은 관원장이 바로왕에게 요셉을 소개해준 것을 통해서 은혜를 베풀면 언젠가 그 은혜가 자기에게 돌아온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하나님의 은사와 지혜를 구할 때 어디서나 하나님의 역사에 귀하게 쓰임을 받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내 중심이 아니라 하나님 중심으로 생각하고 말하며 살아가고자 힘써야 합니다. 때로는 내 생각과 내 판단이 더 나을 것같지만, 어찌 하나님과 비교가 되겠습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서 살아가고 은혜를 베풀며 살아가야 합니다. 때로는 은혜를 베풀어도 알아주지 않고 아무 소용이 없는 것처럼 보여도 하나님은 다 알고 계시기에 필요한 때에 은혜를 받게 하시고 다른 사람을 통해서도 은혜를 입게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출애굽기 33장 19절에서 <은혜 베풀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긍휼을 베풀 자에게 긍휼을 베푸신다고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의 은사와 지혜로서 하나님의 일을 하며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도우며 살아야 합니다. 요셉이 바로왕의 꿈을 해석해주는 일은 하나님의 일에 속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바로왕의 꿈을 통해서 하나님이 하실 일을 보여주셨기 때문에, 바로의 꿈을 해석해주는 일은 하나님의 일에 속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바로왕의 꿈을 통해서 애굽 나라뿐 아니라 요셉을 통해서 이루실 일을 나타내주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금일소망교회 성도님들은 역사의 주관자이시고 우리 인생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은혜를 많이 받아서 은혜를 베푸는 자로, 하나님의 일을 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아름답고 복되게 살아갈 수 있길 바랍니다. 아멘.
<공동기도> 다같이 따라서 하겠습니다.
1)하나님 아버지, 세상만사를 하나님 중심으로 바라보게 하시고,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면서 은혜베풀며 살게 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