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2卦 艮卦(간괘, ䷳ ☶☶ 重山艮卦중산간괘)10. 爻辭효사-上爻상효, 小象소상
10. 爻辭효사-上爻상효
p.570 【經文】 =====
上九敦艮吉
上九, 敦艮,吉.
(상구, 돈간,길.)
上九는 敦艮이니 吉하니라
上九상구는 그침에 도타움이니, 吉길하리라.
中國大全
p.570 【傳】 =====
九以剛實居上而又成艮之主在艮之終止之至堅篤者也敦篤實也居止之極故不過而爲敦人之止難於久終故節或移於晩守或失於終事或廢於久人之所同患也上九能敦厚於終止道之至善所以吉也六爻之德唯此爲吉
九, 以剛實居上, 而又成艮之主, 在艮之終, 止之至堅篤者也. 敦, 篤實也. 居止之極, 故不過而爲敦. 人之止, 難於久終. 故節或移於晩, 守或失於終, 事或廢於久, 人之所同患也. 上九, 能敦厚於終, 止道之至善, 所以吉也. 六爻之德, 唯此爲吉.
九以剛實居上하고 而又成艮之主로 在艮之終하니 止之至堅篤者也라 敦은 篤實也니 居止之極이라 故不過而爲敦이라 人之止는 難於久終이라 故節或移於晩하고 守或失於終하고 事或廢於久하니 人之所同患也라 上[一无上字]九能敦厚於終하니 止道之至善이니 所以吉也라 六爻之德에 唯此爲吉이니라
陽爻양효가 굳세고 實실함으로서 맨 윗자리에 있고 또 艮卦간괘(☶)를 이루는 主人주인은 艮卦간괘(☶)의 마지막에 있으니, ‘그침’이 아주 단단하고 도타운 것이다. ‘도타움’은 篤實독실함이다. ‘그침’의 끝에 있으므로 지나치지 않아 도타움이 된다. 사람의 ‘그침’은 오래하거나 잘 마치기가 어렵다. 그러므로 節槪절개가 晩年만년에 바뀌기도 하고 지킴을 마지막에 잃기도 하며 일이 오래되어 그만두게도 되니, 사람이라면 다 하는 근심이다. 上九상구가 마지막에 도타울 수 있는 것은 그치는 道理도리의 至極지극히 善선한 것이니, 吉길한 것이다. 여섯 爻효의 德덕 가운데 이 爻효만 吉길하다.
p.571 【本義】 =====
以陽剛居止之極敦厚於止者也
以陽剛居止之極, 敦厚於止者也.
陽양의 굳셈으로 ‘그침’의 끝에 있으니, ‘그침’에 도탑다.
p.571 【小註】 =====
中溪張氏曰上九在艮山之極剛健篤實可謂敦厚於艮終者也故六爻之中唯此獨吉
中溪張氏曰, 上九, 在艮山之極, 剛健篤實, 可謂敦厚於艮終者也. 故六爻之中, 唯此獨吉.
中溪張氏중계장씨가 말하였다. “上九상구가 艮卦간괘(☶)인 山산의 끝에 있어 剛健강건하고 篤實독실하니 ‘그침’의 마지막에 도탑다고 할만하다. 그러므로 六爻육효 가운데 이 卦괘만 홀로 吉길하다.”
○ 建安丘氏曰艮以人身取象艮止體身動物也六爻自初之趾至五之輔皆囿於一體而未能盡止道之善僅止於无咎悔亡而已獨上九爲成艮之主於當止之地而能止焉所謂止於至善者聖人以爲非形之可拘故曰敦艮吉其與悔亡无咎之辭異矣
○ 建安丘氏曰, 艮, 以人身取象, 艮, 止體, 身, 動物也. 六爻, 自初之趾至五之輔, 皆囿於一體, 而未能盡止道之善, 僅止於无咎悔亡而已, 獨上九爲成艮之主, 於當止之地, 而能止焉, 所謂止於至善者. 聖人, 以爲非形之可拘. 故曰, 敦艮吉. 其與悔亡无咎之辭, 異矣.
建安丘氏건안구씨가 말하였다. “艮卦간괘(☶)는 사람 몸에서 象상을 가져왔다. 艮卦간괘(☶)는 그침의 몸-體체인데 몸은 움직이는 것이다. 여섯 爻효가 初爻초효의 ‘발꿈치’에서 五爻오효의 ‘볼’에 이르기까지 다 한 몸에 갇혀 아직 그치는 道理도리의 善선함을 다할 수 없으니 겨우 ‘허물없음’ ‘後悔후회없음’에 그칠 뿐이나, 上九상구는 艮卦간괘(☶)의 主人주인이 되어 그쳐야만 할 곳에 그칠 수 있으니 ‘至極지극한 善선에 그친다’는 것이다. 聖人성인은 形體형체로 拘束구속할 수 있지 않다. 그러므로 ‘그침에 도타움이니, 吉길하리라’ 한 것이다. ‘後悔후회없음’이나 ‘허물없음’같은 말과는 다르다.”
又曰艮者震之反也艮之三卽震之四震之用在下故震陽最下者獨吉若震四之陽則下連二陰爲互艮之體失所以爲震矣艮之用在上故艮陽最上者獨吉若艮三之陽則連上二陰爲互震之體失其所以爲艮矣
又曰, 艮者, 震之反也. 艮之三, 卽震之四, 震之用, 在下, 故震陽, 最下者, 獨吉. 若震四之陽, 則下連二陰, 爲互艮之體, 失所以爲震矣. 艮之用, 在上, 故艮陽, 最上者, 獨吉, 若艮三之陽, 則連上二陰, 爲互震之體, 失其所以爲艮矣.
또 말하였다. “艮卦간괘(☶)는 震卦진괘(☳)가 거꾸로 된 卦괘이다. 艮卦간괘(☶)의 三爻삼효가 바로 震卦진괘(☳)의 四爻사효이고, 震卦진괘(☳)의 運用운용이 아래에 있으므로 震卦진괘(☳)의 陽爻양효는 가장 아래 있는 것만 吉길하다. 萬若만약 震卦진괘(☳) 四爻사효의 陽양이 아래의 두 陰爻음효와 이어져 互卦호괘인 艮卦간괘(☶)의 몸-體체가 되면 震卦진괘(☳)가 된 까닭을 잃게 될 것이다. 艮卦간괘(☶)의 運用운용은 위에 있으므로 艮卦간괘(☶)의 陽爻양효는 가장 위에 있는 것만 吉길하다. 萬若만약 艮卦간괘(☶) 三爻삼효의 陽양이 위의 두 陰음과 이어져 互體호체인 震卦진괘(☳)의 몸-體체가 되면 艮卦간괘(☶)가 된 까닭을 잃게 될 것이다.”
○ 雲峯胡氏曰咸艮皆以身取象咸言人前艮言人背艮其腓咸亦言腓腓雖在後而前亦可見也咸其輔艮亦言輔輔雖在前而後亦可見也故咸得兼艮之腓而不得兼艮之限夤艮得兼咸之輔而不得兼咸之頰舌其取象可謂精矣上獨不言象何哉敦臨敦復皆取坤土象艮山乃坤土而隆其上者也其厚也彌固故其象爲敦其占曰吉凡上爻除井鼎外鮮有吉者惟艮之在上體者凡八而皆吉人可不自厚哉厚於始可不厚於終哉
○ 雲峯胡氏曰, 咸艮, 皆以身取象, 咸, 言人前, 艮, 言人背. 艮其腓, 咸亦言腓, 腓雖在後, 而前亦可見也, 咸其輔, 艮亦言輔, 輔雖在前, 而後亦可見也. 故咸得兼艮之腓, 而不得兼艮之限夤, 艮得兼咸之輔, 而不得兼咸之頰舌, 其取象, 可謂精矣. 上獨不言象, 何哉. 敦臨敦復, 皆取坤土象, 艮山, 乃坤土而隆其上者也, 其厚也, 彌固, 故其象爲敦, 其占曰, 吉. 凡上爻, 除井鼎外, 鮮有吉者, 惟艮之在上體者, 凡八, 而皆吉, 人可不自厚哉. 厚於始, 可不厚於終哉.
雲峯胡氏운봉호씨가 말하였다. “咸卦함괘(䷞)와 艮卦간괘(☶) 모두 몸에서 象상을 가져왔지만, 咸卦함괘(䷞)는 사람의 앞을 말하고 艮卦간괘(☶)는 사람의 등을 말한다. ‘그 장딴지에 그침’처럼 咸卦함괘(䷞) 또한 ‘장딴지’를 말함은 장딴지가 비록 뒤에 있으나 앞에서도 볼 수 있기 때문이고, ‘그 볼에 느낌’처럼 艮卦간괘(☶) 또한 ‘볼’을 말함은 볼이 비록 앞에 있지만 뒤에서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咸卦함괘(䷞)는 艮卦간괘(☶)의 장딴지를 兼겸할 수 있어도 艮卦간괘(☶)의 ‘허리’와 ‘등뼈’를 兼겸할 수는 없고, 艮卦간괘(☶)가 咸卦함괘(䷞)의 ‘볼’을 兼겸할 수 있어도 咸卦함괘(䷞)의 ‘뺨’과 ‘혀’를 兼겸할 수 없으니, 그 象상을 가져옴이 精密정밀하다고 할 수 있다. 上爻상효만 象상을 言及언급하지 않은 것은 어째서인가? ‘臨임함에 差異차이함[敦臨돈림]’,[주 44] ‘돌아오는데 도타움[敦復돈복]’이[주 45] 다 坤卦곤괘(☷)의 흙에서 象상을 取취하였는데, 艮卦간괘(☶)의 山산은 坤卦곤괘(☷)의 흙이 그 위로 솟은 것이라서 그 두터움이 더욱 단단하므로 그 象상은 ‘도타움’이 되고, 그 占辭점사에 ‘吉길하다’고 했다. 上爻상효는 井卦정괘(䷯)나 鼎卦정괘(䷱)를 빼고는 吉길한 것이 드문데, 艮卦간괘(☶)가 上體상체에 있는 것은 여덟 個개로 모두 吉길하니, 사람이 스스로 도탑게 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처음에 도타웠으면서 마지막에 도탑게 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44) 『周易주역‧臨卦임괘(䷒)』:上六, 敦臨, 吉, 无咎. |
45) 『周易주역‧艮卦간괘(☶)』:六五, 敦復, 无悔. |
韓國大全
【조호익(曺好益) 『역상설(易象說)』】 |
上九, 敦艮. 上九상구는 그침에 도타움이니, |
敦, 坤土象. 艮山, 乃坤土而隆其上者也. 其厚也, 彌固, 故其象爲敦. |
‘도타움’은 坤卦곤괘(☷)인 흙의 象상이다. 艮卦간괘(☶)인 山산은 곧 坤卦곤괘(☷)인 흙인데 그 위로 솟은 것이다. 그 두터움이 더욱 堅固견고하므로 象상이 ‘도타움’이 된다. |
【송시열(宋時烈) 『역설(易說)』】 |
敦者, 艮之德, 敦實. 艮爲土, 土上加土, 敦厚之象. |
‘도타움’은 艮卦간괘(☶)의 德덕이 도탑고 착실함이다. 艮卦간괘(☶)는 흙이 되니, 흙 위에 흙을 더하여 敦厚돈후한 象상이다. |
凡言敦厚, 皆於坤艮之卦, 如敦臨之類, 當艮之極, 以敦土爲德, 其吉可知. |
大體대체로 ‘敦厚돈후’라고 말한 것은 모두 坤卦곤괘(☷)와 艮卦간괘(☶)에서 이니, “도탑게 臨임한다”와 같은 種類종류는 그침이 至極지극함에 該當해당하고 땅을 도탑게 하는 것으로 德덕을 삼으니, 그 吉길함을 알 수 있다. |
小象厚終者, 艮之敦厚有終也. |
「小象傳소상전」에서 “마지막까지 도탑다”는 것은 艮卦간괘(☶)의 敦厚돈후함이 끝까지 함이 있는 것이다. |
【이익(李瀷) 『역경질서(易經疾書)』】 |
卦以人身取象, 則上九之陽, 宜以頭面爲喩. |
卦괘를 사람의 몸으로 象상을 取취하면 上九상구의 陽양은 마땅히 머리와 낯으로 比喩비유하여야 한다. |
人之六陰脉, 皆至於身, 六陽脉, 皆達於頭面, 而止上九, 非頭面而何. |
사람의 여섯 陰음의 脈絡맥락(脉맥)은 모두 몸에서 이르고 여섯 陽양의 脈絡맥락은 모두 머리와 낯에서 到達도달하니, 上九상구에 그치면 머리와 낯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
敦者, 厚終也. 自手足之端必達於高頂, 則所謂厚終也. |
‘도탑다’는 것은 마지막까지 도타운 것이다. 手足수족의 끝으로부터 반드시 꼭대기까지에서 到達도달하면 이른바 마지막까지 도타운 것이다. |
何以不言首, 自趾至輔, 又加於其上, 明其止之有極, 則雖不言, 猶言也. |
어째서 머리를 말하지 않고 발꿈치로부터 볼에 이르고, 또 그 위에 더하여 그침의 至極지극함이 있음을 밝힌다면 비록 말하지 않았더라도 오히려 말한 것과 같다. |
【유정원(柳正源) 『역해참고(易解參攷)』】 |
姚氏曰, 爾雅謂丘再成爲敦, 所以明兼山之象. |
姚氏요씨가 말하였다. “『爾雅이아』에서 “언덕이 거듭 이루어진 것이 差異차이함[敦돈]이 된다”고 했으니, 그래서 山산을 兼겸한 象상을 밝힌 것이다.” |
* 敦은 '도타울 돈'이라는 漢字한자로, '도탑다'를 뜻한다. 이 漢字한자는 매우 特異특이한 것이, 서로 다른 訓音훈음이 6個개이다. 도타울 돈, 다스릴 퇴, 제기[1] 대, 모일 단, 아로새길 조, 덮을 도이다. 訓훈도 모두 다르고, 音음마저 제-各各각각이다. |
○ 進齋徐氏曰, 易爻取厚象者, 三, 敦臨敦復敦艮. |
進齋徐氏진재서씨가 말하였다. “易역의 爻효에서 두터운 象상을 取취한 것이 셋이니, ‘敦篤돈독하게 臨임함[敦臨돈림]’과 ‘돌아오기를 差異차이하게 함[敦復돈복]’과 ‘그침에 도타움[敦艮돈간]’이다.” |
臨復, 上體坤, 艮, 乾上爻交坤而成, 亦有厚象. |
臨卦임괘(䷒)와 復卦복괘(䷗)는 上體상체가 坤卦곤괘(☷)인데, ‘艮간’은 乾卦건괘(☰) 上爻상효가 坤卦곤괘(☷)와 사귀어 이루어지니, 또 두터운 象상이 있다.” |
○ 雙湖胡氏曰, 差一位, 咸九四爲心, 而艮九三爲心, 咸上六爲輔, 而艮六五爲輔也. |
雙湖胡氏쌍호호씨가 말하였다. “한 자리가 差異차이나니, 咸卦함괘(䷞)는 九四구사가 마음이 되는데 艮卦간괘(☶)는 九三구삼이 마음이 되고, 咸卦함괘(䷞)는 上六상육이 볼이 되는데 艮卦간괘(䷳)는 六五육오가 볼이 된다. |
大要欲以九當心, 以六當輔, 故不能不差一位爾. |
要諦요체는 九구를 마음에 該當해당시키고 六육을 볼에 該當해당시키려 하므로 한 자리가 差異차이나지 않을 수 없다.” |
* 要諦요체: 1. 重要중요한 점. 2. 重要중요한 깨달음. |
○ 梁山來氏曰, 敦, 與篤行之篤字同意. 時至則止, 貞固不變也. |
梁山來氏양산래씨가 말하였다. “‘도타움[敦돈]’은 “도탑게 行행한다[篤行독행]”고 하는 ‘도타움[篤독]’과 뜻이 같다. 때가 至極지극하면 그쳐 貞固정고함이 變변하지 않는다. |
山有敦厚之象, 故敦臨敦復, 以土取象. |
山산에 敦厚돈후한 象상이 있으므로 ‘敦篤돈독하게 臨임함[敦臨돈림]’과 ‘돌아오기를 差異차이하게 함[敦復돈복]’은 흙으로 象상을 取취했다.” |
○ 案, 敦者, 極其止而不遷之意. 내가 살펴보았다. ‘도탑다’는 것은 그침을 다하여 옮기지 않는 뜻이다. |
【김상악(金相岳) 『산천역설(山天易說)』】 |
一陽, 止於二陰之上, 爲敦艮之象, 卽卦辭之艮其背也. 能敦厚於終, 得時止之義, 故吉也. |
한 陽양이 두 陰음의 위에서 그쳐 그침에 도타운 象상이 되니, 곧 卦辭괘사의 ‘그 등에 그침’이다. 마침에 敦厚돈후할 수 있어 때의 그치는 뜻을 얻었기 때문에 吉길하다. |
○ 艮體篤實, 敦之象. 坤艮同德, 故臨之上復之五, 皆言敦. 象傳曰, 厚終, 與用六之大終, 同義. |
艮卦간괘(☶)의 몸-體체는 篤實독실하니 도타운 象상이다. 坤卦곤괘(☷)와 艮卦간괘(☶)는 德덕이 같기 때문에 臨卦임괘(䷒)의 上爻상효와 復卦복괘(䷗)의 五爻오효에서 모두 도타움을 말했다. 「象傳상전」에서 “마지막까지 도탑다”는 것은 用六용육의 ‘끝을 盛大성대히 함’과 뜻이 같다. |
震所主在下, 艮所主在上, 故震初艮上, 最吉於六爻之中也. |
震卦진괘(☳)는 主張주장하는 바가 아래에 있고 艮卦간괘(☶)는 主張주장하는 바가 위에 있기 때문에 震卦진괘(☳) 初爻초효와 艮卦간괘(☶) 上爻상효가 여섯 爻효 가운데 가장 吉길하다. |
【서유신(徐有臣) 『역의의언(易義擬言)』】 |
終止而無變, 敦艮也. 初六所謂永貞者, 上九有之, 是以吉也. |
그침에 마쳐 變化변화가 없음이 그침에 도타움이다. 初六초육의 이른바 ‘길이 곧게 함’을 上九상구가 가지고 있으니, 이 때문에 吉길하다. |
獨不取象於人身, 而曰敦艮, 統一身而言也. |
惟獨유독 사람의 몸에서 象상을 取취하지 않고 “그침에 도탑다”고 한 것은 한 몸을 統통틀어서 말한 것이다. |
【서유신(徐有臣) 『역의의언(易義擬言)』】 |
上九[주 46]曰, 敦艮. 上九상구에서 말하였다. “그침에 도타움이니, |
艮, 篤實也. 그침은 篤實독실함이다. |
46) 上九상구:경학자료집성 DB와 影印本영인본에는 ‘上六상육’으로 되어 있으나, 艮卦간괘(☶) 上九상구이므로 바로잡았다. |
【윤행임(尹行恁) 『신호수필(薪湖隨筆)‧역(易)』】 |
從古名碩, 敦艮者, 絶罕, 在漢則張良, 在唐則李泌, 在宋則錢若水, 在皇明則劉基, 近乎敦艮, 而在三代, 則伊尹有焉. |
예로부터 名碩명석하여 ‘그침에 도타운’ 者자가 매우 드무니, 漢한나라에 있어서는 張良장량과 唐당나라에 있어서는 李泌이필과 宋송나라에 있어서는 錢若水전약수와 明명나라에 있어서는 劉基유기가 ‘그침에 도타움’에 가까웠고, 三代삼대에 있어서는 伊尹이윤이 있다. |
【강엄(康儼) 『주역(周易)』】 |
上九 [止지] 吉 上九상구는 … 吉길하리라. |
按, 全卦以人身取象, 而自初六之趾至五六之輔, 則人身之象盡矣. |
내가 살펴보았다. 全體전체 卦괘가 사람의 몸으로 象상을 取취했는데, 初爻초효의 ‘발꿈치’로부터 六五육오의 ‘볼’에 이르기까지 사람 몸의 象상을 다했다. |
故於上九, 則只曰敦艮, 蓋據止之極而取象者也. |
그러므로 上九상구에서는 다만 “그침에 도탑다”고 했으니, 大體대체로 그침의 至極지극함에 根據근거하여 象상을 取취한 것이다. |
大學章句曰, 明德新民, 皆當止於至善之地而不遷, 此敦艮之義也. |
『大學대학』 章句장구에서 “明德명덕, 新民신민”이라고 한 것은 모두 至善지선한 곳에 마땅히 그치고 옮기지 않는 것이니, 이것이 그침에 도타운 뜻이다. |
【이지연(李止淵) 『주역차의(周易箚疑)』】 |
至哉, 艮之取象以身也. 止者, 止而不進之謂也. |
艮卦간괘(☶)가 몸으로 象상을 取취함이 至極지극하구나. ‘止지’는 그쳐서 나아가지 않음을 말한다. |
事止則弊, 學止則廢, 物止則壞, 行止則滯, 然而止於身, 則未嘗不以動一字爲興衰之幾也. |
일이 그치면 해지고 배움이 그치면 廢棄폐기되고 物件물건이 그치면 허물어지고 行動행동이 그치면 停滯정체되지만, 몸에 그침은 일찍이 움직인다는 글자로 興흥하고 衰쇠하는 機微기미를 삼은 것이 아니다. |
在上而妄動, 則亡, 在下而妄動, 則辱, 治心而妄動, 則荒, 治身而妄動, 則亂, |
위에 있으면서 妄靈망령되게 움직이면 亡망하고, 아래에 있으면서 妄靈망령되게 움직이면 辱욕되며, 마음을 다스리면서 妄靈망령되게 움직이면 거칠고, 몸을 다스리면서 妄靈망령되게 움직이면 어지러우니, |
止雖不以道, 而不猶愈於動而生事者乎, 故曰治心治身之道, 无過於止一字, |
그침이 비록 道도로써 하는 것은 아니지만 오히려 움직여 일을 만드는 것보다는 낫지 않겠는가? 그러므로 마음을 다스리고 몸을 다스리는 道도는 ‘그친다’는 글자에 지나칠 것이 없으니, |
心知其可以止, 身知其所當止, 則天下之能事, 畢矣. |
마음에 對대해서는 그칠만함을 알고 몸에 對대해서는 마땅히 그쳐야 할 곳을 알면 天下천하의 할 수 있는 일을 다 한 것이다. |
【김기례(金箕澧) 「역요선의강목(易要選義綱目)」】 |
艮極而止於止, 有篤實之像, 故曰敦. 그침이 至極지극하여 그쳐야 함에 그치니, 篤實독실한 象상이 있으므로 “도탑다”고 했다. |
○ 胡雪峯曰, 復臨艮上爻, 皆曰敦者, 坤艮, 皆屬土, 故取坤厚. |
胡雪峯호운봉이 말하였다. “復卦복괘(䷗)와 臨卦임괘(䷒)와 艮卦간괘(䷳)의 上爻상효에서 모두 “도탑다”고 한 것은 坤卦곤괘(䷁)와 艮卦간괘(䷳)가 모두 土토에 屬속하므로 坤卦곤괘(䷁)의 두터움을 取취한 것이다. |
艮在上體者, 凡八[주 47]而皆吉者, 取其止而終厚. |
艮卦간괘(☶)가 上體상체에 있는 것은 무릇 여덟인데 모두 吉길한 것은 그 그침을 取취해 끝이 도탑기 때문이다.” |
贊曰, 背面而止, 忘我忘人. 外內不交, 近且不親. 思不出位, 止心止身. 艮口艮趾, 言行有淳. |
讚美찬미하여 말한다. “얼굴을 등지고서 그치니 나를 잊고 남을 잊는구나. 안팎이 사귀지 않으니 가깝지만 또 親친하지 않구나. 생각이 자리를 벗어나지 않으니 마음에 그치고 몸에 그치는구나. 입에 그치고 발꿈치에 그치니 말과 行動행동에 淳朴순박함이 있구나.” |
47) 八팔:경학자료집성 DB에는 ‘入입’로 되어 있으나 影印本영인본에 따라 ‘八팔’로 바로잡았다. |
【심대윤(沈大允) 『주역상의점법(周易象義占法)』】 |
艮之謙䷎, 歛下也. 以剛德居柔, 而處艮之極, 私欲旣滅, 道心獨全, 從心所欲, 而不踰距, |
艮卦간괘(☶)가 謙卦겸괘(䷎)로 바뀌었으니, 아랫사람에게 바라는 것이다. 굳센 陽양의 德덕으로 부드러운 자리에 있고 艮卦간괘(䷁)의 끝에 處처했으니, 私欲사욕이 이미 없어지고 道心도심만이 온전하여 마음이 하고자 하는 바를 따르더라도 法道법도를 넘지 않아서 |
求而不濫, 得而不貪, 自然有成法, 不違中庸, 而大同於衆人, |
求구하더라도 넘치지 않고 얻더라도 貪탐하지 않아 自然자연 法법을 이룸이 있고 中庸중용을 어기지 않아 衆人중인과 크게 같고, |
和光同塵, 而不見有高絶處, 止於至善者也. 故曰敦艮吉. 敦, 篤厚也. |
빛을 감추고 티끌 속에 섞여[주 48] 높은 節槪절개가 있음을 드러내지 않으니 至善지선에 處처하여 그친 者자이다. 그러므로 “그침에 도타움이니 吉길하다”고 했다. ‘도타움’은 敦厚돈후함이다. |
艮, 坤之德也, 卽大德敦化者也. 充實而有光輝之謂大, 敦化者, 居其所而變化也. |
‘그침’은 坤卦곤괘(☷)의 德덕이니, 큰 德덕으로 運用운용를 도탑게 하는 者자이다. 充實충실하여 환하게 빛남이 있는 것을 ‘大대’라고 하니, 運用운용를 도탑게 함은 그 자리에 있으면서 變化변화시키는 것이다. |
以其止而不見其止, 止而有動意, 故不取背象. |
그침에 그침을 드러내지 않고 그치지만 움직이는 뜻이 있기 때문에 ‘등’의 象상을 取취하지 않았다. |
艮之義, 止其所而不求乎分外, 勉其分內, 而待物之歸服, 故初六居卑守分者, 獨言利. |
艮간의 뜻은 그 자리에 그쳐서 分數분수 밖의 것을 求구하지 않고 그 分數분수 안의 것에 힘써 萬物만물이 돌아와 服從복종하기를 기다리기 때문에 初六초육은 낮은데 있어 分數분수를 지키는 者자이니, 홀로 ‘利이롭다’고 말했다. |
至上九敦化, 始言吉, 亦不及大吉, 无不利也. |
上九상구의 感化감화를 도탑게 함에 이르러 비로소 吉길함을 말했으니, 또한 크게 吉길함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利이롭지 않음이 없다. |
上九, 太山之下又有山, 至高而厚, 勢平漸上, 而不見其高者也. |
上九상구는 太山태산의 아래에 또 山산이 있어 至極지극히 높고 두터운데 形勢형세는 平平평평하게 漸漸점점 올라가니, 그 높음을 보지 못하는 境遇경우가 있다. |
〈高下動靜致一, 以道心得人心之所欲得也, □心人心致一矣〉 |
〈높음과 낮음, 움직임과 고요함이 하나를 이루어 道心도심으로 人心인심이 얻고자 하는 바를 얻으니, □심과 人心인심이 하나를 이룬다.〉 |
48) 『老子노자』 56章. |
【오치기(吳致箕) 「주역경전증해(周易經傳增解)」】 |
上九, 陽剛居艮之極, 而爲艮之主. 篤實於自修, 堅固於處静, 當止而止, 終始不變, 卽敦厚於止道者也. 故言吉. |
上九상구는 굳센 陽양이 艮卦간괘(☶)의 끝에 있어서 艮卦간괘(☶)의 主人주인이 된다. 스스로 닦음에 篤實독실하고 고요한 데 處처함에 堅固견고하여 마땅히 그쳐야 함에 그쳐 처음부터 끝까지 變변하지 않으니, 곧 그치는 道도에 敦厚돈후한 者자이다. 그러므로 ‘吉길하다’고 말했다. |
○ 敦臨敦復之敦, 皆取於坤厚之象, 而此亦取於爻變之坤也. |
‘敦篤돈독하게 臨임함[敦臨돈림]’과 ‘돌아오기를 差異차이하게 함[敦復돈복]’의 差異차이함[敦돈]은 모두 坤卦곤괘(☷)의 두터운 象상에서 取취했는데, ‘그침에 도타움[敦艮돈간]’ 또한 爻효가 變변한 坤卦곤괘(☷)에서 取취했다. |
【이진상(李震相) 『역학관규(易學管窺)』】 |
爾雅, 丘再成爲敦, 兼山之象也. 敦者, 土軆之厚, 故敦臨敦復敦艮, 皆土象也. |
『爾雅이아』에서 “丘구가 거듭 이루어진 것이 도타움이 된다”고 했으니, 山산을 兼겸한 象상이다. ‘도타움’은 흙덩이의 두터움이므로 ‘敦篤돈독하게 臨임함[敦臨돈림]’‧‘돌아오기를 差異차이하게 함[敦復돈복]’‧‘그침에 도타움[敦艮돈간]’이 모두 흙의 象상이다. |
【박문호(朴文鎬) 「경설(經說)‧주역(周易)」】 |
上是積厚之地, 故敦必於上言之. 臨卦亦然. |
맨 위는 쌓아 도타운 곳이기 때문에 ‘도타움’을 반드시 上爻상효에서 말했다. 臨卦임괘(䷒)도 그러하다. |
10. 爻辭효사-上爻상효, 小象소상
p.572 【經文】 =====
象曰敦艮之吉以厚終也
象曰, 敦艮之吉, 以厚終也.
(상왈, 돈간지길, 이후종야.)
象曰 敦艮之吉은 以厚終也일새라
「象傳상전」에서 말하였다. ““그침에 도타움”이 吉길한 것은 마지막까지 도탑기 때문이다.”
譯註역주5. 正字羨文정자선문 叶韻可見협운가견 : 〈象傳상전〉은 原來원래 韻운을 맞췄는 바, 六四爻육사효 〈象傳상전〉의 ‘止諸躬也지제궁야’의 躬궁과 上九爻상구효 〈象傳상전〉의 ‘以厚終也이후종야’의 終종은 모두 平聲평성의 東字韻동자운이다. 六五爻육오효의 ‘以中正也이중정야’의 正정을 빼어 ‘以中也이중야’로 할 境遇경우 中중 亦是역시 東字韻동자운이어서 韻운이 모두 맞게 된다. 또한 六五爻육오효는 陰爻음효가 陽位양위에 있어 正정이 되지 못한다. |
中國大全
p.572 【傳】 =====
天下之事唯終守之爲難能敦於止有終者也上之吉以其能厚於終也
天下之事, 唯終守之爲難, 能敦於止, 有終者也. 上之吉, 以其能厚於終也.
天下之事 唯終守之爲難이니 能敦於止하여 有終者也라 上之吉은 以其能厚於終也일새라
世上세상 일이 惟獨유독 마지막까지 지키는 것이 어려우니, 그침에 도타울 수 있음은 마침이 있는 것이다. 上爻상효의 吉길함은 그것이 마지막까지 도타울 수 있기 때문이다.
p.573 【小註】 =====
雲峯胡氏曰震以下一爻爲主故九四在上卦之下而未光不如在下卦之下者之致福艮以上一爻爲主九三在下卦之上而薰心不如在上卦之上者之厚終也非特艮上九爲然賁上九上得志大畜上九道大行蠱上九志可則頤上九大有慶損上九大得志蒙上九上下順皆艮之以厚終者也
雲峯胡氏曰, 震, 以下一爻爲主. 故九四, 在上卦之下, 而未光, 不如在下卦之下者之致福. 艮, 以上一爻爲主, 九三, 在下卦之上, 而薰心, 不如在上卦之上者之厚終也. 非特艮上九爲然. 賁上九上得志, 大畜上九道大行, 蠱上九志可則, 頤上九大有慶, 損上九大得志, 蒙上九上下順, 皆艮之以厚終者也.
雲峯胡氏운봉호씨가 말하였다. “震卦진괘(☳)는 下卦하괘의 爻효 하나가 主人주인이 된다. 그러므로 九四구사는 上卦상괘의 아래에 있지만 ‘빛나지 못하니’ 下卦하괘의 아래에 있는 것이 ‘福복을 부름’만 못하다. 艮卦간괘(☶)는 위의 爻효 하나가 主人주인이 되니, 九三구삼이 下卦하괘의 위에 있어 마음을 태우는 것이 上卦상괘의 위에 있는 것이 ‘마지막까지 도타움’만 못하다. 艮卦간괘(☶)의 上九상구만 그런 것이 아니다. 賁卦비괘(䷕) 上九상구의 ‘위에서 뜻을 얻음’이나 大畜卦대축괘(䷙) 上九상구의 ‘道理도리가 크게 行행해짐’, 蠱卦고괘(䷑) 上九상구의 ‘뜻이 本본받음직 함’, 頣卦이괘(䷚) 上九상구의 ‘크게 慶事경사가 있음’, 損卦손괘(䷨) 上九상구의 ‘크게 뜻을 얻음’, 蒙卦몽괘(䷃) 上九상구의 ‘위아래가 따름’이 다 艮卦간괘(☶)의 ‘마지막까지 도탑기 때문’인 것이다.”
○ 朱子曰艮卦是箇最好底卦動静不失其時其道光明又剛健篤實輝光日新其德皆艮之象也艮居外卦者八而皆吉唯蒙卦半吉半凶如賁之上九白賁无咎上得志也剝之上九君子得輿民所載也大畜上九何天之衢道大行也蠱上九不事王侯志可則也頤上九由頤厲吉大有慶也損上九弗損益之大得志也艮卦敦艮之吉以厚終也蒙卦上九擊蒙不利爲宼利禦宼雖小不利卦爻亦自好
○ 朱子曰, 艮卦是箇最好底卦, 動静不失其時, 其道, 光明, 又剛健篤實, 輝光, 日新其德, 皆艮之象也. 艮, 居外卦者, 八, 而皆吉, 唯蒙卦, 半吉半凶. 如賁之上九, 白賁无咎, 上得志也, 剝之上九, 君子得輿, 民所載也, 大畜上九, 何天之衢, 道大行也, 蠱上九, 不事王侯, 志可則也, 頤上九, 由頤厲吉, 大有慶也, 損上九, 弗損益之大得志也, 艮卦敦艮之吉以厚終也. 蒙卦上九, 擊蒙, 不利爲宼, 利禦宼, 雖小不利, 卦爻亦自好.
朱子주자가 말하였다. “艮卦간괘(☶)가 가장 좋은 卦괘이니, 움직임과 고요함이 그 때를 잃지 않아 그 道理도리가 빛나고, 또 剛健강건하고 篤實독실하여 빛이 날로 그 德덕을 새롭게 함이 다 艮卦간괘(☶)의 象상이다. 艮卦간괘(☶)가 外卦외괘에 있는 것이 여덟 個개인데 다 吉길하나, 蒙卦몽괘(䷃)만 吉凶길흉이 半半반반이다. 賁卦비괘(䷕)의 上九상구에 “‘꾸밈이 바탕대로 함’이니 허물이 없으리라는 위에서 뜻을 얻음이라”나 剝卦박괘(䷖) 上九상구의 “‘君子군자가 수레를 얻음’은 百姓백성들의 推戴추대하는 바라”, 大畜卦대축괘(䷙) 上九상구의 “‘얼마나 하늘이 트였는지’는 道理도리가 크게 行행해짐이라”, 蠱卦고괘(䷑) 上九상구의 “‘王侯왕후를 섬기지 아니함’은 뜻이 本본받음직 함이라”, 頣卦이괘(䷚) 上九상구의 “‘말미암아 기름이니 危殆위태롭게 여기면 吉길하리라’는 크게 慶事경사가 있음이라”, 損卦손괘(䷨) 上九상구의 “‘덜지 않고 더하면 허물이 없고’는 크게 뜻을 얻음이라” 같은 것들은 艮卦간괘(☶)의 “‘그침에 도타움이니 吉길하리라’는 마지막까지 도탑기 때문이라”이다. 蒙卦몽괘(䷃) 上九상구에서는 ‘어리석음을 깨우침이니 盜賊도적됨이 利이롭지 않고 盜賊도적 막음이 利이로우니라’라고 하였으니 비록 조금 利이롭지 않기는 해도 卦爻괘효 自體자체는 좋은 것이다.”
又曰蒙學者之事始之之事也艮成德之事終之之事也
又曰, 蒙, 學者之事, 始之之事也, 艮, 成德之事, 終之之事也.
또 말하였다. “蒙卦몽괘(䷃)는 배우는 者자의 일이니 始作시작하는 일이고, 艮卦간괘(☶)는 德덕을 이루는 일이니 마무리 짓는 일이다.”
○ 復卦静中有動艮卦又是動中要静復卦便是一箇大翻轉底艮卦艮卦便是兩箇翻轉底復卦復是五陰下一陽艮是二陰上一陽陽是動底物事陰是静底物事凡陽在下便是震動意思在中便是陷在二陰之中如人陷在窟裏相似在上則没去處了只得止故曰艮其止陰是柔順底物事在下則巽順陰柔不能自立須附於陽在中則是附麗之象在上則說蓋柔媚之物在上則歡悅
○ 復卦, 静中有動, 艮卦, 又是動中要静, 復卦, 便是一箇大翻轉底艮卦, 艮卦, 便是兩箇翻轉底復卦. 復是五陰下一陽, 艮是二陰上一陽. 陽是動底物事, 陰是静底物事. 凡陽在下, 便是震動意思, 在中, 便是陷在二陰之中, 如人陷在窟裏相似在上, 則没去處了只得止. 故曰艮其止. 陰是柔順底物事, 在下則巽順, 陰柔不能自立, 須附於陽, 在中則是附麗之象, 在上則說, 蓋柔媚之物, 在上則歡悅.
復卦복괘(䷗)는 고요함 속에 움직임이 있고 艮卦간괘(☶)는 움직임 속에서 고요함을 求구하니, 復卦복괘(䷗)는 하나의 크게 뒤집힌 艮卦간괘(☶)이고 艮卦간괘(☶)는 두 個개의 뒤집힌 復卦복괘(䷗)이다. 復卦복괘(䷗)는 다섯 陰爻음효 밑에 陽爻양효 하나가 있고, 艮卦간괘(☶)는 두 陰爻음효 위에 陽爻양효 하나가 있다. 陽양은 움직이는 것이고 陰음은 고요한 것이다. 陽양이 아래에 있으면 떨쳐 움직이려는 뜻이 있고, 가운데 있으면 두 陰爻음효 사이에 빠지니 사람이 陷穽함정에 빠진 것과 비슷하며, 위에 있으면 떠나지 않고 그칠 뿐이다. 그러므로 ‘그 그쳐야 함에 그침’이라고 한다. 陰음은 柔順유순한 것으로서 아래에 있으면 恭遜공손히 따르니 부드러운 陰음은 스스로 설 수 없어 陽양에 붙어야 하고, 가운데 있으면 붙는 象상이며, 위에 있으면 기쁘니, 부드럽고 예쁜 것이 위에 있으면 기쁘기 때문이다.
○ 艮就人身取象上一畫有頭之象中二陰有口之象所以艮其輔於五爻見內卦之下亦有足之象
○ 艮, 就人身取象, 上一畫, 有頭之象, 中二陰, 有口之象. 所以艮其輔, 於五爻, 見內卦之下, 亦有足之象.
艮卦간괘(☶)는 사람 몸에서 象상을 가져왔으니 위의 첫 畫획은 머리의 象상이 있고, 가운데 두 陰음은 입의 象상이 있다. 그래서 五爻오효에서 ‘그 볼에 그친다’는 것이니, 內卦내괘의 아래에도 발의 象상이 있음을 알 수 있다.
又曰咸艮皆以人身爲象但艮卦又差一位
又曰, 咸艮, 皆以人身爲象, 但艮卦又差一位.
또 말하였다. “咸卦함괘(䷞)와 艮卦간괘(☶)가 다 사람 몸을 象상으로 하였으나, 艮卦간괘(☶)에서 取취한 몸의 자리가 한자리 적다.”
○ 建安丘氏曰艮六爻以三上爲主而九三連上二陰有互震之體失其所以爲艮止之義矣而全艮之時用者獨在乎上故上敦艮吉而三艮其限厲薰心也其下四陰爻則皆隨陽而止者五近上艮故艮其輔言有序四遠之則亦艮其身而无咎也二近下艮故艮其腓不拯其隨初遠之則但艮其趾未失正而已合二體觀之而重艮之義可識矣
○ 建安丘氏曰, 艮六爻, 以三上爲主, 而九三, 連上二陰, 有互震之體, 失其所以爲艮止之義矣. 而全艮之時用者, 獨在乎上. 故上敦艮吉, 而三艮其限厲薰心也. 其下四陰爻, 則皆隨陽而止者, 五近上艮, 故艮其輔, 言有序, 四遠之, 則亦艮其身, 而无咎也. 二近下艮, 故艮其腓, 不拯其隨, 初遠之, 則但艮其趾, 未失正而已. 合二體觀之, 而重艮之義, 可識矣.
建安丘氏건안구씨가 말하였다. “艮卦간괘(☶)의 여섯 爻효는 三爻삼효와 上爻상효가 主人주인이나 九三구삼은 윗-卦괘의 두 陰爻음효와 이어져 互卦호괘인 震卦진괘(☳)의 몸-體체가 있어 艮卦간괘(☶)의 그치는 뜻이 되는 까닭을 잃었다. 그런데 全體전체 艮卦간괘(☶)의 때와 쓰임은 오로지 上爻상효에 있다. 그러므로 上爻상효는 그침에 도타움이니, 吉길하며 三爻삼효는 허리에 그치기에 危殆위태로움이 마음을 태우는 것이다. 그 아래의 네 陰爻음효는 다 陽爻양효를 따라 그치는 것이니, 五爻오효는 위의 그침에 가까우므로 그 볼에 그침이라 말이 順序순서 있으며, 四爻사효는 떨어져 있으니 또한 그 몸에 그침이니, 허물이 없다. 二爻이효는 아래의 그침에 가까우므로 장딴지에 그침이니, 그 따름을 건지지 못하며, 初爻초효는 떨어져 있으니 다만 그 발꿈치에 그쳐서 바름을 잃지 않을 뿐이다. 두 卦괘의 몸-體체를 合합쳐 보면 艮卦간괘(☶)를 겹친 뜻을 알 수 있다.”
韓國大全
【유정원(柳正源) 『역해참고(易解參攷)』】 |
小註, 朱子說, 翻轉. 小註소주에서 朱子주자가 말하였다. “뒤집혔다는 說明설명.” |
案, 翻, 反也, 覆也, 以三畫言之, 震是艮之反也. |
내가 살펴보았다. ‘翻번’은 뒤집어진 것이며 엎어진 것이니, 三畫卦삼획괘로 말하면 震卦진괘(☳)는 艮卦간괘(☶)가 뒤집어진 것이다. |
而六畫卦之復, 大體似震, 則便是大翻轉之艮卦. 六畫卦之艮, 乃兩箇震之反體, 則便是兩箇翻轉之復卦. |
그런데 六畫卦육획괘의 復卦복괘(䷗)는 큰 몸-體체가 震卦진괘(☳)와 비슷하니, 곧 크게 뒤집어진 艮卦간괘(☶)이다. 六畫卦육획괘의 艮卦간괘(☶)는 곧 두 箇(≒個)개의 震卦진괘(☳)가 뒤집어진 몸-體체이니, 곧 두 個개가 뒤집어진 復卦복괘(䷗)이다. |
此翻轉字, 只與朱子解鼎顚趾, 言翻轉鼎趾者相似. |
여기에서 ‘뒤집어졌다[翻轉번전]’는 글자는 다만 朱子주자가 “솥의 발이 넘어졌다”는 것을 풀어서 솥의 발이 뒤집어졌다고 말하는 것과 같다. |
【김상악(金相岳) 『산천역설(山天易說)』】 |
終則有始. 마치면 始作시작함이 있다. |
○ 艮之德, 終始萬物, 故上九多吉, 皆得厚終之義也. |
艮卦간괘(☶)의 德덕은 萬物만물을 마치고 始作시작하기 때문에 上九상구에 吉길함이 많은 것은 모두 “마지막까지 도탑다”는 뜻을 얻은 것이다. |
【서유신(徐有臣) 『역의의언(易義擬言)』】 |
以剛居終, 以厚而終也. 土積之厚, 爲艮山也. |
굳센 陽양으로 끝에 있음은 두터우면서 마치기 때문이다. 흙이 쌓여 두터움이 艮卦간괘(☶)인 山산이 된다. |
【서유신(徐有臣) 『역의의언(易義擬言)』】 |
厚終. 마지막까지 도탑다. |
土積之厚, 爲山也. 흙이 쌓여 도타운 것이 山산이 된다. |
【심대윤(沈大允) 『주역상의점법(周易象義占法)』】 |
初无所得, 而終必爲物之所歸服, 故曰以厚終也, 坤爲厚爲終. |
처음에는 얻는 바가 없으나 마침내는 반드시 萬物만물이 돌아가 服從복종하는 바가 되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도탑기 때문이다”고 했으니, 坤卦곤괘(☷)가 도타움이 되고 마지막이 된다. |
【오치기(吳致箕) 「주역경전증해(周易經傳增解)」】 |
天下之事, 唯終守爲難, 而其所止, 能敦厚於終, 故爲吉也. |
天下천하의 일은 오직 끝까지 지키는 것이 어려운데, 그 그치는 바에 끝까지 敦厚돈후할 수 있기 때문에 吉길하게 된다. |
【이병헌(李炳憲) 『역경금문고통론(易經今文考通論)』】 |
上九敦艮吉 象曰敦艮之吉以厚終也 |
上九상구는 ‘그침에 도타움이니, 吉길하리라’ 「象傳상전」에서 말하였다. ““그침에 도타움”이 吉길한 것은 마지막까지 도탑기 때문이다.” |
王曰, 居上[주 49]之極. 敦重在上, 不陷非妄, 宜其吉也. |
王弼왕필이 말하였다. “위의 끝에 있다. 도탑고 愼重신중함이 위에 있어 그릇되고 妄靈망령됨에 빠지지 않으니, 그 吉길함이 마땅하다.” |
按, 周之君臣, 爰得我止, 此亦小綱領. |
내가 살펴보았다. 周주나라의 임금과 臣下신하가 이에 自身자신이 그칠 곳을 얻었으니, 이것 또한 작은 綱領강령이다. |
49) 上상:경학자료집성 DB와 影印本영인본에는 ‘止지’로 되어 있으나, 『周易註疏주역주소』 王弼왕필 註주에 따라 ‘上상’으로 바로잡았다. |
* 出處: daum, Naver, Google, 한국주역대전(韓國周易大全)DB, 한국경학자료시스템 |
- 周易傳義(下) 주역전의(하) 〉 卷十七 〉 52. 艮 http://db.cyberseodang.or.kr/front/alphaList/BookMain.do?bnCode=jti_1a0202&titleId=C63&compare=false |
- 周易正義(3)주역정의(3) 〉 周易兼義 下經 夬傳 卷第五 〉 52. 艮䷳ 艮下艮上 http://db.cyberseodang.or.kr/front/alphaList/BookMain.do?bnCode=jti_1a0103&titleId=C10&compare=false |
- 한국주역대전(韓國周易大全) DB 주역대전 > 하경 > 52.간괘(艮卦䷳) http://waks.aks.ac.kr/rsh/dir/rdirItem.aspx?rptID=AKS-2012-EAZ-2101_BOOK&rshID=AKS-2012-EAZ-2101&dirRsh=주역대전%24하경%2452.간괘(艮卦䷳)%3a편명%24艮卦%3a |
- 모바일서당/모바일서원: https://hm.cyberseodang.or.kr/ |
- 동양고전종합DB > 주역과 동양사상(1) - 최영진 http://db.cyberseodang.or.kr/front/popup/PopPlayMov.do?bnCode=jti_7a0101&titleId=C13&mediaIdx=2393&mediaType=M |
- 철산 주역강의 52강 중산간(重山艮) - 그칠 때, 그칠 곳에 그치기(최정준 교수) https://www.youtube.com/watch?v=7kLyIDIRhNI |
- 소통의 인문학 주역 109강 중산간괘重山艮卦1(김재홍 박사님) https://www.youtube.com/watch?v=1kqQS5UG19o 소통의 인문학 주역 110강 중산간괘重山艮卦2(김재홍 박사님) https://www.youtube.com/watch?v=OL2uOHqE1b0 - 사이버 예절서당(주역 307강 52. 중산간괘-1)(박완식 훈장님) https://www.youtube.com/watch?v=IOkm9hPHp6A - 사이버 예절서당(주역 308강 52. 중산간괘-2)(박완식 훈장님) https://www.youtube.com/watch?v=XIS2ZeQeTfY 사이버 예절서당(주역 309강 52. 중산간괘-3)(박완식 훈장님) https://www.youtube.com/watch?v=vAkbNq4Cku0 감이당 주역 강독 52강 _ 중산 간(강사 이성남) https://www.youtube.com/watch?v=3LL8JK6NElk 야매 주역 - 52 중산간 (괘의 說明설명) https://www.youtube.com/watch?v=mFnP9QVNPdk 야매 주역 - 52 중산간 (효의 說明설명) https://www.youtube.com/watch?v=E3YXm6RAwDc |
*****(2023.07.13.)
[보조자료]
이상으로 52卦 艮卦(간괘, ䷳ ☶☶ 重山艮卦중산간괘)를 마치고, |
다음에는 53卦 漸卦(점괘, ䷴ ☴☶ 風山漸卦풍산점괘)를 올립니다. |
- 2023.07.13. DAUM 뉴스 실시간 국제 뉴스 https://news.daum.net/foreign/#1 |
국제 뉴스 뉴시스/[올댓차이나] 왕이 "중국·아세안, FTA 3.0판 협상 서둘러야" 뉴시스/인플레 둔화에도…미국인들, 식품 물가 부담은 여전 서울경제/'중진국 함정' 경고음 커지자···금리인하·빅테크 띄우기 '올인' 중앙일보/佛 환경장관의 특단 대책 "옷, 안 사고 고치면 돈 주겠다" 매일경제/혼돈의 태국 … 40대 개혁후보, 총리투표 前 헌재 회부 매일경제/中수출 두자릿수 급감 외국인투자도 80% 뚝 연합뉴스/[영상] 프리고진, 위암으로 더 잃을 것 없어서 진격했나? 경향신문/‘목욕물’ 된 플로리다 바닷물···산호초가 위험하다 머니투데이/'달러 천하'도 끝나간다…주목받는 엔화, 신흥국 통화 뉴시스/시카고 오헤어공항에 토네이도 통과.. 기상청 예보로 피해는 없어 뉴시스/中, 나토 대중국 결의에 반발…"근거없는 비난과 도발" 뉴시스/日언론 "한일 정상, 결속 어필했지만…韓우려에 목표대로 방류 진행 전망 못해" 연합뉴스/日정부, 차세대 고속로 개발 총괄에 미쓰비시중공업 선정 뉴시스/NYT "바이든 미 대통령, 우크라 전쟁 장기화 대비 촉구" 뉴시스/WP "대반격 나선 우크라 초기 손실은 공격 실패 사례" 뉴시스/"바이든은 모든 것 얻었고, 젤렌스키는 선방했다"…미 언론 나토회담 평가 동아일보/‘바그너 반란’으로 본 푸틴-김정일의 측근정치 헤럴드경제/미국 남서부 폭염 역대 기록 경신…‘콜드브루’ 불티나게 팔려 뉴스1/美 디스인플레이션 모드…"7월 금리인상 끝이 보인다" |
18:07뉴스1/미국 바이오벤처, 올해 상반기 투자유치 전년비 -33% '하향·안정세' 18:04프레시안/"아마존 무기 배송 아니다"…미·영 '우크라 감사 표시 보고파' 18:02MBN/"서울 퇴근길 물폭탄 조심"…밤사이 중부 집중호우 18:00뉴시스/우크라 여군 약 5000명, 큰 군복입고 여성병 시달리며 최전선서 복무 18:00한국일보러시아군 '별'들의 위기? 장군 해고와 실종, 사망 잇따라 17:59연합뉴스/[영상] 러시아 "F-16 우크라 지원은 핵위협"…서방은 '주판알 튕기기' 17:58연합뉴스/'미국 턱밑' 쿠바에 러시아 군함…냉전시절 공생관계 복원중 17:57아시아경제/지구촌 식량난 악화…7억명은 굶는다 17:57한국경제/"AI칩 수요 폭발"…엔비디아 성장 계속된다 17:55서울경제中, 빅테크 때리기 후폭풍··· 5대 기업 시총 1400조원 증발 17:55연합뉴스/美해군 해상초계기 P-8A, 대만해협 통과…中 "모든 과정 감시"(종합) 17:55뉴시스/얼마나 무섭길래…이탈리아, 지옥의 문지기 '케르베로스 폭염' 비상 17:55MBC중국 연이어 찾는 美 최고위 인사‥상무장관 방중 조율중 17:52뉴시스“또 해고 한다고?”...1만명 줄인 마이크로소프트 추가 감원한다 17:50한국경제TV'푸른별 지구' 바다, 녹색으로 물든 이유는... 17:48서울경제美 물가 둔화에···"연준 이달 금리 올리고 동결할수도" 17:45아시아경제바그너그룹 수장 프리고진, 수 년간 위암 치료…"잃을 것 없는 상태" 17:45한겨레/나토, 전쟁 피로감과 당위 사이에서 ‘차가운 줄타기’에 나서다 17:45연합뉴스/[영상] 현피뜨는 회장님들, 훈련파트너로 격투기 전설들 소환 17:45연합뉴스이란 대통령 우간다서 '동성애 옹호' 서방 강력 비난 |
10:46연합뉴스/"에릭 슈밋에 내 요트 팔지마"…러 재벌가 딸 소송 10:43연합뉴스/美 '홍콩 국가비상사태' 계속 연장…中 "근거없는 패권주의" 10:39연합뉴스/주미 中대사·美국방차관보 만남…미중 군사 소통도 재개되나 10:36매일경제/동전 하나에 1억 ‘잭팟’…美 농장서 금화 700여개 발견 10:35뉴스1/내년부터 시행하려던 디지털세 연기…매출발생국 과세에 이견 10:34뉴스1/바이든, 나토 정상회의 도중 벨라루스 야권 지도자 만나 10:32헤럴드경제/러 외무 “美 우크라 F-16 지원 핵위협으로 간주…핵탑재 가능” 10:32뉴스1/'커밍아웃한 아빠' 논란된 日 유명방송인 류체루 숨진채 발견 10:31뉴시스/우크라전 참전 러 사령관, 軍 지원 부족 비판 후 해임 10:31뉴시스/시카고 오헤어공항에 토네이도 통과.. 기상청 예보로 피해는 없어 10:29뉴시스/유엔 안보리, 13일 北 ICBM 발사 관련 긴급회의 개최 10:28뉴시스/美 국방차관보, 주미 중국대사와 양국군 의사소통 협의 10:28뉴시스/中, 나토 대중국 결의에 반발…"근거없는 비난과 도발" 10:27뉴스1/존재감 넓히는 엔비디아, 암 IPO에도 뛰어든다 10:26뉴시스/日언론 "한일 정상, 결속 어필했지만…韓우려에 목표대로 방류 진행 전망 못 10:25뉴스1/인도 몬순 폭우로 최소 66명 사망…"다리 무너지고, 집 떠내려가" 10:24연합뉴스/日정부, 차세대 고속로 개발 총괄에 미쓰비시중공업 선정 10:22연합뉴스/中 '수력발전 기지' 쓰촨, 폭염에 전력난…생산시설 가동 제한 10:21뉴시스/NYT "바이든 미 대통령, 우크라 전쟁 장기화 대비 촉구" 10:20한겨레/바이든 “우크라 지원은 시대의 소명”…G7, 안전보장 공동선언 |
09:18아시아경제/"동전 하나에 1억"…美 농장 팠더니 금화가 '와르르' 09:16머니투데이/美 농장서 남북전쟁 당시 금화 700여개…"동전 하나 가치, 1억원" 09:12서울신문/미성년자에 성적 사진 스캔들은 BBC 간판 휴 에드워즈…경찰 “범죄증거 09:11경향신문/레바논 헤즈볼라 “이스라엘에 빼앗긴 골란고원 마을 탈환할 것” 긴장감 09:05뉴시스/美 "中 해커, 정부기관 이메일 해킹"…中 "허위 사실" 09:05뉴시스/'폭염 기승' 스페인, 기온 40도 이상 올라 09:04머니투데이/죽음의 거품이 둥둥…독성 물질로 덮인 브라질 강, 무슨 일이? 09:00연합뉴스/러, 반란 직후 CIA 통화 사실 인정…"우크라 문제 논의한 것" 08:59조선일보/“젊어지고 싶어” 17세 아들 피 수혈받은 美억만장자, 돌연 중단한 이유 08:58파이낸셜뉴스/기시다 "오염수 여름에 방류"...尹 "IAEA 존중, 방사능 초과시 바로 08:57문화일보/난민 늘며 ‘하나의 유럽’ 흔들… 네덜란드·핀란드 등 ‘반이민’ 극우정당 08:57문화일보/나토 ‘12→32국’ 몸집 키웠지만… 국방비·아태협력 두고 ‘불협화음’ 08:57매일경제/尹만난 기시다 “올여름 오염수 방류 계획 변화 없다” 08:55헤럴드경제/“바그너 무장해제 마무리중”…러 국방부에 무기 반납 08:54뉴스1/태국 오늘 총리선출 투표…야권 후보 의석 부족·사법 리스크 산적 08:52뉴스1/주미 중국대사, 미 국방부 청사 이례적 방문…"안보 관련 회담" 08:52연합뉴스/"주인니 北대사, 아세안 회원국 대사 모임 열어 미국 비판" 08:50뉴스1/유엔 안보리, 13일 北미사일 발사 논의하는 긴급회의 소집 08:50한국경제/美, 은행위기에 7600조원 몰린 머니마켓펀드 규제 강화한다 08:48아시아경제/우크라이나 참상 드러낸 한 장의 사진…전 세계 울렸다 |
첫댓글
헬레보루스,
Christmas rose크리스마스 로즈,
사순절 장미라고도 부릅니다.
꽃말은 '내 마음을 달래 주세요.'
제주도 중산간 마을
https://www.youtube.com/watch?v=nE1-1eLlLhs
연꽃과 문화공연
전주 덕진공원에서
7월15일부터 축제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