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9민병준 학습일기

[2409 민병준]

3월 15일

오늘은 박효근이라는 사람이 쓴 절친이라는 시를 배웠다. 시에서 반복되는 말이 있어서 운율을 느낄 수 있었다. 또 역설을 배웠는데 역설은 읽는 이의 주의를 끌고 그 의미를 강조한다. 이 시의 주제는 우정이라고 한다. 이 시에서 절친이 의미하는 건 부족함을 채워주는 친구다.

3월 17일

조이가 좀 이해력이 딸리는 것 같다. 질문하는 게 좋은 자세라고 했는데 질문하고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 하지만 홍진이가 훨씬 더 딸리는 것 같다. 내가 봤을 때 뇌가 없는 것 같다. 그래도 우리 조는 재미있어서 좋은 것 같다.

3월 20일 

절친을 마무리해 필기를 많이 해서 지루하고 재미가 없었다. 주제는 친구가 주는 것을 말한다. 또 내재율은 운율이 숨어있는 것, 외재율은 운율이 겉으로 나와 보이는 것을 얘기한다. 자유시는 형식이 자유로운 시이다. 국어 시간에 배우는 것 중 시가 가장 재미없는 것 같다.

3월 21일

오늘은 춘향전에 대해 배웠다. 많이 들어봤던 이야기라 내용은 잘 알고 있었다. 총 7개의 문제를 풀었다. 마지막 문제에서 이상한 말을 해서 어이가 없었다. 또 말장난의 의미는 언어유희이다. 홍진이는 점점 미쳐갔다. 모르고 화 내려다가 참았다.

3월 22일

오늘도 춘향전에 대해 배웠다. 단어와 문제 4가지를 알아봤다. 이야기에서 변사또처럼 멍청하면 망하고 감방에 가게 된다는 것을 배웠다. 그래서 국어 시간에 자면 안될 것 같다. 조이도 시를 썼는데 괜찮은 것 같다.

3월 24일

단어들에 아는 게 많아서 쓰는게 귀찮았다. 나 같았으면 수청을 들었을 거다. 춘향이는 사랑이 안 변해서 다행이다. 한국에 있는 많은 사람들은 기다리지 못하고 사랑을 버리는 것 같던데 춘향이는 대단하다. 나였어라도 변 사또만은 절대 수청을 안 들었을 것 같다.

3월 28일

오늘은 춘향전에 문제를 풀었다. 문제가 너무 많아서 귀찮고 힘들었다. 문제가 너무 길었는데 답은 정말 쉬웠다. 풍자의 뜻을 배웠는데 내가 아는 사람과 정말 비슷한 것 같다. 많이 써먹을 수 있는 단어가 될 것 같다. 오늘 수업은 유독히 더 지루했다.

3월 29일 

몸에 관한 관용어에 대해 배웠다. 퀴즈도 내셨는데 아는 것들인대 막상 들으면 말이 안 나와서 하나 밖에 못 맞췄다. 운동부들만 푸는 문제가 있었는데 그 문제도 풀지 못해서 짜증이 났다. 그래도 내가 홍진이보다 공부를 잘해서 좋다.

4월 4일

오늘 단원 평가를 풀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2,3개를 잘 풀지 못했지만 인생은 한 방이라 생각하고 찬스를 썼다. 그래서 1개만 틀려서 64개로 1등이 됐다. 우리 조 멤버 두 명이 머리가 안 좋아서 걱정됐지만 A를 맞았다. 조이가 이 소식을 빨리 들으면 좋겠다.

4월 5일

김홍도의 서당 속에 담긴 이야기를 또 배웠다. 그 안에는 여러가지 설명 방법이 들어있었다. 정의,예시,비교와 대조,분석 등이 있었다. 알고 있는 설명 방법이 꽤 많았다. 예를 들 때 내 이름이 계속 들어갔다. 굉장히 맞는 말들이 많았던 것 같다. 필기할게 많아서 힘들었다.

4월 7일

김홍도의 서당에 담긴 이야기에 대해 배웠다. 글이 길지 않아서 한 번에 다 읽었다. 여기에서 시험에 나오는 단어가 많을 것 같다. 한 두개 빼고는 다 처음 듣는 단어들이었다. 곧 시험이라 열심히 준비해야겠다.

4월 17일

웃음의 효과라는 글을 읽어보았다. 계획하기-조사하기-개요짜기-글쓰기-고쳐쓰기-제목 순으로 글을 써야 한다. 오늘까지 배운 것을 잘 정리해서 중간고사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 곧 중간이니 수업시간에 집중을 해서 국어 100점을 맞아야겠다.

5월 16일

단어를 정리하는 것이 힘들었다. 그래도 쓰고 나면 머릿속에 잘 들어온다. 중간 떄 단어 문제는 잘 푼 것 같다. 국어 시간에는 그래서 잠을 안 자려고 노력한다. 이번 소설은 내용이 재미있는 것 같다. 기말을 위해서 수업시간에 집중해서 들어야겠다. 그리고 노트 정리도 잘해야겠다.

5월 17일

옥희 엄마와 아저씨가 이제는 너무 대놓고 관심을 갖는 것 같다. 그냥 빨리 사랑 해버리면 좋을 것 같다. 내가 옥희라면 엄마의 재혼에 반대할 것 같다. 왜냐묜 죽은 아빠의 친구라는 것을 알게 되면 화가나게 될 것 같기 때문이다. 하지만 ㄴ잔 옥희가 아니니까 그냥 재혼하면 좋겠다.

5월 23일

오늘도 사랑 손님과 어머니를 읽었다. 많이 읽을 것 같은데 아직도 많이 남았다. 어머니가 이제 죄책감을 느끼는 것 같다. 이제야 점점 양심을 찾아가는 것 같다. 아무리 좋더라도 죽은 남편의 친구를 사랑하는 것은 선을 넘은 것 같다. 빨리 깨지면 좋겠다.

5월 24일

오늘도 어김없이 사랑 손님과 어머니를 읽었다. 한 번 더 읽는다면 끝날 것 같다.옥희 엄마가 곧 아저씨와 손절을 칠 것 같다. 솔직히 그냥 결혼 해버리면 좋겠다. 옥희의 시점 말고 옥희의 엄마의 시점이 도 재미있을 것 같다. 너무 많이 읽어서 빨리 끝나면 좋겠다.

5월 25일

오늘도 사랑 손님과 어머니를 읽었다. 드디어 끝났다. 새드 엔딩으로 이야기가 끝났다. 아저씨가 차인 것 같다. 서빈이가 안녕하세은한테 차인 것과 똑같은 것 같다. 이야기가 너무 길어서 힘들었지만 나름대로 재미있었던 것 같다.

6월 7일

사랑 손님과 어머니를 마무리했다. 갈래는 현대 소설,단편 소설이다. 시험을 봤는데 18개를 맞았다. 찬스를 썼으면 A였는데... 역시 인생은 도박인가보다. 다음에는 꼭 찬스를 써야겠다.

6월 19일

담화와 상황 맥락에 대해 배웠다. 쓸게 많아서 엄청 귀찮았다. 동백꽃이라는 이야기를 읽었다. 점순이가 너무 머리가 안 좋은 것 같다. 말 뜻을 잘 이해를 못한다. 곧 기말이니까 열심히 준비해서 잘 봐야겠다.

6월 20일

사회 문화적 맥락을 배우고 그 것에 대해 배웠다. 점순이가 나가 왜 감자를 거절한지 이유를 모르는 것 같다. 나 같아도 거절했을 거 같긴 하다. 내복약을 먹지 말고 내복을 입으라는 광고와 발로 걸어다녀서 전기를 만들라는 광고에 대해 알아봤다.

6월 21일

형성 평가를 봤다. 오늘도 어김없이 찬스를 쓸지 말지 고민했다. 이번에도 윤우의 반대로 쓰지 않았다. 2개를 틀렸다. 찬스를 쓴 조에게 밀려서 1등에서 3등까지 내려갔다. 다음번에 진짜로 찬스를 써야겠다.

교육여행 기행문 작성

아침 9시에 에버랜드에 먼저 갔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거의 놀이기구를 탈 수 없었다. 도착한지 2시간 만에 티익스프레스를 탈 수 있었다. 재미있기는 했지만 기다린 시간에 비하면 그다지 잘 탔다고 얘기할 수 없을 것 같다. 밥 먹는데에도 30분이나 가다려서 먹어야했다. 아마존을 타러 갔는데 1시간 30분을 기다려야 되는데 2반 친구들의 도움으로 20분만에 타고 1번 더 탔다. 물에 많이 젖었지만 정말 재미있었던 것 같다. 저녁을 먹으러 갔는데 고기 무한리필 집에 갔다. 역시 재재인가 보다. 그리고 숙소에 갔다. 숙소 역시 깨끗하고 넓었다. 새벽까지 게임을 하면서 신나게 놀았다. 다음날 호텔 조식을 먹고 강릉 해변에 갔다. 서빈이가 핸드폰을 잃어버려서 다음 장소를 가야하는데 시간이 많이 지체됐다. 런닝맨 체험을 했는데 지루하고 재미도 더럽게 없었다. 해담 마을에 가서 처음으로 뗏목을 탔는데 중심을 잃어서 계곡에 빠졌다. 그래서 신발,양말,바지 모두 젖었다. 다음은 수륙양용차를 탔는데 수학 여행에서 했던 것들 중에 가장 재미있었다. 윤유가 옆에 차를 도발해서 물을 많이 맞았다. 그래도 재미있어서 별로 신경 쓰이지 않았다. 물고기를 잡았는데 모르고 밟았다. 느낌이 윤지우를 밟은 느낌이었다. 편의점에 들려서 먹을 것을 샀다. 간식을 먹으면서 놀고 4시에 잠을 잤다. 마지막 날 발왕산 케이블카를 탔다. 해발 1800m에 올라가니까 귀가 아팠다. 사진을 찍고 다시 타고 내려갔다. 루지를 타러 갔다. 두 번째에 탈 때는 홍진이랑 시합을 했다. 카트라이더 선수라 빠를 줄 알았는데 내가 이겼다. 휴게소에서 먹을 거 내기를 했는데 사주지 않았다. 밥을 불고기로 먹었다. 학교로 돌아가는데 3시간 정도 걸린 것 같았다. 누가 코를 엄청 나게 골았다. 휴게소에 들렸다가 학교에 도착했다. 얘들이랑 조금 논 후에 저녁을 먹고 집에 들어갔다. 처음 간 수학여행이었는데 재미있었고 좋은 추억이 된 것 같다. 살짝 힘들었지만 재미있어서 괜찮았다. 3학년 때는 도 좋은 곳을 가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