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법등사설오스님TV(YouTube) 작성자 : 변함없는 즐거움
왜냐하면 우리가 평소에는 이런 힘이 없습니다. 우리가 이런 힘이 없기 때문에 점찰참법으로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왜 점찰참법 기도를 해야하는 가 하면, 바로 지장보살의 가피를 구하는 것입니다. 우리로 하여금 힘이 생겨서 중생을 제도하게 합니다. 여러분이 하루 기도를 하고, 그 다음날 점찰윤상을 사용했을 때에 지장보살님께서 화신을 나투시지 않기 때문에 본래의 진신이 아닙니다. 지장보살의 화신이 없을 때에는 바로 생각으로 뜻을 짓습니다. 그때 나온 윤상은 확정할 수 없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첫 번째 7일은 윤상이 진실로 나타나지 않습니다. 사실대로 나타나지 않습니다. 첫 번째 7일의 예비단계가 지난 후에 두 번째 7일이 시작되고 나서 그 다음부터는 영험이 나타납니다. 효과가 영험해집니다. 그래서 붉게, 검게 나타난 것들이 바로 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과거에 어떤 업이 중한지를 알려주는 것입니다. 어떤 업이 아주 가벼운지 알려줍니다. 이것을 바로 중점적으로 참회한다고 합니다. 지장보살의 화신이 반드시 나타나기 때문에 윤상을 한 번 던지면 바로 성공합니다. 만약 지장보살이 현신을 안한다면 화신이 안오신다면 여러분의 윤상은 영원히 일정하지 않습니다. 묻는 것과 답이 맞지 않습니다. 윤상에서 나타난 것도 다 정확하지 않습니다. 이 점을 반드시 주의해야 합니다. 무엇을 주의해야 하는가 하면 거짓을 진짜인 줄 잘못 알아서는 안됩니다. 점찰참법 기도를 할 때에 마땅히 주의를 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우리가 참법기도를 하고 점찰윤상을 씁니다. 그날은 참법기도를 하지 않습니다. 오늘 첫 번째 날 기도를 하고 다음날 아침에 참회실에 들어가서 먼저 점찰윤상을 봅니다. 점찰을 하고 나서 둘째 날에는 참법기도를 합니다. 참회기도를 마치고 나서, 이날 기도를 하고 나서는, 그날 바로 윤상을 보지는 않습니다. 어제 점찰기도한 수확을 보는 것입니다.
점찰기도를 두 번째 7일까지 한 후에는 세 번째 7일부터는 윤상이 수시로 변합니다. 세 번째, 네 번째 7일이 지나고 나서부터는 윤상이 다시 돌아옵니다. 어째서 다시 돌아온다고 하는가 하면 당초에 이미 청정하다고 붉은색이 나왔던 것이 다시 청정하지 않다고 나옵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숙세의 업이 드러난 것입니다. 여러분이 참회한 현재의 행은 이미 청정해졌지만 숙세의 업이 나타난 것입니다. 현재의 빚을 아직 다 갚지 못했으면 과거의 업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현재의 업이 다 청정해지고 나면 숙세의 업장을 처음부터 다시 계산합니다. 그래서 두 배로 열심히 참회해야 합니다. 삼칠일, 사칠일, 오칠일 동안 참회기도를 하고 나면 숙세의 업이 차차 청정해집니다. 이 때에 마음이 아주 청정합니다. 번뇌도 가벼워집니다. 절을 해도 마음이 아주 편합니다. 이것을 몸과 마음이 경안한 경계를 얻었다고 합니다. 여러분들이 기도를 해봐야 경험할 수 있는 것입니다. 기도를 안하면 경험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점찰윤상을 받으면 바로 점찰을 해보라는 뜻은 아닙니다. 그러면 안됩니다. 윤상을 점찰할 때에는 먼저 지극한 마음(至心,지심)을 배워야 합니다.
첫 번째로 지극한 마음(至心,지심)을 배워야 합니다. 이 윤상을 점찰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이 법을 수행하고자 하는 사람은 먼저 지극한 마음(至心,지심)을 배우고 시방제불에게 두루 예경해야 합니다. 시방제불에게 예경할 때에는 발원을 해야 합니다. 바로 그 자리에서 원을 세웁니다. 무슨 원을 세우는가 하면,
원컨대 시방에 일체중생들이 속히 친근하며 공양을 올리고 정법을 듣고 받을 수 있게 하소서.
첫 번째 원입니다. 첫 번째로 읽는 부분은 참법기도를 하고자 할 때에는 점찰윤상을 사용하고자 하면 먼저 지극한 마음(至心,지심)을 배워야 합니다. 지극한 마음(至心,지심)이란 마음을 지극정성으로 간절하게 하나로 섭수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일심(一心)이라고 합니다. 여러분들이 어떤 기도를 하든지 다 일심(一心)입니다. 그럼 우리 마음이 두 개란 말입니까? 일심(一心)이 되게 해야한다는 것은, 조금의 망상도 없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다 내려놓으라는 것입니다. 지극한 마음(至心,지심)이란 나처럼 설하는 것이 아닙니다. 뒷부분에서 어떤 것을 지심(至心)이라 하는지 오직 지심에 대해서만 설명합니다.
세가지 종류의 지극한 마음(至心,지심)이 있습니다. 한 가지 지극한 마음(至心,지심)은 시방제불에게 예경하는 것입니다. 시방제불에게 예경할 때에는 발원을 해야 합니다. 왜 시방제불에게 예경해야 할까요? 나의 목적은 시방에 일체중생으로 하여금 그들도 모두 청정하게 법에 공양을 하는 것입니다. 먼저 법을 앞에서 말하고 그 다음에 정법을 듣고 받게 합니다.
그 다음에는 지극한 마음(至心,지심)으로 시방에 일체 법장에 예경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바로 원을 세웁니다. 원컨대 일체중생들이, 시방에 중생들이 속히 다 수지독송할 수 있기를 기원하며 여법하게 수행하여 대승을 수지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대승경전중에) 어떤 경전을 수지해도 됩니다. <금강경>, <보현행원품>, <아미타경>, 시방에 모든 법장이 다 그 안에 포함됩니다. 그러나 독송할 때에 반드시 발원을 해야 합니다.
제가 많은 불자들에게 자주 물어봅니다. 그도 대승경전을 독송합니다. 그런데 발원도 안하고 회향도 안합니다. 그러면 경전을 독송해서 뭘 하려는 것입니까? 발원을 안 하면 효과가 크지 않습니다. 그래서 무슨 일을 하던지 간에 먼저 발원을 해야 하는 겁니다. 무슨 목적을 달성하고자 하는지 무슨 소망이 있는지? 지장기도 뿐만이 아닙니다. 어떤 수행이든지 다 그렇습니다.
제일 먼저 시방제불에 예경을 합니다. 두 번째는 시방의 법장에 예경을 합니다. 세 번째는 시방의 현성승에 예경을 합니다.
이것이 바로 먼저 시방의 삼보님께 예경을 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다 그렇습니다. 그러나 이 지장보살께서 우리에게 가르쳐주신 법에서는 먼저 시방제불에 예경을 하고 발원을 해야 합니다. 일체중생이 모두 다 청정하게 공양할 수 있기를 발원해야 합니다. 나와 똑같이 정법을 듣고 수지하고 부처님께 청법을 하고 부처님께 설법을 청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이것을 다 마치는 것을 정법을 듣고 수지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서 불보에 예경합니다.
두 번째는 일체법장에 예경합니다. 그리고 발원합니다. 일체중생들이 모두 다 수지독송할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여법하게 수행하고 불법의 대승교의를 수지하기를 기원합니다. 경전에서 설한 바와 같이 수행하기를 기원합니다. 수지하고 설법을 청하고는 설법을 듣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여법하게 수행해야 합니다.
다음에는 지심으로 시방에 일체현성승에 예경해야 합니다. 그리고 바로 발원을 합니다. 원컨대 시방에 일체중생으로 하여금 다 속히 친근하게 공양을 하게 하소서. 보리심을 발하고 물러나지 않게 하소서.
일반적인 십신(十信) 만심(滿心)은 초주(初住)의 지위에 올라서 물러나지 않습니다. 이것은 화엄입니다. 화엄교의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5교(敎)의 일반적인 대승의 교리에서는 반드시 7지 보살에 올라야 불퇴한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모두 물러납니다. 화엄경 안에서 십신(十信) 만심(滿心)은 초주(初住)의 지위에 ‘주(住)’라는 것은 퇴굴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바로 그렇습니다.
이렇게 삼보님께 예경을 올리고 나서는 지장보살께서 우리에게 알려주십니다. 말씀하시기를 ... 만약 점찰윤상을 배우고자 하면, <점찰선악업보경>을 배우고자 하면 먼저 지성으로 삼보님께 예경을 올리고 나서는, 마치고나서 발원을 해야 합니다. 일체중생들도 다 삼보님께 예경할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나 혼자만이 아닌 시방에 있는 무량한 일체중생들 삼보님께 예경을 마치고 나서 우리 지장보살님께 예경합니다. 마땅히 지극한 마음으로 우리 지장보살마하살님께 예경합니다. 지장보살님께 예경할 때에는 역시 마찬가지로 발원을 해야 합니다.
일체중생들도 모든 악업과 중죄를 소멸하고 모든 장애에서 벗어나기를 발원해야 합니다. 그리고 필요한 모든 것들이 원만 구족하기를 기원합니다. 삼보님께 예경을 마치고 나서, 이것은 법주입니다. <점찰선악업보경>의 법주입니다. 우리 사람들 간에도 예의가 있습니다. 누군가 나에게 무언가를 주면 예의를 차리는 겁니다. 삼보님만 찬탄을 하고 있습니다. 자신은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이 지장보살은 그렇게 속되지 않습니다. 지장보살께서 나한테도 예경을 하라고 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지장보살님의 법을 배우기 때문에 점찰윤상을 쓰고자 하기 때문에, 그래서 지장보살께 예경을 하는 것입니다. 동시에 또한 발원을 해야 합니다. 또한 시방에 계신 일체중생들이 모두 악업이 소멸되기를 발원합니다. 그들이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이 바로 모든 사람이 다 부자가 되기를 원하는데 간단히 한마디로 말하면 재물이 있으면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추게 됩니다. 부족함이 없이 다 충족하고 충만하기를 발원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I7xl2T_JP4 설오스님 한국어 통역 https://www.youtube.com/watch?v=PtM-Dw_I1_0&list=PL5MPltq86t11mMX67mzXILujzccPO6sKj&index=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