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역개정
그가 철장을 가지고 그들을 다스려 질그릇 깨뜨리는 것과 같이 하리라 나도 내 아버지께 받은 것이 그러하니라
이기는 자에게. 기독교의 정체성을 지키는 사람들. 사랑 믿음 섬김 저항
이기는 자. 패배하는 자 - 진정한 교회.
예수님은 만국에 대한 권위(엑수시아)를 준다. 이 권세가 무엇일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 다스림은 어떤 말일까? 다스리다. 목양하다 인도하다 보호하다를 의미한다.
계7장17절에도 포이마이노가 목양하다는 의미로 나타난다.
(이는 보좌가운데에 계신 어린양이 그들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라)
2장27절에서 포이마이노는 목양하다라는 의미로 번역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국이 목양의 대상이사.
산산조각내다라는 쉰트리보는 이런 의미외에도 사랑의 매를 들어서 훈육하다는 의미가 있다.
시2편9절에 '네가 철장으로 그들을 깨드림이여 질그릇같이 부스리라{ 에서 유래하는데 철장은 양떼를 이끄는 막대기로 쓰이고 또는 양떼를 지키기 위해서 침입자들을 쫓아내는 도구로 사용한다.
결국 로마제국에 저항하는 교회에 만국을 목양하고 훈육하는 목자의 사명을 위탁할 것을 의미한다.
이상은 175면 이병학의 '제국과 계시'에 나오는 내용이다
제프리 와이마는 어떻게 해석을 할까? 그 근거는 무엇인가/
와이마는 목양적 해석보다는 통치적/심판적 해석을 주장하고 있다.
와이마는 목양/파멸의 논점을 정확하게 말해주고 있다.
계7장17절에서 목양적 의미도 언급을 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멸적으로 해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목자의 활동이 파괴적인 결과를 만들기때문이다. 질그릇을 깨때리는..
질그릇에 대해서 이병학은 설명을 하지 않고 있다.
파멸로 사용되는 포이마이노는 계12:5; 19:15에 나타난다.
계12장 5절 - 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리는 남자라. 그 아이를 하나님앞과 그 보좌앞으로 올려가더라 계19장 15절
그의 입에서 예리한 검이 나오니 그것으로 만국을 치겠고 친히 그들을 철장으로 다스리며 또 친히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겠고
특히 15절에서 태린다. 재난을 초래한다는 파타쏘와 평행을 이루고 있다는 사실이다.
70인역번역본에서는 포이마이노의 부정적 의미를 사용했다. 시 49:15; 렘6:3' 미5:6
다스림이라는 중립적 표현을 거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유1) 철장과 깨뜨림의 폭력성에 볼때 다스림은 너무 약하다
이유2)시2편9절이 파명시키다를 염두에 두고 있다. 계12:5; 19:15
이유3) 시2편은 폭넓게 보면 세상왕들과 통치자들이 결국 파멸당할 것이른 경고로 끝을 맺는다
시2:12 그의 아들에게 입맞추라 그렇지 아니하면 진노하심으로 너희가 길에서 망하리니 그의 진로가 급하심이라.
이 만국을 다스릴권세는 결국 심판하고 파멸시기기 위해서 그리스도께서 성부로 부터 부여받은 권세이다.
이 권세는 2가지 이미지
이미지1) 철장 철제몽둥이. 철로 감싼 나무 몽둥이. 야생동물을 격퇴하기 위해서. 계19장 15절에는 검과 평행을 이룬다.
이미지2) 질그릇 특히 두아디라에는 토기장이 조합이 있엇는데. 그 의미가 실감을 더한다.
그리스도의 절대적 권세를 보여준다. 심판과 파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