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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제 12 장
여자와 용
1 하늘에 큰 이적이 보이니 해를 옷 입은 한 여자가 있는데 그 발 아래에는 달이 있고 그 머리에는 열두 별의 관을 썼더라
2 이 여자가 아이를 배어 해산하게 되매 아파서 애를 쓰며 부르짖더라
3 하늘에 또 다른 이적이 보이니 보라 한 큰 붉은 용이 있어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라 그 여러 머리에 일곱 왕관이 있는데
4 그 꼬리가 하늘의 별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지더라 용이 해산하려는 여자 앞에서 그가 해산하면 그 아이를 삼키고자 하더니
5 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 그 아이를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가더라
6 그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매 거기서 천이백육십 일 동안 그를 양육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곳이 있더라
7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과 더불어 싸울새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8 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그들이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9 큰 용이 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 그가 땅으로 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그와 함께 내쫓기니라
10 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이르되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나타났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고
11 또 우리 형제들이 어린 양의 피와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으로써 그를 이겼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들의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12 그러므로 하늘과 그 가운데에 거하는 자들은 즐거워하라 그러나 땅과 바다는 화 있을진저 이는 마귀가 자기의 때가 얼마 남지 않은 줄을 알므로 크게 분내어 너희에게 내려갔음이라 하더라
13 용이 자기가 땅으로 내쫓긴 것을 보고 남자를 낳은 여자를 박해하는지라
14 그 여자가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광야 자기 곳으로 날아가 거기서 그 뱀의 낯을 피하여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양육 받으매
15 여자의 뒤에서 뱀이 그 입으로 물을 강 같이 토하여 여자를 물에 떠내려 가게 하려 하되
16 땅이 여자를 도와 그 입을 벌려 용의 입에서 토한 강물을 삼키니
17 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과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서 있더라
전륜성왕
[ 轉輪聖王 ]
고대 인도의 전기상의 이상적 제왕. 단순히 전륜왕 또는 윤왕이라고도 한다. 이 왕이 세상에 나타났을 때에는 하늘의 차륜이 출현하고, 왕은 이 선도하에 무력을 이용하지 않고 전세계를 평정한다고 해서, 이 이름이 붙었다. 산스크리트의 차크라바르틴(Cakravartin) 또는 차크라바르티라쟈(Cakravartirāja)의 역어. 불전에서 이 왕은 윤보(輪寶), 백상보(白象寶), 감마보(紺馬寶) 등의 칠보를 가지며, 불과 마찬가지로 <32상>(32의 신체적 특징)을 갖추고 있다고 하며, 세속세계의 주인으로서 진리계의 제왕인 불에 비유되는 지위를 부여받았다. 실제, 석존이 그 탄생시에 출가하면 불이 되고, 속세에 있으면 전륜성왕이 된다는 예언을 받았다는 것은 잘 알려진 전설이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이 전륜성왕은 석존보다 후의 인도통일제국의 제왕의 이미지가 투영된 것이라고 생각된다.
동의어
전륜왕, 윤왕, 차크라바르틴(Cakravartin), 챠크라바르티라쟈(Cakravartirāja)
인도 신화 속 개념으로 불교와 힌두교와 자이나교도 이를 받아들였다. 산스크리트어로는 짜끄라와르띠 라자(cakravarti-rāja), '바퀴를 굴리는 왕'이라고 표현한다. 이를 한자로 작가라발랄저(斫迦羅跋剌底), 자가월라(遮迦越羅) 등으로 음역하기도 했다. 약칭은 전륜왕 내지는 윤왕. 인도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각국들의 군주도 불교를 통치이념으로 삼으면서 왕즉불, 전륜성왕을 표방했다.[1]
한자 번역 그대로 수레바퀴(전륜: 轉輪)처럼 생긴 신통한 보배를 굴리면서 세상을 교화하는 이상적인 왕을 뜻한다. 비유적 의미로 역사의 수레바퀴를 굴리는 대왕이라고도 한다. 말 그대로 세상이 돌아가게 하는 왕. 통치는 정의와 정법(正法)으로서 행하며[2] 힌두교나 자이나교에도 있지만 특히 불교에서는 전륜이라고 칭하며 매우 중요한 상징으로 여긴다.[3] 불교에서 전륜성왕은 32상[4]과 7보(寶)[5]를 갖추어, 무력에 의지하지 않고 바른 법으로 세계를 정복하고 지배한다고 한다. 바른 법에 어긋나는 자는 전륜성왕의 상징인 수레바퀴가 끝까지 쫓아 바른 법으로 이끌게 만들도록 한다고 한다.
전륜성왕은 종교적 이상과 정치적 이념이 조화를 이룬, 즉 이상적인 정치를 이 땅에 구현하고자 하는, 인도종교 속의 이상적 제왕이다. 이상적인 통치자질의 전형이 내포된 개념이자, 지상에서 가장 강력한 권력을 소유한 우주적 군주를 지칭한다. 반대로 말하자면 전륜성왕 같은 이상적 통치자가 나타난다는 것은 말 그대로 신화적인 영역이란 뜻이기도 하다.
위에 있는 개요에서 설명하는 '짜끄라와르띠'의 '짜끄라'는 바퀴, 수레, 원반, 군대, 영역을 뜻하는데 흔히 륜(輪)이라고 번역한다. '와르띠'는 '굴리다'라는 동사원형 브리트(vrt)에서 나온 말로, '짜끄라를 굴리는 왕'이라는 뜻이다.[6] 수레바퀴의 모습을 보면 그 바퀴의 살이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면서 잘 짜여져 있어 어디로든 걸림 없이 굴러가는데, 당시 인도인들은 이러한 수레바퀴의 모습을 아주 잘 짜여진 정치적 상징으로 보았다. 이러한 점 때문에 전륜성왕은 '바퀴를 굴리는 자'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정치의 지배자'라는 의미로도 받아들여진다고 한다. 이에 반해 다르마 짜크라(dharma cakra)는 법륜(法輪), 즉 불법에 대한 상징적 표현으로 진리가 회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전륜성옹과 부처가 유지하는 사회질서는 잘 짜여진 챠크라와 같다는 말에서 본다면, 이들의 유사성을 단번에 알 수가 있다.
뷜러 교수는 위에 서술한 짜크라를 법과 권위에 대한 상징으로 보았다. 임금의 수레바퀴가 아무런 저항도 받지 않고 굴러가는 것은 그의 권력이 얼마나 널리 미치는가를 보여주는 것임을 뜻고, 그렇기에 전륜성왕은 일반적으로 '세계의 지배자' 혹은 '세계의 주권자'라고 정의가 되는 것은 물론, 우주적 정의라고 하는 원리나 정치적 도덕성을 통해 전세계를 자신의 영역으로 끌어들이는 우주적 통치자로 정의가 된다고 한다.
전륜성왕의 가장 큰 특징이자 두드러지는 점은 바로 '정법으로 나라를 다스리는 것'인이다. 전륜성왕은 칼이나 뭉둥이가 아닌 이상적인 덕과 진리로 세계를 다스림으로써 사람에게 안락을 주는 성군이라고 한다. 그리하여 불교에서는 석가모니를 '(불법의) 가르침의 전륜성왕'으로 견주었다.[7] 불경 중에 부처와 전륜성왕과 관련하여 불교의 정치적, 사회적 시각을 반영하는 <전륜성왕사자후경>이라고 하는 경전이 있다. 경제적 불평등이 어떻게 하여 사회에서 불의를 초래하는지 설명하는 책으로, 전륜성왕의 경제정책은 그의 정부의 초석과도 같다고 한다.[8]
전륜성왕이 다스리는 왕국에서는 인간의 정신적 및 물질적 욕구가 모두 조화로이 충족이 되는데, 이러한 점에서 본다면은 부처님과 전륜성왕 사이의 유사점은 더욱 가까워지는 것과 동시에 중요해진다고 한다. 만약, 부처님이 우주의 정신계를 다스린다면, 전륜성왕은 물질계를 다스리는 쪽에 해당되며[9], 방금 전에 서술한 정신과 물질이 상호조화를 이루는 마당에서, 그들은 서로 역할이 다르나, 선 위치가 다를 뿐 거의 같다고 보아도 된다. 전륜성왕의 지위는 여래와 비슷하다고 한다.[10]
전륜성왕이 등장하는 때는, 인간의 수명이 8만 년까지 달한다고 하는 번영기쯤이고, 전생의 선업의 결과를 통해 탄생하는 존재라고 한다. 그러면서, 전륜성왕은 우담바라꽃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이 꽃의 출현은 비로소 전륜성왕이 등장하는 때가 왔음을 알리며, 전륜성왕이 중생을 해탈시키는 때를 용화세계라고 부른다고 한다.
[1] 이는 호국불교의 예이기도 하다.
[2] 그렇기에 전륜성왕은 "법에 의지하고, 공경하며, 중시하고, 만들며, 기치로 삼고, 제일로 하여 크샤트리아, 가신들, 군대, 브라만, 시민, 지방민 그리고 산과 들의 짐승과 하늘의 새에 대해서도 각자에 맞는 수호와 비호, 보호를 내린다."라는 묘사가 있다. 그렇기에 불교에서 말하는 정법, 즉 다르마는 국민은 물론, 자연의 질서까지 조절하고 온 우주를 지배하는 힘이라고 할 수가 있다. 그렇기에, 달리 보면 전륜성왕은 온 우주를 지배하는 제왕이라고도 할 수가 있는 셈이다.
[3] 한편 석가모니가 굴리는 것은 한 차원 더 높은 법륜이다.
[4] 相, 신체의 특징
[5] 보물
[6] 전륜성왕이라고 불리는 가장 큰 이유기도 하다. 달리 전륜성제(轉輪聖帝), 비행황제(飛行皇帝), 전왕(轉王)으로도 번역되었따. 사가라발제는 한자 음역이다. 수레바퀴를 굴리기에 '자신의 전차바퀴를 어디로나 굴릴 수가 있는', 곧 '어디로 가도 아무런 방해를 받지 않는' 통치자를 뜻하기도 한다.
[7] 어느 경전에서는 아예 부처와 전륜성왕을 동일시하였다. 대부분 경전에서는 출세간과 세간을 기준으로 하여 부처와 전륜성왕을 비교하여 설한다. 예를 들어 잡아함 제27에서는 '전륜성왕이 출세시, 칠보가 세간에 나타난다....이와 마찬가지로 여래가 출현할 때 역시 칠각지 보물이 나타난다'라고 설명하며, 대지도론 권25에서는 '전륜성왕이 청정무잡한 종족에서 태어나 그 가문에 따라 가업을 성취한다면, 부처는 제불정정한 성족에서 탄생하여 깨달음의 길을 가고, 전륜성왕이 갖가지 모습으로 몸을 장엄한다면, 부처님은 32상으로 몸을 장엄하며, 전륜성왕이 보륜을 굴린다면, 부처님은 참된 법륜을 굴리며, 전륜성왕이 사천하의 우두머리로 적을 무찌른다면, 부처님은 삼계의 존경받는 자로서 일체의 번뇌를 없애며, 전륜성왕이 법을 엄격히 시행하여 위반하는 자가 없게 한다면, 부처님은 계율을 엄히 지켜 파계하지 못하게 하며, 전륜성왕이 사섭법으로 중생을 다스리고, 문무신하로 하여금 국정을 다스리게 한다면, 부처님은 출세간의 사섭법을 통해 중생을 껴안고 갖가지 방편을 알아 사성제의 법을 설하는 법왕의 위를 갖춘다'라고 서술하였다.
[8] 즉, 국가의 부를 개인 각자의 필요에 따라 공평하게 분배하는 일이야말로 정부를 유지하는 골격을 이루고, 그렇게 함으로써 사회를 결속시지코 평화화 조화를 이루며, 사회윤리와 개인 윤리를 함양할 수가 있다고 주장한다.[9] 그렇기에 부처는 정신적 원리를, 전륜성왕은 물질적 원리를 상징적으로 표현한다고 할 수 있다.
[10] 그러면서, 전륜성왕은 속세에서 석가모니 부처와 공통되는 다수의 특지잉 있다고 한다. 인왕경 및 보살영력본업경에 따르면은, 철륜왕은 십신위, 동륜왕은 십주위, 금륜왕은 십회향위에 배당되어있다고 한다.
157.또 가라사대 도통줄을 대두목에게 주어 보내리라 법방만 일러주면 되나니 내가 어찌 홀로 맡아 행하리오. 도통시킬 때에는 유불선 각 도통신들이 모여들어 각기 그 닦은 근기를 따라서 도를 통게 하리라
(대순전경 8판 3장 157절)
27 一日(일일)에 弟子(제자)一人(일인)이 願道通(원도통)하거늘 曰(왈), 時來(시래)하면 我(아)난 道通(도통)을 先賜大頭目(선사대두목)하리니, 厥頭目(궐두목)이 率天下之道通神(솔천하지도통신)하고 各隨功德之大小(각수공덕지대소)하야 皆道通(개도통)하리라.
(註) 어떤 날 제자 한 사람이 도통을 바라거늘 말씀하시기를, 때가 오면 도통을 먼저 대두목에게 주리니, 그 두목이 천하의 도통신을 거느리고 각자 공덕의 크고 작음에 따라 모두 도통시키리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제9편 기유년 제9장 27절)
진인(眞人)이 나와서 포교할 때
1 교(敎)를 널리 전하라. 옳은 사람, 곧 진인(眞人)이 나와서 포교할 때는 생사판단이 서리라.
2 이제 성인이 나오시는데 도덕군자도 따라 나오느니라.
3 내 일은 판밖에서 성공해 가지고 들어오니 혼백(魂魄) 동서남북(東西南北) 아닌가.
4 동(東)은 일본이요, 서(西)는 미국이요, 남(南)은 중국이요, 북(北)은 소련이라.
5 중앙(中央)은 아동도(我東道) 아닌가.
6 한 고조(漢高祖)는 마상(馬上)에서 득천하(得天下)하였으나 우리는 좌상(坐上)에서 득천하하느니라.
(증산도 道典 11:361)
판밖에서 성공해 들어와야
1 태모님께서 항상 말씀하시기를 “너희들 가지고는 안 되느니라. 판밖에서 성공해 들어와야 되느니라.” 하시고
2 “진인이 나와야 하느니라. 나의 모든 일을 이룰 사람이 판밖에서 나오느니라.” 하시거늘
3 성도들이 크게 낙심하여 한숨을 쉬며 “그러면 우리는 다 소용이 없습니까?” 하고 여쭈니
4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울안에 들어 있느니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11:362)
판밖의 남모르는 법
1 내가 하는 일은 도통한 사람도 모르게 하느니라.
2 나의 일은 판밖에 있느니라.
3 무릇 판안에 드는 법으로 일을 꾸미려면 세상에 들켜서 저해를 받나니
4 그러므로 판밖에 남 모르는 법으로 일을 꾸미는 것이 완전하니라.
(증산도 道典 2:134)
1 대저 천하사를 함에 때가 이르지 않아서 세상 사람들이 알게 되면 그 음해가 적지 않나니 그러므로 나는 판밖에서 일을 꾸미노라. (증산도 道典 4:58)
2 이제 판밖에서 남에게 의뢰함이 없이 남모르는 법으로 일을 꾸미노라.” 하시고 (증산도 道典 5:119)
11 하루는 상제님께서 약장에
奉天地道術藥局 在全州銅谷生死判斷
봉천지도술약국재전주동곡생사판단
이라 쓰시고 성도들에게 “몇 자인지 세어 보라.” 하시거늘
12 성도들이 “열여섯(十六) 자입니다.” 하고 아뢰니 말씀하시기를 “진주(眞主)에서 한 끗이 튀었네.” 하시고
13 “내 일은 판밖에서 성도(成道)하느니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5:250)
4 상씨름 하는 자는 콩밭 이슬을 맞으며 판밖에서 술 고기 많이 먹고 있다가 ‘아우’ 소리 한 번에 똑 한 사람 지우고 황우를 몰아가느니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6:56)
4 가만히 있어도 세상의 이치가 일을 성사시키는 우두머리를 불러낸다.
5 내 이름은 죽으나 사나 떠 있느니라.” 하시니라.
6 성도들이 ‘일을 이루는 사람은 뒤에 나온다.’는 말씀에 속으로 애만 태우거늘
7 하루는 호연이 상제님께 “여기 있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애터지게 하지 말아요.” 하니
8 말씀하시기를 “저것들 다 하루살이다, 하루살이! 문을 열면 불을 보고 깔따구와 하루살이가 막 달려드는 것과 같은 이치니라.” 하시고
9 또 말씀하시기를 “내 일은 고목에서 움이 돋고, 움 속에서 새끼를 낳아 꽃이 피고(枯木生花) 열매가 되어 세상에 풀어지느니라.” 하시니라.
10 하루는 상제님께서 성도들에게 이르시기를 “너희들이 아무리 별스러워도 나를 따르는 자들의 선생밖에는 못 되느니라.
11 나의 일은 판밖에 있나니 뒤에 큰스승이 나와 천하창생을 가르치리라.” 하시니라.
12 이어 말씀하시기를 “내 일은 꼭 된다. 물샐틈없이 꼭 된다.”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6:65)
5 또 말씀하시기를 “내 일은 판밖의 일이니라. 가르쳐도 모를 것이요, 직접 되어 보아야 아느니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6:73)
1 하루는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일을 해야 되니 불가지(佛可止) 김성국(金成國)을 데리고 오라.
2 천지공사를 결정하리라.
3 우리끼리 일했으나 나의 일은 판밖에 있느니라.” 하시고
4 또 손을 오므리시고 말씀하시기를 “이 손 안에 무엇이 있는 줄 아느냐?
5 방 안에 일을 두고 마당에서 야단친단 말이니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6:118)
5 일꾼 된 자 씨름판을 본받을지니
6 씨름판에 뜻하는 자는 판밖에서 보양물(補陽物)을 많이 먹고 기운을 잘 길러 끝판을 꼬누고 있느니라.
7 시속에서 씨름판에 소를 상금으로 거나니 나를 잘 믿어 일을 잘하는 자에게 익산(益山) 삼기산(三箕山) 와우(臥牛)를 주리라.
(증산도 道典 8:117)
1 태모님께서 항상 말씀하시기를 “내 새끼들 중에서는 안 되고 판밖에서 성도하여 들어오리라.” 하시니
2 성도들은 너무나 충격적인 말씀이나 감히 그 연유를 여쭈지 못하니라.
3 하루는 태모님께서 또 그 말씀을 하시므로 민환이 여쭈기를 “늘 그와 같이 말씀하시는데 오늘은 왜 판밖에서 성도하여 들어오는지 그 이유를 가르쳐 주십시오.” 하니
4 태모님께서 아무 대답도 않으시고 다만 “흥!” 하실 뿐이더라.
(증산도 道典 11:159)
1 태모님께서 항상 말씀하시기를 “너희들 가지고는 안 되느니라. 판밖에서 성공해 들어와야 되느니라.” 하시고
2 “진인이 나와야 하느니라. 나의 모든 일을 이룰 사람이 판밖에서 나오느니라.” 하시거늘
3 성도들이 크게 낙심하여 한숨을 쉬며 “그러면 우리는 다 소용이 없습니까?” 하고 여쭈니
4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울안에 들어 있느니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11:362)
동곡비서 (銅谷秘書)
<22> 선생님이 평소에 종도들과 노르실 적에 흔히 가구 진주치기 노름을 하시는데, [다 터라] 하시고 척사를 들고 탁 치시며 [ㅇ씨가 판을 쳤다] 하시고 다 긁어 들이시고, [끝판에 ㅇ씨가 있는줄 몰랐지야. 판안 끝수 소용있나. 끝판에 ㅇ씨가 나오니 그만이로구나. 나의 일은 판밖에 있단 말이다. 붉은 닭 소리치고 판밖소식 들어와야 나의 일이 될 것이다].
경학(京學)이 물어 가로대 [도통판은 어디 있읍니까?] 가라사대 [가르쳐 주어도 모르리라. 똑똑이 들어볼래? 전라도 백운산으로 지리산으로 장수 팔공산으로 진안 운장산으로 광주 무등산으로 진주 한라산으로 강원도 금강산으로, 이처럼 가르쳐주니 알겠느냐? 알기 쉽고 알기 어렵고 두가지라. 장차 자연히 알게 되리라. 내가 가르치니 알게 된다는 말이다].
<23> 하루는 선생님이 가라사대 [천지가 역으로 가니 역도수를 볼수밖에 없노라] 하시고, 다음과 같은 글을 쓰시니라.
左旋(좌선)
四三八(사삼팔) 天地(천지)는 魍魎(망량)을 主張(주장)
九五一(구오일) 日月(일월)은 竈王(조왕)을 主張(주장)
二七六(이칠육) 星辰(성신)은 七星(칠성)을 主張(주장)
運(운) 至氣今至願爲大降(지기금지원위대강)
男女老少兒童(남녀노소아동)들이 모두 노래하리라. 그런고로 永世不忘萬事知(영세불망만사지) 하였느니라.
<27> 최덕겸(崔德兼)이 여쭈어 가로대 [천하사는 어떻게 되오리까?] 선생 가라사대 [子丑寅卯辰巳午未申酉戌亥(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를 쓰시며 가라사대 [이러하니라]. 자현이 가로대 [알 수 없읍니다]. 선생이 다시 그 위에다가 [甲乙丙丁戊己庚辛壬癸(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를 쓰시고 차경석에게 일러 가라사대 [네가 알겠느냐?] 경석이 대답하기를 [알 수 없읍니다].
선생 가라사대 [청죽같이 속이 통통 비었는 도통자라야 안단 말이다]. 또 가라사대 [베짜는 바디와 머리빗는 빗과 같으니 알것느냐?] [알 수 없읍니다]. 선생 가라사대 [판안 공부로는 알수 없을 것이요, 판밖 공부라야 알게 되느니라] 하시니라.
또 가라사대 [이십사 절후문이 좋은 글인데 세상사람이 모르느니라. 속담에 절후를 철이라 하고, 어린 아해의 잘못하는 것을 철부지라 하고, 비록 소년이라도 지각이 있는 자는 철을 안다하고, 비록 노인이라도 지각이 없는 자는 철부지라 하느니라].
<29> 하루는 종도들에게 일러 가라사대 [과거에는 도통이 나지 안했으므로 해를 끼치면 해를 받았지만, 이 뒤로는 도통한 사람이 나오면 해를 끼치다가는 제가 도리어 해를 입으리라. 이 뒤에 도통자가 나오면 조심조심하라].
<33> 하루는 박공우가 선생님께 여쭈어 가로대 [도통을 주시옵소서]. 선생 꾸짖어 가라사대 [이것 무슨 말고. 도통을 네가 하겠느냐. 판밖에서 도통하는 이 시간에 생식가루를 먹고 만학천봉 돌구멍 속에 죽었는지 살았는지 내 가슴이 답답하다. 들어라. 각집 선령신 한명씩이 하늘 公庭에 올라가서 제 집안 자손 도통 시킨다고 눈을 붉히고 앉았는데, 만일 판안에서 도통을 주면 모든 선령신들이 달려들어 내집 자손은 어쩌느냐 하고 야단칠 참이니, 그 일을 누가 감당하리요. 그러므로 나는 사정을 쓰지 못하노라. 판안에 너희들은 이 뒤에 닦은대로 도통이 한번에 열리리라. 그런고로 판밖에서 도통종자(道通種子)를 하나 두노라. 장차 그 종자가 커서 천하를 덮으리라.
24
또 말씀하시기를 "투전노름에 진주노름이 있느니 진주를 잡고 까야 먹는 법이며, 같은 끗수에 말수가 먹는 법인데 내가 이제 진주를 잡았느니라. 증산 상제님께서 짜 놓으신 도수로 진주⦁진인을 정하심을 모르고 재세시의 종도들뿐 아니라 많은 사람이 진주를 잡고자 무한히 노력하였으나 도시 천명이니라." 하시니라. (태극진경 7장)
72
하루는 임원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진주는 내가 잡고 이제 뽑기까지 하였으니, 까기만 하면 되는데 까기는 여반장(如反掌)이니 너희들이 하라. 진주란 낙서의 법이니 낙서 구궁(九宮)의 수가 종, 횡, 대각(縱橫對角) 팔방이 모두 15임이니라. 또 낙서의 좌선(左旋), 우선(右旋)하고 상생상극(相生相剋)하는 이치도 너희들이 깨달아야 하느니라." 하시며, 낙서 구궁도(九宮圖)를 하시(下示)하시니 다음 표와 같으니라. (태극진경 8장)
: 위와같이 쌍미륵불로 오시는 "구천상제"님과 "태을천상원군"님 외에 "전륜성왕(轉輪聖王)"으로 오시는 진인(대두목)이 있음을 분명히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그럼, 도대체 진인(대두목)은 누구이며, 언제 태어났을까요?
* "천지일월성신" 의 도맥(道脈)
天地魍魎主張
4 (신,辛) 신미생 구천 증산상제
3 (갑,甲) 갑신생 수운 최제우, 갑술생 정씨 사모, 갑진생 화은당 강순임, 갑오생 경전 안중건
8 (을,乙) 을미생 정산 옥황상제
日月竈王主張
9 (경,庚) 경진생 법륜 고후비, 월곡 차경석, 사수 장기준, 경인생 묘향 김후비,
5 (무,戊) 무자생 청음 이상호
1 (임,壬) 임술생 운산 안세찬, 태을천상원군 화신
星辰七星主張
2 (정,丁) 정사생 우당 박한경, 정해생 인정상관, 정유생 김호연
7 (병,丙) 병술생 상도 박성구
6 (계,癸) 계축생 증산 상제님 후신
* 九州運祖洛書中
구주운조낙서중 : 온 세상 운수의 뿌리는 낙서(洛書) 속에 들어 있네.
현하대세가 가구판 노름과 같으니 같은 끗수에 말수가 먹느니라." (대순전경 P313)
어느날 공사에서 종도들에게 가라사대 "낙서에 배열되어 있는 석줄 아홉개의 숫자가 종횡으로 매행마다 각각 십오수(十五)가 차면 판모리를 하는 것이 곧 후천에 이루어질 비밀을 세간에 누설한 것인데 내가 천지공사에 이 일을 도수로 정하여 쓰노라." 하시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123-124)
: 구천 증산상제님과 법륜 고후비님, 그리고 정산 옥황상제님 모두 진인(진주)은 판밖에서 나온다 하셨는데, 이 판은 어떤 판일까요?
그것은 위 태극진경 정산 옥황상제님 말씀처럼 투전노름이 진주노름이요, 진주란 낙서의 법이라 하신 말씀처럼 판밖이라 할 때 판은 "(가구판 진주노름)판" 인 것입니다.
그런데, 상제님이 판안이라 하지 않고 "판밖"이라 하신 말씀은 "가구판 진주노름"의 낙서판 안에서 천명(天命)을 받으신 "칠성(七星)" 계열의 남성 열(10) 분과 "삼신(三神)" 계열의 여성 일곱(7) 분을 포함한 총 열일곱(17) 분 속에는 진인(대두목)이 안 계시다는 뜻인 것입니다.
즉, 쌍미륵불로 마지막 추수하러 오시는 천지(天地)의 주재자이신 "구천상제"님과 "태을천상원군"님외에 후천선경을 열고 실질적인 다스림의 치세(治世)를 여는 전륜성왕(진인,대두목)이 있음을 "판밖"의 진인이 나온다는 말씀속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27> 최덕겸(崔德兼)이 여쭈어 가로대 [천하사는 어떻게 되오리까?] 선생 가라사대 [子丑寅卯辰巳午未申酉戌亥(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를 쓰시며 가라사대 [이러하니라]. 자현이 가로대 [알 수 없읍니다]. 선생이 다시 그 위에다가 [甲乙丙丁戊己庚辛壬癸(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를 쓰시고 차경석에게 일러 가라사대 [네가 알겠느냐?] 경석이 대답하기를 [알 수 없읍니다].
선생 가라사대 [청죽같이 속이 통통 비었는 도통자라야 안단 말이다]. 또 가라사대 [베짜는 바디와 머리빗는 빗과 같으니 알것느냐?] [알 수 없읍니다]. 선생 가라사대 [판안 공부로는 알수 없을 것이요, 판밖 공부라야 알게 되느니라] 하시니라. - 동곡비서 (銅谷秘書) -
1 상제님께서 성도들에게 “장차 도통(道通)은 건감간진손이곤태(乾坎艮震巽離坤兌)에 있느니라.” 하시거늘
2 류찬명이 앉아 있다가 큰 소리로 ‘건감간진손이곤태’를 한 번 읽고 밖으로 나가니라.
3 이 때 최덕겸(崔德兼)이 “천하사는 어떻게 되옵니까?” 하고 여쭈니
4 상제님께서
‘子丑寅卯辰巳午未申酉戌亥’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5 라 가로로 쓰신 후에 말씀하시기를 “이러하니라.” 하시니라.
6 이에 자현이 여쭈기를 “그 뜻을 해석하기 어렵습니다. 십이지(十二支)로 천하사가 장차 어느 때에 이루어질지를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하니
7 상제님께서 다시 그 위에
‘甲乙丙丁戊己庚辛壬癸’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
8 라 쓰시고 경석에게 “네가 알겠느냐?” 하고 물으시니 경석이 “알 수 없습니다.” 하고 대답하거늘
9 상제님께서 “대나무같이 속이 통통 비어 있는 도통자라야 안단 말이다.” 하시고
10 또 말씀하시기를 “베 짜는 바디와 머리 빗는 빗과 같으니 알겠느냐?” 하시니 경석이 “알 수 없습니다.” 하고 대답하니라.
11 이에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선천의 판안 공부로는 알 수 없을 것이요, 나의 판밖 공부라야 알게 되느니라.” 하시니라.
12 이 때 덕겸이 더 자세히 가르쳐 주시기를 청하니 상제님께서 지필묵과 당성냥을 주시며 “공부하고 싶으면 이 지필묵으로 하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10:35)
: 위 증산 상제님 말씀에서 왜 천하사가 "천간"과 "지지" 속에 있다 하셨는지 알면, 진법주의 진인(전륜성왕,대두목)이 언제 인간세상에 태어나는지 알 수 있습니다.
4 순(虞舜)이 역산(歷山)에서 밭 갈고 뇌택(雷澤)에서 고기 잡고 하빈(河濱)에서 질그릇 빚을 때에는 선기옥형(璿璣玉衡)을 알지 못하였나니 당국하면 아느니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10:42)
: 증산 상제님은 때가 되지 못하면 진법주의 주인공이 드러나지 않도록 관왕의 시기(2024~) 가 되기 전까지는 꽁꽁 숨겨 놓으셨습니다. 하지만 위 말씀처럼 천시(天時)가 되면 자연히 무위이화로 드러나서 알 수 있도록 천지일월성신 의 도맥(道脈)이자 인사(人事)의 원리인 "(가구판 진주노름)판"을 짜셨습니다.
즉, "(가구판 진주노름)판"의 모든 판안의 천명(天命)을 받으신 열일곱(17) 분이 드러나면 비로소 판 밖의 진인(전륜성왕,대두목)이 누구이며 언제 인간세상에 태어나는지 알게 되는 것입니다.
증산 상제님이 "알기 쉽고 알기 어렵고 두가지라. 장차 자연히 알게 되리라." 하신 말씀처럼 진인(전륜성왕,대두목)이 태어나는 해는 "천간"과 "지지"를 알고 "(가구판 진주노름)판"을 알면 아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진인(전륜성왕,대두목)이 태어나는 해는 "(가구판 진주노름)판"의 모든 판안의 천명(天命)을 받으신 열일곱(17) 분의 태어난 해의 "천간"과 "지지"를 제외하면 나오게 됩니다.
윗글에 율린 "천지일월성신 의 도맥(道脈)"에 나와있는 열일곱(17) 분의 태어난 해의 "천간"과 "지지"를 직접 확인 해 보시면, 천간(天干)은 "(가구판 진주노름)판"이 낙서의 법임으로 1~9까지의 천간인 "갑을병정무경신임계" 에서 빠진 10수인 "기(己)" 土의 해에 태어나신 것을 알 수 있고, 지지는 열일곱(17) 분의 지지(地支)를 모두 살펴 보시면 12지지(地支)에서 "묘(卯)"만 빠져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즉, 판 밖의 진인(전륜성왕,대두목)은 "1999년 기묘(己卯)생" 인 것입니다.
1999 일곱 번째 달
하늘에서 공포의 대왕이 내려오리라
앙골무아의 대왕이 부활하리라
화성은 전후로 행복하게 지배하리라
L' an mil neuf cent nonante neuf sept mois
Du ciel viendra un grand Roi d' effrayeur:
Ressusciter le grand Roi d'Angolmois,
Avant après, Mars resner par bonheur.
(백시선(百時選)) (10:72)
: 위 시는 그 유명한 종말의 시기를 예언한 노스트라다무스의 "(백시선(百時選)) (10:72)" 절 구절입니다.
이 구절을 가지고 수많은 종교연구가들이 저마다 제각각의 해석을 했는데, 이 구절이 예언한 1999년이 지나자
예언에 대한 관심이 시들시들 해 졌습니다.
눈치 채셨겠지만, 이 구절은 진인(전륜성왕,대두목)이 태어나는 해와 달을 직접적으로 명시한 예언이고, 마지막 구절은 진인(전륜성왕,대두목)이 출사표를 던지고 세상에 나오는 "관왕(冠旺)"의 시기에 접어드는 지금을 가리킨 것입니다.
노스트라다무스는 공포의 대왕이 하늘에서 내려와, 지상에 있는 '앙골무아의 대왕' 을 소생시킨다고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이 앙골무아의 대왕은 글자 그대로 앙골무아라는 이름을 가진 인간왕을 지적하는 말일까요?
이에 대해 대부분의 연구가들은 '앙골무아'를 '몽골리아스(Mongolias)' 라는 단어의 철자를 바꾼 것으로 보고, 몽골로이드계(몽고계 민족, 황색인종) 국가 중에서도 가장 큰 나라로 풀이합니다.
즉, 몽고계 민족,황생인종의 국가 중 신교(神敎)의 종주권을 계승한 대한민국에 진인(전륜성왕,대두목)이 태어난다는 예언인 것입니다.
즉, 이 '앙골무아의 대왕'이 바로 진인(전륜성왕,대두목)인 것이며, 진인이 머리를 드는 "관왕(冠旺)"의 시기를 전후한 지금 세계 곳곳에서 전쟁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을 "화성은 전후로 행복하게 지배하리라" 라고 표현하였는데 화성(Mars)은 "로마신화의 軍神"을 뜻하기 때문에 진인(전륜성왕,대두목)이 나오는 올 갑진년(2024)을 전후한 시기에 세계 곳곳에서 전쟁(우크라이나 전쟁, 중동전쟁 등)이 계속될 것임을 예언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1 9월에 상제님께서 형렬을 데리고 함열 회선동(會仙洞) 김보경(金甫京)의 집에 가시어 보경으로 하여금 큰 북을 구해 오게 하시니
2 보경이 가져다 올리매 그 북을 새끼로 묶어 대들보에 매달고 ‘병자(丙子) 정축(丁丑)’을 계속하여 외우시면서 북을 치며 흥을 내어 노래하시니 이러하니라.
3 丙子丁丑 丙子丁丑 丙子開路아
병자정축 병자정축 병자개로
병자정축 병자정축 병자(丙子)에 길을 여는구나.
4 子兮子兮天開하고 丑兮丑兮地闢이라.
자혜자혜천개 축혜축혜지벽
자(子)여 자여 하늘이 열리고
축(丑)이여 축이여 땅이 열리도다.
5 寅兮寅兮人起하니 卯兮卯兮奇妙로다.
인혜인혜인기 묘혜묘혜기묘
인(寅)이여 인이여 사람이 일어나고
묘(卯)여 묘여 기묘하도다.
6 辰兮辰兮雲起하니 九節竹杖高氣하여 六丈金佛宛然이라.
진혜진혜운기 구절죽장고기 육장금불완연
진(辰)이여 진이여 동방의 구름이 일어나니
아홉 마디 대지팡이 드높은 기운에
여섯 길 금부처(가을부처) 완연하구나.
7 밤이 깊어가매 더욱 흥을 내어 북을 치시며 시 한 수를 읊어 주시니 이러하니라.
8 時節花明三月雨요 風流酒洗百年塵이라
시절화명삼월우 풍류주세백년진
철 꽃은 내 도덕의 삼월 비에 밝게 피고
온 세상의 백년 티끌 내 무극대도의 풍류주로 씻어 내니
9 우리의 득의지추(得意之秋) 아닐런가.
10 이어 말씀하시기를 “좋구나, 좋구나! 이 북소리가 멀리 서양까지 울려 들리리라.
11 이 북소리에 천하가 한번 우꾼하리라.” 하시되 보경은 그 뜻을 알지 못하더라.
(증산도 道典 5:155)
: 위 상제님 말씀 중 "자(子)여 자여 하늘이 열리고 축(丑)이여 축이여 땅이 열리도다. 인(寅)이여 인이여 사람이 일어나고 묘(卯)여 묘여 기묘하도다." 라고 하셨는데, 자(子)시에 하늘이 열리고, 축(丑)시에 땅이 열리며, 인(寅)시에 사람이 일어나는 것은 이해가 되는데, 묘(卯)시는 왜 뜬금없이 "기묘하도다." 라고 하셨을까?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 말씀은 앞선 "병자정축 병자정축 병자(丙子)에 길을 여는구나." 하신 말씀 속에서 "병자년(1996),정축년(1997),무인년(1998),기묘년(1999)"으로 "진법주 50년 공부(유지욕대)"를 마치시고 화천하신 "대순진리회" 우당 박한경 도전의 3년 상이 시작해서 끝나는 해 까지를 가리키며 마지막 "대순진리회"의 우당의 천명이 거두어 지는 해에 "진인(전륜성왕,대두목)" 태어난다는 천기(天機)를 직접적으로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 말씀속에서 증산 상제님 9년 천지공사 중 유일하게 진인(전륜성왕,대두목)이 태어나는 해를 가리킨 다는 것을 이제야 비로소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즉, 이 말씀은 유명한 소설 "단(丹)" 에 나오시는 봉우선생이 "청마대운이 1954년부터 천(天) 15년, 지(地) 15년, 인(人) 15년씩 45년 동안 기운을 쌓고, 즉 1999년 까지가 백산대운의 기운이 쌓이는 기간이다." 라고 하셨는데 이 말씀을 통해 위 증산 상제님 말씀이 1954년 갑오년으로부터 하늘(天)기운이 쌓이는 기간 15년, 땅(地) 기운이 쌓이는 기간 15년, 사람(人) 기운이 쌓이는 기간이 15년 총 45년의 시간이 지나면, 비로소 천지인(天地人) 기운을 합일하여 1999년 기묘(己卯)년에 진인(전륜성왕,대두목)이 태어난다는 해석을 할 수 있습니다.
6 갑자꼬리로 종장(終章)을 짓느니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5:357)
: 위 상제님 말씀의 갑자꼬리가 바로 갑요(甲午)이고, 상제님 종도 중 김갑칠이 오(午)가 7火 이므로 갑요(甲午)를 뜻해서 항상 천지공사를 보실때 비서처럼 항상 곁에 두신 이유도 있습니다.
그리과 위 말씀은 "(가구판 진주노름)판"의 판 안의 사명자 들 중 추수하러 오시는 "구천상제"님과 "태을천상원군
"님을 제외한 열다섯(15) 분 중에서 살아있는 마지막 열다섯번(15)째 사명자인 갑오(1954)생 안중건 증산도 종도사가 천명(天命)을 다하게 되면 "종장(終章)을 짓느니라.” 하신 말씀처럼 "(가구판 진주노름)판"이 종결되고 병겁을 시작으로 후천개벽의 상황으로 들어가게 된다는 암시를 담고 있기도 합니다.
위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으로 알 수 있는 진인(전륜성왕,대두목)의 출생 연도에서 중요한 부분이 7월에 태어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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