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환상
오늘은 날씨가 흐리지만 미세먼지가 없어 가까운 신록도 싱그럽고 먼 산도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마치 하나님과 저 사이에 드리워진 어두움이 벗겨지고 하나님과 더욱 더 가까워진 느낌입니다.
일찍 도착하여 오늘은 어떤 은혜를 부어 주실지 기대하며 어느 정도 기도를 한 후 “하나님, 오늘은 어떤 것을 보여주시는가요?” 여쭸더니 때깔 좋은 수탉(장닭) 한 마리가 ‘꼬기오~’ 우는 장면이 보였고 그 울음 소리가 멀리 동해안까지 울려 퍼지는 것이었습니다. 이어 초가집 지붕 위에 수탉이 올라가고, 초가지붕 위에 박이 자라며 커져 갔고, 마치 흥부전에 나오는 것처럼 박을 켜는 장면이 이어졌고, 그 안에서 보화가 쏟아졌으며, 그것을 감사히 받고 하늘로 올리는 장면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제목은 “영적 가문의 성벽 성문 재건하는 방법”인데 어떤 의미가 있을까?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오늘 찬양이 마치 그와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열광적인 찬양을 드리고 기름부음을 받아 쏟아지는 은혜가 대박 난 기분이었습니다.
2. 찬양
오늘 주일영광예배는 특히 찬양이 뜨거웠습니다.
“높이세 여기 계신 주~~~”
저에게는 새로운 찬양으로서, 그냥 밋밋하게 한번 부르고 끝냈을 수 있었는데, 동일한 찬양을 계속 불렀습니다.
[더 크게 주 찬앙해(Turn it up)]
“높이세 여기 계신 주
우리 찬양을 타고 오셔서 다스리소서,
찬양 중에 주님 역사하시네,
더 크게 주 찬양해,
외치세 주 이름을 높이세,
끊어진 속박의 사슬 죄의 문은 무너져,
우리 찬양 드릴 때에 성령의 비 내리시네,
큰 소리로 주 찬양해,
영광의 왕 오시네”
이어 그 찬양 곡이 울려퍼지는 가운데 “강타!, 파이어~, 폭발!”의 선포도 있었습니다. 1시간 이상(9:59 ~ 11:01) 지속되었습니다. 여러 차례 부를 때마다 기름부음이 넘쳐 성도들이 열광하였습니다. 목사님의 열정적인 장면을 놓치고 싶지 않아 저도 모르게 일어나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 중 몇 장을 콜라주로 편집하여 올리고, 주요 가사도 일부 적어보았습니다.
3. 새로운 기름부음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시23:1)
양들에게 때를 따라 먹을 것을 주시는 선한 목자의 모습입니다. 숨겨진 찬양을 새롭게 발굴하여 하나님을 찬양하도록 하시는 목사님이 멋지십니다.
“하늘의 아름다운 보고를 여시사 네 땅에 때를 따라 비를 내리시고”(신28:12)
앞에서 목사님께서 열정적으로 찬양을 부르시니 성도들도 덩달아서 따라 부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 능력이 성도들에게 그대로 전이될 것으로 믿습니다.
때로는 익숙한 찬양이 은혜롭기도 하지만 새로운 찬양을 부르면 새로운 도전이 되고 새로운 영성으로 채워집니다.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딛3:5)
우리는 날마다 새로운 기름 부음을 받아야 하는데 목사님이 새롭게 발굴해 주는 찬양으로 선도적인 기름을 받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또 어떠한 찬양으로 이끄실지 기대가 됩니다.
“할렐루야 그의 성소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의 권능의 궁창에서 그를 찬양할지어다”(시150:1)
첫댓글 아멘! 아멘! 할렐루야~
등대지기님과 하나님의 스트링은 늘 동기부여가 됩니다~
주님의 능력과 부와 지혜, 힘과 존귀와 영광 찬송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어린양으로 오신 주님..
그 주님을 믿는 믿음으로 시작하는 양문..
오늘도 빛으로 오신 주님을 기대합니다
주님과의 친밀함으로 더 깊이 깊이 나아가시는 등대지기님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예배 때마다 은혜를 주셔서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차기쁨님이 올리신 글을 통해 많이 배우고 도전받고 있습니다.
차기쁨님을 축복합니다.
목사님의 최신 찬양에 배며들어가는 1인입니다~~등대지기님께서 기록물로 남길만한 순간이네요!!!!
지인과 함께 은혜가 넘친다는 금요기도회에 참석하는데, 은혜가 넘치는 찬양들이 전부 밋밋하고 오래된 찬양처럼 느껴지고, 예품의 기름부음 찬양이 자꾸 떠올랐습니다~ ㅎㅎ
뜨거운 예배안에서 기름부음받으며 찬양과 기도와 말씀으로 믿음의 분량을 채울 수 있어 행복합니다
어제 찬양에 대하여 같은 느낌을 가지신 듯합니다.
찬양으로 은혜을 많이 받아왔는데, 그것이 축적되어 어제의 글을 올린 겁니다.
황사랑님을 축복합니다.
아멘.🙏 저도 아직도 속이 뜨겁고 덥네요!
어제 이 강력한 새로운 찬양가운데 엄청난
기름이 부어졌음이 느껴집니다. 🛢 🛢 🛢
정말 박처럼 하늘의 보화가 와르르 쏟아졌으며
아름다운 하늘보고가 활짝 열렸음을 믿음으로 취합니다!
성령의 비 내려주심에 감사합니다.
어제의 열기를 글에 고스란히 담아주심에,
함께 그 현장에서 찬양과 경배속에 푸욱~
잠길수 있음에 참으로 감사감사합니다.
국화꽃이 떠오릅니다.
순결함. 자아의 죽음이란 감동을 주십니다.
계속 번제단에게 자신을 주님께 드리고 계시는
등대지기님의 모습이 감동으로 옵니다.
참 귀하신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 🙏
저는 아직 초보라 대언 형식의 댓글을 다는 것은 신중하게 하는데,
어제는 감동이 왔는지, 엘리님의 글에 댓글을 남겼습니다.
엘리님에게 주님이 주시는 "과도 1개"를 찾는 축복이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