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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周賢주현 兪玉姫유옥희 MSTR회원님 提供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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繫辭上傳:제7장(第七章)_1~3절
주역대전 : 繫辭上傳:제7장(第七章)_1절
p.288 【經文】 =====
子曰 易其至矣乎夫易聖人所以崇德而廣業也知(智)崇禮卑崇效天卑法地
子曰 易, 其至矣乎. 夫易, 聖人所以崇德而廣業也, 知(智)崇, 禮卑, 崇, 效天, 卑, 法地.
子曰 易이 其至矣乎인저 夫易은 聖人이 所以崇德而廣業也니 知는 崇코 禮는 卑하니 崇은 效天하고 卑는 法地하니라 天地設位어든 而易이 行乎其中矣니 成性存存이 道義之門이라
孔子공자가 말하였다. “易역은 至極지극하구나! 易역은 聖人성인이 德덕을 높이고 業업을 넓히는 것이니, 知지는 높고 禮예는 낮으니, 높음은 하늘을 本본받고 낮음은 땅을 本본받은 것이다.”
中國大全
p.288 【小註】 =====
程子曰子曰易其至矣乎止道義之門
程子曰, 子曰, 易其至矣乎, 止道義之門.
程子정자가 말하였다. “孔子공자가 말하였다. “易역은 至極지극하구나”는 “道義도의의 門문”까지이다.”
○ 易之道其至矣乎聖人以易之道崇大其德業也知則崇高禮則卑下高卑順理合天地之道也高卑之位設則易在其中矣斯理也成之在人則爲性成之者性也人心存乎此理之所存乃道義之門也
○ 易之道其至矣乎. 聖人以易之道, 崇大其德業也. 知則崇高禮則卑下, 高卑, 順理合天地之道也. 高卑之位設則易在其中矣. 斯理也成之在人則爲性, 成之者性也. 人心存乎此理之所存, 乃道義之門也.
易역의 道도가 至極지극하다. 聖人성인이 易역의 道도를 써서 德덕과 業업을 높고 크게 하였다. 知지는 높고 禮예는 낮으니, 높고 낮음은 理致이치를 따라 天地천지의 道도에 配合배합함이다. 높고 낮은 자리가 베풀어지면 易역은 그 가운데 있다. 이 理致이치가 사람에게 있어 이루어지면 性성이 되니 “이룬 것이 性성”이다. 사람의 마음에 이 理致이치가 保存보존되어 있음이 “道義도의의 門문”이다.
p.289 【本義】 =====
十翼皆夫子所作不應自著子曰字疑皆後人所加也窮理則知崇如天而德崇循理則禮卑如地而業廣此其取類又以淸濁言也
十翼, 皆夫子所作, 不應自著子曰字, 疑皆後人所加也. 窮理則知崇如天而德崇, 循理則禮卑如地而業廣. 此其取類, 又以淸濁言也.
十翼은 皆夫子所作인대 不應自著子曰字하니 疑皆後人所加也라 窮理則知崇如天而德崇하며 循理則禮卑如地而業廣하니 此其取類하고 又以清濁言也라
十翼십익은 모두 夫子부자가 지은 것이니, 스스로 ‘子曰자왈’이라는 글자를 놓을 수 없으니, 疑心의심컨대 모두 後人후인이 붙인 것인 듯하다. 理致이치를 窮究궁구하면 知慧지혜의 높음이 하늘과 같아 德덕이 높아지고, 理致이치를 따르면 禮예로 낮춤이 땅과 같아 業업이 넓어진다. 여기에 類유를 取취함은 또 清濁청탁으로 말한 것이다.
p.289 【小註】 =====
朱子曰知崇禮卑這是兩截知崇是知識要超邁禮卑是須就切實處行若知不高則識見淺陋若履不切則所行不實知識高便是象天所行實便是法地識見高於上所行實於下中間便生生而不窮故說易行乎其中成性存存道義之門大學所說格物致知是知崇之事所說誠意正心修身是禮卑之事又曰知識貴乎高明踐履貴乎著實知旣高明須是放低著實去做又曰學只是知與禮他這意思卻好禮便細密中庸致廣大盡精微等語皆只是說知禮又曰知是知處禮是行處知儘要高行卻自近起
朱子曰, 知崇禮卑, 這是兩截, 知崇, 是知識要超邁, 禮卑, 是須就切實處行. 若知不高則識見淺陋, 若履不切則所行不實. 知識高, 便是象天, 所行實, 便是法地. 識見高於上, 所行實於下, 中間, 便生生而不窮, 故說易行乎其中, 成性存存, 道義之門. 大學所說格物致知, 是知崇之事, 所說誠意正心修身, 是禮卑之事. 又曰, 知識貴乎高明, 踐履貴乎著實. 知旣高明, 須是放低著實去做. 又曰, 學只是知與禮, 他這意思卻好. 禮便細密, 中庸致廣大盡精微等語, 皆只是說知禮. 又曰, 知是知處, 禮是行處. 知儘要高, 行卻自近起.
朱子주자가 말하였다. ““知지는 높고 禮예는 낮다”의 두 句節구절에서 “知지는 높고”는 知識지식이 높음이고 “禮예는 낮다”는 行實행실이 切實절실함이다. 萬若만약 知지가 높지 못하면 識見식견이 낮고 履行이행함에 切實절실하지 못하면 行動행동이 誠實성실하지 못하다. 知識지식이 높음은 하늘을 象徵상징하였고 行動행동이 切實절실함은 땅을 本본받았다. 識見식견은 위로 높고 行動행동은 아래로 切實절실하면 中間중간에 곧 낳고 낳아 끝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易역이 中間중간에서 行행해지니 “이루어진 性品성품을 存존하고 存존함이 道義도의의 門문이다”라고 하였다. 『大學대학』에서 말한 ‘格物致知격물치지’는 知지가 높아지는 일이고 ‘誠意성의‧正心정심‧修身수신’은 禮예가 낮아지는 일이다.”
또 말하였다. “知識지식은 高明고명함을 貴귀하게 여기고 行動행동은 着實착실함을 貴귀하게 여긴다. 知지가 이미 高明고명하다면 반드시 낮추어서 着實착실하게 해나가야 한다.”
또 말하였다. “배움은 다만 知지와 禮예일 뿐이라는 이 뜻은 좋다. 禮예는 細密세밀함이니 『中庸중용』의 “廣大광대함을 至極지극히 하고 精微정미함을 다한다”[주 186]는 等등의 말은 모두 知지와 禮예를 말한 것이다.”
또 말하였다. “知지는 아는 곳이고 禮예는 行하는 곳이다. 知지는 可能가능한 높아야 하고 行행은 가까운 곳으로부터 行행해야 한다.”
186) 『中庸중용』:致廣大而盡精微, 極高明而道中庸. |
* 格物致知격물치지: 事物사물의 理致이치를 窮究궁구하여 確實확실하게 아는 데까지 이른다. |
又曰知崇天也是致知事要得高明禮卑地也是事事都要踐履過卑便業廣又曰知崇者德之所以崇禮卑者業之所以廣禮纔有些子不到處這業便有欠闕便不廣了地雖極卑无所欠闕故廣又曰知識日多則知益高又曰這事也合禮那事也合禮積累多業便廣又曰所謂德言盛禮言恭禮便是要極卑故无物事无個禮雖於至微至細底事皆當畏謹戒懼唯恐失之這便是禮之卑處禮儀三百威儀三千无非卑底事然又不是强安排皆是天理合如此又曰禮卑是卑順之意卑便廣地卑便廣高則狹了人若只揀取高底做便狹如何會廣地卑便會廣世上更无物卑似地底又曰禮卑是從貼底謹細微做去所以能廣
又曰, 知崇天也, 是致知事, 要得高明. 禮卑地也, 是事事都要踐履過, 卑便業廣. 又曰, 知崇者, 德之所以崇, 禮卑者, 業之所以廣. 禮纔有些子不到處, 這業便有欠闕, 便不廣了. 地雖極卑, 无所欠闕, 故廣. 又曰, 知識日多則知益高. 又曰, 這事也合禮, 那事也合禮, 積累多, 業便廣. 又曰, 所謂德言盛禮言恭, 禮便是要極卑. 故无物事无個禮, 雖於至微至細底事, 皆當畏謹戒懼, 唯恐失之, 這便是禮之卑處. 禮儀三百, 威儀三千, 无非卑底事. 然, 又不是强安排, 皆是天理合如此. 又曰, 禮卑是卑順之意, 卑便廣. 地卑便廣, 高則狹了. 人若只揀取高底做便狹, 如何會廣. 地卑便會廣, 世上更无物卑似地底. 又曰, 禮卑是從貼底謹細微做去, 所以能廣.
또 말하였다. “知지가 하늘처럼 높음은 知지를 이루는 일이니 高明고명해야 한다. 禮예가 땅처럼 낮음은 일마다 모두 實踐실천해 가는 것이니 낮아야 業업이 넓어진다.”
또 말하였다. “知지가 높음으로써 德덕이 높아지고 禮예가 낮음으로써 業업이 넓어진다. 禮예에 조금이라도 이르지 못하는 곳이 있으면 業업은 곧 欠缺흠결이 있게 되어 넓지 못하다. 땅이 비록 至極지극히 낮지만 欠缺흠결이 없기 때문에 넓다.”
또 말하였다. “知識지식이 날로 많아지면 知지는 더욱 높아진다.”
또 말하였다. “이 일도 禮예에 맞고 저 일도 禮예에 맞아서 많이 쌓이면 業업이 넓어진다.”
또 말하였다. “이른바 “德덕은 盛大성대함을 말하고 禮예는 恭遜공손함을 말한다”에서[주 187] 禮예는 至極지극히 낮아야 한다. 그러므로 어떤 事物사물도 禮예가 없음이 없으니 비록 至極지극히 微細미세한 일일지라도 두려워하고 操心조심하며 오직 잘못될까 두려워해야 하니 이것이 곧 禮예의 낮은 곳이다. ‘禮儀三百예의삼백’과 ‘威儀三千위의삼천’이 낮추는 일이 아님이 없다. 그렇긴 하지만 이는 억지로 安排안배함이 아니니 天理천리와 符合부합함이 이와 같다.”
또 말하였다. “‘禮예는 낮다’는 낮추고 따르는 뜻이니 낮으면 넓어진다. 땅이 낮기에 넓으니, 높으면 좁아진다. 사람이 萬若만약 높은 일만을 가려서 取취한다면 좁아지니, 어떻게 넓어질 수 있겠는가? 땅처럼 낮으면 넓어지니 世上세상에 땅처럼 낮은 物件물건은 없다.”
또 말하였다. “‘禮예는 낮다’는 操心조심하면서 仔細자세하게 해나가기 때문에 넓어질 수 있다.”
187) 『周易주역‧繫辭傳계사전』:德言盛, 禮言恭. |
* 欠闕흠궐: 一定일정한 數量수량이나 程度정도에 차지 못하고 모자람. * 欠缺흠결: 一定일정한 數爻수효에서 不足부족함이 생김. 또는 그런 不足부족. |
○ 建安丘氏曰聖人之知如天之崇故所知日進於高明而德以崇禮如地之卑故所行日就於平實而業以廣
○ 建安丘氏曰, 聖人之知如天之崇, 故所知日進於高明而德以崇, 禮如地之卑, 故所行日就於平實而業以廣.
建安丘氏건안구씨가 말하였다. “聖人성인의 知지는 하늘처럼 높기 때문에 아는 바가 날로 高明고명함에 나아가 德덕이 이로써 높아지고, 禮예는 땅처럼 낮기 때문에 行하는 바가 날로 眞實진실함에 나아가 業업이 이로써 넓어진다.”
○ 潛室陳氏曰易言知崇卽中庸尊德性致廣大極高明底事易言禮卑卽中庸道問學盡精微道中庸底事知欲高明故崇如天禮欲執守故卑如地若一向務高明而不事著實則窮積索幽流於淸虛而无執守依憑之實地須是約之以禮知以虛明爲用屬陽屬天皆言其輕淸也禮以形氣爲質屬陰屬地皆言其重濁也
○ 潛室陳氏曰, 易言知崇, 卽中庸尊德性致廣大極高明底事, 易言禮卑, 卽中庸道問學盡精微道中庸底事. 知欲高明, 故崇如天, 禮欲執守, 故卑如地. 若一向務高明而不事著實, 則窮積索幽流於淸虛, 而无執守依憑之實地, 須是約之以禮. 知以虛明爲用, 屬陽屬天, 皆言其輕淸也. 禮以形氣爲質, 屬陰屬地, 皆言其重濁也.
○ 潛室陳氏曰 易言知崇은 卽中庸尊德性하고 致廣大하며 極高明底事이오 易言禮卑는 卽中庸道問學하고 盡精㣲하며 道中庸底事니 知는 欲高明故로 崇如天하고 禮는 欲執守故로 卑如地니 若一向務髙明而不事著實하면 則窮積索幽流於清虛하여 而无執守依憑之實地니 須是約之以禮니라 知以虛明爲用이니 屬陽屬天이니 皆言其輕清也요 禮는 以形氣爲質이니 屬陰屬地니 皆言其重濁也라
潛室陳氏잠실진씨가 말하였다. “『周易주역』에서 말한 “知지는 높다”는 『中庸중용』의 德性덕성을 높이고 廣大광대함을 이루고 高明고명을 至極지극히 하는 일이고, 『周易주역』에서 말한 “禮예는 낮다”는 『中庸중용』의 묻고 배우고 精㣲정미로움을 다하고 中庸중용을 따르는 일이다. 知지는 高明고명하고자 하니 하늘처럼 높이고, 禮예는 잡아 지키고자 하니 땅처럼 낮춘다. 萬若만약 高明고명만을 志向지향하여 着實착실함을 일삼지 않으면 窮궁해지고 어두워져 텅 빈 데로 흘러 잡아 지켜서 依支의지할 實地실지가 없게 되니, 반드시 禮예로써 要約요약해야 한다. 知지는 밝게 빈 것을 用용으로 삼아 陽양에 屬속하고 하늘에 屬속하니 그 가볍고 맑음을 말하였다. 禮예는 形氣형기를 質질로 삼아 陰음에 屬속하고 땅에 屬속하니 무겁고 濁탁함을 말하였다.”
韓國大全
【박치화(朴致和) 「설계수록(雪溪隨錄)」】 |
德在心, 故知崇則德崇. |
德덕이 마음에 있으므로 知지가 높아지면 德덕이 높아진다. |
○ 不曰行而曰禮者, 以見萬事萬物, 禮無所不包, 而不由乎禮, 則非所謂行之意也. |
‘行행’이라 하지 않고 ‘禮예’라고 하여 온갖 事物사물을 禮예가 包含포함하지 않음이 없음을 드러냈으니, 禮예를 말미암지 않으면 이른바 行행의 뜻이 아니다. |
【이익(李瀷) 『역경질서(易經疾書)』】 |
崇莫如天, 故無所不覆, 卑莫如地, 故無所不載. |
‘높음[崇숭]’은 하늘만한 것이 없기 때문에 덮지 못하는 것이 없고, ‘낮음[卑비]’은 땅만한 것이 없기 때문에 싣지 못하는 것이 없다. |
易之道, 其大配天, 其廣配地, 故聖人用易之道, 其知效天, 其禮法地. |
易역의 道도는 큼이 하늘과 짝하고, 넓음이 땅과 짝하므로 聖人성인이 易역을 쓰는 道도가 知慧지혜는 하늘을 本본받고, 禮節예절은 땅을 本본받는다. |
知不崇則或有不覆, 故欲崇其德, 先須致知, 禮不卑則或有不載, 故欲廣其業, 先須致禮. |
知慧지혜가 높지 못하면 或혹 덮지 못하는 것이 있기 때문에 그 德덕을 높이려면 먼저 반드시 知慧지혜를 至極지극히 해야 하고, 禮節예절이 낮지 못하면 或혹 싣지 못하는 것이 있기 때문에 그 業업을 넓히려면 먼저 반드시 禮節예절을 至極지극히 해야 한다. |
凡三言德業可久可大, 猶未至於極, 故以賢人爲言, 至富有之大業, 日新之盛德, 方無餘蘊, 故以聖人爲言. |
모두 세 番번 德덕과 業업을 오래할 수 있고 크게 할 수 있음을 말했지만 如前여전히 至極지극함에 이르지는 못하였으므로 賢人현인으로 말하였고, 豐富풍부히 所有소유하는 大業대업과 날로 새로워지는 盛德성덕에 이르러야 바야흐로 남아 있는 것이 없으므로 聖人성인으로 말하였다. |
今又云崇德廣業, 則明其所以然者, 謂德之崇由知, 業之廣由禮, 末又申效法之有在, 可謂盡之矣. |
只今지금 다시 “德덕을 높이고 業업을 넓힌다”고 한 것은 所以然소이연을 밝힌 것이니, ‘德덕의 높음은 知慧지혜를 말미암고, 業업을 넓힘은 禮節예절을 말미암는다’고 한 것이며, 끝에 다시 本본받음이 있음을 되풀이 했으니, 極盡극진하다고 할만하다. |
【유정원(柳正源) 『역해참고(易解參攷)』】 |
子曰, 易 [至] 法地. 孔子공자가 말하였다. “易역은 … 땅을 本본받은 것이다. |
朱子曰, 卑只是卑約意, 須常本卑約之意, 方可行禮, 若知則超越流通, 旡往不可也. |
朱子주자가 말하였다. “‘낮음[卑비]’은 낮고 儉素검소하다는 뜻일 뿐이니, 반드시 恒常항상 낮고 儉素검소하다는 뜻을 根本근본으로 해야만 바야흐로 禮예를 行행할 수 있다. 知慧지혜로우면 뛰어 넘고 흘러 通통하여 어디서도 不可불가함이 없다.” |
○ 節初齊氏曰, 就天地言, 曰盛德大業, 就聖人言, 曰崇德廣業, 崇欲其盛, 廣欲其大也. |
節初齊氏절초제씨가 말하였다. “天地천지에서 말하면 ‘盛德성덕과 大業대업’이라 하고, 聖人성인에게서 말하면 ‘德덕을 높이고 業업을 넓힌다’고 하니, ‘높임[崇숭]’은 隆盛융성하고자 함이고, ‘넓힘[廣광]’은 크고자 함이다. |
知屬水, 內陽而外陰, 故欲崇, 禮屬火, 內陰而外陽, 故欲卑. |
‘知慧지혜’는 물에 屬속하여 안은 陽양이고 밖은 陰음이므로 높이고자 하고, ‘禮節예절’은 불에 屬속하여 안은 陰음이고 밖은 陽양이므로 낮추고자 한다. |
天下莫有崇於天者, 故欲效天, 天下莫有卑於地者, 故欲法地. |
天下천하에 하늘보다 높은 것이 없기 때문에 하늘을 本본받고자 하고, 天下천하에 땅보다 낮은 것이 없이 때문에 땅을 本본받고자 한다.” |
【김상악(金相岳) 『산천역설(山天易說)』】 |
此言聖人體乾坤之道, 以崇廣其德業也. 知識貴乎高明, 踐履貴乎平實. 故曰崇效天, 卑法地. |
이것은 聖人성인이 乾坤건곤의 道도를 體得체득하여 그 德덕과 業업을 높이고 넓힘을 말하였다. 知識지식은 高明고명함을 貴귀하게 여기고, 實踐실천은 乎平평평한 자취를 貴귀하게 여긴다. 그러므로 “높임은 하늘을 本본받고, 낮춤은 땅을 本본받는다”고 하였다. |
【심취제(沈就濟) 『독역의의(讀易疑義)』】 |
第七章, 知禮不謂知仁, 而言知禮者, 彼以用言也, 此以體言也. |
第七章제7장에서 ‘知禮지례’를 ‘知仁지인’이라 하지 않고 ‘知禮지례’라고 한 것은 저것은 作用작용으로 말한 것이고, 이것은 本體본체로서 말한 것이다. |
崇卑二字, 與首章尊卑同也. 首章之乾坤, 定之以尊卑, 此章之乾坤, 立于知禮也. |
‘높고 낮음[崇卑숭비]’은 첫 章장의 ‘높고 낮음[尊卑존비]’과 같다. 첫 章장의 乾坤건곤은 높고 낮음으로 定정해지는데, 이 章장의 乾坤건곤은 知지와 禮예에서 確立확립된다. |
知禮南北也, 乾南坤北而泰東否西之意, 明矣. |
‘知지’와 ‘禮예’는 南남과 北북이니, 乾건이 南남쪽이고 坤곤이 北북쪽이며 泰태가 東동쪽이고 否비가 西서쪽이라는 뜻이 分明분명하다. |
首章則定乾坤而已, 此章則又定其四德之位也. |
첫 章장은 乾건과 坤곤을 定정했을 뿐이고, 이 章장에서 다시 四德사덕의 자리를 定정하였다. |
【윤행임(尹行恁) 『신호수필(薪湖隨筆)‧계사전(繫辭傳)』】 |
聖人, 觀雷出地奮之象而崇德, 觀上天下澤之象而制禮, 以德崇而禮卑也. |
〈七章칠장〉 聖人성인이 우레가 땅에서 솟아 나오는 象상을 보고서 德덕을 높이고, 위가 하늘이고 아래가 못인 象상을 보고서 禮예를 制定제정하여 德덕을 높이고 禮예를 낮추었다. 〈七章7장이다〉 |
高明效天, 遜讓效地, 皆是知之事. 致知在格物, 格物則理窮, 理窮則知天之爲乾, 地之爲坤. |
高明고명함은 하늘을 本본받고, 謙遜겸손함은 땅을 本본받았으니, 모두 ‘知지’의 일이다. 知지를 至極지극히 함은 ‘格物격물’에 달려있는데 格物격물은 理致이치를 窮究궁구함이니, 理致이치를 窮究궁구하면 하늘이 乾건이 되고, 땅이 坤곤이 됨을 안다. |
【심대윤(沈大允) 『주역상의점법(周易象義占法)』】 |
知崇而能成廣業, 禮卑而可以崇德. 崇生于卑, 卑生于崇, 大在于廣, 而廣因于大, 交須而不可分異也. |
知慧지혜가 높으면 業업을 넓힐 수 있고, 禮節예절이 낮으면 德덕을 높일 수 있다. 높음은 낮음에서 나오고 낮음은 높음에서 나오며, 큰 것은 넓음에서 나오고 넓은 것은 큼에 起因기인하니, 서로가 나누어서 달리할 수 없다. |
【이진상(李震相) 『역학관규(易學管窺)』】 |
第七章, 知崇禮卑. 第七章제7장의 知지는 높고 禮예는 낮다. |
知屬水, 易於滯下, 故欲其崇, 禮屬火, 易於揚上, 故欲其卑, 皆就發處說. |
‘知慧지혜’는 물에 屬속하여 아래로 停滯정체되기 쉽기 때문에 높이려 하며, ‘禮節예절’은 불에 屬속하여 위로 타오르기 쉽기 때문에 낮추려 하니, 모두 펼쳐지는 곳에 나아가 말하였다. |
* 出處: daumNaverGoogle바이두한국주역대전(韓國周易大全)DB한국경학자료시스템 등 |
주역대전 > 십익 > 계사상전:제7장 총 3건의 연구성과가 있습니다. http://waks.aks.ac.kr/rsh/dir/rdir.aspx?rshID=AKS-2012-EAZ-2101&dirRsh=주역대전$십익$계사상전:제7장:편명$繫辭上傳:제7장(第七章): |
주역대전 : 繫辭上傳:제7장(第七章)_1절 http://waks.aks.ac.kr/rsh/dir/rview.aspx?rshID=AKS-2012-EAZ-2101&callType=dir&dirRsh=주역대전%24십익%24계사상전:제7장%3a편명%24繫辭上傳:제7장(第七章)%3a&dataID=AKS-2012-EAZ-2101_DES@072_001 |
주역대전 : 繫辭上傳:제7장(第七章)_2절
p.291 【經文】 =====
天地設位而易行乎其中矣成性存存道義之門
天地設位, 而易, 行乎其中矣, 成性存存, 道義之門.
天地設位어든 而易이 行乎其中矣니 成性存存이 道義之門이라
天地천지가 자리를 베풀면 易역이 그 가운데 行행하니, 이루어진 性品성품을 保存보존하고 保存보존함이 道義도의의 門문이다.
中國大全
p.291 【小註】 =====
程子曰天地設位而易行其中何不言人行其中蓋人亦物也若言神行乎其中則人只於鬼神上求矣若言理言誠亦可也而特言易者欲使人默識而自得之也
程子曰, 天地設位而易行其中, 何不言人行其中. 蓋人亦物也, 若言神行乎其中, 則人只於鬼神上求矣. 若言理言誠, 亦可也, 而特言易者, 欲使人默識而自得之也.
程子曰天地設位而易行其中이라하니 何不言人行其中고 蓋人亦物也니 若言神行乎其中이면 則人只於鬼神上求矣라 若言理言誠이면 亦可也니 而特言易者는 欲使人黙識而自得之也라
程子정자가 말하였다. ““天地천지가 자리를 베풀면 易역이 그 가운데 行행한다”에서 왜 “사람이 그 가운데 行행한다”고 하지 않았을까? 사람도 物件물건이니 萬若만약 “神신이 그 가운데 行행한다”고 하면 사람은 但只단지 鬼神귀신의 觀點관점에서 求구해야 한다. 萬若만약 ‘理리’라 하고 ‘誠성’이라 해도 괜찮지만 特別특별히 ‘易역’이라 한 것은 사람이 속으로 생각해 스스로 攄得터득하도록 한 것이다.”
○ 天地只是設位易行乎其中者神也
○ 天地只是設位, 易行乎其中者神也.
○ 天地只是設位하고 易行乎其中者는 神也라
天地천지는 다만 자리를 베풀고 易역이 그 가운데 行행함은 神신이다.
○ 天地設位而易行乎其中矣乾坤毁則无以見易易不可見則乾坤或幾乎息矣易是個甚易又不只是這一部書是易之道也不要將易又是一個事只是盡天理便是易也
○ 天地設位而易行乎其中矣. 乾坤毁則无以見易, 易不可見則乾坤或幾乎息矣, 易是個甚. 易又不只是這一部書, 是易之道也, 不要將易, 又是一個事. 只是盡天理, 便是易也.
○ 天地設位而易行乎其中矣는 乾坤이 毁則无以見易이오 易不可見則乾坤이 或幾乎息矣라하니 易은 是個甚易고 又不只是這一部書요 是易之道也니 不要將易하리라 又是一個事로대 只是盡天理니 便是易也라
“天地천지가 자리를 베풀면 易역이 그 가운데 行행한다”와 “乾坤건곤이 毁損훼손되면 易역을 볼 수 없고, 易역을 볼 수 없으면 乾坤건곤이 或혹 거의 그칠 것이다”에서의 ‘易역’은 무엇인가? 易역은 한 卷권의 冊책일 뿐이 아니라 易역의 道理도리이니 易역을 또한 하나의 일로 보아서는 안 된다. 但只단지 일에서 天理천리를 다하면 이것이 곧 易역일뿐이다.
○ 成性存存便是道義之門
○ 成性存存, 便是道義之門.
○ 成性存存이 便是道義之門이라
이루어진 性品성품을 保存보존하고 保存보존함이 곧 道義도의의 門문이다.
○ 成性存存道義之門亦是萬物各有成性存存亦是生生不已之意天只是以生爲道成性存存道義之門道无體義有方也
○ 成性存存, 道義之門, 亦是萬物各有成性存存, 亦是生生不已之意, 天只是以生爲道. 成性存存道義之門, 道无體, 義有方也.
○ 成性存存이 道義之門은 亦是萬物은 各有成性存存이니 亦是生生不已之意라 天只是以生爲道니 成性存存道義之門은 道无體義有方也라
“이루어진 性品성품을 保存보존하고 保存보존함이 道義도의의 門문이다”는 萬物만물마다 이루어진 性品성품을 保存보존하고 保存보존함이 있음이기도 하고 “낳고 낳아 끝이 없는” 뜻이기도 하니, 하늘은 다만 ‘낳음’을 道도로 삼는다. “이루어진 性品성품을 保存보존하고 保存보존함이 道義도의의 門문이다”에서 道도는 體체가 없고 義의는 方所방소가 있다.
p.292 【本義】 =====
天地設位而變化行猶知禮存性而道義出也成性本成之性也存存謂存而又存不已之意也
天地設位而變化行, 猶知禮存性而道義出也. 成性, 本成之性也, 存存, 謂存而又存, 不已之意也.
天地設位而變化行은 猶知禮存性而道義出也라 成性은 本成之性也요 存存謂存而又存이니 不已之意也라
天地천지가 자리를 베풀면 變化변화가 行행함은 知지와 禮예가 性성에 保存보존되어 道義도의가 나오는 것과 같은 것이다. ‘成性성성’은 本來본래 이루어진 性성이요 ‘存存존존’은 保存보존하고 또 保存보존함을 이르니, 그치지 않는 뜻이다.
p.292 【小註】 =====
朱子曰天地設位而易行乎其中陰陽升降便是易易者陰陽是也
朱子曰, 天地設位而易行乎其中. 陰陽升降, 便是易, 易者陰陽, 是也.
朱子주자가 말하였다. ““天地천지가 자리를 베풀면 易역이 그 가운데 行행한다”에서 陰陽음양의 升降승강이 곧 易역이니 “易역은 陰陽음양이다”가 이것이다.”
○ 問天地設位而易行乎其中矣成性存存道義之門曰上文言知崇禮卑崇效天卑法地人崇其智須是如天之高卑其禮須如地之下天地設位一句只是引起要說知崇禮卑人之知禮能如天地便能成性存存道義便自此出所謂道義便是易也成性存存不必專主聖人而言
○ 問, 天地設位而易行乎其中矣, 成性存存道義之門. 曰, 上文言, 知崇禮卑崇效天卑法地, 人崇其智, 須是如天之高, 卑其禮, 須如地之下. 天地設位一句, 只是引起要說, 知崇禮卑, 人之知禮, 能如天地, 便能成性存存, 道義, 便自此出, 所謂道義, 便是易也. 成性存存, 不必專主聖人而言.
물었다. “天地천지가 자리를 베풀면 易역이 그 가운데 行행해지니 이루어진 性品성품을 保存보존하고 保存보존함이 道義도의의 門문이다”는 무슨 뜻입니까?”
答답하였다. “윗 글에서 말한 “知지는 높고 禮예는 낮으니 높음은 하늘을 本본받고 낮음은 땅을 本본받는 것이다”는 사람이 知慧지혜를 높게 함을 하늘이 높은 것처럼 하고, 禮예를 낮게 함을 땅이 아래 있는 것처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天地천지가 자리를 베풀면”이라는 句節구절은 但只단지 이끌기 爲위한 말이고 “知지는 높고 禮예는 낮음”은 사람의 知지와 禮예가 天地천지처럼 되면 곧 “이루어진 性品성품을 保存보존하고 保存보존함”이 可能가능하게 되며, 道義도의는 이로부터 나오니 이른바 道義도의란 곧 易역이다. “이루어진 性品성품을 保存보존하고 保存보존함”을 반드시 聖人성인을 爲主위주로 해서 말할 必要필요는 없다.
○ 成性猶言見成底性這性元自好了但知崇禮卑則成性便存存又曰成性是不曾作壞底存謂常在這裏存之又存又曰成性成之者性字義同而用異成性是已成之性如言成德成說之類成之者性是成就之意如言成已成物之類問成性存存是不忘其所存曰衆人多是說到聖人處方是性之成看來不如此成性只是一個渾淪之性存而不失便是道義之門便是生生不已處又曰存存是生生不已之意當以伊川說爲是又曰堯舜性之是其性本渾成學者學之須是以知禮做也到得他成性處道義出謂這裏流出道體也義用也又曰性是自家所以得於天底道義是衆人公共底
○ 成性, 猶言見成底性. 這性元自好了, 但知崇禮卑, 則成性便存存. 又曰, 成性, 是不曾作壞底, 存, 謂常在, 這裏存之又存. 又曰, 成性, 成之者性, 字義同而用異. 成性, 是已成之性, 如言成德成說之類, 成之者性, 是成就之意, 如言成已成物之類. 問, 成性存存, 是不忘其所存. 曰, 衆人多是說到聖人處, 方是性之成, 看來不如此. 成性, 只是一個渾淪之性存而不失, 便是道義之門, 便是生生不已處. 又曰, 存存是生生不已之意. 當以伊川說爲是. 又曰, 堯舜性之, 是其性本渾成. 學者學之, 須是以知禮做也到得他成性處. 道義出, 謂這裏流出, 道體也, 義用也. 又曰, 性是自家所以得於天底, 道義是衆人公共底.
‘成性성성’은 이루어진 性品성품이라고 하는 것과 같다. 이 性성은 元來원래 스스로 좋지만 知지가 높고 禮예가 낮으면 이루어진 性品성품을 保存보존하고 또 保存보존한다.
또 말하였다. “成性성성은 일찍이 무너지지 않는 것이고, 存존은 늘 保存보존함이니, 이곳에 保存보존하고 또 保存보존함이다.”
또 말하였다. “‘成性성성’과 ‘成之者性성지자성’은 文字문자의 뜻은 같지만 用法용법이 다르다. ‘成性성성’은 이미 이루어진 性品성품으로 ‘이루어진 德덕’과 ‘이루어진 말’이라고 하는 種類종류이고, ‘成之者性성지자성’은 成就성취의 뜻으로 ‘自己자기를 이루고 物件물건을 이룬다’고 하는 種類종류이다.”
물었다. “이루어진 性品성품을 保存보존하고 保存보존함”은 存존재하는 것을 잊지 않음입니까?”
答답하였다. “많은 이들이 聖人성인의 境地경지에 이르러야 性성을 이룬다고 말하는데 살펴보면 이와 같지 않다. ‘成性성성’은 但只단지 하나의 섞인 性品성품을 保存보존하여 잃어버리지 않음으로, 곧 道義도의의 門문이며 낳고 낳아 끝이 없는 것입니다.”
또 말하였다. “‘存存존존’은 낳고 낳아 그침이 없는 뜻이니, 伊川이천의 說설이 옳다고 해야 한다.”
또 말하였다. ““堯舜요순은 本性본성대로 하였다”[주 188]는 性品성품이 本來본래부터 渾然혼연히 이루어진 것이고 學者학자의 배움은 知지와 禮예를 가지고 해나가서 ‘成性성성’의 境地경지에 到達도달하는 것입니다. “道義도의가 나온다”는 그 속에서부터 흘러나옴이니, 道도는 本體본체이고 義義의는 作用작용이다.”
또 말하였다. “性성은 各自각자 하늘로부터 얻은 것이고, 道義도의는 많은 사람에게 共通的공통적인 것이다.”
○ 節齋蔡氏曰道義之在造化則謂之易易之在人則謂之道義位謂有位可居門謂有門可出存存謂存之又存使之有體如天地也故有天地之位而後易行有知禮之門而後道義出
○ 節齋蔡氏曰, 道義之在造化則謂之易, 易之在人則謂之道義. 位謂有位可居, 門謂有門可出. 存存謂存之又存, 使之有體如天地也. 故有天地之位而後易行, 有知禮之門而後道義出.
節齋蔡氏절재채씨가 말하였다. “道義도의가 造化조화에 있음을 易역이라 하고, 易역이 사람에게 있음을 道義도의라 한다. 자리는 居處거처할 자리가 있음을 말하고, 門문은 나갈 門문이 있음을 말한다. 存存존존은 保存보존하고 또 保存보존하여 天地천지와 같은 몸-體체가 있음을 말한다. 그러므로 하늘과 땅의 자리가 있은 뒤에 易역이 行행해지고, 知지와 禮예의 門문이 있은 뒤에 道義도의가 나온다.”
188) 『孟子맹자‧盡心진심』:孟子曰, 堯舜, 性之也, 湯武, 身之也, 五覇, 假之也. |
韓國大全
【권근(權近) 『주역천견록(周易淺見錄)』】 |
天地設位, 止 道義之門. 天地천지가 자리를 베풀면 … 道義도의의 門문이다. |
此言易之道, 在天地則有自然之妙, 流行不息, 在人則必待修爲而後行也. |
이는 易역의 道도가 天地천지에 있어서는 自然자연한 奧妙오묘함이 있어 끊임없이 流行유행하지만, 사람에게 있어서는 반드시 닦는 行爲행위를 거친 뒤에야 實行실행됨을 말하였다. |
【송시열(宋時烈) 『역설(易說)』】 |
第七章, 言聖人用易之道, 始自博約之工, 存存而至於極也. |
第七章제7장은 聖人성인이 易역을 쓰는 道理도리를 말했으니, 널리 要約요약하는 工夫공부로부터 始作시작하여 保存보존하고 保存보존해서 至極지극함에 이르는 것이다. |
【박치화(朴致和) 「설계수록(雪溪隨錄)」】 |
存存之功, 在知禮, 知以別之, 禮以行之也. |
保存보존하고 保存보존하는 工夫공부는 知지‧禮예에 있으니, 知지로 分別분별하고 禮예로 行행한다. |
○ 性者, 統合天地之德, 故單言成性, 以配天地. |
‘性성’은 天地천지의 德덕을 統合통합하므로 但只단지 이루어진 性성을 말하여 天地천지와 짝을 지었다. |
○ 言性則知禮在其中, 知禮則性也. |
‘性성’을 말하면 知지와 禮예는 그 안에 있으니, 知지와 禮예는 性성이다. |
【이익(李瀷) 『역경질서(易經疾書)』】 |
天地設位, 仰而蒼蒼, 俯而茫茫者, 是也. |
天地천지가 자리를 베풂은 우러르면 蒼蒼창창하고, 굽어보면 茫茫망망한 것이 이것이다. |
惟易自㐲羲卦畫, 行乎兩間, 其廣大易簡, 與天地相參. |
易역은 㐲羲복희의 卦畫괘획으로부터 天地천지의 사이에서 流行유행하니, 그 넓고 크며 平易평이하고 簡略간략함이 天地천지와 더불어 나란하다. |
微此幾乎人, 不能人矣. 是以聖人有假年學易之歎, 况衆人乎. |
이 幾微기미가 사람에게 어둡다면 사람일 수 없다. 이 때문에 聖人성인이 몇 해를 빌려서라도 배웠으면 하는 歎息탄식이 있었던 것이니, 하물며 普通보통 사람이겠는가? |
自繼善成性, 苟闕存存之功, 終非入道義之門, 存存者, 至健不息也. |
“이은 것이 善선이고 이룬 것이 性성이다”로부터 保存보존하고 保存보존하는 工夫공부를 빠뜨린다면, 끝내는 道義도의에 들어가는 門문이 아니니, ‘保存보존하고 保存보존함’은 至極지극히 剛健강건하여 그치지 않음이다. |
此其總要, 而吾夫子學易用力之破的也, 非此一節, 後人終不知學易之爲何事也. |
이것은 總括的총괄적인 要點요점으로 孔子공자가 易역을 배우고 힘을 씀에 正鵠정곡을 찌른 것이니, 이 句節구절이 아니라면 뒷사람들이 易역을 배우는 것이 어떤 일인지를 끝까지 알지 못했을 것이다. |
夫子贊乾之道曰, 乾道變化, 各正性命, 保合大化, 乃利貞, 各正性命, 非成性乎, |
夫子부자가 乾道건도를 贊襄찬양하여 “乾건의 道도가 變化변화하여 各各각각 性命성명을 바르게 하여 큰 造化조화를 保全보전하여 和合화합하니, 이에 바름이 利이롭다”[주 189]고 하였는데, ‘各各각각 性命성명을 바르게 함’이 ‘이룬 성[成性성성]’이 아니겠으며, |
保合大化, 非存存乎. 其存存節, 度六十四卦大象, 及上傳八章, 下傳五章, 見其槪矣. |
‘큰 造化조화를 保全보전하여 和合화합함’이 ‘保存보존하고 保存보존함[存存존존]’이 아니겠는가? 그 ‘保存보존하고 保存보존한다’는 句節구절은 64卦괘의 「大象傳대상전」 및 上傳상전 8章장과 下傳하전 5章장을 헤아리면 그 大槪대개를 알 것이다. |
189) 『周易주역‧乾卦건괘(䷀)』:乾道變化, 各正性命, 保合大和, 乃利貞. |
【유정원(柳正源) 『역해참고(易解參攷)』】 |
天地 [至] 之門. 天地천지가 자리를 … 道義도의의 門문이다. |
程子曰, 天地設位, 而易行乎其中, 只是敬也, 敬則旡間斷. |
程子정자가 말하였다. “‘天地천지가 자리를 베풀면 易역이 그 가운데 行행함’은 但只단지 敬경일 뿐이니, 敬경하면 끊어짐이 없다.” |
○ 朱子曰, 易是自然造化, 聖人本意只說自然造化流行, 程子是將來就人身上說. |
朱子주자가 말하였다. “易역은 自然자연한 造化조화이니, 聖人성인의 本意본의는 但只단지 自然자연한 造化조화의 流行유행을 말한 것이고, 程子정자는 앞으로 닥칠 사람의 몸에 나아가 말한 것이다. |
敬則是這道理流行, 不敬便斷了. 前輩引經文, 多是借來說己意. |
敬경은 바로 저 道理도리가 流行유행하는 것이니, 恭敬공경하지 않으면 바로 끊어진다. 先輩선배들은 經文경문을 引用인용함에 빌려다가 自己자기의 뜻을 말한 것이 많다.” |
○ 天地也似有箇主宰, 方是恁地變易, 便是天地之敬. |
天地천지에도 主宰주재가 있어야 비로소 이와 같이 變易변역할 것 같으니, 바로 天地천지의 敬경이다. |
〈案, 敬固是人分上用工底道理, 然天地之道流行充塞, 旡一息停旡一毫差, |
내가 살펴보았다. 敬경은 참으로 사람에게 있어서 努力노력을 기울이는 道理도리이지만, 天地천지의 道도도 流行유행하여 꽉 차서 暫時잠시도 멈춤이 없고 조금도 어긋남이 없으니, |
自其一理旡雜而言, 則便是不容一物也, 自其萬化各正而言, 則便是整齊嚴肅也. |
한 理致이치의 섞임이 없는 것으로 말하자면 한 事物사물도 容納용납하지 않는 것이고, 온갖 變化변화의 各各각각 바른 것으로 말하자면 가지런하고 嚴肅엄숙한 것이다. |
這便是天地底敬, 猶言於穆不已忠也, 各正性命恕也. |
이것이 바로 天地천지의 敬경이니, “그윽하여 그치지 않음은 忠충이고, 各各각각 性命성명을 바르게 함은 恕서이다”[주 190]라고 말함과 같다〉 |
190) 『論語集註논어집주‧里仁이인』:又曰, 維天之命, 於穆不已, 忠也, 乾道變化, 各正性命, 恕也. |
○ 天地設位, 而易行乎其中, 以造化言也, 乾坤成列, 而易立乎其中, 以卦位言也. |
“天地천지가 자리를 베풀면 易역이 그 가운데 行행한다”는 造化조화로 말한 것이고, “乾건과 坤곤이 줄을 이룸에 易역이 그 가운데 선다”[주 191]는 卦괘의 자리로 말한 것이다. |
191) 『周易주역‧繫辭傳게사전』:乾坤, 其易之縕耶. 乾坤成列, 而易立乎其中矣, 乾坤毁則无以見易, 易不可見, 則乾坤或幾乎息矣. |
右第七章. 以上이상은 第七章제7장이다. |
【김상악(金相岳) 『산천역설(山天易說)』】 |
有天地之位, 而後易行, 有知禮之門, 而後道義出. 存存卽不已之意也. |
天地천지의 자리가 있은 뒤에야 易역이 流行유행하고, 知지와 禮예의 門문이 있은 뒤에야 道義도의가 나온다. ‘保存보존하고 保存보존함’은 그치지 않는다는 뜻이다. |
右第七章. 以上이상은 第七章제7장이다. |
【박윤원(朴胤源) 『경의(經義)•역경차략(易經箚略)•역계차의(易繫箚疑)』】 |
聖人, 生而知之, 安而行之, 何必待於易, 而始崇廣其德業歟. |
聖人성인은 나면서 알고 便安편안히 行행하는데, 어찌 반드시 易역을 기다려야 비로소 德덕과 業업을 높이고 넓힌단 말인가? |
此聖人, 卽作易之聖人, 則聖人未作易之前, 德猶有未崇, 業猶有未廣者歟. |
여기의 聖人성인이 『易역』을 지은 聖人성인이라면, 聖人성인이 『易역』을 짓기 以前이전에는 德덕에 如前여전히 높이지 못함이 있고, 業업에 如前여전히 넓히지 못함이 있는 것인가? |
文王之緝熙, 必待羑里演易之後, 周公之制禮, 必待作爲爻辭之後歟. 知崇禮卑, 以知行分言者也. |
文王문왕의 밝게 빛남은 반드시 羑里獄유리옥에서 易역을 敷演부연한 뒤이고, 周公주공의 制禮제례는 반드시 爻辭효사를 製作제작한 뒤란 말인가? ‘知慧지혜는 높고 禮節예절은 낮음’은 知지와 行행으로 나누어 말한 것이다. |
知非從知從日之智, 則是屬心也, 知覺之知歟, 知識之知歟. |
‘知지’가 ‘知지’字자와 ‘日일’字자로 이루어진 ‘智지’가 아니라면 마음에 屬속하는 것이니, 知覺지각의 知지인가? 知識지식의 知지인가? |
禮是仁義禮智之一, 則居仁由義, 皆行也, 而此於說行處, 獨言禮, 何歟. |
‘禮예’는 仁義禮智인의예지의 하나이며 仁인에 居處거처함과 義의를 말미암음이 모두 行행인데, 行행을 말하는 이곳에서 홀로 禮예만을 말한 것은 어째서인가? |
效天法地云者, 非鑿鑿摸擬之謂, 而自然如之者歟. |
“하늘을 本본받고 땅을 本본받는다”고 하는 것은 執拗집요하게 파헤쳐서(鑿鑿착착) 摸擬모의함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自然자연스럽게 이와 같다는 것인가? |
天地設位, 而易行于其中, 此言易之道行也. |
“天地천지가 자리를 베풀면 易역이 그 가운데 行행한다”는 것은 易道역도의 行행함을 말한다. |
以陰陽造化言, 而或云易是上文所云知禮者之道, 此說何如. |
陰陽음양의 造化조화로 말한 것인데, 어떤 사람은 “易역은 앞글에서 말한 ‘知慧지혜롭고 禮節예절이 있는 사람의 道도’이다”라고 하니, 이 說明설명은 어떠한가? |
成性存存, 程子以存存爲生生不已之謂, 存而又存, 是生而又生之謂歟. |
“이루어진 性品성품을 保存보존하고 保存보존한다”에 對대해, 程子정자는 ‘保存보존하고 保存보존함은 낳고 낳아 그치지 않음을 말한다’고 하였으니, 保存보존하고 또 保存보존함은 낳고 또 낳음을 말하는 것인가? |
存是存在之義, 而作生字義看, 何歟. |
‘保存보존’은 保存보존하고 있다는 뜻인데, ‘낳다’는 뜻으로 看做간주한 것은 어째서인가? |
朱子以伊川說爲是, 而本義只曰不已之意, 不用生生字, 是特省文歟, 抑有其意義歟. |
朱子주자는 伊川이천의 說明설명을 옳다고 하고 『本義본의』에서 다만 “그치지 않는다는 뜻이다”라고 하였는데, 낳고 낳음을 말하지 않은 것은 다만 文章문장을 간추린 것인가? 아니면 어떤 뜻이 있는 것인가? |
* 敷演=敷衍부연: 1. 理解이해하기 쉽도록 說明설명을 덧붙여 仔細자세히 말함. |
【심취제(沈就濟) 『독역의의(讀易疑義)』】 |
知禮之體, 猶天地之設位, 而易之行, 卽道義出也. |
知慧지혜롭고 禮節예절이 있는 몸-體체는 天地천지가 자리를 베풂과 같으니, 易역이 行행함은 바로 道義도의가 나옴이다. |
易不過天地之變化, 而爲天地之中也. |
易역은 天地천지의 變化변화에 不過불과하니, 天地천지의 가운데가 된다. |
以易言之, 則易包乾坤也, 以乾坤言之, 則乾坤包六子也, 以天言之, 則天又包易也. |
易역으로 말하면 易역이 乾坤건곤을 包含포함하고, 乾坤건곤으로 말하면 乾坤건곤이 여섯 子息자식을 包含포함하고, 하늘로 말하면 하늘이 다시 易역을 包含포함한다. |
易出於天而體天, 易者伏羲之易也. 易首乾坤, 而此章以前, 都是發明來乾坤中事也. |
易역은 하늘에서 나와서 하늘을 몸으로 하는데, ‘易역’은 伏羲복희의 易역이다. 易역은 乾坤건곤을 머리로 하니, 앞의 章장들은 모두 乾坤건곤 가운데의 일을 發明발명한 것이다. |
知崇禮卑天地, 謂成性存存者, 定其卦爻之體也, 易行道義, 以開卦爻之用也.‘ |
知지가 높고 禮예가 낮음’은 天地천지이니, ‘이루어진 性品성품을 保存보존하고 保存보존함’은 卦爻괘효의 몸-體체를 定정함이고, 易역이 道義도의를 行행함은 卦爻괘효의 作用작용을 여는 것임을 말한다. |
【윤행임(尹行恁) 『신호수필(薪湖隨筆)‧계사전(繫辭傳)』】 |
上而天, 下而地, 易之道, 不言而自行. 道義一也, 道屬於天, 義屬於地. |
올라가면 하늘이고, 내려가면 땅이어서 易역의 道도는 말하지 않아도 스스로 運行운행된다. 道義도의도 同一동일하니, 道도는 하늘에 屬속하고, 義의는 땅에 屬속한다. |
門者, 人之所出入也, 具有其性者, 存其所存, 不離於道義, 如人之出入於門. |
‘門문’은 사람이 出入출입하는 곳이니, 性品성품을 갖추고 있는 者자가 保存보존된 것을 保存보존하여 道義도의에서 떠나지 않음이 사람들이 門문에서 出入출입하는 것과 같다. |
道義之門, 卽易之門也, 易之門, 乾坤是也, 孔子曰, 人孰出不由戶, 蓋此之謂歟. |
道義도의의 門문은 곧 易역의 門문이고, 易역의 門문은 乾坤건곤이 이것이니, 孔子공자가 “사람이 누가 門문을 말미암지 않고서 나갈 수 있겠는가”[주 192]라고 한 것이 이를 말한 듯하다. |
孟子所謂禮門者, 善用易也, 老子所謂倚伏無門者, 吉凶之分也. |
孟子맹자의 이른바 ‘禮예는 門문이다’[주 193]는 易역을 잘 쓴 것이고, 老子노자의 이른바 ‘기대어 있는 것과 숨어 있는 것이 門문이 없다’는 것은 吉길과 凶흉의 나뉨이다. |
192) 『論語논어』:子曰 誰能出不由戶, 何莫由斯道也. |
193) 『孟子맹자』:夫義路也, 禮門也, 惟君子, 能由是路, 出入是門也. |
【윤종섭(尹鍾燮) 『경(經)-역(易)』】 |
七章易行乎其中, 立人之道曰仁與義也, 道與義, 皆從此出曰門. |
七章7장의 “易역이 그 가운데 行행한다”는, “사람의 道도를 세우는 것을 仁인과 義의라 한다”[주 195]고 하고, 道義도의가 모두 여기에서 나오므로 ‘門문’이라고 하였다. |
成性, 承上成之者性, 而存存, 存其心[주 194]而養其性也. |
‘이루어진 性品성품’은 위의 “이룬 것이 性성이다”를 繼承계승하였고, ‘保存보존하고 保存보존함’은 그 마음을 保存보존하여 그 性品성품을 기름이다. |
194) 心심:경학자료집성DB에는 ‘必필’로 되어 있으나, 影印本영인본을 살펴서 ‘心힘’으로 바로잡았다. |
195) 『周易주역‧說卦傳설괘전』 |
【심대윤(沈大允) 『주역상의점법(周易象義占法)』】 |
成性存存, 卽盡性至命也, 道義之所自出也, 故曰門. |
“이루어진 性品성품을 保存보존하고 保存보존함”은 性品성품을 極盡극진히 하고 天命천명에 이르는 것인데, 道義도의가 自來자래하여 나오는 것이므로 ‘門문’이라고 하였다. |
成性者, 盡其材而成其器, 得其至善也, 存存者, 各随其材而異其器, 順其禀賦也. |
‘이루어진 性品성품’은 才質재질을 極盡극진히 하여 그릇을 이룸이니, 至善지선을 이룬 것이고, ‘保存보존하고 保存보존함’은 各各각각 그 才質재질을 따라서 그릇을 달리함이니, 그 禀賦품부 받은 것을 따른 것이다. |
賢愚不同才, 貴賤不同位, 古今不同時. |
어짊과 어리석음은 才質재질이 같지 않고, 貴귀함과 賤천함은 자리가 같지 않고, 옛날과 只今지금은 時節시절이 같지 않다. |
右第七章. 以上이상은 第七章제7장이다. |
【오치기(吳致箕) 「주역경전증해(周易經傳增解)」】 |
子曰二字, 後人所加也. 窮理則知崇如天, 而德至于崇, 循理則禮卑如地, 而業至于廣. |
‘子曰자왈’ 두 글자는 後人후인이 더한 것이다. 理致이치를 窮究궁구하면 知識지식이 하늘처럼 높아져서 德덕이 높아지게 되며, 理致이치를 따르면 禮節예절이 땅처럼 낮아져서 業업이 넓어지게 된다. |
蓋知識貴乎高明, 踐履貴乎著實也. |
知識지식은 高明고명함을 貴귀하게 여기고, 實踐실천은 着實착실함을 貴귀하게 여긴다. |
天清地濁, 知陽禮陰. 故言天地設位, 而知陽禮陰之道, 卽行乎其中矣. |
하늘은 맑고 땅은 濁탁하며, 知識지식은 陽양이고 禮節예절은 陰음이다. 그러므로 ‘天地천지가 자리를 베풀면 知識지식인 陽양과 禮節예절인 陰음의 道도가 그 가운데서 流行유행한다’고 말했다. |
知禮在人爲本成之性, 而所發則道義也. |
知識지식과 禮節예절은 사람에게 있어서 本來본래 이루어진 性品성품이 되는데, 펼쳐진 것이 道義도의이다. |
存存, 謂存而又存, 存之不已也, 門者, 言道義從此出也. |
‘保存보존하고 保存보존함’은 保存보존하고 다시 保存보존하여 保存보존하기를 그치지 않음을 말하고, ‘門문’은 道義도의가 이로부터 나옴을 말한다. |
* 出處: daumNaverGoogle바이두한국주역대전(韓國周易大全)DB한국경학자료시스템 등 |
주역대전 > 십익 > 계사상전:제7장 총 3건의 연구성과가 있습니다. http://waks.aks.ac.kr/rsh/dir/rdir.aspx?rshID=AKS-2012-EAZ-2101&dirRsh=주역대전$십익$계사상전:제7장:편명$繫辭上傳:제7장(第七章): |
주역대전 : 繫辭上傳:제7장(第七章)_2절 http://waks.aks.ac.kr/rsh/dir/rview.aspx?rshID=AKS-2012-EAZ-2101&callType=dir&dirRsh=주역대전%24십익%24계사상전:제7장%3a편명%24繫辭上傳:제7장(第七章)%3a&dataID=AKS-2012-EAZ-2101_DES@072_002 |
주역대전 : 繫辭上傳:제7장(第七章)_3절
p.293 【經文】 =====
右第七章
右, 第七章.
右는 第七章이라
以上이상은 第七章제7장이다.
中國大全
p.293 【小註】 =====
雙湖胡氏曰此章贊易道之至聖人所以崇廣其德業而參天地也切意聖人之稱非泛蓋指作易聖人也崇德乾之事廣業坤之事知崇效天而乾畫成矣禮卑法地而坤畫成矣天地設位而易行乎其中卽天尊地卑乾坤定矣之義成性存存道義之門聖人畫易亦无非所以敎民卜筮決嫌疑定猶豫俾得以存存其已成之性而由乎道義之門耳夫子之意或者在此乎
雙湖胡氏曰, 此章贊易道之至. 聖人所以崇廣其德業而參天地也切意. 聖人之稱非泛, 蓋指作易聖人也. 崇德, 乾之事, 廣業, 坤之事. 知崇, 效天而乾畫成矣, 禮卑, 法地而坤畫成矣. 天地設位而易行乎其中, 卽天尊地卑乾坤定矣之義. 成性存存道義之門, 聖人畫易, 亦无非所以敎民卜筮決嫌疑定猶豫, 俾得以存存其已成之性, 而由乎道義之門耳. 夫子之意, 或者在此乎.
雙湖胡氏쌍호호씨가 말하였다. “이 章장은 易道역도의 至極지극함을 讚美찬미하였다. 聖人성인이 德業덕업을 높이고 넓혀 天地천지에 參與참여하는 切實절실한 뜻이다. 聖人성인이라는 呼稱호칭은 泛泛범범한 것이 아니고 『易역』을 지은 聖人성인을 가리킨다. 德덕을 높임은 乾건의 일이고 業업을 넓힘은 坤곤의 일이다. 知지가 높음은 하늘을 本본받아 乾卦건괘(䷀)의 畫획을 이룸이고, 禮예가 낮음은 땅을 本본받아 坤곤의 畫획을 이룸이다. “天地천지가 자리를 베풀어 易역이 그 가운데 行행한다”는 “하늘은 높고 땅은 낮으니 乾坤건곤이 定정해졌다”는 뜻이다. “이루어진 性品성품을 保存보존하고 保存보존함이 道義도의의 門문이다”는 聖人성인이 易역을 지은 것 또한 百姓백성에게 卜筮복서를 가르쳐 疑心의심하여 남겨둔 것을 決定결정하게 하여, 이루어진 性品성품을 保存보존하고 保存보존하여 道義도의의 門문을 말미암게 할 수 있도록 하려함이 아닌 것이 없다. 孔子공자의 뜻이 아마도 여기에 있을 것이다.
○ 雲峯胡氏曰上文言至德此章因而讚之曰易其至矣乎蓋可久可大賢人之德業未足爲至至矣哉富有日新造化之德業也至矣乎知崇禮卑聖人之德業也崇德在於知崇廣業在於禮卑窮理而其崇如天乃爲崇之至循理而其卑如地乃爲卑之至天地之位設而變化行猶知禮之性存而道義出知禮之中自有天地道義之外他无所謂易也
○ 雲峯胡氏曰, 上文言至德, 此章因而讚之曰易其至矣乎. 蓋可久可大賢人之德業, 未足爲至, 至矣哉富有日新. 造化之德業也至矣乎. 知崇禮卑聖人之德業也. 崇德在於知崇, 廣業在於禮卑. 窮理而其崇如天, 乃爲崇之至, 循理而其卑如地, 乃爲卑之至. 天地之位設而變化行, 猶知禮之性存而道義出. 知禮之中自有天地, 道義之外他无所謂易也.
○ 雲峯胡氏曰上文은 言至德이오 此章은 因而讚之曰易其至矣乎라하니 蓋可久可大賢人之德業은 未足爲至하니 至矣哉는 富有日新造化之德業也요 至矣乎는 知崇禮卑니 聖人之德業也라 崇德은 在於知崇이오 廣業은 在於禮卑니 窮理而其崇如天은 乃爲崇之至요 循理而其卑如地는 乃爲卑之至니라 天地之位設而變化行은 猶知禮之性存而道義出이니 知禮之中에 自有天地道義之外니 他无라 所謂易也니리
雲峯胡氏운봉호씨가 말하였다. “윗 글에서 至極지극한 德덕을 말하고 이 章장에서는 이어서 讚美찬미하길 “易역이 至極지극하다”고 하였다. 오래할 수 있고 크게 할 수 있는 賢人현인의 德덕과 業업도 至極지극함이 못되는데 至極지극하도다 ‘豐富풍부히 所有소유함’과 ‘날로 새로워짐’이여! 造化조화의 德덕과 業업도 至極지극하구나. 知지는 높고 禮예는 낮음은 聖人성인의 德덕과 業업이다. 德덕을 높힘은 知지가 높음에 있고 業업을 넓힘은 禮예가 낮음에 있다. 理致이치를 硏究연구하여 하늘처럼 높아야 높음의 至極지극함이고, 理致이치를 따라서 땅처럼 낮아야 낮음의 至極지극함이다. 天地천지가 자리를 베풀면 變化변화가 進行진행됨은 知禮지례의 性品성품이 保存보존되어 道義도의가 나옴과 같다. 知禮지례의 안에 저절로 天地천지가 있으니, 道義도의 밖에 달리 易역이라 이를 것이 없다.”
韓國大全
【오희상(吳熙常) 「잡저(雜著)-역(易)」】 |
第七章, 承上章易簡之善配至德, 言聖人軆易之極功也. |
第七章제7장은 앞-章장의 “易簡이간의 善선은 至德지덕에 配合배합한다”를 이어서 易역을 體得체득한 聖人성인의 至極지극한 功效공효를 말하였다. |
【오치기(吳致箕) 「주역경전증해(周易經傳增解)」】 |
右第七章. 此章言聖人以易而崇德廣業, 卽易之所以爲至也. |
以上이상은 第七章제7장이다. 이 章장은 聖人성인이 易역으로 德덕을 높이고 業업을 넓힘을 말했으니, 바로 易역이 至極지극하게 된 까닭이다. |
蓋聖人於易, 以其理而窮之, 則識見超邁, 日進于高明. 故其知也崇. |
大體대체로 聖人성인은 易역에 있어서 理致이치대로 窮究궁구하니, 識見식견이 高邁고매하여 날로 高明고명함에 나아간다. 그러므로 그 知識지식도 높아진다. |
循是理而行之, 則踐履敦篤, 日就于平實. 故其禮也卑. |
理致이치를 따라서 行動행동하니, 實踐실천이 篤實독실하여 날로 着實착실함으로 나아간다. 그러므로 그 禮節예절도 낮아진다. |
崇效乎天, 則崇之至矣, 卑法乎地, 則廣之至矣. |
높음은 하늘을 本본받으니 높음이 至極지극해지고, 낮음은 땅을 本본받으니 넓음이 至極지극해진다. |
所以然者, 非聖人之勉强乎效法也, 乃天地設位, 而知陽禮陰之道, 已行乎其中矣. |
그러한 까닭은 聖人성인이 本본받음에 억지로 힘써서가 아니라, 바로 天地천지가 자리를 베풀면 知識지식인 陽양과 禮節예절인 陰음의 道도가 이미 그 가운데 行행해지기 때문이다. |
其在人也, 卽其本來天成之性, 非有所造作而然也. |
사람에게 있는 것은 本來본래의 하늘이 이룬 性品성품이니, 造作조작하는 바가 있어서 그러한 것이 아니다. |
聖人特於成性, 能存而又存之, 是以道義得于心而爲德, 見于事而爲業. |
聖人성인은 特別특별히 이루어진 性品성품에 保存보존하고 또 保存보존할 수 있으니, 이 때문에 道義도의가 마음에 얻어져서 德덕이 되고, 일에 드러나서 業업이 된다. |
日新月盛, 不期崇而自崇, 不期廣而自廣, 此易道之所以爲至也. |
날로 새롭고 달로 盛大성대하여 높음을 期約기약하지 않아도 스스로 높아지고, 넓음을 期約기약하지 않아도 스스로 넓어지니, 이것이 易道역도가 至極지극하게 되는 까닭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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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0.)
* 小泉소천 鄭鐘圭정종규 會員회원님 作品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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