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 습 생 | 김세연 |
실습일자 | 2024년 8월 10일 토요일 |
실습지도자 | 이가영 (인) |
1. 주요 실습 일정 *당일 진행된 주요 일정을 구체적으로 작성합니다.
시 간 | 프로그램 | 대 상 자 | 내 용 | 실습생 역할 |
9:00~9:30 | 당사자 만남 준비 | 실습생 | -나들이 일정 확인 | 준비 |
9:30~10:30 | 모임 후 이동 | 실습생 | -봉천역 4번 출구에서 모임 -주민 간 인사 -나들이 주의 사항 -나들이 팀 나누기 | 기록 |
10:30~13:00 | 코엑스 아쿠아리움 | 실습생 | -관람 -가이드 설명 | 기록 |
13:00~14:30 | 점심식사 | 실습생 | -식사 -소감 나누기 | 기록 |
14:30~15:00 | 별마당 도서관 | 당사자 | -삼성역으로 이동 -별마당 도서관 방문 | 기록 |
15:00~15:30 | 이동 후 해산 | 실습생 | -봉천역 4번 출구 해산 | 기록 |
2. 실습 일정 세부 내용
아빠 어디가 D-DAY (9:30~15:00)
지난 번 만들었던 깃발을 챙겨오시기 위해서 근석 님은 복지관에 들렸다가 오셨다.
가영 선생님께 챙겨달라고 부탁드려도 되는데, 본인이 직접 확인하시고 싶으셨던 것 같다.
복지관에 오셔서 직접 챙겨서 가시는 중에 황 선생님을 만나 인사드리고 같이 봉천역으로 가셨다.
봉천역 4번 출구에서 모였다.
일일 가이드이신 근석 님은 본인을 소개했다.
“안녕하세요. 먼저 제 소개를 하겠습니다.”
근석 님은 투어의 내용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를 해주신 후 팀별로 나눠져서 이동할 것을 공지하셨다.
“제가 호명하는 분들끼리 한 팀입니다.”
돌아가면서 손을 들어 팀원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모인 주민들 간의 인사를 나누었다.
병현 님이 조금 늦게 오셔서 다시 간략하게 근석 투어에 대한 설명이 있은 후 출발하였다.
“저희 팀 사진부터 찍을까요?”
진호 님이 팀끼리 사진을 찍을 것을 제안하셨다.
지난 양평 투어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였다.
서로에게 먼저 안부를 물었다.
근석 님은 어제 만들었던 깃발을 들고 이동했다.
우리는 깃발을 보며 많은 사람들 속에서 길을 잃지 않고 이동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깃발이 있으니까 꼭 해외여행 온 거 같아.”
근석 님이 드신 깃발을 보니 해외에 와있는 것 같다는 의견을 많이 주셨다.
깃발이 투어를 투어답게 만드는 데 한몫을 했다.
사전답사 때 근석 님과 지하도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가 있는 곳,
화장실 위치, 아쿠아리움까지 가는 방법 등을 모두 확인했었다.
가이드의 안내 덕분에 빠르고 편안하게 아쿠아리움에 도착했다며
이만석 선생님께서는 가이드를 칭찬했다.
입구에서 근석 님은 투어에 대해 다시 설명해주셨다.
인어쇼 시간대가 언제인지, 스탬프를 찍어야 하는 것,
그리고 사진을 찍을 때 플래쉬를 터뜨리면 안된다는 것 등,
아쿠아리움을 둘러보기 전 숙지해야 할 사항들을 다시 전달해주셨다.
아쿠아리움에 입장했다.
단체로 입장을 한 우리를 반겨주며 ‘강감찬관악복지관 환영합니다.’ 라는 문구까지 띄워주었다.
투어가 시작되었고, 팀 별로 함께 이동하며 해양생물을 관람했다.
“지금 보시면 먹이 사냥 방식을 보여줘요. 전기로 마비시킨 다음에, 그러면 이렇게 542v 이렇게 나오네요.”
“어느 정도 체온이 올라가면 활동을 할거에요. 뒤에서는 열을 올리고 있고, 입으로는 열을 내리고 있는 겁니다.”
“한때 우리나라 환경 교란종이었던 황소개구리인데, 맛있다는 이야기가 퍼졌는지, 왜가리며 죄다 한 입씩 하고 있어요.”
이동하시면서 근석 님은 설명을 계속 해주셨다.
근석 님은 다양한 정보를 알고 계셨고, 직접 설명을 들으며 관람을 하니 즐거움이 더해졌다.
중간 중간 스탬프 미션도 수행하며
시원하게 관람을 마쳤다.
관람을 마치고 난 뒤 다함께 모여서 나왔다.
“상품은 여기있고요 먼저 세 문제를 맞히셨으면 가져가는 겁니다.”
근석 님과 미션과 관련해서 이야기를 나눴었다.
스탬프 미션을 동시에 수행한 팀이 나왔을 경우에는 퀴즈를 내서 맞힌 팀에게 주자고 했었다.
근석 님은 아쿠아리움을 관람하면서
사람들이 그냥 지나쳤을 것 같은 생물들, 정보들을 퀴즈로 내셨다.
“첫 번째 문제 갑니다.
아쿠아리움 첫 도착하자마자 원통형 수족관이 몇 개 있었죠.
거기에 물고기 이름을 하나 찍었어요.
그걸 맞추시면 돼요.
근데 너무 어렵지는 않을 거에요.
이 물고기의 종류는 크라운 고기라는 물고기에요.
어떤 색깔이었을까요?
원형 수족관 내에 있던 물고기에요
어떤 크라운 고기였을까요?”
첫 문제는 진호 님이 정답을 맞히셨다.
정답은 노란색 크라운 고기였다.
그렇게 6문제 정도를 풀었고,
이만석 선생님께서 상품을 가져가셨다.
“그냥 참가했는데, 상품까지 가져가네”
식사를 하러 식당에 들어갔다.
병현 님은 인어쇼 시간에 맞추어 보고 나오신다고 늦게 오셨고,
보시고 식당으로 들어오셨다.
팀별로 식당에 앉아 소감을 나누었다.
두산 아파트에서 이번에 처음 뵙게 된 강훈 님 가족들은
근석 님께서 깃발, 투어 전 설명, 퀴즈쇼들을 보시면서
이번 투어 준비 정말 많이 하셨다며,
가이드를 칭찬했다.
허중 님은 시원한 곳에서 둘러볼 수 있는 기회여서 좋았다고 말씀해주셨고
진호 님도 신기한 것들을 구경할 수 있었다고 하셨다.
근석 님 테이블에서는 근석 님이 먼저 감사 인사를 전하셨다.
“여러분들 덕분에 아쿠아리움에도 와보고 정말 감사합니다.”
이만석 선생님은 오히려 근석 선생님 덕분에 좋은 구경을 해볼 수 있었다며 근석 님께 더욱 감사함을 표현하셨다.
같은 테이블에 앉아있던 분들끼리 감사인사를 마치고, 소화를 시킬 겸 삼성역 방향으로 이동하였다.
중간에 별마당 도서관이 보였다.
별마당 도서관에 들러 인증 사진을 한 장씩 남기기도 하였다.
오후가 되니 더 많은 사람들로 일행을 찾기가 더욱 힘들어졌다.
근석 님의 깃발을 보고 15명 모두 길을 잃지 않고 무사히 역까지 도착하였다.
“깃발은 여기까지 하고, 접겠습니다.”
지하철 역에 도착한 근석 님은 깃발을 접으셨다.
투어가이드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진행해주심에 감사드렸다.
근석 님께 너무 감사하다고
감사 인사를 전달 드리고 이번 투어는 마무리를 지었다.
봉천역까지 이동했고, 오후 일정이 있으신 분들을 위해 일찍 해산을 하였다.
3. 실습 일정 평가
1) 배운 점
-나들이 진행을 위해 사전답사는 필수인 것
-진행을 위해 팀별로 팀장을 뽑는 것이 편리하다.
2) 감사한 점
-나들이를 도와주신 각 팀의 팀장님들 감사드립니다.
-식사 장소를 미리 둘러봐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나들이에 책임감을 가지고 진행해주신 근석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3) 슈퍼비전 요청 사항
없음
첫댓글 여행에 함께 가는 분들 중에는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 계셨는데, 근석님과 세연 선생님이 사전에 답사를 통해 동선을 잘 정해주어 사람들이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었네요. 여행 준비에 필요한 것을 하나도 허투로 하는 법이 없고, 꼼꼼하고 책임감있게 자신의 일로 잘 이루셨어요. 온갖 수고는 자신이 했는데, 그날 본 근석님의 표정은 조금은 들떠보였어요. 평상시에 즐거운 감정을 표현하는 모습을 좀처럼 보기 어려웠는데, 정말 가고 싶었던 곳을 가게 되어 즐거운 마음을 말로도 표현해주셨어요. 다른 분들께도 덕분에 다녀왔다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