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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 있는 기념비를 보면서
2026년 5월 7일 / 창 28:10-22 ♬ 338장
창 28:18-19 / 야곱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베개로 삼았던 돌을 가져다가 기둥으로 세우고 그 위에 기름을 붓고 19) 그 곳 이름을 벧엘이라 하였더라 이 성의 옛 이름은 루스더라
성경 속 기념비는 단순한 돌무더기가 아니라,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억하고 미래 세대에게 신앙을 전수하는 강력한 매개체이다. 돌을 세운 이유는 인간의 망각하는 본성 때문이다. 은혜를 잊으면 불평이 나오고, 기억하면 감사가 나온다.
1. 성경 속 주요 기념비들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을 4가지 핵심 포인트로 정리한다.
1.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는 기억의 장치 / 성경의 인물들은 결정적인 순간마다 돌을 쌓았다. 이는 인간의 망각을 경계하기 위함이다. 과거에 베푸신 하나님의 도움을 기억하는 것이 현재의 고난을 이기는 힘이 된다.
2. 다음 세대를 위한 신앙 교육의 현장 / 기념비는 당대 사람들뿐만 아니라, 나중에 태어날 자녀들을 위한 시각 교재였다. 신앙은 우연히 전수되지 않는다. 눈에 보이는 증거와 이야기를 통해 의도적으로 가르쳐야 한다.
3. 하나님과의 언약과 헌신의 확증 / 기념비는 하나님과 맺은 약속을 잊지 않겠다는 자기 다짐의 상표로 영적인 체험은 감정으로만 끝내지 말고, 구체적인 헌신과 결단의 표식으로 남겨야 한다.
4. 화해와 경계의 증거 / 때로는 사람들 사이의 갈등을 해결하고 평화를 유지하는 경계선이 되었다(창 31:44-52). 하나님은 이웃과 평화롭게 지내며, 약속을 신실하게 이행하기를 원하셨다.
2. 구체적으로 기념비가 어떻게 세워졌는지를 찾아본다.
1. 벧엘에서의 돌기둥 : 고난 중에 만난 하나님(창세기 28:10-22)
야곱은 형 에서를 피해 도망치던 광야의 밤, 돌을 베개 삼아 잠들었다. 그곳에서 하늘까지 닿은 사다리와 하나님의 약속을 경험한다. 그 후에 하나님께서 창세기 35:1-15에서 야곱은 하나님의 명령대로 과거 자기와 말씀하시던 곳에 기둥 곧 돌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전제물을 붓고 또 그 위에 기름을 붓고 그곳의 이름을 벧엘이라 불렀더라.
기념비의 의미: 야곱은 자기가 베고 자던 돌을 가져다가 기둥으로 세우고 기름을 부었다. 이는 ‘외로운 인생의 밤에도 하나님은 여전히 거기 계시다’는 고백이다.
우리의 적용: 우리 인생의 가장 어두운 시기, 눈물로 베개를 적셨던 그 자리가 하나님을 만난 ‘벧엘’의 기념비가 되어야 한다.
2. 모세의 열두 기둥 : 시내 산에서 언약을 세우다(출 24:1-8)
모세의 열두 기둥은 출애굽기 24장 4절에 기술된 내용으로, 시내산에서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사이의 언약을 체결할 때 세워진 상징적인 돌기둥들이다. 이는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를 상징하며, 율법 수여와 언약 체결을 기념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겠다는 약속을 표상(表象)하다.
배경 : 모세가 여호와의 모든 말씀(율법)을 기록한 후, 이른 아침에 산 아래에 제단을 쌓고 그 곁에 열두 지파에 해당하는 열두 기둥을 세웠다.
상징 : 열두 기둥은 이스라엘 전체 백성을 상징하며, 하나님과 맺은 언약 공동체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장치였다.
언약체결 : 제단에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고, 언약서를 낭독하여 백성에게 순종을 서약하게 했다.
역사적 위치 : 출애굽 여정 중 시내산(호렙산) 기슭에 세워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부 문헌에서는 이 돌기둥들이 이스라엘의 언약에 대한 완전함과 순종을 나타내는 증거물로 보기도 한다.
3. 요단강 도하 기념석(길갈에 세운 열두 돌) :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기적으로 요단강을 건넌 후, 그 사건을 기념하고 후대에 전하기 위해 세운 기념석(수 4:1-24).
1. 기념석의 유래와 목적(하나님의 명령) : 하나님은 요단강을 건넌 후 이스라엘 12지파에서 한 명씩 택하여, 제사장들이 언약궤를 메고 섰던 요단강 가운데에서 돌 12개를 취하여 길갈(요단강을 건넌 후 첫 숙영지)에 세우라고 명령하셨다.
기념과 교육 : 이 기념석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요단강이 마르는 기적을 체험했음을 기억하고, 훗날 자손들이 ‘이 돌들이 무슨 뜻이냐’라고 물을 때 요단강 도하 사건을 이야기해 주기 위한 교육적 목적이다.
2. 두 가지 기념석
요단강 가운데의 기념비(수 4:9) : 여호수아는 제사장들이 언약궤를 메고 섰던 요단강 한가운데에도 돌 12개를 세웠다.
길갈의 기념비 : 열두 지파의 대표들이 강 가운데서 가져온 돌 12개로 길갈에 세운 기념석이다.
3. 도하 기념석의 의미 하나님의 능력 체험(수 4:20) : 광야 생활을 끝내고 가나안 땅에 입성하는 과정에서 홍해를 갈랐던 하나님이 요단강도 마르게 하셨음을 증거한다.
4. 영원한 기억 : 요단강 도하의 구속사적 의미를 기억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겠다는 다짐을 의미한다. 이 돌들은 단순한 돌무더기가 아니라, 하나님의 기적적인 구원 행위를 증거하는 신앙의 표지였다.
4. 에발 산의 큰 돌들 : ‘큰 돌들’은 단순한 기념비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입성한 후 하나님과의 언약을 공식적으로 갱신했음을 보여주는 법적, 종교적 이정표였다(신 27:1-8, 수 8:30-35).
1. 돌들의 설치 과정과 목적 : 성경은 요단강을 건넌 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중 하나로 에발 산에 큰 돌들을 세울 것을 명시했다. 석회 도포 : 큰 돌들을 세우고 그 위에 석회(Plaster)를 발랐다. 이는 글자를 쉽고 선명하게 새기기 위한 준비 과정이었다. 율법 기록 : 석회 위에 율법의 모든 말씀을 명백하게 기록했다. 이는 이 땅의 주권이 하나님께 있으며, 이스라엘은 그분의 법을 따르는 백성임을 선포하는 행위였다. 제단 설치 : 이 돌들 곁에는 다듬지 않은 자연석으로 만든 제단이 함께 세워져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다.
2. 왜 에발 산인가?(축복과 저주) : 에발 산은 그리심 산과 마주 보고 있는 산이다. 그리심 산은 축복을 선포하는 장소, 에발 산은 저주를 선포하는 장소였다. 의미 : 율법이 기록된 ‘큰 돌들’을 저주의 산인 에발 산에 세운 것은, 인간이 율법을 온전히 지키지 못해 저주 아래 놓일 수밖에 없는 존재임을 상기시키는 동시에, 그 곁의 제단(제사)을 통해 죄 씻음의 길을 열어두셨음을 상징한다.
5. 세겜의 언약석 : 가장 유명한 세겜의 기념석은 여호수아가 죽기 전, 이스라엘 모든 지파를 모으고 마지막 설교를 한 뒤 세운 것이다(수 24:1-28).
1. 배경 : 여호수아는 백성들에게 ‘오직 여호와만을 섬길 것’을 결단하게 하였다. 백성들이 서약하자, 그 증거로 언약서를 기록하고 큰 돌을 가져다가 세웠다.
2. 위치 : 상수리나무 아래(여호와의 성소 곁).
3. 의미 : 수 24:27 /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보라 이 돌이 우리에게 증거가 되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하신 모든 말씀을 이 돌이 들었음이니라 그런즉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을 부인하지 못하도록 이 돌이 증거가 되리라
이 돌은 백성들이 하나님을 배반하지 않도록 경계하는 ‘침묵의 증인’ 역할을 했다.
6. 에벤에셀의 돌: 지금까지 도우신 하나님 : 사무엘과 이스라엘 백성이 미스바에서 회개하며 기도할 때, 블레셋이 쳐들어왔다. 하나님은 큰 우레를 발하여 그들을 물리치셨고, 사무엘은 미스바와 센 사이에 돌을 세웠다(삼상 7:3-12).
1. 기념비의 어원과 의미 : ‘에벤에셀’은 히브리어 단어인 ‘에벤’괴 ‘에셀’의 결합으로 각각 돌과 도움을 돌로 해석된다.
2. 상징적 의미 : 에벤에셀은 신앙인들에게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상징하는 표현으로 사용되었다. ‘에벤에셀’ 즉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라는 고백이다. 과거의 승리가 내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공식화하는 작업이다.
3. 우리의 적용 : 우리는 승리의 순간에 자기 이름을 높이기 쉽다. 하지만 진정한 성도는 그 자리에 ‘에벤에셀’의 돌을 세워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야 한다.
결 론
그렇다면 우리의 기념비는 무엇인가? 오늘날 우리는 돌을 쌓지는 않지만, 각자의 방식으로 기념비를 세울 수 있다. 기록은 기억을 지배한다.
1. 감사 일기 : 매일의 은혜를 기록하는 것이 현대판 에벤에셀이다.
2. 가정의 전통 : 예배나 나눔의 시간을 통해 자녀에게 신앙의 유산을 남기는 것이다.
3. 나눔의 흔적 : 누군가를 도운 기억이나 봉사의 흔적은 하나님의 사랑을 증거하는 살아있는 기념비가 된다.
우리의 인생길에는 하나님이 하신 일을 증거할 돌무더기가 놓여 있는가?
참고하면 유익한 글들
❚ 사람은 기억하는 존재이다. 과거의 사람이나 역사를 우리는 기억하고 산다. 그 기억 중에서 더 많은 사람이 함께 기억하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만든 조형물을 기념비라고 한다. 나라마다 대표적인 기념비가 있다. 뉴욕에 가면 자유의 여신상이 있다. 1886년 미국독립을 기념하여 프랑스가 세운 기념물이다. 자유의 횃불을 높이 든 여신의 모습 속에서 미국의 자유 정신을 볼 수 있다. 파리에 가면 에펠탑이 있다. 1889년 프랑스 혁명 100주년을 기념하여 파리에서 만국박람회가 열렸는데 그 만국박람회를 기념하여 세운 기념물이다. 우리나라 수원에 가면 순국기념관이 있다. 1919년 4월 15일, 일본에 의해 학살된 제암리 사람들의 믿음과 애국정신을 기념한 것이다. 그런가 하면 이스라엘을 가면 유명한 기념물이 있다. ‘야드바셈’이다. 이 기념관은 2차대전 시 나치의 만행과 이스라엘 백성의 학살을 기억하게 하는 기념관이다. 1932년부터 1945년까지 폴란드를 비롯한 전 유럽에서 유대인 성인 450만, 어린이 150만이 죽었다. 그 기념관 벽에는 이렇게 새겨져 있다. ‘우리는 용서할 수 있다. 그러나 잊을 수 없다.’ 그래서 그 역사를 기억하려고 기념관을 세웠다. 기념비는 항상 그것이 세워진 역사와 함께 그 다음 세대에게 그 역사를 잊지 않도록 가르치고 계승하기 위해 세워진다.
▮ 1901년 12월 5일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난 청년이 있었다. 그림 그리는 그런 소질이 있었는데 아무도 그의 실력을 알아주지 않았다. 그래서 그는 참 힘들고 어려운 젊은 시절을 보내야 했다. 신문 배달도 하고 사탕을 팔아서 수입을 얻기도 하고,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도 그의 재능을 인정받지 못했다. 만화나 삽화를 그려서 신문사나 출판사를 가서 문을 두드려봤지만, 번번이 거절당하고 결국 오갈 데가 없었고 잘 데가 없어서 교회를 찾아갔다. ‘목사님! 목사님! 어디 제가 쉴 공간이 있으면 좀 밤에 잠이라도 좀 자게 해주세요.’ 목사님이 그 청년을 보니까 너무 불쌍해서 그 교회 뒤에 물건 넣어두는 창고가 있는데 그 창고에 가서 잠을 자라고 했다. 그는 어두컴컴한 창고에서 조그만 매트리스를 깔고 하나님께 엎드려 기도했다. ‘하나님, 제게 그림을 그리고자 하는 꿈이 있습니다. 제 꿈이 이루어지게 하여 주옵소서!’ 그는 깊은 절망의 밤, 그 창고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났다. 창고는 어두컴컴하고 또 구멍이 뚫려 있어서 쥐들이 들락날락했다. 그래서 그는 쥐들과 친구가 되어서, 쥐를 소재로 그림을 그려서 탄생한 것이 그 유명한 미키마우스이다. 이 청년이 구멍이 뚫려서 쥐들이 왔다 갔다 하는 그 창고에서 매일 밤에 잠을 잤기 때문에 혐오스러운 쥐를 보고도 저렇게 인간의 친구 같은 쥐를 만들어내서 그림을 그리고 세계적으로 이름이 알려진 월트 디즈니가 되었다. 하나님은 우리를 기가 막힐 웅덩이에서 건져 주셔서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사용하신다. 절대 우리는 포기하면 안 된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주님을 바라보고 일어나고 또 일어나고 또 일어나야 한다(시 40:2).
▮ 회복이 대표 / 1965년 충남 청양 종갓집의 불교 집안에서 태어났다. 대학 시절 지금의 남편을 만나 시어머니 될 분에게 잘 보이려고 대학교 4학년부터 교회를 다니다가 신앙생활을 하게 되었다. 결혼 전 남편을 따라 시어머니에게 인사드리러 갔다가 그만 차가 끊어져서 그날 하룻밤을 시어머니와 함께 한방에서 자게 되었다. 근데 잠이 들었는데 누가 자꾸 자기를 만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눈을 떠보니 시어머니께서 새벽에 깨셔서 자기 팔과 다리를 주물러주면서 눈물로 기도하고 계셨던 것이다. 너무너무 그 모습에 감동하였다. ‘나도 앞으로 예수 잘 믿는 믿음의 엄마가 돼야 하겠다.’, ‘기도하는 엄마가 돼야 하겠다.’, ‘새벽 기도에 힘쓰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야 하겠다.’라고 결심했다. 그래서 이제 결혼하고 생활하는데 참 여러 가지로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내야만 했다. 가난한 형편에 아기를 업고 다니면서 돈을 꾸러 다니기도 하고 남편 사업이 여러 차례 실패해서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다. 남편이 수입 화장품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잠깐 잘 되는 듯하다가 IMF를 지나가며 다시 파산하면서 모든 것을 잃어버렸다. 심지어 건강마저 안 좋아져 매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그때 시어머니가 말씀하셨다. ‘하나님 자녀는 안 망한다. 젊어서 고생을 사서도 하는 것이고 고난 없는 영광은 없다, 하나님은 고난도 필요할 때 주신다.’ 어머님이 참 기도의 사람, 믿음의 사람이었다. 그녀는 생계유지를 위해 숙명대학교 앞에서 호떡 장사를 시작했다. 한 개에 500원씩 호떡을 구워 파는데 호떡을 만들면서 기도하고, 호떡을 팔면서 기도하고 그렇게 호떡을 팔았다.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지나면서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점점 물적으로 회복되기 시작했고 그러다가 남편 친구가 경영하는 외식 컨설팅 회사에 함께 취업했다. 남편은 컨설팅하고 최 대표는 요리학원에서 설거지와 바닥 청소, 뒷정리를 하면서 2년 후에 남편의 제안으로 죽집을 시작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대학로에 후미진 곳이라 사람들의 발길이 많지 않았다. 그래서 남편과 함께 우리가 백 그릇을 팔자는 목표를 세우고 전단지를 만들어서 열심히 돌렸다. 4~5개월이 지나 백 그릇이 넘고 점점 사람들이 많이 몰려와서 계단에까지 줄을 서게 되었다. 이것이 바로 프랜차이즈 본죽의 시작이었다. 하나님께서 살아계시고 모든 축복이 하나님께로부터 온다는 사실을 최복이 대표는 깨닫고 아직 여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구제 선교 활동에 힘썼다. 노숙자들에게 먹을 것을 가져다주고, 선교사님들께 죽을 쒀서 보내드렸다. 그리하여 본사랑재단이 세워져 구제하고 선교하는 재단이 되었고, 오늘날 미션 선교재단이 되었다. 사람들이 비즈니스를 하면서 수입도 별로 없는데 선교를 하면 어떻게 운영하냐고 비난도 했지만, 선교에는 결코 낭비가 없다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믿음으로 나아갔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점점 사업을 일으켜 주셔서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가장 성공한 프랜차이즈인 본죽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본죽 브랜드의 사회공헌단체인 본사랑은 복지시설 어르신들을 위한 죽 전달식 등을 진행하며 활발한 사회봉사 활동을 지금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24년 국민미션어워드를 수상했으며, 최 대표는 그때 이렇게 말했다. ‘먹고 살기 위해 시작한 본죽이 축복의 그릇이 되고, 사명의 그릇이 되었습니다.’ 그녀는 이렇게까지 고백하였다. 【 저희는 한 게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다 하셨습니다. 제가 한 일은 하나님께 붙어 있던 것뿐입니다. 하나님에게서 멀어지니까 큰일 날 뻔했습니다. 다시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기도하고 의지하고 하나님을 바라보고 그분의 이끄심에 순종하면서 살아가니까 여기까지 온 것입니다. 허접했던 제가 이렇게 하나님을 증거하는 인생으로 바뀌었습니다. 천국 티켓도 가지고 있으니까 오늘 죽어도 상관없습니다. 사는 날 동안은 하나님 붙잡고 축복받고, 나만 복 받는 게 아니라 축복의 통로가 되는 것입니다. 어렵고 힘없는 사람을 돕고 선교사님들을 섬기고 아픈 분들을 치유하고 장학금을 주고 신나는 인생이 된 것에 제가 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붙어 있으면 하나님께서 다 하십니다. 그것이 복 있는 사람으로 하나님이 초대하시는 것입니다. 】
❚ 한동대 이지선 교수 이야기이다. 22살 여대생 시절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했다. 그 사고로 타고 있던 차가 불에 탔고, 전신 3도 화상을 입었다. 몸의 55%가 깊은 화상을 입었고, 40번이 넘는 수술과 재활치료를 받았다. 당시 ‘거울을 보는 것이 가장 큰 고통’이라고 말할 정도였다. 그리고 당시를 생각하며 이렇게 고백했다. ‘제 얼굴은 얼굴이 아니라 상처였어요. 제 이름도, 제 꿈도, 제 정체성도 사라졌다고 생각했습니다.’ 그토록 절망적이던 어느 날 병실에서 성경 말씀을 읽게 되었다. 그때 마음을 사로잡은 말씀이 있었다.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사 43:1).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이렇게 생각했다. ‘내가 보기엔 아무것도 아닌 존재처럼 보였지만, 하나님은 나를 지명하셨고, 여전히 내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내가 살아있다는 것이 우연이 아니라, 이유가 있었구나.’ 단순한 위로가 아니라 무너진 정체성을 다시 세워주는 하나님의 선언과 같았다.
이 일 이후에 자신이 더 이상 사고의 피해자도 아니고, 실패한 인생도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하나님의 소중한 작품이요, 사명이 있는 존재라는 정체성을 갖게 되었다. 그래서 용기를 내서 미국으로 유학을 가게 됐고, 재활심리학을 전공하여 박사학위를 받고 돌아와서 지금은 한동대에서 교수로 가르치며 젊은이들에게 소망을 전하고 있다. ‘내가 바랐던 삶과는 너무 달랐지만, 지금 나는 하나님이 약속하신 대로 복이 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나를 불쌍히 여긴 것이 아니라, 새롭게 사용하신 것입니다. 나는 기적적으로 나은 것이 아니라, 기적적으로 살아가는 중입니다.’
❚ 옛날 한 왕이 미술가들에게 평안을 주제로 그림을 그려오라고 했다. 그림으로 제일 잘 표현한 이에게 큰 상을 주겠다고 했다. 많은 미술가가 그림을 그려 왕에게 가져왔다. 왕은 그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두 그림을 뽑았다. 한 그림은 조용한 호수의 그림이었다. 조용하고 평화로운 호수는 아름다운 산들에 둘러싸여 있었으며, 위로는 아름다운 파랑색의 하늘이 있었다. 이 그림을 본 모든 사람은 ‘이것이 평안이다’라고 생각했다.
두 번째 그림을 보았다. 그 그림은 폭풍으로 어두운 하늘과 천둥번개가 치고 있었다. 그리고 그 밑으로 험한 폭포가 떨어지고 있었다. 그런데 왕이 가까이 가서 그림을 보니, 떨어지는 폭포 속에 돌 틈에 새집이 있음을 발견했다. 그리고 그 새집안에 엄마새가 차분히 앉아 있음을 보았다. 왕이 어떤 그림을 최고의 그림으로 뽑았을까? 두 번째 그림을 뽑았다. 그 이유를 왕은 이렇게 설명한다: 평안이라는 것은 소음도 없고, 어려움도 없고, 고생도 없는 곳이 아니다. 평안은 천둥과 번개같은 어려움 속에서도 차분히 있는, 그것이 진정한 평안의 의미이다.“
❚ 이집트의 어느 수도원에 수도사를 자원하는 한 남자가 찾아와서 수도원장과 면담하였다. 수도원장은 그 지원자에게 ‘우리 수도원에서 가장 중요한 규칙은 복종’이라고 말하면서 어떤 명령이라도 복종할 수 있겠느냐고 물었다. 그 지원자가 무슨 명령이라도 다 따르겠다고 다짐하자 수도원장은 다 말라버린 버드나무 막대기를 땅에 꽂으며 막대기에서 잎이 날 때까지 물을 주라고 명령했다. 그것은 분명히 자연법칙을 거스르는 명령이었다. 뿐만 아니라 그 수도원은 물이 귀하기 때문에 3km 떨어져 있는 나일강에서 물을 길어다가 막대기에 물을 주어야 했다. 그러나 그 수도사 지망생은 묵묵히 그 먼 곳에서 지게로 물을 길어다 그 막대기에 물을 주었다. 1년이란 세월이 지났다. 그는 이것이 얼마나 무의미한 일인지 잘 알고 있었지만, 그 일을 계속해 나갔다. 수도원장의 말에 복종해야 하기 때문이었다. 또 1년이 지났다. 그는 그 일을 쉬지 않고 계속했다. 3년째 접어들었지만, 그는 막대기에 물을 주기 위하여 먼 길을 여전히 왕복하였다. 그러던 어느 날 기적이 일어나게 되었다. 막대기에서 싹이 트기 시작한 것이다. 하나님의 역사였다. 죽은 자를 살리는 하나님께서 역사하신 것이다. 그의 절대적인 순종과 성실한 생활이 기적을 낳게 한 것이다. 이러한 놀라운 기적을 체험하게 된 수도사는 나중에 그 수도원장의 후계자가 되어 위대한 영적 지도자가 되었다.
❚ 탈무드에는 이런 말이 있다 / ‘어리석은 사람은 자녀들에게 재산을 남겨준다.’ 의미있는 말이다. 신앙교육을 받지 못한 자녀에게 재산을 남겨 보라. 그 재산 때 문에 자녀들은 오히려 더 비극적인 존재가 될 것이다. 신앙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부자들의 자녀들이 불과 한 세대를 넘기지 못하고 몰락해 가는 광경을 우리 주변에서 얼마든지 보고 있다. 그들 모두의 삶의 교훈은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치고 있는가? / 탈무드에 이런 말이 있다. ‘양식 있는 사람은 자녀들에게 지식을 남기고, 지혜로운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신앙을 남긴다.’ 자녀에게 무엇을 남기고 싶은가? 잠언 14:26은 부모들이 잊지 말아야 할 말씀이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견고한 의뢰가 있나니 그 자녀들에게 피난처가 있으리라.’ 우리 자녀들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폭풍우를 만나게 된다. 인생 항해는 폭풍우 없이는 항해할 수가 없다. 삶의 폭풍우에 직면했을 때, 나를 돕는 힘이 어디에도 없다고 절망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부닥치게 되었을 때, 우리는 그들에게 무엇을 바라보라고 가르쳐야 하는가? 다윗 왕의 유언은 감동적이다. ‘내 아들 솔로몬아 너는 네 아버지의 하나님을 알고 온전한 마음과 기쁜 뜻으로 섬길지어다 여호와께서는 모든 마음을 감찰하사 모든 의도를 아시나니 네가 만일 그를 찾으면 만날 것이요 만일 네가 그를 버리면 그가 너를 영원히 버리시리라.’(대상 28:9)
❚ 지구촌교회 원로목사 이동원 목사가 한 말씀이라고 알려져 있다. 그 교회에 나이가 많은 권사님이 계셨는데, 성경 공부 시간에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목사님, 제 머리는 돌머리입니다. 금방 잊어버립니다.’ 그때 목사님이 말씀했다고 한다. ‘권사님, 돌머리가 나쁜 것은 아닙니다. 돌에는 말씀을 새기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한 번 새기면 오래 갑니다.’ 여호수아는 에발산 돌 제단에 하나님의 말씀을 새겨 넣었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늘 묵상하고 암송하며 마음에 새겨 넣어야 하겠다(참고 딤후 3:15-17).
❚ 곤충 중에서 가장 부지런한 것은 벌이다. 벌이 약 100g의 꿀을 채집하기 위해서는 1만 2천 개의 꽃을 찾아야 한다. 그런데 이 꽃은 60개의 꽃 관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벌이 100g의 꿀을 모으기 위해서는 꽃 관을 72만 번이나 들락날락 거려야한다. 일벌이 짧은 수명에도 지구를 3바퀴 돌 정도로 왕성한 운동량을 보이는 것은 꿀을 모으는 것이 이처럼 힘들고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벌은 매일 10회 정도 벌판으로 나가 꿀을 모은다. 한 번 나갈 때마다 400개 정도의 꽃에서 작업을 하는데 허탕을 치면 꽃을 제대로 찾을 때까지 약 4,000번까지 시도한다. 꽃이 전혀 보이지 않는 들판에서도 12km 정도 비행을 한 뒤에야 벌집으로 돌아온다. 우리가 한입이면 다 먹는 적은 양의 꿀을 모으기 위해서 벌은 평생을 인내하며 부지런히 일한다. 꿀을 찾기 위한 벌의 여정과 일을 하며 인내하는 우리의 모습을 비교해 보라. 하나님께서 귀한 달란트를 주셨음에도 인내하지 못하고 시간을 낭비하고 있지 않은지? 모든 일을 이루는 데 가장 필요한 덕목은 바로 인내이다. 벌의 인내와 같이 모든 일에 노력하는 사람이 되면 반드시 창대하게 될 것이다.
❚ 어떤 사람이 자신의 산에 대나무 뿌리를 심었다. 첫해에 조금 싹이 올라오는 것 같더니 이내 사라져버렸다. 그래서 대나무 뿌리를 더 심었다. 두 번째 해도 마찬가지로 한 뼘쯤 자라다가 시들어버렸다. 그래서 대나무 뿌리를 더 많이 구해다 심었다. 세 번째 해에도 역시나 마찬가지로 기대했던 대나무는 나지 않았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더 많은 뿌리를 심었다. 네 번째 해도 대나무는 나지 않았다. 일단 한 번만 더 해보자는 마음으로 대나무 뿌리를 또 심었다. 다섯 번째 해가 되자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그 넓은 산의 땅 밑으로 대나무 뿌리가 빽빽하게 퍼져 있었으며 마침내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대나무가 땅을 뚫고 올라왔다. 그리고 그 대나무는 하루에 1미터씩 자라서 50일마다 한 번씩 잘라내어 팔 수 있게 되었다. 그 사람은 큰 부자가 되었다. 대나무는 4-5년 동안은 위로 나오지 않고 땅속에서 뿌리가 번식하는 기간을 거친 이후에 비로소 왕성하게 자라는 특징이 있다. 심어놓고 금방 나지 않는다고 실망하면 안 된다. 심어놓은 것이 늦게 나면 늦게 날수록 더욱 풍성하고 많은 열매를 거둔다. 대나무가 수년 동안에는 땅 밑으로 뿌리를 뻗다가 때가 되면 땅 밖으로 나무가 나와 하루에 1m씩 자라나듯 놀라운 응답과 축복이 반드시 임하게 될 것이다.
❚ 고대 중국을 통일한 진나라의 진시황은 죽음이 두려운 나머지 어느 날 감무 대신을 불러 무리한 요구를 했다. ‘불로장생의 명약이라 불리는 수탉이 낳은 알을 가져오너라!’ 집으로 돌아온 감무는 시름에 빠진 채 한숨만 내쉬었다. 그때 어린 손자 감라가 할아버지 곁에 다가왔다. ‘할아버지 무슨 걱정이라도 있으세요?’ 그러자 감무는 손자에게 말했다. ‘폐하께서 수탉이 낳은 알을 가져오라고 하시는구나.’ 그 말을 들은 손자는 한참 생각하더니 말했다. ‘할아버지 걱정하지 마세요! 제게 좋은 생각이 있어요. 사흘 뒤에 저와 함께 궁으로 가주세요.’ 평소 손자가 재치 있는 말과 영특한 생각으로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한 적이 여러 번 있었기에 감무는 알겠다고 대답했다. 사흘 뒤 할아버지와 함께 궁 앞에 도착한 손자 감라는 할아버지에게 혼자 들어갈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윽고 진시황 앞으로 간 감라가 말했다. “폐하, 저는 감무 대신의 손자 감라 라고 합니다.‘ 진시황은 어린 감라를 보며 말했다. ’그런데 왜 혼자 왔느냐?‘ 감라는 진시황에게 다시 말했다. ’네. 할아버지가 지금 아기를 낳고 있어서 저 혼자 왔습니다.‘ 그 말을 들은 진시황은 터무니없는 대답에 기가 차서 말했다. ’뭐라고? 남자가 어떻게 아기를 낳는단 말이냐? 어디 황제 앞에서 거짓말을 하려 하느냐!‘ 그러자 감라가 대답했다. ’수탉도 알을 낳는데 남자라고 왜 아기를 낳지 못하겠습니까?‘ 그 말을 들은 진시황은 그제야 감무에게 한 명령이 생각이 났다. 진시황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감무를 불러 사과했다. 오늘날 우리는 정보의 바닷 속에서 수많은 지식을 갈구하며 살아가지만 정작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지혜에는 무관심한다. 그러나 생명을 구하고 세상을 바꾸는 힘은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에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 말씀 속에 위대한 지혜가 있다.
❚ 여호수아는 에발 산에서 예배를 드린 다음 모세의 율법을 큰 돌에 새겼다. 가나안 땅에 들어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늘 보여지도록 큰 돌에 새겨서 지워지지 않게 한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귀로 듣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가슴으로 듣는 것이다. 우리들의 찬양은 입술로가 아니라 가슴으로 불러야 한다. 유명한 바이올린 연주가인 ‘아이작 스톤’이 중국을 방문했을 때의 일이다. 중국에는 전국에서 뽑은 어린이들을 모아 만든 국립관현악단이 있는데 13억 인구 중에서 10살 안팎의 인재들만을 모은데다가 중국 특유의 스파르타식 교육으로 훈련을 시킨 아이들이라서 연주 실력이 상당히 뛰어났다. 그래서 차이코프스키의 어려운 곡들도 굉장히 잘 연주했다. 연주가 끝난 뒤 자랑스러운 마음으로 책임자가 ‘아이작 스톤’에게 어떻게 생각하는가하고 물었다. 그러자 ‘아이작 스톤’이 자기는 두 가지로 평가할 수 있다고 답했다. ‘하나는 어린 나이에 기교 있는 음악을 아이들이 연주하는 것에 놀랐고, 그리고 둘째, 그러면서도 이토록 영혼이 없는 음악은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스파르타식 훈련으로 기교는 익힐 수 있었지만, 삶의 철학과 경험에서 나오는 감동은 찾아볼 수 없었다는 것이다. 말씀을 들어도 감동이 없고 가슴에 새겨진 말씀이 없어서 영적인 기갈에 빠져 있지는 않은지?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시기 바란다. 그리고 그 말씀을 가슴에 새겨 늘 잊지 않고 주야로 묵상하는 복 있는 사람들이 다 되시기를 축원한다.
❚ 물질의 복을 많이 받은 구두쇠 성도님이 갑자기 몸에 이상이 생겨 병원에 입원했다. 며칠 동안 여러 가지 검사를 했다. 드디어 검사 결과를 가지고 주치의가 왔다. 심각한 표정으로 차트를 살펴보던 주치의가 옆에 있는 간호사에게 조용히 말했다. ‘장의사 좀 빨리 불러와!’ 이 소리를 들은 성도님은 혼비백산했다. ‘아니 내가 이렇게 죽는 것입니까? 제발 좀 살려주세요.’ 의사가 말할 기회도 주지 않고 소리를 지르며 통곡했다. 마침 그때 교회 목사님이 문병을 왔다. 안타까운 마음으로 목사님이 간절히 기도했다. 눈물을 뚝뚝 흘리며 기도하던 성도님이 예배를 마친 후에 말했다. ‘목사님! 하나님이 제게 넘치는 복을 주셨는데 너무 인색했습니다. 회개하는 마음으로 제가 1억 원을 헌금하겠습니다.’ 목사님이 깜짝 놀랐다. ‘아니. 이렇게 많은 돈을 … .’ ‘제가 너무 미련했습니다. 제가 받은 복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필요한 곳에 써주십시오.’ 잠시 후에 레지던트인 장의사가 왔다. ‘어디가 제일 불편하십니까?’ 알고 보니 주치의가 장의사를 찾은 것은 차트를 확인하기 위해 레지던트를 부른 것이었다. 이것은 안 구두쇠 성도님이 갑자기 안색이 확 변했다. 그리고 겸연쩍은 표정으로 목사님께 말했다. ‘목사님, 아까 제가 말한 금액에서 0 하나만 빼면 안 될까요?’
❚ 세익스피어가 쓴 베니스의 상인이란 소설의 주인공 포샤(Posha)는 매우 아름답고 재산이 많은 여인이다. 그러다 보니 명문 출신의 유명한 청년들이 앞을 다투어 청혼했다. 모두 좋은 남성들이다. 그중에서 누구를 결정할지 고민하다가 한 가지 묘책을 고안했다. 이 여인은 세 사람을 선정해서 ‘세 사람 중에 한 사람과 결혼하고 싶습니다. 여기 상자가 세 개 있는데 모든 상자마다 글을 써놓았는데, 그중의 한 상자에만 저의 초상화를 넣었습니다. 그 초상화가 있는 상자를 고르는 사람과 결혼하겠습니다’라고 하였다. 하나는 은상자, 또 하나는 금빛 찬란한 금상자, 납상자였다. 각 상자에는 이런 글이 쓰여 있었다. 은상자에는 ‘나를 선택하는 사람은 그가 받을 자격만큼 얻을 것입니다’라는 글이었고, 금상자에는 ‘나를 선택하는 사람은 남성들이 열망하는 것을 얻을 것입니다’였으며, 납상자에는 ‘나를 선택하는 사람은 자기의 소유를 모두 버려야 하고 불어닥칠 위험을 각오해야 합니다’라는 글이다. 상자에 쓰여진 글을 읽은 후 A라는 남성은 은상자. B라는 남성은 금상자, C라는 남성은 납상자를 선택했다. 그리고 각자 상자를 열어보니 은상자와 금상자에는 초상화가 없는데, 납상자에는 상자를 연 사람을 향해 환하게 웃는 포샤의 초상화가 들어있었다. 그 사람의 이름이 바싸니오라는 사람이다. 포샤는 인생을 어떻게 사는 것이 참된 삶인가를 아는 사람과 결혼을 한 것이다. 그것은 곧 신실한 삶을 사는 사람이다. 하나님도 참되게 사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달으면서 신실하게 사는 사람을 축복하신다.
❚ 이경숙(李慶淑)박사가 1994년 총장으로 취임했을 때 숙명여자 대학교는 엄청난 위기에 처해 있었다. 숙대의 땅은 본래 고종황제가 하사한 것인데 해방 후 토지 정리를 하지 않아 국유지로 묶였다. 고종이 하사한 땅문서를 손에 쥐고도 수억의 임대료와 벌금까지 쌓여 있었다. 이 총장은 취임하자마자 땅 문제를 풀 수 있는 길을 찾아 담당자들을 찾아다녔지만 풀리지 않고, 몸은 더 이상 지탱할 수 없는 지경까지 이르게 되었다. 결국 그녀는 하나님께 돌아와 하나님께 구하기로 작정했다. 기도실에서 울면서 기도할 때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다. ‘네가 언제 나에게 일할 기회를 주었느냐? 너 혼자 뛰어다니고 너 혼자 다 하지 않았느냐?’ 이 총장은 중요한 사실을 깨달았다. 먼저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고 그 음성에 따라 사람을 만나고 움직여야 했는데 순서가 바뀐 것이었다. 자신이 먼저 해 놓고 주님보고 따라오라고 손짓한 것이다. 그녀는 진심으로 회개하며 하나님께 돌아왔다. ‘하나님, 능력도 체력도 부족해서 저는 기권입니다. 보잘것없지만 제 자신을 산 제물로 드립니다. 하나님이 숙대의 주인이 되어주십시오.’ 그 날 이후 하나님이 총장이심을 믿고 자신은 청지기가 되기로 했다. 그리고 기도하지 않으면 학교 일을 하지 않겠다고 마음먹고 기도부터 시작했다.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그녀를 무시하던 담당자들의 태도가 달라졌고 그 해 12월 31일 땅 문제가 해결되었다. 그녀는 제2의 창학을 선언한 후 대학 정문에 여호수아 1장 9절 말씀을 새겨 넣었다.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나님께 돌아와 기도로 구한 자에게 내려주신 놀라운 응답이었다.
❚ '카타콤 소식'지 132호에 실린 기사 내용이다. 【 중국의 감옥에서 출소한 목사님 한 분을 만났습니다. '29년 동안 감옥에 계시면서 어떻게 그리 건강할 수 있었습니까?' 하고 물으니, 뜻밖에 '먹고 싶은 것을 먹을 수 있었기 때문이지요'라고 대답했습니다. 감옥에서 먹지 못해 영양 실조로 고통당했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29년 동안 먹고 싶은 것을 먹을 수 있었다고 말하는 목사님이 잘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감옥에 들어가 가장 먹고 싶은 것이 달걀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달걀이 정말 먹고 싶은데요'라고 기도했습니다. 기도를 시작한 지 사흘이 지나고 나흘째 되는 아침, 일어나 눈을 떠보니 땅바닥에 하얀 것이 있었습니다. 가만히 보니 모양은 달걀 같은데, 달걀보다는 좀 작게 생긴 것이었습니다. 그것을 보고 뭔가 잘못 본 것이 아닌가 해서 제 몸을 꼬집어보았습니다. 달걀의 색깔이 약간 파랗게 보였는데 가만히 들여다보니 오리알이었습니다. 도대체 이 오리알이 어디서 굴러왔는지 생각하며 온 감옥 안을 다 살펴보았으나 찾을 길이 없었습니다. 엉겁결에 오리알의 양끝을 톡톡 쳐 구멍을 내고는 빨아먹었습니다. 오리알을 먹고 나서도 '설마 하나님께서 이런 기도까지 들으시겠냐'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오늘 달걀 대신 오리알 주신 것은 고맙습니다. 내일 아침에도 그렇게 해주실 수 있으신지요?'라고 말씀드린 후 잠을 청했습니다. 아침에 깨어 보니 어제와 똑같은 그 자리에 오리알이 와 있었습니다. 참으로 이상해서, 그날 저녁 '하나님! 세 번도 하실 수 있어요?' 하고 기도한 후 잠을 청했습니다. 다음날 여전히 같은 자리에 오리알이 와 있는 것을 보니 이상하게 생각되었습니다. '도대체 누가 이 오리알을 이곳에 가져다 놓은 것일까?' 그리하여 네 번째 날 저녁이 왔을 때, 오리알이 어디서 오는지 잠을 자지 않고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기다리다 지쳐 잠을 자려는데 새벽 세 시쯤 되었을 때 구멍으로 오리알이 하나 데굴데굴 굴러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가만히 살펴보니 커다란 쥐 한 마리가 옆에 있는 오리집에서 오리알을 하나씩 훔쳐다가 그 감옥 안에 갖다 놓는 것이었습니다. 그분은 이렇게 쥐가 물어다 주는 오리알을 먹고, 29년 동안 감옥에서 꼭 필요한 영양을 섭취할 수 있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 목사님은 봄에 감옥의 철장 밖에서 사과꽃 향기를 맡았던 것을 기억하고는 가을이 되었을 때, '하나님! 사과는 안 돼요?'라고 기도했습니다. 그가 기도했을 때 '내가 그걸 왜 못하겠느냐?'라는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 왔습니다. 그날 밤 하나님은 또 다른 쥐를 통하여 가장 맛이 좋은 붉은 사과를 굴려오도록 하셨습니다. 그렇게 해서 29년 감옥에 계신 그 목사님은 감기 한번 앓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
❚ 아프리카의 최전초 선교 기지에서 봉사하고 있던 한 여자 선교사가 위독한 병에 걸렸다. 게다가 한 달 동안 생활비도 도착하지 않아 매일 보리죽과 깡통에 든 분유만으로 겨우 연명하고 있었다. 그는 하나님께서 자기를 소홀히 하지 않으시나 하며 주님의 사랑을 의심하기도 했다. 그런데 30일 정도 지나자 심했던 질병이 사라져 건강이 회복되었고 생활비도 다시 도착하여 식량을 구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었다. 여러 해 후 안식년으로 귀국한 이 선교사는 교회에서 당시 힘들었던 경험을 간증했다. 예배가 끝나자 친절해 보이는 한 의사가 찾아와 그 질병에 대해 자세히 물어보더니 ‘선교사님의 생활비가 제때 왔더라면 선교사님은 오늘 살아서 저와 대화하지 못했을 뻔했습니다. 잘 모르셨겠지만 사실 그런 소화 장애 질병은 30일간 보리죽 처방해야 낫는 병입니다.’라고 말했다. 그제야 그 여선교사는 하나님께서 얼마나 놀랍게 자기를 돌봐 주셨는지 깨닫게 되었다. 하나님은 항상 우리를 적절하게 돌봐 주시는 분이시다. 그래서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 8:32)라고 했다.
❚ 우리들의 앞길이 캄캄하고 사방이 모두 막혔다고 할지라도, 깊은 간절히 기도하면 막혔던 길을 뚫리고 꽉 닫혔던 문이 열리고 실타래같이 얽혔던 문제가 풀리는 체험을 하게 되는 것이다. 미국의 산악지대에서 한 청년이 친구와 스키를 타다 낭떠러지에서 떨어졌다. 구조대가 그 지역을 수색하고 헬기가 정찰하였지만, 날이 어두워져 찾지를 못하였다. 이제 그 청년은 혹한 속에 얼어 죽을 수밖에 없었다. 이 소식을 접한 청년의 부모는 현장으로 달려와서 텐트를 치고 그 밤에 포기하지 않고 기도하였다. ‘하나님 제 아들을 눈더미 속에 얼어 죽게 할 수 없습니다. 살려주십시오.’ 그 아들은 동굴을 발견하여 그 속에 들어가 눈을 피하고 있었는데 추위와 굶주림으로 졸음이 오기 시작하였다. 졸면 얼어 죽는 것이다. ‘졸면 안되 안되’ 하면서도 의식이 희미해지기 시작하였다. 바로 그때 어디선가 교회당의 종소리가 들려왔다. ‘아 이 인근에 교회당이 있고 민가가 있구나.’ 그는 일어나 밖으로 나갔다. 날이 새기 시작하는 시간이었다. 동굴에서 나오자마자 헬기가 바로 위에서 이 청년을 발견하였다. 나중에 구조대원들이 깜짝 놀라며 하는 말이 그 근처에는 수십km 주위에 마을도 교회당도 없다는 것이었다.
❚ 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 가장 큰 주는 알래스카 주이다. 최대의 면적 / 최소의 인구/ 최고로 추운 도시 / 최대의 천연 자원 / 원유, 천연가스, 목재, 금, 어업 / 미국 북방을 지키는 군사 요충지 / 수산업, 금광업(1902년 금광이 발견되면서 주노 주에 2만 명 몰림), 임업, 관광업, 농업으로 유명. 낚시, 사냥, 바다 스포츠 등으로 주목…자그마치 미국 본토에 1/5에 해당하는 땅이다. 그런데 이 땅은 1867.3.30 당시 존슨 대통령 때에 소련으로부터 재무장관 씨 워드 씨가 726만 불에 사들인 땅이다. 이것은 에이커 당 2센트라는 돈이었으나 사람들은 얼음 땅 / 슈워드의 아이스박스/ 슈워드(Seward)의 어리석음(folly) Seward’s folly / 존슨(Johnson) 대통령의 북극 곰 정원(polar bear garden)이라고 조롱했다. 러시아가 이 땅을 미국에 팔겠다고 얘기했을 때 미국의 재무부는 흔쾌히 사기로 결정했지만 의회는 이것을 반대했다. 그 당시에 이 땅은 얼음덩이로 덮여있는 땅이었다. 한 의원은 재무장관 씨워드에게 폭언하며 ‘정히 얼음덩어리가 필요하겠다면 미시시피강의 얼음을 깨다가 너희 안방에다 채우라.’라고 까지 말했다. 그러나 재무장관 씨워드는 끈질기게 의회를 설득하기 시작했다. ‘지금 나는 눈 덮인 알래스카 땅을 보는 것이 아니고 저 눈 밑에 깔린 보고를 보고 있는 것입니다. 나는 우리 시대를 위하여 알래스카를 사자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후손들, 우리의 영광스러운 자손들을 위하여 알래스카를 준비하자고 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이 땅을 726만 불에 사들이고 정부와 의회의 공동조사단이 탐사를 시작했을 때 그 땅에는 순금과 백금, 무진장한 지하자원들, 우거진 산림, 석유가 무진장으로 매장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있다. 지금도 미국은 국내 소비량의 60% 이상을 외국에서 기름을 사들이면서도 이 땅의 석유를 개발하지 않고 있다. 왜냐하면 이 땅에 있는 모든 석유자원들, 지하자원들은 지구 안에 있는 모든 자원이 고갈될 때 이 땅을 개발하여 자신의 후손들이 먹고살도록 준비해 둔 땅이기 때문이다. 씨워드 재무장관의 비전을 알았을 때 전 미국인들은 탄복하기 시작했고 씨워드 재무장관을 영원히 기념하기 위해 앵커리지에서 뱅크스를 연결하는 그 광활한 고속도로의 이름을 씨워드 하이웨이라고 지었다. 그래서 그 도로를 다닐 때마다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했던 미래를 보았던 씨워드 재무장관, 후손들을 위하여 영광스러운 땅을 준비했던 씨워드를 기념하고 그들이 지금도 환상에 젖어 그 도시를 달릴 수 있게 된 것이다. 1959. 1. 30 아이젠하워 대통령은 알래스카를 미국의 49번째 주로 승인했고 미국의 가장 큰 주로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