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꾸벅!! 욘사마입니다~^^*
10월 연휴(1,2일)에 해안 풍광과 물빛이 아름다운
경북 영덕 동해 블루로드를 다녀왔습니다
병풍처럼 둘러처친 해송길은 조금만 고개를 돌려도
파란하늘 아래 쪽빛바다가 하얀 포말을 일으키며
끊임없이 우리들을 반겨주고 있었답니다
오징어 말리는 냄새가 폴폴 풍기는 살가운 항구는
낡은 고깃배 사이로 포근히 내려앉은 가을햇살이
어촌 마을의 푸근한 정을 길위에 그대로 전해주고 있었지요
흔들리는 것이 어디 갈대뿐이겠습니까~
그대안에 블루길에서 단단히 콩깍지가 씌워졌으니...
토로님도 책임지셔야해요~ㅋ
맛깔스러운 진행으로 더욱 감미로웠던
그 유혹의 길로 들어갑니다~
영덕 블루로드 진행을 맡은 토로라고 해요~ 잘 부탁해용~^^
왠지 기분이 좋아~ 아주 좋아~ㅋ
그래도 속이 든든해야~ㅎㅎ
길 나서면 휴게소에서 인증 샷 한장 정도는~~
맞아~맞아~ㅎㅎ
요렇게 엣지있게~ㅋ
어쨋든 우린 길을 떠났어요~ㅋ
그렇게 영덕 해맞이공원 창포말등대에 발걸음을 옮겼답니다~
오길 잘했지요? 야생화님~^^
꽃처럼 피어나는 하얀 포말을 가슴에 품고 블루길로 들어섰지요~
가슴이 탁~ 트이지요? ㅎㅎㅎ
풍력발전기가 든든히 호위도 해주었답니다
산책로도 정비가 잘 되었구요~
빛의 거리도 만났답니다
기분이 어떠세요? ㅎㅎㅎ
그래두요~ 도보여행자 여권에 인증 스탬프를 찍어야한답니다~^^
여기서 축산항까지 가는 거지요?
빙고!!!
이제 행복하기만 하면 되는거지요? 토로님~^^
그래요~ 이 아름다운 블루길에서는 삶의 향기가 폴폴 피어난답니다~
저 파도는 다 알고있지요~ㅎㅎ
그럼 저 이구아나 바위도 알고 있겠네요~ㅋ
그럼~그럼~ㅋㅋㅋ
박현정님도 이런 어촌 풍경이 좋으시지요? ^^
욘사마님!!! 호피짱도 좋아한답니다~ ㅎㅎ
저도 좋거든요~~~ㅋㅋ
아이고~ 나니님 얼굴은 공개하지 않는 것이 원칙인데 ㅡ,ㅡ ㅎㅎㅎ
두 분도 저 등대처럼 서로를 비추면서 아름다운 우정 쭈~욱 되시기를~^^
우린 길위에서 영덕을 만났답니다~
가을빛이 따사로운 노물리방파제로 들어섰지요~
바우횟집에서 한 상을 받으니 어안이 벙벙해지네요~ㅎㅎㅎ
아~ 이것이 진정한 영덕막회로군요 ~ㅋㅋㅋ
아~ 이 매운탕도 예술이지요~ㅎㅎ
아~ 어쩌면 좋아요~ㅋㅋ
뭐~ 어쩔 수 없는 노릇이지요~ㅎㅎ
행복하세요? ㅋㅋㅋ
네!!! 삶의 여유가 새록새록 돋아난답니다~^^
그러니 좀 쉬었다가 가도 되는거지요~
정말 푸른바다와 잘 어우러진 길이였답니다~
때론 가파른 길도 올라서야하지만~
잠시 멈추면 된답니다~ㅎㅎ
즐기면 되는 것이지요~^^*
이 아름다운 풍광을 어찌 잊을 수가 있겠습니까~ㅎㅎ
여행사랑님도 가슴에 꼬옥~담았답니다~ㅋ
이제 조금씩 영덕블루로드가 아름다운 이유를 알기 시작한거지요~ㅎㅎ
다음편으로 넘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