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원산으로 별미반찬이 되어주는 참죽나무입니다.
아버지께서 왠 일로 이 나무를 다 심으셨습니다.(동에번쩍?)
원래는 키가 큰 교목이지만 그렇게 기르면 수확이 어렵기 때문에 순을 질러 관목화하여 기릅니다.
중축의 끝순은 잘라주어 키가 못 자라게 하고 곁순은 이렇게 잎의 중간을 잘라 새 줄기가 계속 자라도록 하면
여름에 성장점이 닫힐 때까지 계속 수확할 수 있습니다.(비빔밥에 조금만 넣어도 구욷~)
꺾어낸 굵고 연한 가지는 아스파라거스보다 달고 맛있습니다.
첫댓글 나도 가서 중간중간 잘라놔야겠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