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계/김성녀
곱디고운 베옷입고 꽃신신고 가는님아
이승의짐 훌훌벗고 고이가소 정든님아
사바고해 괴로움일랑 한강물에 띄우고
지난 날 맺힌 한 바람결에 흩날리고
지장보살 영접받아 서방정토 왕생하여
아미타불 친히뵙고 부디 성불 하고지고
아~아 아~아 아~아 아~아
부디 성불 하고지고
태산준령 망망대해 세월속에 변하는데
백년안팍 짧은인생 생로병사 면할손가
부처님이 이르시되 사대육신 허망하여
인연따라 태어났다 인연따라 간다했소
지장보살 영접받아 서방정토 왕생하여
아미타불 친히뵙고 부디 성불 하고지고
아~아 아~아 아~아 아~아
부디 성불 하고지고
오늘 잃은 이내몸이 아깝다고 설워마오
무명과 삼독의 색신을 훌훌벗고 영롱한
의식으로 무상정계 받아지녀
미타여래 뵈러가니 이 아니 혼쾌하랴
지장보살 영접받아 서방정토 왕생하여
아미타불 친히뵙고 부디 성불 하고지고
아~아 아~아 아~아 아~아
부디 성불 하고지고 부디 성불 하고지고
첫댓글 년말에 너무 침체된곡인가요?
이런 곡 좋아해요~ 김영임의 가시리-특히 좋아하고요^^ 잘듣고갑니다. 고맙습니다.
김영임이 가시리 .. 잘 모르겠는데 함알아봐야겠어요. 가야지는 참좋아하는데요^^*
ㅎㅎ 가야지-입니다~
좋은글에 의미있는 가사의 음악을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근데 아래 이미지는 수도하다 갑자기 여색이 생길듯..ㅎㅎ 내만 밝히는건가..내 눈에 그렇게 ... 야생화님 죄송..
지기님 취향이 좋으세용~ㅎㅎ
아래 이미지는 인도나 티벳의 모델 같은데 제가 좋아 해서 올린것입니다. 저 나름대로는 저여인의 손모양(수인)이 아미타불 부처님의 모양이라 (단순히 제생각인지모르겠습니다만 저는 그리생각했습니다)깊은 바램을 나타내는것 같아 제가 불교 관련 편지지에 많이 사용합니다.
지장보살은 어떤 종류인가요 종류라고해야되나요 아님어떤분인가요 저는 기독교 집안이라 절에 대해선 잘 몰라서 음악 들어보니 지장보살이란 가사가 자주 등장하네요..
지장보살님은 석가여래의 부촉에 따라 모든 중생이 성불하기 전에는 자신도 성불하는 것을 연기하고 보살로 머무르면서 중생의 죄를 씻기에 전력할 것을 원으로 하시며지옥의 중생을 구제해주시는 보살님이십니다. 염라 대왕앞에서 죄를 받을 중생을 제도 하시어 아미타불 부처님이 계시는 서방정토( 극락:기독교에선ㄴ 천당이라하죠)로 안내 하신다는겁니다. 옳은 설명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래에 김성녀님이 부른 무상계 가사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