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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예벗
 
 
 
카페 게시글
자유 게시판 거창의 술집들, 그리고 술자리들
바람밭 추천 0 조회 138 04.08.20 16:05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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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4.08.20 17:23

    첫댓글 밭 .....그때는 참좋은 시기였다 .. 한편으로는 추억은 아름답고 그립고 또 눈물 날정도로 다시 그자리로 돌리고 싶을때가 있다 우리처럼 좋은 추억이라면 말이다 너도 나이가 좀 먹었나보다 예생각을하니 말이다 . 비가오니 메기매운탕에 반 얼어있는 소주 한잔 쫙 하면 얼마나 좋울까 ........

  • 04.08.21 00:25

    여관을 잡아 밤새 술마시던 그때쯤.....승진이와 또 누군가와 술을 마시다 12시가 넘어 여관을 잡은 적이 있었다.....여관비가 모자라서 나으 친구 복자(가명)를 불렀더니 ......돈을 들고와서는 "너한테 실망했어" 그러면서 무쟈기 화를 내는 것이었다.

  • 04.08.21 00:56

    나는 복자가 그렇게 화를 내야하는 이유를 그때는 잘 몰랐다......난 단지 술을 좀더 마시고 싶었을 뿐이었는데....^^;;......지금은 복자도 그때 일을 이야기하면 함께 웃는다...그때의 모든 사람들과 친구가 되었으므로..

  • 04.08.23 10:18

    그때 오산과 내나이가 지금 너보다도 더 적은 나이였는데 그때 무슨말을 했는진 몰라도 지금 생각하니 괜히 쪽발리네

  • 작성자 04.08.23 11:12

    그 어록들을 다 정리했다면 참 볼만했을 텐데.. 아쉽군요. 그뿐이겠습니까? 경재 형도 처음 봤을 때 지금의 제 나이였으니. 강산이 바뀐다는 10년! 그 속에 세상도 마음도 많이 흘러온 것 같습니다. 다 기억할 수 없어도 분명한 것은 그때의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제 뼈와 살 어딘가에 아직도 박혀 있다는 것일 겁니다.

  • 04.08.23 15:19

    바람밭 , 그거 빨리 빼내라, 고름이다

  • 작성자 04.08.23 16:06

    헉... 오래된 고름에 대해서 제가 잘 알지요. 내가 군대 있을 때 고래를 잡았는데, 글쎄 거기가 뭔 구슬 넣어 놓은 것처럼 탱글탱글 하더니, 무려 8년 뒤에 붓기도 하고 해서 병원 갔더마는, 고름이 안에서 안 빠지고 뭉친 거라고.. 그래서 고래를 두 번 잡았지요. 그 고름이 곳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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