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레트사는 미국 중국 영국 독일 프랑스 체코 스페인 폴란드
벨기에 브라질 인도 등 전세계에 26개의 현지공장과 10개의
R&D센터를 두고 있는 그야말로 세계적인 다국적기업이다.
질레트는 만원짜리 면도기 팔아 세계적인 다국적기업이 된
것이다.
<상황 3>
오늘 아침에 나는 질레트 마하3 면도기로 면도를 했다.
오래 전에는 도루코면도기를 사용했는데 언제부터인가 나는
질레트 아니면 쉬크면도기를 쓰고 있는 것이다.
매일 새벽에 운동하러 가는 헬스클럽에도 질레트 아니면
쉬크면도기만 팔고 있다.
도루코는 대중목욕탕에서 파는 1회용 면도기뿐인 것 같다.
도루코 면도기는 왜 없을까?
왜 팔지 않을까?
그러나 몇 년전 어느 지방도시에 출장가서 묵은 호텔에서는
도루코 면도기를 팔고 있었던 것 같다.
<상황 4>
인터넷을 통해서 도루코회사를 찾아 보았다.
도루코는 50년 된 회사로서 전체 매출이 900억원이나 되고
100여개국에 년 4천만불 이상의 면도기를 수출하는 대단한
회사였다.
그리고 도루코에서도 "XPEC3"라는 3중날 면도기를 만들고
있었다.
그런데 왜 나는 도루코의 "XPEC3"를 모를까?
왜 보지 못 했을까?
<상황 5>
나는 우선 동네 편의점에 도루코 XPEC3를 사러 갔다.
내가 쓰고 있는 질레트면도기 날이 아직도 3개나 남아 있어
1-2개월은 쓸 수 있지만, 도루코 3중날면도기 XPEC3의 성능
과 디자인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서 편의점에 간 것이다.
그러나 편의점 3곳을 다 둘러 보았지만, 도루코제품은 400
원-500원짜리 1회용 면도기뿐이고 여러 번 쓸 수 있는 면도
기로는 만원 정도 하는 질레트와 쉬크 제품만 여러 개 모델
이 진열되어 있었다.
도루코제품은 왜 없을까?
마케팅력이 취약해서 그럴까?
아닐 것이다.
편의점사업의 경영핵심은 수 많은 제품의 회전율을 컴퓨터로
철저히 파악하여 회전율이 낮은 제품, 다시 말하면 고객들이
잘 사지 않는 제품은 바로 퇴출시키는 것이다.
그래서 도루코제품은 보이지 않는 것이 아닐까?
<상황 6>
우리 나라 제조업 중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정도 외는 향후
10년 내 거의 대부분 중국 때문에 문을 닫아야 하는 위기가
올지도 모른다. 아니 그렇게 될 확률이 상당히 높다.
도루코 역시 예외가 아닐 것이다.
내가 도루코의 CEO라면 지금 무엇을 해야 할까?
<상황 7>
질레트는 전세계에 26개의 현지공장을 두고 있는데 중국의
상해 심양 동관(東莞) 등 5개 공장과 인도의 1개 공장에서
생산된 면도기로 아시아 전체시장을 지배하고 있다.
그래서 질레트는 원가면에서도 도루코에 비해서 경쟁우위일
뿐 아니라, 수출산업이 크게 성장하던 우리나라 70-80년대와
마찬가지로 중국에서도 어떤 수출상품이 생산되면 여러 제조
업체들이 그런 수출상품을 국내용으로도 만들기 시작하는 것
이다.
질레트면도기 역시 마찬가지일 것이다.
중국 내 여러 제조업체들이 질레트와 거의 비슷한 면도기를
생산하는 것은 시간문제인 것이다.
그러나 중국업체들이 질레트와 비슷한 제품을 만들어 낸다고
하더라도 질레트의 경우에는 디자인 등 세계 최고의 신제품
개발력과 새로운 첨단소재를 이용하여 항상 앞 서 나갈 것이
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겠지만,
아직 질레트에 비해서 디자인이나 신제품개발력 및 첨단소재
개발에서 다소 뒤지는 도루코의 경우에는 중국제품의 출현으
로 큰 타격을 입을 것이 예상된다.
아마 1-2년내 중국제품이 우리 나라 편의점에 등장하여 1회
용 면도기시장부터 잠식하기 시작하여 3-4년 안에는 질레트
의 마하3이나 도루코의 XPEC3도 큰 타격을 입지 않을까 한다.
<상황 8>
그러면 도루코는 어떻게 해야 할까?
도루코社 홈페이지에 의하면 도루코의 경영비젼이랄까 경영
목표는 면도기의 전세계 3위업체가 되는 것으로 되어 있다.
그러나 도루코라는 회사는 잘 모르지만 세계 3위가 된다는
목표는 다소 좀 어려운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상황 9>
콩나물 계란 또는 두부처럼 신선도가 중요한 제품의 경우에는
앞으로도 계속 우리 나라 업체가 국내시장을 지배하겠지만,
그 외 제품들은 그렇지 않다. 디지털시대를 맞아 더욱 그렇다.
그래서 이제는 위와 같은 특수한 제품이 아닌 한 모든 제품은
세계적인 경쟁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정부도 어떤 개별기업을
도와 줄 수 없다. 이제 무차별경쟁은 전세계적인 추세다.
이런 시대가 되면 2위 이하 업체들은 기업의 생존 그 자체가
항상 위협 받는 처지가 된다.
2위 이하는 항상 힘만 들게 되어 있다. 힘들여 따라 가보면
1위는 벌써 또 다른 고지에 올라 가 있는 것이다.
각고의 노력으로 다시 따라 가보면 질레트는 벌써 또 다른
신제품을 내놓으면서 도루코가 출시한 신제품과 같은 제품의
판매가를 왕창 내려 버린다.
그러면 도루코는 신제품개발에 들어간 개발비를 뽑기도 전에
당초 예상했던 판매가를 내리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상황 10>
그러면 도루코는 어떻게 해야 할까?
지금처럼 가면 곧 엄청난 지진해일을 맞을 것이 뻔한데 항상
뒤따라 가면서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지 않을까? 그렇다고 다른 제조업으로 쉽게방향을 바꿀
수도 없을 것이다.
결론은 전세계 1위의 면도기업체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1위가 어려우면 최하 2위라도 되어야 한다.
이것이 정답이자 유일한 해답이며, 이 목표는 타협해서 조정
할 목표가 절대 아니다.
최하 2위가 된다는 엄청난(?) 비전을 설정해서 도루코가 갖고
있는 모든 경영자원을 총투입하여 경천동지의 경영 대변신을
해야 한다. 그리고 3위 목표는 과감히 버려야 할 것이다.
그러나 전세계 1-2위의 면도기회사가 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목표이자 불가능한 목표처럼 보일 것이다. 실제 그럴 것이다.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도 할 것이며, 현실을 잘 모르기 때문에
무책임하게 하는 소리라고도 할 것이다.
정말 그럴까?
<상황 11>
여기서 잠깐, 삼성전자의 사례를 한 번 보자.
1993년 삼성의 이건희회장이 삼성전자를 세계 최고의 초일류
기업으로 만들겠다는 경영방향을 제시했을 때 이회장 빼고는
삼성의 최고경영자들을 포함한 모든 임직원들이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했다.
일부에서는 실무를 한 번도 해 보지 않고 황태자로만 있었다
보니 구름 잡는 소리 하고 있다는 분위기도 팽배했다.
소니 마쓰시다 히다치 도시바 모토롤라 HP 등 당시 전세계
최고 업체들은 삼성전자를 아예 경쟁자로 보지도 않았을 뿐
아니라, 삼성 내부에서도 이회장을 빼고는 모든 임직원들이
그런 세계적인 업체들을 우리가 어떻게 이길 수 있단 말인가
하면서 이회장이 꿈을 꾸고 있다는 반응이었다.
그러나 10여년이 지난 지금 삼성전자는 전세계 초일류기업이
되었다. 삼성전자가 생산하는 많은 제품 중 10개 이상이 전
세계 1위가 되어 있는 것이다.
1993년 삼성전자의 이익은 1억불이 채 되지 않았는데 작년에
삼성전자는 당시 이익의 100배가 넘는 100억불의 이익을 낸
것이다.
도루코도 10년후 지금 이익의 100배 이상을 낼 수 없을까,
10년후 그렇게 되지 않고도 살아 남을 수 있을까?
<상황 12>
도루코가 전세계 1위 또는 2위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회사의 생존이 위협 받는 위기감을 갖고 <사람이 하는 경영>
에서 <조직이 하는 경영>으로 대대적인 체제변화도 있어야
할 것이며, 고정관념을 과감히 버리고 발상을 전환하는 경영
분위기도 조성해야 할 것이며, 또한 외부의 유능인재도 과감
히 영입해야 하는 등 개혁경영도 필요할 것이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질레트에 이길 수 있는 세계 최고
의 제품을 만드는 것이다.
지금 도루코도 R&D센터를 두고 신제품개발을 위해서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어찌 보면 지금의 R&D는
언제나 질레트를 따라 가는 연구개발일지도 모른다.
이런 R&D자세를 과감히 탈피하여 아예 질레트나 쉬크를 몇
걸음 앞서나가는 세계 최고 최첨단의 새로운 개념의 면도기를
개발하는 목표를 수립하여 회사가 갖고 있는 모든 경영력을
총투입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아예 획기적인 디자인의 개발을 위하여 세계적인 산업디자인
전문가에게 다자인을 의뢰하거나, 국내외 디자인 전공학생을
대상으로 디자인공모를 할 수도 있을 것이며, 세계 최고대학
에서 디자인을 전공하는 유학생들을 파격적인 대우로 채용할
수도 있을 것이며,
세계 최고의 코팅기술과 첨단신소재를 사용하여 질레트보다
2배 이상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면도날, 질레트보다 2배 이상
모절단력(毛切斷力)이 좋은 면도날,
그리고 질레트보다 훨씬 더 촉감도 좋고 미끄러지지 않는 손
잡이를 만들기 위해서 최첨단 신소재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거나 공모하는 등 획기적인 세계 최고의 신제품개발을
추진하는 것이다.
어쨌든 도루코는 지금의 경영관행이나 고정관념을 과감히 벗어
던지고 5년 내 세계 최고의 면도기업체가 된다는 목표를 설정
하여 강력하게 추진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상황 13>
질레트는 6년전 마하3을 출시한 후에도 계속해서 새로운 첨단
소재를 도입하고 또 이런 소재를 나노기술로 극세(極細)가공
하여 면도감도 좋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면도날을 선보이고
있을 뿐 아니라,
면도기 손잡이 부분에는 실리콘 같은 새로운 소재를 사용하여
미끄럼을 방지하고 촉감도 좋은 신제품을 계속 출시하고 있어
경쟁사들은 따라가기도 버거운 실정이다.
<상황 14>
현재 도루코는 면도기 외 주방용칼과 문구용칼 제조업, 기계
및 금형제작 엔지니어링사업, 각종 포장지(Box)인쇄, 카렌다
제작 및 광고홍보물제작사업도 하고 있는데 면도기부문 세계
1위가 되기 위해서는 금속가공분야인 칼부분은 그대로 둔다
하더라도 엔지니어링사업과 인쇄포장사업은 무리인 것 같다.
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이렇게 여러 사업을 해도 괜찮았지만,
외환위기를 지나면서 우리 나라 기업들은 세계적으로 경쟁을
할 수 있는 분야의 사업으로 사업을 집중해서 하는 <선택과
집중>의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그래서 도루코도 아예 엔지니어링사업과 인쇄포장사업에서는
철수하고 거기서 조성된 자금으로 새로운 소재개발과 디자인
개발에 더 많은 경영력을 투입하는 것이 좋지 않나 생각된다.
도루코는 지난 50년의 경영환경변화보다 훨씬 더 엄청난 지진
해일이 바로 내일이라도 닥칠지 모르는 불예측의 시대를 맞고
있다는 현실을 직시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상황 15>
현재도 전세계적으로 하루에 1억 3천만명이 질레트 면도기를
사용하고 있다는데 중국의 저 많은 사람들의 소득수준이 올라
가 본격적으로 질레트 면도기를 사용하게 될 뿐 아니라,
인도나 러시아도 그렇게 된다면 질레트는 삼성전자보다도 더
큰 회사 또는 버금가는 회사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이번에 워랜 버핏은 질레트주식으로 46억달러의 엄청난
이익을 실현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질레트주식을 팔지 않고
더 많은 질레트 주식을 사겠다는 것이 아닐까?
<상황 16>
도루코는 상장회사가 아닌 것 같다.
왜 상장을 하지 않았는지, 혹시 과거 상장을 했었는지, 특별
한 이유가 있어 상장을 하지 않았는지 등에 대해서 나는 전혀
잘 모르지만, 정말 세계 초일류기업이 되려면 지금쯤 주식을
상장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할 때가 된 것 같다.
주식상장의 장점을 잘 알지만, 국내시장을 거의 독식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상장을 하면 외부의 경영간섭 등 귀찮은 일도 많아
지기 때문에 상장을 하지 않았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몇 년 후 엄청난 경영위기가 올지도 모르는 상황에서는
주식상장을 통해서 자금을 마련하여 그 자금으로 개발자금도
충당하고, 부채를 줄여 재무구조를 건실하게 할 뿐 아니라,
인재를 영입하고, 경영을 국제화하며, 중국 등에 현지공장과
미국 독일 불란서 등 선진국에 디자인 및 소재개발센터를 마련
하는 등 경영에 획기적인 일대 전기를 마련할 필요가 있을 것
이다.
상장 하지 않고 소극적으로 가다보면 오히려 가치가 떨어지고
자금조달에도 문제가 생겨 정말 경영이 어려워질지도 모른다.
<상황 17>
도루코가 세계 최고의 면도기회사가 될 수 있도록 우리 국민
모두가 당분간 도루코 면도기만 쓸 수는 없을까?
그리고 편의점에 면도기를 사러 가면 항상 왜 도루코면도기는
없느냐고 문의를 하면 편의점에서도 도루코면도기를 갖다놓지
않을까?
<상황 18>
나는 비교적 기업 쪽에 많은 사람을 알고 있는데 도루코에는
정말이지 아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다. 그래서 평소 도루코
회사에 대해서 아는 것이 없다 보니 이 글에 잘 못 된 부분이
많이 있는지도 모르겠다.
<상황 19>
외환위기 이후 가장 성공한 신규사업으로는 레인콤의 아이리버
MP3와 미샤의 화장품인 것 같다.
2004년 매출을 보면 레인콤은 4500억, 미샤는 1200억으로 정말
대단하다.
두 회사의 공통점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도루코와 관련해서
보면 두 회사의 취급품목인 MP3와 화장품이 냉장고나 세탁기
정수기처럼 한 집에 하나씩 파는 것이 아니고 한 사람에 하나씩
파는 제품이라는 것이다.
도루코도 개개인을 대상으로 하나씩 파는 제품이다.
그런데 50년이나 된 도루코와 4-6년 정도 밖에 안 된 회사의
매출이 왜 이렇게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일까?
이런 측면에서도 도루코는 고정관념의 탈피와 위기의식 그리고
큰 변화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상황 20>
도루코만 이런 경영위기를 맞고 있는 것이며, 도루코만 이런
세계 1위가 되는 경영비젼이 필요한 것이며, 도루코만 이런
개혁경영이 요구되는 것일까?
아마 우리 나라 모든 제조업체와 서비스업체는 물론이고 은행
공기업 심지어 정부도 도루코보다 훨씬 더 심각한 경영위기에
처해 있는지도 모른다.
도루코는 오히려 목표가 분명하고, 경쟁자가 한 회사 뿐이라
조금만(?) 신경쓰면 달성할 수 있는 쉬운 목표가 아닐까?(끝)
내가쓰는 브라운면도기도 살펴보니 질레트가 인수한 거로구먼. 사용후 충전기에 꽂아놓으면 자동세척되어 늘 새것같아서 기분은 좋지만. 세정액이 비싸고, 면도날도 가끔 나가고, 특히 충전기가 고장나는 바람에 A/S받느라 골치좀 아팠었지.게다가 꽤 무거운 편인데... 이정도면 삼성전자가 한판 붙어볼만할 것 같은데....
수덕도사.. 오랫만에 보는 '꿈'과 '현실'의 조화로운 논문이구먼... 글쎄.. 과거사규명하고, 무엇엔가에 집착하는 very limite local mind 의 환경속에서 글로발 경쟁체제로의 도약이 얼마나 어려운것인가를 실감해 보게 되는군요... 우리나라는 서울만 빼고는 다 좋은것 같은데.. 여기 한번 다녀 가구려. 우리회장,홧팅.
덕산 ! 좋은 글 잘 보았소...어차피 세계일류 기업이 되려면 가장 필요한것은 사고의 전환이라 생각하오...내가 한국대학 탁구연맹 회장을 하고 있는데 코치들에게 강조하는것이 바로 "당신들이 새로운 기법을 연구하지 않고 아는것만으로 가르친다면 청출어람은 꿈이다"라고 말이요...
첫댓글 주말에 차분하게 읽을꺼리 올려 줘서 고맙다 수덕아, 여전히 서예 짬짬이 심취 해 있재?
가끔 붓글씨를 쓰면 편안해져 先考 글씨 형님 글씨 보며 베껴 본다.
내가쓰는 브라운면도기도 살펴보니 질레트가 인수한 거로구먼. 사용후 충전기에 꽂아놓으면 자동세척되어 늘 새것같아서 기분은 좋지만. 세정액이 비싸고, 면도날도 가끔 나가고, 특히 충전기가 고장나는 바람에 A/S받느라 골치좀 아팠었지.게다가 꽤 무거운 편인데... 이정도면 삼성전자가 한판 붙어볼만할 것 같은데....
수덕도사.. 오랫만에 보는 '꿈'과 '현실'의 조화로운 논문이구먼... 글쎄.. 과거사규명하고, 무엇엔가에 집착하는 very limite local mind 의 환경속에서 글로발 경쟁체제로의 도약이 얼마나 어려운것인가를 실감해 보게 되는군요... 우리나라는 서울만 빼고는 다 좋은것 같은데.. 여기 한번 다녀 가구려. 우리회장,홧팅.
덕산 ! 좋은 글 잘 보았소...어차피 세계일류 기업이 되려면 가장 필요한것은 사고의 전환이라 생각하오...내가 한국대학 탁구연맹 회장을 하고 있는데 코치들에게 강조하는것이 바로 "당신들이 새로운 기법을 연구하지 않고 아는것만으로 가르친다면 청출어람은 꿈이다"라고 말이요...
윤회장, 언제 한국대학탁구연맹 회장에 취임 했소? 이런 일은 즉시 알려 주고 우리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공지가 되어야 하는데 그리고 두목에서 함께 축하해야 하는 일인데... 아무튼 뒤늦게나마 취임을 축하 하네
거제 총각 빨리 한번 가고 싶소. 하늘소, 바쁜 중에 연맹 일 한다니 고맙소. 대학생 보다 출생 전 교육에 투자해 보면 효과가 훨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