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후에 서울 친구들이
갑장산 등산을 제의하여 와서
안주인과 새로 개설된 등산로를 예비 답사 했는데.....
출발은
낙동농협 용포지소에서 출발 하였답니다.
바로 이웃에 용포초등학교가 있어서 주차도 마음대로 할 수 있고....
등산로 안내판 만든지가 얼마 되지 않아서 아직 잉크 냄새가 나는 것 같고...
안내 표지판도 예쁘게 세우고....
팔부 능선부터는 가파른 오르막에 로프도 설치하고....
오르면서 아기자기한 풍경이 펼쳐지고...
아래 사진 산중턱으로 길게 난길이
중부내륙고속도로이고...
정상이 저기인 모양인데 길은 가파르고 ....
아! 드디어 정상에 안주인이 포즈를 잡고 ....
정상 능선길은 바위 길인데....
촬영솜씨가 없어선지 낙동강이 보여야 되는데......
정상에서 보니 갑장사가 아늑하게 자리잡고 있고 산 넘으로 길게 보이는 길은 당진까지 이어지는
고속도로인데 개통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소식이고.....
운 좋게 등산객 만나서 같이 촬영도 해 보고 ....
달랑 빵과 음료수와 물만 가지고 간
네시간에 걸친 갑장산 등산이었지요.
총평을 한다면
땀도 조금 흘리고 아기자기한 풍경도 볼 수 있고
한번쯤은 올라도 후회하지 않을 등산코스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집에서 계속 능선을 타는 등산이라면
네시간 반에서 다섯시간이면
갑장산 능선종주 왕복이 가능 할 것 같은데
언제인가 예비 답사를 해 봐야 겠네요.
출처: 안이실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산영(조인길)
첫댓글 원각님의 갑장사 사진을 보고 문득 지난해 가을에 낙동면 용포에서 갑장산을 올랐던 기억이 나서 그 때 쓴 글을 여기 옮겨 봅니다.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마도 원각님은 상주 양촌초등학교에서 용흥사를 거처서 갑장사에 오르는 길을 택한 모양입니다.
네 용포쪽에서 올라갔었고 용흥사쪽에서도 올라 가봤어요. 글;고 지금은 청원까지 고속도로가 개통되어 상주가 사통팔달로 쿄통의 중심지가 되었지요. 좋은 사진 잘 감상하고 있습니다.....
갑장산도 좋군요. 저는 갑장산에 백길 바위가 유명하다고 옜날부터 들었어요.
등산코스도 여러개이고 체력에 맞게 코스를 선택 할 수 있어서 좋고 바위들에 대한 전설도 많지요. 한번 올라보세요.
첫댓글 원각님의 갑장사 사진을 보고 문득 지난해 가을에 낙동면 용포에서 갑장산을 올랐던 기억이 나서 그 때 쓴 글을 여기 옮겨 봅니다.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마도 원각님은 상주 양촌초등학교에서 용흥사를 거처서 갑장사에 오르는 길을 택한 모양입니다.
네 용포쪽에서 올라갔었고 용흥사쪽에서도 올라 가봤어요. 글;고 지금은 청원까지 고속도로가 개통되어 상주가 사통팔달로 쿄통의 중심지가 되었지요. 좋은 사진 잘 감상하고 있습니다.....
갑장산도 좋군요. 저는 갑장산에 백길 바위가 유명하다고 옜날부터 들었어요.
등산코스도 여러개이고 체력에 맞게 코스를 선택 할 수 있어서 좋고 바위들에 대한 전설도 많지요. 한번 올라보세요.